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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은 마음이 청결한 자라

일레인 에스 돌튼
본부 청녀 회장


일레인 에스 돌튼,  “시온은 마음이 청결한 자라” 

교회 교육 기구 청년 성인을 위한 노변의 모임 • 2009년 9월 13일 • 브리검 영 대학교

오늘 저녁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는 특권에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신 합창단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여러분은 이 모임에 훌륭한 영을 초대해 주셨습니다. 또한 아름다운 기도에도 감사합니다. 여러분 앞에 서니 기쁘고 또한 겸손해집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가 주님께서 얼마나 여러분을 사랑하시며 또한 제가 얼마나 깊이 여러분을 사랑하는지를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제 남편 스티브와 가족들이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해주어서 기쁩니다. 저는 제 남편을 사랑합니다. 남편과 저는 브리검 영 대학교를 다녔고 바로 이곳에서 결혼을 결정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오늘이 바로 저희 결혼 기념일이라는 점입니다. 결혼 기념일 축하해요! 여보. 저희는 이제 솔트레이크 성전을 건축하는 데 걸린 시간만큼 결혼 생활을 해 왔습니다. 이스라엘의 자녀들이 광야를 헤맨 시간만큼이기도 하지요! 그 시간을 통해 저희가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앞줄에 앉아있는, 보물 같은 제 자녀들입니다. 그들을 사랑하며 제가 그들의 어머니라서 행복합니다. 저는 자녀들이 복음 안에서 성장하고 교회의 여러 연단으로부터 가르침을 받는 것을 지켜보았으며 그들이 선지자, 선견자, 계시자의 권고에 귀를 기울였음에 감사합니다.

저는 교회의 젊은이들이 복음 안에서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여러 해 동안 본부 청녀 회장단의 일원으로 일했기에 저는 젊은 여성들과 독특하고도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본질적으로 우리는 모두 청녀 시기를 함께 보냈습니다. 우리는 청녀 메달을 함께 받았으며, 매주 서서 청녀 주제를 함께 낭송했습니다. “우리는 … 딸이다. … 우리는 … 증인이 되어 … 우리는 준비를 하게 된다는 것을 믿는다.”1 저는 여러분을 저의 청녀들로 여깁니다. 그리고 청년 여러분 중 많은 분이 신권을 받고 신권 승진을 하는 가운데, 자신이 맺은 성약과 신권 권능을 존중하고, 선교 사업을 준비하며, 또 세계 곳곳에서 선교사로 봉사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선교 임지에서 여러분 중 많은 분을 만났습니다. 여러분은 저의 영웅이며 여러분이 지닌 힘과 용기, 의로움에 대한 소망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주님께서는 여러분이 중요한 결정을 내리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각자 후기 성도로서 여정을 시작했으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있습니다. 이 시기는 여러분이 영원으로 이어지는 습관을 형성하고 영속적인 결정을 내릴 시기입니다. 여러분은 교회와 여러분이 살고 있는 국가의 미래입니다. 여러분은 “이 때를 위[해]”(에스더 4:14) 준비되었습니다. 여러분에게는 여러분이 기대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기회가 주어질 것이며, 제가 그랬던 것처럼 여러분도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넘어가는 이 결정의 십 년에 영향을 줄 중요한 순간을 맞는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저의 경우 그 모든 것이 바로 이곳 브리검 영 대학교의 영적 모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에 저는 한 청년과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고, 어느 날 밤 그는 결혼에 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는데, 결혼에 대한 그의 의지는 매우 강했습니다! 그날 밤 저는 그가 했던 결혼 이야기 때문에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을 알았으며, 주님께 제가 어떻게 해야 할 지 알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했으나 즉각적인 응답은 받지 못했습니다. 그 다음 날 아침, 우리는 함께 영적 모임에 참석했는데, 그 영적 모임에 앉아 연사인 에이 시어도어 터틀 장로님의 말씀을 듣고 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그분이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 관해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마치 그분은 저에게 직접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분은 제 마음을 아셨고, 그 말씀은 제 영혼 깊숙이 울려 퍼졌습니다. 그분은 교리와 성약 9 편의 말씀을 언급하시면서 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설명하셨습니다. 저만 빼고 모든 사람이 그 성구를 잘 알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여러분도 모두 그 성구를 잘 알고 있겠지만, 그날 그 성구는 저에게 내려진 순수한 계시였으며 기도에 대한 응답을 어떻게 받는지를 알려주었습니다. 그분이 다음과 같이 성구를 읽으셨습니다.

“보라, 너는 이해하지 못하였나니, 너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아니하고 다만 내게 간구하기만 하면, 내가 네게 그것을 줄 줄로 여겼도다.

그러나 보라,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네 생각으로 그것을 연구해야만 하느니라. 그러고 나서 그것이 옳은지를 내게 물어야 하나니, 만일 그것이 옳으면, 내가 네 가슴을 네 속에서 뜨겁게 할 것이라. 그러므로 너는 그것이 옳은 줄 느끼게 되리라.

그러나 그것이 옳지 아니하면, 네게는 그러한 느낌이 없을 것이요, 도리어 생각이 둔하여져 그른 것을 잊어버리게 되리니”(교리와 성약 9:7~9)

이 말씀은 원래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주어졌으나, 그 순간에는 저를 위한 말씀이었고 전날 밤에 드린 기도의 직접적인 응답이 되었습니다. 터틀 장로님은 또한 장점과 단점들을 나열해 보고 임시의 결정을 내린 다음 그 결정을 다시 기도를 통해 주님께로 가져가는 일련의 과정을 말씀하셨습니다.2

저는 그것을 행동으로 옮겨야만 했습니다. 계속 예전처럼 살 수는 없었으며 결정을 내려야겠다는 결심을 해야만 했습니다. 저는 제가 그것을 알고, 그 사실을 하나님께서도 아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임시의 결정을 내렸을 때 가슴이 뜨거워지는 방법으로 응답이 왔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옳다는 느낌과 편안하고 좋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더 이상 당혹해 하거나 근심하지 않았으며 평안을 느꼈고,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았기에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나아갔고, 의지가 강했던 그 청년은 오늘 밤 이 자리에 제 곁에 있습니다. 저는 그의 선함과 끈기와 인내를 감사하게 여깁니다.

그런 응답을 받은 뒤에는 모든 것이 항상 쉬웠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제 남편이 지금까지도 하는 말은, 제가 하도 망설이고 더 기다리려고 버티는 바람에 솔트레이크 성전 문 밖의 인도에는 제 구두 뒷굽 자국이 새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기도를 통해 신앙을 행사한다면, 주님께서 중요한 순간에 중요한 결정을 내리도록 도와주신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분은 여러분의 기도를 들으시고 성신의 속삭임을 통해 응답해주시며, 여러분은 홀로 남겨지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성신의 인도를 받을 수 있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교리와 성약 8 편에서 주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다음과 같이 약속하셨습니다. “나는 … 네 생각과 네 마음에 말하리라.”(교리와 성약 8:2) 이것이 바로 저에게 일어났던 일이며 여러분 각자에게도 일어날 것입니다.

저는 주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며, 우리가 그분의 뜻을 행하기를 구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킬 때 우리를 인도하고 지도하실 것임을 간증드립니다. 이것이 바로 개인적인 계시를 받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오늘 저녁 여러분이 제가 준비한 메시지를 듣는 동안 주님의 영이 여러분과 함께하여 제 메시지가 아주 분명하게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이 메시지가 여러분의 마음속에서 뿌리를 내려 여러분의 것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성신으로 말미암아 이 단순한 메시지의 중요성이 여러분의 마음에 새겨져 여러분의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에 중요한 결정들을 내려야 할 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세상이 덕으로 회귀하도록 이끄십시오

오늘 저녁 제가 전하는 메시지는, 이 선택된 세대의 젊은이인 여러분에게 이 세상이 덕으로 회귀하도록 인도하라고 종용하는 나팔소리입니다. 덕이란 무엇입니까? 왜 그것이 중요할까요? 우리는 각자 어떻게 이 고귀하고 성스러운 대업에 동참할 수 있을까요?

먼저, 아그네스 콜드웰이라는 개척자 소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아그네스는 1856년 윌리 손수레 부대에서 겪었던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당시에 그녀는 겨우 아홉 살이었습니다. “매우 어린 나이였지만 나는 내 앞에서 펼쳐졌던 모든 일을 아주 세세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걷고 또 걷던 일은 언제까지나 내 기억 속에 남아있을 것입니다. 여러 번 나는 너무 지친 나머지 어린애같이 수레에 매달렸지만 그때마다 수레 밖으로 부드럽게 밀쳐졌습니다. 그러면 나는 길 옆에 주저 앉아 울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사람들이 모두 내 옆을 지나갔다는 생각에 벌떡 일어나 따라잡으려고 더 열심히 뛰었습니다.”

“우리가 산들을 넘기 직전에 지원 마차들이 도착했고, 그것은 확실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몸이 약하거나 나이 드신 분들은 그 마차에 탈 수 있었으나, 걸을 수 있는 사람들은 모두 계속 걸어야 했습니다. 그 마차들이 출발하자 많은 아이들은 우리가 얼마나 멀리 마차들을 쫓아갈 수 있는지를 알아보자고 했습니다. 그러다 보면 마차에 태워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말입니다. 적어도 내 간절한 소망은 그랬습니다. 하나씩 아이들은 떨어져나갔고, 결국 마차에 타고 말겠다는 굳은 의지를 지닌 나만 홀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 이전에도, 또 그 이후에도 달려본 적이 없던 먼 거리를 달리고 난 뒤에야, 마부는 나를 부르면서 ‘꼬마 아가씨, 타고 싶니?’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최대한 예의를 다해, ‘예, 선생님’ 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손을 뻗어 내 손을 잡더니 말에게 달리라고 소리쳐서 내가 계속 달리도록 했습니다. 이미 더 이상 달릴 수 없을 것만 같은 다리로 말입니다. 그렇게 몇 킬로미터가 넘는 거리를 계속 달렸습니다. 그때 제 마음속에 드는 생각은 그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악독한 사람이라는 것이었습니다. …. 내가 더 이상 달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그는 말을 멈추었고 담요를 가지고 와서 나를 감싸 올리고는 따뜻하고 편안한 마차 바닥에 내려 놓았습니다. 그제서야 나는 생각을 다시 해볼 여유를 갖게 되었고, 그가 나를 그렇게 달리게 한 이유는 내가 마차에 탔을 때 몸이 얼어붙지 않도록 지켜주려 했던 것이었음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3

“아그네스 콜드웰과 그녀의 가족은 1856년 11월 9일에 그레이트 솔트레이크 밸리에 무사히 도착했고, 유타 주 브리검시티에 정착했으며, 그곳에서 아그네스는 체스터 사우스워스를 만나 결혼했습니다. 그들은 열세 명의 자녀를 두었으며 … 후기 성도 이주민이 캐나다, 앨버타의 카드스톤에 정착하도록 도왔습니다.”4 그 마차의 마부가 아그네스를 달리도록 하지 않고 마차에 태웠더라면, 그녀는 분명 살을 에는 추위에 얼어 죽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만일 아그네스가 포기하여 떨어져 나갔더라면, 그녀의 이야기는 매우 다른 결말이 났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아그네스에게 중요한 순간이 되었고, 당시에는 달리겠다는 결정이 완전히 이해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녀는 달렸습니다. 선지자 브리검 영의 발자취를 따르고 “그들은 깨어 일어나 나아가며 머물지 말지니, 이는 나 주가 이를 명함이니라.”(교리와 성약 117:2)라는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그녀는 시온을 향해 달렸습니다.

그것은 그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달리기였습니다. 힘들고 하고 싶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달렸기 때문에 그녀의 몸은 온기를 유지하여 마차에 타고 가는 동안 동사하지 않도록 충분한 열을 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각자 시온을 향하는 여정에 있으며, 주님께서 하신 다음 말씀은 아그네스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에게도 적용됩니다. “깨어 일어나 나아가며 머물지 말지니”(교리와 성약 117:2) 시온은 단지 장소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시온은 “마음이 청결한 자”(교리와 성약 97:21)입니다. 마음이 청결한 것, 곧 덕으로의 회귀는 최종 목적지에 다다르기 위한 여러분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과 같은 세대는 이제껏 없었습니다. 여러분은 더 잘 준비되어 있고 더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또한 필요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지금이 바로 여러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달리기를, 곧 시온을 향해 달리기를 할 때입니다!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님과 그 이전의 많은 분들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길은 분명하게 표시되어 있고, 그 걸음은 한결같고 힘찹니다. 아그네스처럼 여러분도 인생의 평원을 건너라는 요구를 받고 있습니다. 현세적 소유물을 모두 버릴 필요는 없겠지만, 시온을 향한 여정은 모든 죄를 버리고 그분, 곧 참되고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알게 되는 것이 요구됩니다. 기진할 만큼 달려야 할 지는 모르나 그렇게 함으로써 얻는 주님의 따스한 사랑은 앞으로 펼쳐질 위대한 사업을 위해 여러분을 보호할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요구되는 것은 주님께서 그분의 교회를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라고 이름 붙이셨을 때 요구하신 것과 동일합니다. 교리와 성약 115편에는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 그리하여 네 빛이 열국을 위한 기가 되게 하라.”(5 절) 어린 아그네스 콜드웰은 시온을 향해 달렸고, 그렇게 함으로써 그녀, 그리고 그녀와 같은 모든 이들은 열국과 이 세대를 위한 기가 되었습니다. 시온을 향한 그녀의 여정은 그녀의 신앙과 간증에 의거했습니다. 그것은 조셉 스미스, 모로나이, 올리버 카우드리, 니파이, 모세, 여호수아, 심지어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님에 의거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여러분과 저에 의거한 것이었습니다. 아그네스는 간증이 있었기 때문에 달렸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복음이 참됨을 알았으며 그것을 딸에게 가르쳤습니다. 그들은 시온에 가기 위해 그리고 그곳에 우리 하나님을 위한 성전을 짓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했습니다. 그들은 조셉 스미스가 하나님의 선지자이고 몰몬경이 참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거룩한 성전에서 부여되는 축복들이 계획을 성취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모로나이가 조셉 스미스에게 반복적으로 가르쳤듯이, “그렇지 아니하면, 그가 오실 때에 온 땅은 완전히 황폐하게 되리라.”(조셉 스미스—역사 1:39)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때에도 지금도 시온이 목적입니다. 시온은 예수 그리스도의 회복된 복음의 대업입니다. 또한 몰몬과 모로나이의 권고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충실하[고]”(모로나이서 9:25), “모든 선한 은사를 붙들고 악한 은사나 부정한 것은 손대지 말[아야]”(모로나이서 10:30) 할 때가 바로 지금입니다. “깨어나 티끌에서 일어[서서] … 이스라엘의 집이여, 네게 맺으신 영원하신 아버지의 성약이 성취되게”(모로나이서 10:31) 해야 할 때는 바로 지금입니다. 지금이 덕으로 회귀할 때입니다!

덕으로의 회귀는 순결함으로의 회귀입니다

덕은 순수함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마음과 생각에서 비롯됩니다. “그것은 높은 도덕적 표준에 근거를 둔 생각과 행동 방식”5입니다. 덕의 핵심은 순결이며, 이것은 성적인 순결함을 의미합니다. 덕과 순결은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둘 중 어느 하나만을 지닐 수는 없습니다. 덕으로의 회귀는 순결함으로의 회귀입니다. 덕이 친절이나 정직 또는 성실한 것을 의미한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도덕적 삶의 중심은 순결이며, 성적인 순결함이 없이는 정직하거나 성실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사람이 다른 사람의 신성한 영과 귀중한 몸, 즉 영원한 영혼을 훼손하고 덕이 있다 여겨질 수는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전세에서 선택의지를 놓고 싸웠던 것입니다. 덕은 여성만을 위한 것이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지만, 덕은 성별에 근거하지 않습니다. 영어로 덕(virtue)이라는 말의 라틴어 어원은 virtus이며, 이것은 “힘”을 의미합니다. 현대의 의미 중 하나로, 덕은 “유력한 힘, [특히] 치유하거나 강화하는 능력”6을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덕은 단지 여성에게만 아닌, 모두에게 적용됩니다.

한 여인이 예루살렘 거리에서 손을 뻗어 구주의 옷 가장자리를 만졌을 때, 그녀는 자신이 치유되리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여인은 주님의 순수함과 권능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구주께서 직접 이렇게 말씀하시길, “내게서 능력이 나간 줄 앎이로다”(누가복음 8:46; 또한 마가복음 5:30; 누가복음 6:19 참조) 여기서 주님께서 언급하신 능력이란 덕, 즉 신권 권능을 말하며, 이것은 순결하고 “[주님] 앞에서 덕과 거룩함”(교리와 성약 38:24)을 실천하는 후기 성도 남성들과 늘 함께 합니다.

연차 대회가 끝난 작년 어느 추운 4월에 저는 저의 새로운 두 보좌인 매리 쿡 자매님과 앤 딥 자매님과 함께 엔사인 피크에 올라갔습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덕으로의 회귀를 외치는 기치로서 금빛 페루 숄을 펼쳤습니다. 산 정상에서 계곡을 내려다보는 가운데 웅장한 솔트레이크 성전을 바라보며 우리는 덕으로의 회귀가 도덕적 순결함으로의 회귀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덕은 성전의 문을 여는 황금 열쇠입니다. 러셀 엠 넬슨 장로님께서 가르치셨듯이, 성전은 우리가 교회에서 행하는 모든 일에 대한 참된 이유입니다. 장로님께서는 “모든 활동, 공과, 우리가 교회에서 하는 모든 일은 주님과 그분의 거룩한 집을 향한다”7고 말씀하셨습니다. 브리검 영은 그것을 알았으며, 엔사인 피크의 정상에 있었던 저희도 그것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이 기치를 세상을 향해 펼칠 때, 우리는 덕으로의 회귀가 반드시 필요할 뿐만 아니라 매우 중대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거룩한 성전에 들어가기 위해, 또한 우리에게 준비되고 예임된 일을 하기 위해 합당해야만 합니다. 부정한 것은 아무것도 그분의 집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 지원 마차의 마부가 아그네스 콜드웰이 동사하지 않도록 해 준 것처럼, 우리도 다른 사람이 스스로 할 수 없는 일을 함으로써 시온 산의 구주가 될 수 있는 기회와 특권을 받았습니다. 이 일은 우리가 성스러운 성약을 맺고 지키며 성전 의식을 받기에 합당할 때만 일어날 수 있습니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여러분 각자는 해야 할 위대한 일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중요한 존재이기에 여러분의 행동과 결정은 중요합니다. 여러분은 “후일의 위대한 사업의 기초를 놓는 일에 참여하기 위하여 때가 찬 시대에 나아오도록 간직해 두셨던 … 훌륭한 영들[이며] … 후일의 위대한 사업에는 성전 건축과 … 그 곳에서 의식을 집행함이 포함”됩니다.(교리와 성약 138:53~54)

사탄의 공세가 높아지는 것도 그리 놀랄만한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다른 일에 주의를 빼앗기거나 중요한 시기를 미루거나 자격을 잃게 되어 성전에 들어가지 못하고 여러분에게 예임된 그 일을 하지 못하게 된다면 사탄이 이기는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지금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성신의 속삭임을 받기 위해 여러분은 순결하고 합당해야 합니다. 또한 여러분이 주님의 거룩한 성전에 들어가기 위해 합당한 상태로 남아있어야 한다는 사실도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앞 세대가 치른 모든 희생과 일이 이 순간을 낳았습니다. 개척자들은 우리가 이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모든 것, 심지어 목숨까지도 희생했습니다. 여러분도 알고 있듯이, 여러분은 일정한 순서 없이 이 지상에 온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모두 여러분이 전세에서 받아들인 계획의 일부였습니다. 여러분은 세계 역사상 놀랄만한 곳에 보내졌습니다. 여러분은 “중추적인 세대”8라는 말을 듣습니다. 베드로는 여러분에 대해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 베드로전서 2:9)라고 말했습니다. 그처럼 많은 것이 기대된 적은 없었으며, 그처럼 많은 것이 주어진 적도 없습니다. 선지자, 경전, 신권, 의식과 성약, 성전, 몰몬경, 충만한 복음, 이 모든 것이 주어졌습니다. 여러분은 준비되었으며, 부름 받았으며, 선택되었습니다. 지금은 여러분의 때입니다. 저는 여러분 세대의 헌신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혼란한 시대를 논할 때 크게 강조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여러분에게 예임된 일을 성취하기 위해, 여러분의 신앙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에 확고한 기반을 두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신앙이 힘의 원리일 뿐만 아니라 행동의 원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이미 지닌 신앙을 토대로 행동해야 합니다. 전세에서 여러분은 그냥 신앙이 아니라 “지극한 신앙과 선행”(앨마서 13:3)을 나타내 보였습니다. 앨마가 말했듯이, 여러분은 각자 “하나님의 미리 아심을 좇아 세상의 기초가 놓이던 때로부터 부름을 받고 예비되었[습니다.]”(앨마서 13:3) 젊은 남성 여러분, 여러분은 신권을 받기 위해 예비되었으며, 여러분은 이 신권으로 지상에 있는 동안 하나님의 권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젊은 여성 여러분, 여러분은 다른 이들을 양육하고 다른 선택된 영들의 어머니가 되는 고귀한 은사와 책임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에게는 경건의 능력, 곧 필멸의 생명을 창조하는 능력이 맡겨졌습니다. 덕이 있는 사람들은 생명에 대한 신성한 의무에 전념하며 어떻게 생명이 잉태되고, 보호되며, 양육되는지에 관한 하나님의 권고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덕의 힘보다 더 큰 힘은 없으며, 도덕적인 삶에 대한 확신보다 더 큰 확신도 없습니다.

전세에서 여러분은 전쟁에 참가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제시하신 계획을 채택하기 위해 구주에 관한 신앙과 간증을 무기로 싸웠습니다. 여러분은 그것이 옳은 일임을 알았으며, 구주께서 그분이 하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을 행하실 것임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그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천국 전쟁에서 중립을 지킨 영은 없습니다. 지금도 중립이란 없으며, 옳음과 그름 사이에서 선택할 뿐입니다. 주님께서는 친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마태복음 12:30) 여러분은 그분의 편에 섰으며 여러분의 임무를 열망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에게 무엇이 요구되며 그것이 얼마나 어려울지를 알았지만 여러분은 여러분의 신성한 사명을 성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한 선지자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시대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거의 6천년 동안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주님의 재림 이전인 마지막 날에 등장하도록 아껴두셨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때를 위하여 그분의 왕국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가는 데 도움이 될 가장 훌륭한 자녀들 가운데 일부를 예비해 두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여러분이 여기에 있는 이유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바로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해야 하는 세대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시대를 통해 선지자들은 우리 시대를 보았으며 수십억의 고인들과 아직 태어나지 않은 이들이 우리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잘못 이해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은 주목을 받고 있는 세대입니다.”9

덕으로의 회귀는 온 국민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초기 성도들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믿음에 덕을 … 더하라”( 베드로후서 1:5)고 말했습니다. 덕이 없는 믿음은 곧 시들어 죽습니다. 덕 없이는 순결함도 없기 때문입니다. 덕 없이는 힘도 없습니다. 덕 없이는 영성도 없습니다. 여러분이 진실로 누구인지를 이해한다면 여러분이 순결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순결함은 영적인 능력에 우선하기 때문입니다.10 제가 말씀드리고 있는 것의 능력은 우리가 세상에서 보는 그런 능력이 아닙니다. 이것은 명성, 지위, 훌륭한 외모, 유명인사, 또는 부에 의거하지 않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있는 능력과 힘은 덕, 즉 순결과 성적인 순수함에 의거합니다.

우리는 청결함과 순수함에 대해 우려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공기와 환경, 물, 심지어는 음식의 청결함까지도 걱정의 대상이 됩니다. 어떤 곳에서는 오염을 금지하는 법률을 제정하고 있으며 급기야는 공기나 물 또는 먹을거리에 오염 물질이 들어가 질병에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가 환경 보호 단체를 지원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도 사회는 광고, 텔레비전, 인터넷, 오락, 기타 매체에서 나오는 음란물 형태의 도덕적 오염을 묵인합니다. 우리는 외설적인 가사, 음악, 언어를 통해 마음속으로 침투해 오는 오물을 용인합니다. 어떤 면에서 우리는 우리 삶의 순수성과 질을 보장하는 유기농 세대인 동시에, 도덕적인 가치 면에서는 오염되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사회에서 덕의 결여가 우리의 사회, 재정 및 정부의 많은 병폐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신앙 및 가족의 붕괴와 재정적 불안이 우리 사회에서 덕의 결여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덕으로의 회귀가 온 국민을 구원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사회 개혁을 외치고 있지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도덕적 개혁, 즉 덕으로의 회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회복된 복음을 비롯하여, 많이 받은 자인 우리가 세상을 덕으로의 회귀로 이끌지 않는다면 누가 그렇게 하겠습니까? 전세에서 여러분은 지도자였으며 오늘날 사회에서 위협받고 있는 모든 것을 위해 맞섰습니다. 사회 전반에서 영향을 미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청년 성인 여러분은 이러한 회귀를 이끌 수 있으며 이끌어야만 합니다.

위험 국면에 처한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윈스턴 처칠은 다음과 같은 말을 하여 전 국민을 각성시켰습니다. “우리의 목적이 무엇이냐고 묻는 여러분에게 한 마디로 답할 수 있습니다. 바로 승리입니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모든 두려움을 무릅쓰더라도,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그 길이 아무리 멀고 험해도 승리해야 합니다. 승리 없이는 생존도 없습니다.”11 젊은 남성 및 여성 여러분, 오늘날 우리는 전쟁에 참가하고 있기 때문에 윈스턴 처칠의 말을 여러분의 상황에 맞게 바꿔서 그러한 외침을 되풀이합니다. 우리의 목적이 무엇이냐고 묻는 여러분에게 한 마디로 답할 수 있습니다. 바로 덕입니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모든 반대를 무릅쓰더라도, 반드시 덕을 쟁취해야 합니다. 회개로 향하는 길이 아무리 멀고 험해도 덕을 쟁취해야 합니다. 덕 없이는 승리도 없습니다.

몰몬경에서 힐라맨과 그의 청년 병사들은 그들이 지닌 덕과 그들의 어머니의 간증을 신뢰하는 능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은 “무엇이든지 그 맡은 일에 항상 충실”(앨마서 53:20)했습니다. 그들은 성약을 지켰으며 자신의 부모들도 그들이 맺은 성약을 지킬 수 있게 할 목적으로 싸웠습니다. 승리가 그들의 목적이었고 덕이 그들의 힘이었습니다.

몰몬은 아들 모로나이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자신이 살았던 사회의 타락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그들이 너무나 가증스럽고 부도덕해져서 “무엇보다도 가장 소중하고 귀한 순결과 정조”(모로나이서 9:9)를 가치 있게 여기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사회도 그 지경에 이르렀습니까? 과거에는 순결의 법을 어긴 자들에게 주홍 글씨가 새겨졌습니다. 오늘날에는 그러한 낙인과 글씨가 순결한 자들에게 새겨지는 듯합니다.

여러분의 세대는 무엇으로 알려질까요? 묵인하는 세대, 소비 세대, X세대 또는 Y세대로 알려질까요? 덕성스러운 삶이 아니라 덧없는 삶에 빠진 세대로 알려질까요? 아니면, 여러분의 순결함과 덕과, 세상을 덕으로의 회귀로 이끄는 용기와 힘으로 알려질까요? 또한 그렇게 알려질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삶에서 드러나는 극도의 순결함과 여러분의 확신의 힘이 사회의 흐름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놀라운 회귀 말입니다.

여러분은 구주의 재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죄를 멀리해야 하며, “왕국에 적합한”12 사람이 되기 위해 지금 입지를 정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장차 만방 백성이 다음과 같이 말할 것이라고 예언된 바 있습니다. “너희는 오라, 우리가 주의 산에 … 올라가자. 그가 그의 길에 관해서 우리에게 가르치시리니, 우리가 그의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시온에서 율법이 나아갈 것이요”( 니파이후서 12:3) 여러분은 이러한 길을 이끄는 세대가 될 것입니까?

덕의 수호자가 되십시오

그렇게 하려면 우리는 각자 덕의 수호자가 되어야 합니다. 젊은 여성 여러분, 여러분의 덕을 수호하십시오. 그것은 모로나이가 말했듯이 “무엇보다도 가장 소중하고 귀한”(모로나이서 9:9) 것이며, 여러분도 그렇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딸들입니다. 여러분의 내면에는 필멸의 생명을 창조하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선택하신 순수한 영들의 어머니가 될 성스러운 능력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소중한 딸들에게 주신 위대한 은사 중의 하나입니다. 표준대로 생활하고, 정숙한 복장과 행동을 하며, 덕성을 유지함으로써 그 능력을 수호하십시오. 순결한 생각과 행동을 통해 여러분의 능력을 수호하십시오. 어느 누구도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은사를 해치게 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함으로써,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 그리고 다음 세대가 강화되고 축복받을 것입니다.

젊은 남성 여러분, 여러분 역시 덕의 수호자입니다. 여러분은 신권 권능, 즉 축복을 주고 이 지상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할 권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모든 신권 소유자들에게 “내 앞에서 덕과 거룩함을 실천할지어다.”(교리와 성약 38:2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의 덕과 생각과 여러분이 보는 것, 말하는 것, 여러분의 행동을 수호하십시오. 음란물이 여러분의 권능을 약화시키게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맡기신 신권 권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순결을 유지하십시오. 모로나이는 다음과 같은 말을 통해 덕에 관한 고대 선지자의 가르침을 요약했습니다. “너희의 시험의 날에 지혜로우라. 모든 부정함을 벗어 버리라. 욕망으로 쓰려고 구하지 말며, 도리어 흔들리지 아니하는 굳건함으로 구하여, 너희가 아무 유혹에도 지지 않게 하며, 참되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라.”(몰몬서 9:28)

수 년 전, 저는 몇몇 여성들과 함께 추수감사절 전날 새벽에 달리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추수감사절 달리기라 부르면서, 달리는 동안 서로에게 우리가 감사하는 것들을 소리쳤습니다. 제가 강하고 건강한 육신에 대해 감사한다는 말을 마치자 마자, 저는 거무칙칙한 얼음 조각으로 뒤덮인 길에서 미끄러져 넘어졌습니다. 일어나려고 하다가, 저는 제 부상이 심각함을 느꼈습니다. 발목 바로 위쪽이 부러졌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이야기를 다 하자면 제가 지금이라도 기절할 것 같기에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제 남편은 제가 미국 프로 풋볼 선수였다면 제가 그날의 명장면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스름한 새벽 그림자가 드리워진 길에 누워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면서, 저는 한 자동차의 불빛이 제가 누워 있는 곳으로 달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차는 끼익 소리를 내며 멈추었고, 한 남자가 뛰어 내렸습니다. 그는 제가 길 가운데 버려진 쓰레기 봉투인줄 알고 거의 지나칠 뻔 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교회 회원인지 물었고 그는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저는 고통이 너무 심해서 그 상태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몰랐기 때문에 그에게 축복을 줄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남편 분이 축복해주길 기다리는 편이 나을 것 같군요.”그리고는 차를 몰고 가버렸습니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 저는 들것에 실려 응급실에 있는 작은 침실에서 수술실로 옮겨지기를 기다렸습니다. 사람들이 커튼을 젖히자 남편과 저의 다섯 아들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저를 둘러싸고 제 머리 위에 손을 얹었을 때, 저는 그들의 순결함과 권능과 힘을 느꼈습니다. 신권을 지닌 청년 여러분, 즉석에서 신권 권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순결함을 유지하십시오. 그날 저는 그들이 유덕함과 거룩함으로 행사한 신권 권능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유독한 세상에서 덕성스러운 삶을 유지하십시오

진심으로 저는 영의 인도를 받는 유덕한 젊은 여성이나 남성 한 명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세상을 바꿀 수 있으려면 그 전에 우리 자신이 바뀌어야 합니다. 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님은 우리가 “영에 유독하고 유해한 환경”13 속에서 살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유독한 세상”에서 덕성스러운 삶을 유지하기 위해 지금 바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첫째, 회개하십시오. 저는 오늘 밤 청중 가운데 유덕하지 못하다고 느끼거나 실수를 저지른 사람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덕으로의 회귀가 그토록 중요한 이유입니다. 여러분은 돌아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며 변화할 수 있습니다.

제가 마라톤 중반에 잘못된 길로 가다가 그 실수를 깨달았다면, 그대로 계속 달리겠습니까? 저는 그 즉시 돌아설 것입니다! 왜냐고요? 귀중한 시간과 소중한 에너지와 힘을 낭비했으며, 가중된 거리와 시간 때문에 그 마라톤을 완주하기가 훨씬 더 힘들어졌지만, 잘못된 길에 머물지는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거기서 아무리 멀리 달린다 한들 절대로 결승선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도덕적인 실수를 저지른 많은 사람은 다음과 같은 작은 목소리를 끊임없이 듣게 됩니다. “넌 끝났어. 이젠 바꿀 수 없어. 어차피 아무도 모를 거야.” 여러분께 말씀드리건대, 그 말을 믿지 마십시오. “사탄은 여러분이 회개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를 바라지만, 그러한 생각은 전혀 참되지 않습니다.”14 구주의 속죄가 있기에, 돌아가는 것은 언제나 가능합니다. 몬슨 회장님은 잘못을 저지른 우리 각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중 누구라도 그 길에서 벗어났다면, 다시 한번 깨끗해지고 합당해지도록 여러분을 도와 줄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감독 또는 지부 회장은 기꺼이 도움을 주기를 갈망하고 있으며, 이해와 동정심을 가지고, 다시 한번 여러분이 주님 앞에 의롭게 설 수 있도록, 여러분의 회개 과정을 돕기 위해 자신의 권능 내에서 모든 것을 다 할 것입니다.”15

여러분 중 일부는 다른 사람들의 죄받을 행위로 말미암아 폭행을 당하고 피해를 입은 자들이기도 합니다. 모로나이가 말했듯이 여러분은 “무엇보다도 가장 소중하고 귀한 순결과 정조를”(모로나이서 9:9) 빼앗겼습니다. 구주의 속죄로 말미암아 치유가 가능하다는 것을 인식하십시오. 여러분은 책망받지 않으며, 죄를 짓지 않았기 때문에 회개할 필요는 없습니다. 구주께서는 우리의 죄와 불완전함을 위해 고통을 받으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슬픔을 짊어지셨습니다.(앨마서 7:11 참조) 그분의 무한한 속죄를 통하여, 그분께서는 여러분을 치유하고 평안을 주실 것입니다. 그분께로 가십시오. 그분은 성신과 여러분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통해 여러분의 기도를 듣고 또한 응답하실 것입니다.

저는 이 교리와 회개의 원리에 대해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그것이 없다면 우리 중 누구도 정결하고 합당한 상태로 하늘 가정으로 돌아가 아버지 하나님과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면전에서 살 수 없을 것입니다. 저는 이 후기에 지상에 신권 권능이 회복되어 덕으로 회귀하는 데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쁩니다. 이 권능은 또한 우리가 성찬을 합당하게 취할 때 “세상에 물들지 아니하도록”(교리와 성약 59:9) 지켜줍니다. 매주, 성약을 새로이 할 때마다, 우리는 그분의 계명을 지키고 그분의 이름을 받들며, 항상 그분을 기억하겠다고 약속합니다. 그 대가로 그분께서는 우리가 항상 그분의 영과 함께할 수 있다고 약속하십니다.(교리와 성약 20:77, 79 참조) 참으로 유혹적이고 미혹적인 세상에서, 우리가 모두 성신의 인도를 받고, 인식하며, 의지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이 위대한 은사는 우리 각자에게 “무엇을 행하여야 할지 모든 것을”( 니파이후서 32:5) 보여줄 것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놀라운 약속입니다. 왜냐하면 성신은 신회의 일원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역할 중 몇 가지는 가르치고, 증거하고, 위로하고, 경고하는 것입니다. 이 소중한 은사는 또한 정결하고 성결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성신과 덕은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우리는 “불과 성신에 의하여”( 니파이후서 31:17) 정결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에게는 더 이상 악을 행하고자 하는 의향이 없[어지며], 끊임없이 선을 행하”(모사이야서 5:2)게 됩니다.

둘째, 친구 선택에 신중을 기하라고 권고합니다. 오늘날 “과학기술 사회”에서 우리는 친구보다는 비인간 친구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인간 친구들에 대해서는 신중을 기하는 반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친구들에 대해서는 거의 또는 아예 생각도 해보지 않습니다. 모든 매체는 사회적으로 매우 강력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필멸의 삶을 경험하기 위해 세 가지 소중한 은사, 즉 우리의 육신, 선택의지, 시간을 받았습니다. 사탄이 우리를 유혹하여 시간을 맹목적으로 혹은 비생산적으로 혹은 유덕하지 못한 것을 좇는 데 사용하도록 만들고, 사탄이 우리를 속여 우리가 남모르게 하는 행동이 아무에게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믿게 되면 사탄이 다시 승리하는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유덕하고 사랑할 만하거나 혹 듣기 좋거나 혹 칭찬할 만한 일이 있으면 우리는 이것들을 구하여[야 합니다.]”(신앙개조 제13조)

덕 없는 친구가 아니라 덕 있는 친구를 구하십시오. “덕은 덕을 사랑하며, 빛은 빛과 결합”(교리와 성약 88:40)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이것은 인간관계에 관한 성구입니다. 우정과 영원한 반려자를 추구할 때, 다른 사람 혹은 영원한 동반자에 관해 여러분이 찾고 있는 자질 목록만을 만들 것이 아니라, 여러분도 언제 어디서나 무슨 일에서나 여러분의 목록에 나오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엄격한 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하십시오. 마라톤 훈련을 할 때, 지원자는 마라톤 완주를 준비하기 위해 엄격한 훈련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이와 같은 개념은 인생에도 적용됩니다. 우리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달리기를 하고 있으며, 거기에는 엄격한 훈련 계획이 있어야 합니다. 이 계획의 성공 요소에는 영을 인생의 동반자로 맞이하기 위해 매일 빠짐없이 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개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여기에는 매일 기도하는 것이 항상 포함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듣고 응답하실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사실임을 간증드립니다. 우리의 목표는 응답을 듣고 인식할 수 있는 곳에 거하는 것입니다.

엄격한 훈련에는 매일 몰몬경을 읽는 것도 포함되어야 합니다. 조셉 스미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른 어떤 책보다 이 책의 교훈대로 생활한다면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입니다.”16 몰몬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증진시킬 것이며, 여러분은 그 신앙으로 말미암아 유혹에 저항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기록은 여러분과 여러분 세대를 위한 것입니다. 매일 5분만 이 책을 읽는다면 여러분의 삶이 바뀔 것입니다. 저는 저를 비롯한 수천 명의 사람들이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이것이 사실임을 압니다. 우리가 모두 매일 5분씩 몰몬경을 읽겠다는 결심을 할 때 5년 후에 있을 변화를 상상해 보십시오.

마지막으로, 웃으십시오! 그리고 웃을 때 여러분이 누구인지를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은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과 딸들이고 그분은 여러분을 아시며 여러분의 이름을 아십니다. 그분은 여러분을 신뢰하고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웃으십시오! 이것은 단지 기초 훈련에 지나지 앉지만 매일 엄격하게 실행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나아가고, 좌절하지 마십시오!

이 목록에 한 가지만 더 덧붙이고 싶습니다. ”소망의 완전한 밝은 빛[을 지니고] … 힘써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니파이후서 31:20) 좌절하지 마십시오. 때때로 여러분의 여정은 험난할 것이며 항상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제가 경전을 공부하면서 점점 분명하게 알게 된 것은, 주님께서 그분이 선택하신 백성을 반복적으로 안락한 지대에서 데리고 나와 그들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것들을 가르치고 훈련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야렛 백성은 첫 번째 여정에서 해변에 도착하여 그곳에서 4년을 머물렀습니다. 그들은 매우 안락한 지대에 있었습니다! 실제로, 그들은 주님을 찾는 것을 잊을 정도로 안락함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마음속에는 그들이 할 다른 일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야렛의 동생을 세 시간 동안 질책하셨습니다. 그분은 그에게 다음 여정이 어려울 것이며, 그가 깊은 물에 잠기고 바람에 밀려갈 것이라고 미리 알려주기까지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다음과 같은 일곱 마디 말로 그를 안심시키셨습니다. “이러한 것에 대비하여 내가 너희를 예비시키노니”(이더서 2:25) 주님께서는 여러분을 준비시키실 것이며, 여러분을 위해 길을 예비하실 것입니다!

때때로 저는 우리가 안락한 지대를 벗어나겠다는 기꺼운 마음을 지닌다면 받을 수도 있는 위대한 축복과 지식들을 너무나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마도 그것은 니파이가 다음과 같이 말한 이유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온에서 안일한 자에게 화 있을진저!

모든 것이 잘 되고 있다고 외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참으로 사람의 교훈에 귀 기울이며 하나님의 권능과 성신의 은사를 부인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니파이후서 28:24~26)

우리가 방관하고 비판하는 세대가 되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인용문 하나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그것을 제 거울 위에 붙여두었습니다. “강한 사람이 어떻게 넘어지는지 또는 행하는 사람이 어떻게 그 일을 더 잘 할 수 있었는지를 지적하는 비평가는 중요하지 않다. 공적은 실제로 경기장에서 얼굴이 먼지와 땀과 피로 얼룩진 사람, 용감하게 분투하고 실수하고 거듭 실패하는 사람에게 돌아간다. 왜냐하면 실수와 실패가 없는 노력은 없기 때문이다. 그러한 사람은 그 행위를 하기 위해 실제적으로 애를 쓰는 사람이고, 위대한 열정과 헌신을 아는 사람이며, 가치 있는 대의를 위해 자신을 던지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최상의 경우 드높은 성취라는 승리를 맛보게 되고, 최악의 경우 실패한다 해도 용감히 시도하다가 실패하는 사람이며, 따라서 그가 설 자리는 승리도 패배도 모르는 냉담하고 겁 많은 자들이 절대 갈 수 없는 곳이다.”17

단지 방관자나 비판자가 되지는 마십시오. 전세에서 여러분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중립적이지 않았으며 굳건했습니다. 여러분이나 여러분의 견해에 반하는 것을 수용하라는 목소리를 받아들이지 마십시오. 이것은 여러분이 모두 수호했던 전쟁터이며 그때 선택했던 일들이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지치거나 주의가 흐트러지거나 자격을 상실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의 안락한 지대에서 걸어 나와 “소망의 완전한 밝은 빛 … 을 지니고 힘써 앞으로 나아”( 니파이후서 31:20)가십시오.

덕의 기치를 펼치십시오

전 세계적으로 젊은 후기 성도 여성들은 순수함과 순결함을 유지하겠다는 결심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청녀들은 몇몇 청남들과 함께 산에 올라가 덕으로 회귀하고 순수함과 순결함을 유지하겠다는 결심을 표명하는 기치를 각자 펼쳤습니다. 여러분도 동참하시겠습니까? 여러분의 기치를 잘 생각해 보십시오. 그 기치가 여러분이 세상에 줄 수 있는 유일한 또는 마지막 메시지라면 뭐라고 적으시겠습니까? 여러분의 기치는 어떤 것이며 어떤 모습이겠습니까?

또 다른 시기, 또 다른 장소에서 또 다른 기치가 펼쳐졌습니다. 그것은 바로 의로운 대업을 다짐했던 용감한 모로나이 대장이 펼친 기치였습니다. 그는 혼란스러운 사회에 살았습니다. 몰몬경에 설명된 바와 같이, 권력과 부와 신분에 대한 욕구는 가장 강인하고 굳건한 사람들을 “점차로 [중독시켰습니다.]”(앨마서 47:18) 다시 말해, 처음에는 타협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던 굳건한 사람들이 조금씩 설득을 당했습니다. 알렉산더 포프는 “점차로” 중독된다는 말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표현했습니다.

악덕은 너무도 소름끼치는 모습의 괴물
보기만 해도 혐오하게 된다네
하지만 너무 자주 보면 그 모습에 익숙해지고
처음에는 참다가 동정하게 되고 결국은 받아들이네18

이러한 상황에서, 모로나이는 자유의 기치를 날리며 가족과 부녀자와 자녀들과 종교와 하나님을 수호하자고 외쳤습니다. 그는 중립적이지 않았으며, 수동적이지도 않았습니다. 묵인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곧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담대하게 나아갔습니다. 경전은, 여러분 대다수가 그러하듯이 모로나이를 다음과 같이 묘사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과거에나, 현재에나, 장차 언제까지나 모로나이와 같을진대, 보라, 지옥의 권세들이 영원토록 흔들렸을 것이요, 참으로 악마가 결단코 사람의 자녀들의 마음을 다스릴 권능을 갖지 못하리라.”(앨마서 48:17; 또한 앨마서 46:12~13, 18, 21 참조)

여러분은 기치입니다! 여러분의 순결하고 유덕한 삶은 만방 백성이 우러러보고 성전으로 오게 할 기치입니다. 덕성스러운 삶을 유지할 때, 여러분은 성신의 인도를 받을 것이며 여러분의 유덕함은 여러분이 성전에 자주 가기에 합당하게 해줄 것입니다. 성전 추천서를 소지하고 있지 않다면, 지금이 추천서를 받기에 합당해질 때입니다. 이것은 여러분의 대업입니다. 성전은 어두운 세상에서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보호막이 되어줄 것입니다. 또한 성전은 여러분뿐만 아니라 열방에 기가 될 것입니다. 덕으로의 회귀는 성전으로의 회귀이며 성전으로의 회귀는 구주께로의 회귀입니다.

덕은 영원한 축복을 가져옵니다

41년 전, 저는 솔트레이크 성전 제단에서 무릎을 꿇고 단상 위 제 옆에 있는 이 훌륭한 사람과 함께 성약 관계를 맺었습니다. 그 결정은 그 이후로 이어진 수십 년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곳으로 가라는 것입니다! 지금 주의를 흐트리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누구인지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주님의 거룩한 성전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축복을 받기에 합당한 자격을 결코 상실하지 마십시오.

교리와 성약 121편 45~46절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이 구절은 부름 받고 선택되었으며 용감하게 견디는 자들을 위한 것입니다. 이 말씀은 초기 교회의 어려운 시절을 보낸 조셉 스미스와 성도들에게 주어졌듯이, 이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는 여러분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쉬지 말고 덕으로 네 생각을 장식하라. 그리하면 하나님의 면전에서 네 확신이 점점 강하여지리니, … 성신은 변하지 않는 네 동반자가 될 것이요.”

유덕하게 생활한다면, 우리는 그분의 면전에서 확신을 지니고 거룩하게 그분처럼 서게 되리라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유덕함으로 말미암아 신권 권능, 즉 경건의 능력을 약속 받았습니다. 우리는 증거하고, 인도하고, 경고하고, 위로하고, 성결하게 하는, 변하지 않는 동반자인 성신을 약속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은사 중에 가장 위대한 은사인 영생을 받게 되리라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유덕한 삶을 살 때, 우리는 하나님과 같은 삶을 사는 신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분과 같이 되며 정결해질 것입니다.

마음이 청결한 시온으로의 여정은 여러분과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요구할 것입니다. 저는 우리가 각자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달리기를 준비하면서 안락한 지대를 벗어나겠다는 소망과 힘을 갖기를 기도합니다. 아그네스 콜드웰처럼 손을 뻗어 주님의 손을 잡으십시오. 그분의 약속은 우리 각자를 위한 것입니다. “내가 너희 앞서 나아 갈 것임이라. 나는 너희 오른편에도 왼편에도 있을 것이요, 나의 영은 너희 마음속에 있을 것이요, 나의 천사들은 너희를 둘러 있어 너희를 받쳐 주리라.”(교리와 성약 84:88)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살아계시며, 그분들은 구주의 재림뿐만 아니라 우리의 영원한 승영을 위한 준비로서 주님의 거룩한 성전에서 행해야 할 위대한 사업을 위해 우리를 준비시키실 것입니다. 이 모든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전해드립니다.

© 2009 Intellectual Reserve, Inc. 판권 소유. 영어 승인: 10/08. 번역 승인: 10/08. Zion Is the Pure in Heart의 번역. Korean. PD50013476 320.

Notes

1. “청녀 주제”, 청녀 개인 발전 기록부 (소책자, 2001년), 5쪽.

2. A. Theodore Tuttle, Becoming Goodly Parents, Brigham Young University Speeches of the Year (1967년 12월 12일) 참조.

3. Agnes Caldwell Southworth, in Susan Arrington Madsen, I Walked to Zion: True Stories of Young Pioneers on the Mormon Trail (1994년), 57~59쪽.

4. Susan Arrington Madsen, I Walked to Zion, 59쪽.

5.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 (2004년), 118쪽

6. Webster’s New Twentieth Century Dictionary, 제4판 (2002년), “virtue”, 1597쪽.

7. (러셀 엠 넬슨, Conference Report, 2001년 4월, 40쪽; 또는 Ensign, 2001년 5월호, 32쪽.

8. Sheri L. Dew, “You Are a Pivotal Generation” (브리검 영 대학교 하와이 캠퍼스 영적 모임 말씀, 2009년 2월 17일) 참조.

9. 에즈라 태프트 밴슨, “In His Steps,” 1979 Devotional Speeches of the Year (1980년), 59쪽.

10. 엠 러셀 밸라드, Conference Reports, 1990년 10월, 45~49쪽; 또는 Ensign, 1990년 11월호, 35~38쪽 참조.

11. 윈스턴 처칠 (영국 하원에서 행한 연설, 1940년 5월 13일), www.americanrhetoric.com/speeches/winstonchurchillbloodtoiltearssweat.htm.

12. “거룩함도 더욱”, 찬송가60 장.

13.  보이드 케이 패커, “Faith in the Lord Jesus Christ and His Atonement” (신임 선교부 회장 세미나에서 전한 말씀, 2009년 6월 27일), 5쪽.

14.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소책자, 2001년), 30쪽.

15. 토마스 에스 몬슨, Conference Report, 2008년 4월, 66쪽; 또는 리아호나, 2008년 5월호, 65쪽.

16.  조셉 스미스, History of the Church, 4:461.

17.  테오도어 루즈벨트, “Citizenship in a Republic”, (프랑스 파리, 소르본에서 행한 연설, 1910년 4월 23일), Presidential Addresses and State Papers and European Addresses, 1908년 12월 8일, 1910년 6월 7일까지, 제8권Presidential Addresses and State Papers, Homeward Bound 편집 (1910년), 2191쪽.

18. (알렉산더 포프, 인간론 (1732년), 제 2편, 217~220행, The Complete Poetical Works of Pope, Henry W. Boynton 편집 (1931년), 1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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