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엘 앤더슨 장로, “영적인 운명을 위해 준비함”
교회 교육 기구 청년 성인을 위한 노변의 모임 • 2010년 1월 10일 • 브리검 영 대학교
사랑하는 청년 형제 자매 여러분, 이 메리엇 센터에 오신 여러분의 얼굴들이 한 눈에 다 보이지 않을 뿐더러 전 세계 수천 개의 집회소에 모인 여러분의 얼굴들도 제가 다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러분의 선한 영향력과 의로운 소망, 그리고 주님과 그분의 회복된 교회에 대한 여러분의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총관리 역원으로서 받는 커다란 축복 중 한 가지는 바로 이와 같이 전 세계에 있는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몇 달 간 우리는 미국 여러 지역을 다니며 여러분과 만나고 악수했습니다. 지난 6월에는 우흐트도르프 회장님 내외와 함께 동유럽과 러시아와 영국을 방문했으며, 10월에는 남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를, 그리고 11월에는 중앙 아메리카를 다녀왔습니다. 이 교회의 청년과 청소년에게는 의로움에서 비롯되는 위대한 힘이 있습니다. 수십만 명의 청년들이 여러분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여러분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중대한 목적들을 함께 경험하고 있다는 사실에 위안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오늘밤 여러분에게 중요한 여러 주제에 대해 이야기할 때 주님의 영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여러분 대다수보다 이 지상에서 삼사십 년을 더 살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제 경험 때문이 아닙니다. 부족함을 알면서도, 저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그분을 증거하도고 그분께서 하실 말씀을 대신하도록 성임 받고 위임 받아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오늘밤 저는 구주의 사도들 중 머리 되시는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님으로부터 위임을 받아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여러분을 보니 37년 전 제 모습이 떠오릅니다. 막 프랑스에서 선교 사업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였습니다. 빌린 돈 몇 푼 말고는 거의 빈털터리로 브리검 영 대학교에 왔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창문 닦는 일을 했습니다. 그때가 아마 제 인생의 빛이 되어 준 캐시 윌리엄스를 만나기 일년 전이었을 겁니다. 당시 저는 좀 외로웠고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내 미래는 어떻게 펼쳐질까? 어떻게 준비해야 하지?”
이런 생각들이 기억나 오늘 제 말씀의 제목을 “영적인 운명을 위해 준비함”이라고 붙였습니다.
예수께서 지상에 계셨을 때 그분은 제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종종보이지 않는 영적인 것을 눈에 보이는 사물에 비유하여 가르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사람들이 신앙과 회개, 영적인 힘과 구원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씨앗과 곡식, 창고, 암탉, 그리고 꽃과 여우와 갖가지 사물들에 빗대어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당시에 비행기가 없었으므로 비행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으셨지만, 우흐트도르프 회장님이 조종사로서 직접 경험한 것을 토대로 지난 몇 년 간 훌륭한 가르침을 주셨으므로 그 부분도 채워졌습니다.
오늘은 제가 비행기 이야기로 우리의 영적인 운명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가르침을 전하고자 합니다.
슐렌버거 기장과 US 항공 1549편
정확히 일년 전인 2009년 1월 15일, US 항공 1549편이 뉴욕 시 라구아디아 공항에서 이륙하여 하늘로 빠르게 날아올랐습니다. 이 비행기는 미국 동부 해안선을 따라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샬롯에 무사히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 기장은 체슬리 비 “설리” 슐렌버거였고, 무려 19,000시간 이상의 비행 경력을 지닌 그였기에 그는 앞으로 한 시간 반의 비행 시간도 여느 때와 같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여객기가 900미터 고도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예상치 못한 일이 눈 앞에 벌어졌습니다. 날개 길이 2미터의 거대한 캐나다 기러기 떼가 항로를 가로막았던 것입니다. 거대한 새들이 비행기와 충돌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기러기들은 터빈 속에 엄청난 힘으로 공기를 빨아들이던 양 날개의 점보 엔진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새들이 엔진 속으로 빨려 들어가며 분쇄기와 같은 끔찍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엔진이 멈춘 것이었습니다.
슐렌버거 기장은 그 즉시 비행기를 어떻게 안전하게 착륙시킬지 판단을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비행기를 공항으로 다시 되돌릴까 하다가 가까운 다른 공항에 착륙하는 방법도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러나 위험 부담이 컸습니다. 엔진 없이 이대로 기체가 얼마나 더 날아갈 수 있을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생각할 시간이 얼마 없었습니다. 슐렌버거 기장은 뉴욕 시에 인접한 허드슨 강에 비행기를 착륙시키기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결정했습니다. 그의 앞에 놓인 이 비상 착륙이라는 임무에 집중하던 그 몇 초 동안, 이제껏 그가 비행기 기장으로서 받았던 모든 훈련과 판단력, 그리고 그의 직관과 재능이 총 동원되었습니다.
창문 밖으로 고층 빌딩들이 보일 정도로 빠르게 추락하던 비행기는 조지 워싱턴 대교의 불과 270미터 위를 스치듯 지나갔습니다. 곧 비행기가 최대한 낮은 속도로 비행하며 양 날개가 수면과 완전히 수평을 이루자 그는 기수를 잡아 당겨 기체의 아랫면이 수면과 맞닿게 했습니다. 120톤에 달하는 기체가 물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갔으며 아무런 피해 없이 안전하게 멈추었습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추운 겨울인데다가 기장은 기체가 곧 가라앉을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에 승객들은 날개 쪽 비상 출구를 통해 재빨리 밖으로 빠져나갔습니다. 그리고 기내에 있던 구명 보트에 공기를 주입했으며, 강가에 있던 배들도 승객들을 구조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기적과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6,000만 달러짜리 비행기는 잃었지만, 그는 비행기를 안전하게 착륙시켰으며, 기장뿐만 아니라 승객과 승무원 154명 모두 무사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것처럼 보이는 것을 보이지 않는 것에, 물질적인 것을 영적인 것에 비유해 봅시다. US 항공 1549편의 비행을 통해 볼 수 있는 우리의 영적인 운명, 여러분의 영적인 운명을 세 가지로 나누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첫째, 여러분은 필멸의 삶이라는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둘째, 여러분은 완수해야 할 구체적인 사명이 주어진 주님의 대업에서 영적인 기장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여러분의 신성한 임무는 안전하게 귀환하고 많은 사람들을 데려오는 것입니다.
필멸의 삶이라는 여행길
1: 여러분은 필멸의 삶이라는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1549편 승객들이 뉴욕 공항에 있는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존재하기 시작한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여행길에 오른 것입니다. 비행 전에도 그들의 삶 속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으며 비행 후에도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이 필멸의 삶은 우리 존재의 시작도 끝도 아닙니다. 우리는 여행을 하는 중입니다. 이 여행은 아주 오래 전에 필멸의 상태 이전에 우리가 “영의 세계에서 [우리의] 첫 교훈”( 교리와 성약 138:56)을 받을 때 시작되었습니다.1 우리는 문자 그대로 하늘 부모의 영의 아들과 딸들입니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하나님이라. 내가 세상을 만들었고 사람이 육으로 있기 전에 그들을 지었느니라”(모세서 6:51), “이는 하늘에서 내가 그들을 창조하였고”(모세서 3:5)
시인 윌리엄 워즈워드는 이런 아름다운 글귀를 썼습니다.
우리의 출생은 그저 잠들어 기억나지 않는 것
우리와 함께 뜬 영혼들은 마치 인생의 별처럼
다른 어딘가에서 이미 지고 있네
우리는 완전히 잊지도 않은 채
완전히 벌거벗지도 않은 채
저 멀리서부터
영광의 구름을 끌고
우리의 본향인 하나님에게서 온 것인가.1
전세에서 우리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그곳에서도 지금 우리가 하듯이 선택을 했습니다. 그 결과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육신과 필멸의 상태에서의 경험이 필요했습니다. 우리는 기꺼이 신앙에 따라 살겠다는 의지를 입증해야 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위한 계획을 마련하셨습니다. 그 계획의 핵심은 우리가 돌아갈 길을 열어주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역할이었습니다. 우리는 아버지의 계획을 받아들였고 구주가 선택된 것에 대해 기뻐했습니다. 우리에게 예임된 기회와 책임들은 필멸의 삶 동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줍니다. 어떻게 그런지는 완벽히 이해할 수 없지만, 전세에서의 우리의 행동은 현세에도 영향을 미칩니다.2
우리는 지금 여기, 오랫동안 기다려 온 현세에 와 있습니다. 비록 전세에 대한 기억은 없지만, 그것이 참됨을 마음속의 울림으로 압니다. 우리는 현세에서도 중요한 모든 일들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말을 했을 때, 또는 첫 걸음마를 뗐을 때를 기억하십니까? 아기 때 “엄마가 예전만큼 날 많이 안고 다니시지 않네. 내 맘대로 돌아다니려면 일어나 움직여야겠는걸.”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습니까? 지금의 우리 존재가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는 마음속 울림을 감지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딸들입니다. 앨마서에는 경전의 역할이 “이 백성의 기억을 넓혀 주[는 것]”(앨마서 37:8) 이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우리의 기억은 넓혀졌으며, 우리는 이 삶을 위해 준비했다는 것을 압니다.
우리 삶이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존재했던 것처럼, 이 삶은 심장이 멈춘다고 끝나버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계속 나아갈 것입니다. 내가 가진 특성,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하나의 인격체로서 나라는 존재는 항상 나일 것입니다. “난 나 자신이 마음에 안 들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유감스럽지만, 여러분 스스로가 자신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고, 오늘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수는 있지만, 결코 다른 사람이 될 수는 없습니다.
주님의 대업에서의 영적인 기장
2: 여러분은 완수해야 할 구체적인 사명이 주어진 주님의 대업에서 영적인 기장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과 제게는 영적인 운명이 주어져 있습니다. 그 운명은 현세 동안 우리가 단지 비행기의 뒷좌석에 수동적으로 앉아있게 놔두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온 세상에 있는 그의 자손이 크게 축복 받으리라는 약속을 하셨습니다.(창세기 22:18, 아브라함서 2:9 참조) 그분은 우리를 통해 세상에 전해질 영적인 축복을 말씀하셨으며, 그분은 우리를 “성약의 자손”(제3니파이 20:26)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앨마는 우리 중 일부를 “세상의 기초가 놓이던 때로부터 부름을 받고 예비[된 사람들]”(앨마서 13:3)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혹시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까? “나는 왜 나인 걸까? 나는 왜 이런 식으로 느끼는 걸까? 나는 왜 주 예수 그리스도를 그토록 충실히 따르도록 선택했을까? 나는 왜 다른 사람들은 신경 쓰지도 않는 주님의 계명을 지키고 있는 걸까? 나는 왜 몰몬경에 대해 이런 느낌을 갖고 있나? 다른 사람들은 이 성스러운 책에 대해 무관심한데 왜 이런 경전 구절들이 내 가슴속에는 이렇게 강하게 임하는 걸까? 나는 왜 침례를 통해 맺는 신성한 성약, 성전에서 맺는 성약을 기쁜 마음으로 맺었는가? 왜 기꺼이 선교사업을 나가는가?”
여러분은 현세에서 복음을 알고 회복된 복음의 대업에서 지도자가 되도록 선택되고 예임되었습니다.
슐렌버거 기장이 1549편을 조종할 당시, 그는 19,000시간이나 되는 비행 경험이 있었습니다. 조종사가 되기로 한 그의 결정을 되돌아보자면, 그는 열여섯 살 때 작은 단발 엔진 비행기를 8시간도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조종해 보고 나서 비행기 조종이 그가 가야 할 길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3
여러분에게는 영원토록 중요한 운명, 즉 영적인 운명이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십시오. 여러분의 축복사의 축복을 읽으십시오. 구약의 에스더 왕후에게 주어진 말처럼 “[여러분은]… 이 때를 위[해 왔습니다].”(에스더 4:14) 이것을 믿고 가슴에 새기시기 바랍니다!
내가 누구인지 그리고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깨달았다고 해서 모두 주님의 대업에서 기장이 되지는 않습니다. 여러분이 가야 할 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나 유혹 중에는 캐나다 기러기 떼보다 훨씬 더 많은 가르침을 주는 것들이 많습니다. 여러분은 경계를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의 대업에서 기장이 되려면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 준비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구주께서는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태복음 16:24)라고 하셨습니다. 더 나아가서 그분은 “사람이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은 스스로 모든 경건치 아니한 것과 모든 세상 정욕을 부인하고 계명을 지키는 것[을 뜻한다.] ”(마태복음 16:24, 각주d, 조셉 스미스 역 성경, 마태복음 16:26)고 설명하셨습니다.
슐렌버거 기장은 공군사관학교에서 훈련 받던 시절을 회상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힘든 경험이었습니다. … 우리 앞에는 수많은 시험과 도전이 놓여 있었으며, 많은 동료들이 낙오되는 것을 봐야 했습니다. …
이 경험을 통해 저는 온 힘을 다해 더 노력하면 자신도 몰랐던 힘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스스로를 채찍질해야 하는 상황이 없었더라면 … 제 안에 숨겨져 있던 그 힘이 얼마나 큰 지 결코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4
영적인 준비를 하면 여러분의 내면에 있는 힘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 속에, 그리고 경전 안에 힘이 있습니다. 우리는 신앙으로 나아가고 더 충실히 순종하는 법을 배웁니다. 합당하게 성찬을 취하도록 준비하고 매주 이를 행하면 우리는 새롭게 되고 보호 받습니다. 또한 성신이라는 값진 선물을 받습니다. 이 하늘의 선물은 실재하며,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필수불가결한 것입니다.
슐렌버거 기장은 다음과 같이 경고합니다.
“모든 상황이 예측하고 기대한 대로 흘러가지는 않습니다. 모든 일을 미리 점검하고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5
자신이 아는 것이 무엇이고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
또한 주변 상황에 따라 판단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이해해야 합니다.”6
이와 똑같은 원리가 우리의 영적인 사명에도 적용됩니다. 성신의 은사를 통한 개인적인 계시가 예기치 못한 상황들을 이겨내고 이곳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완수할 수 있도록 인도해 줍니다. 성신의 은사를 얻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개인적인 의로움입니다. 순종을 소홀히 여긴다면 결코 성신의 인도를 받지 못할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든 생각과 행위의 중심이십니다. 그분의 삶은 완벽한 모범입니다. 우리가 다시 사는 것은 그분의 은혜요, 하나님의 면전에 깨끗한 상태로 설 수 있는 것도 그분의 속죄 덕분입니다. 우리는 온 마음과 능력과 생각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배웁니다. 저는 이 말을 좋아합니다. “온 마음을 다해 주님을 사랑하는 자는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없으며, 그가 사랑하는 모든 것은 주님 보시기에 가한 것이다.”7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요한복음 14:15)
세상에는 훌륭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비이기적인 사람들, 또한 우리처럼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만이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고 기도에 대한 응답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아버지께서는 그분의 모든 자녀들을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사실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만 신권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오직 이 교회에만 주님의 선지자가 있고, 오직 이 교회에만 가족을 영원히 함께 묶어주는 신성한 인봉의 권세가 있습니다.
이 방송이 33개 언어로 온 세상에 전해지고 있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지상에 있는 수십억에 비하면 소수입니다. 베드로는 우리를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 그의 소유가 된 백성”(베드로전서 2:9)이라고 불렀습니다. 여러분에게 주어진 구체적인 역할과 책임을 결코 무시하거나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회복된 복음이라는 깃발을 높이 들고 주님의 대업에서 기장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가 바로 “[주님] 앞에 길을 예비하도록 [주님] 앞에 사자”(교리와 성약 45:9)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가진 신성한 임무
3: 여러분의 신성한 임무는 안전하게 귀환하고 많은 사람들을 데려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영적인 운명의 많은 부분이 여러분이 영적으로 돕는 사람들의 삶에 새겨질 것입니다. 슐렌버거 기장이 영웅이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가 존경과 찬사를 받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판단이 빨랐기 때문입니까? 엔진이 멈췄을 때 옳은 결정을 내렸기 때문입니까? 수면에 착륙할 때 양 날개의 수평을 완벽하게 유지할 줄 알았기 때문입니까? 이 모든 것들이 그 이유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154명의 목숨을 쉬이 앗아버릴 만한 순간에 그가 그들을 구했고, 그렇게 하여 자신 또한 구했기 때문입니다.
슐렌버거 기장은 승객들의 생명을 구한 것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관념적으로 155는 그저 숫자에 불과하지요. 그러나 모든 승객들의 얼굴을 보고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니 1549편의 비상 착륙이 성공한 것이 얼마나 막중하고 놀라운 일인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8
이것을 우리의 사명에 적용하면 어떨까요? 이 교회의 회원들은 전 세계에서 교회 안팎으로 가난한 자들과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돕는 데 참으로 관대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성스러운 사명, 즉 주님께서 말씀하신 아브라함의 자손들을 통해 세상에 전해질 축복은 기본적으로 영적인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관심을 밖으로 돌려 다른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님 아버지께 돌아가도록 도와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마태복음 10:3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적인 기장이라는 우리의 역할을 기억하며, 영적인 이라는 단어를 넣어서 마태복음 25장을 읽어보겠습니다.
“그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내가 [영적으로] 주릴 때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영적으로]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영적으로]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영적으로]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영적으로]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태복음 25:34~35, 37, 40)
여러분들이 데려올 사람은 누구입니까? 무엇보다, 기회가 있는 모든 분들은 결혼하여 배우자와 가족을 데려와야 합니다. 이것이 여러분의 첫째 되는 책임입니다. 가족은 하늘에 속한 조직입니다.
이 책임을 이해하려면 우리는 바로 앞에 보이는 것 너머로 훨씬 멀리 보아야 합니다. 의로운 가정을 키워가는 일의 영적인 효과는 우리 세대를 너머 우리의 손자와 손녀, 증손자와 증손녀, 그리고 그 너머를 바라볼 때에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슐렌버거 기장은 승객들의 목숨을 구할 때 이 원리를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154명의 승객들이 앞으로 어떤 훌륭한 일들을 할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 앞으로 태어날 그들의 자녀와 손자 손녀와 증손자 증손녀들이 세상에 어떤 기여를 할지도 가늠할 수 없습니다.”9
한 가족을 영적으로 준비시키는 것이 수 세대에 걸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헨리 알라인은 1841년에 태어나 1919년까지 살았습니다. 1898년, 57세였던 헨리는 미국 플로리다의 한 학교 건물에서 선교사들이 가르치는 복음을 들었습니다. 그는 아내에게 “처음으로 나는 진리를 들었소.”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가족과 함께 침례를 받았습니다. 몇 년 후, 그들은 기차를 타고 3,000km가 넘는 거리를 여행하여 유타로 가서 성전에서 가족 인봉을 받았습니다. 그는 플로리다로 돌아갔으며, 생이 끝날 때까지 참되고 충실하게 살았습니다.
그의 딸은 소프로니아 알라인 윌리엄스였고 그녀의 아들은 제임스 버나드 윌리엄스였습니다. 버나드 윌리엄스는 마르사 에이먼이라는 아름다운 아가씨를 만났습니다. 그녀는 진지하게 교회에 대해 공부했고 강한 간증을 갖게 되었으며 침례를 받았습니다.
결혼하고 8년 후 그들은 세 자녀와 함께 솔트레이크 성전에서 인봉되었습니다. 수년 후, 저는 비와이유에서 그들의 막내딸인 캐시 윌리엄스를 만났으며, 그녀에게 제 아내가 되어달라고 간청했습니다. 이제 우리에게는 네 자녀와 열세 명의 손자 손녀가 있습니다.
교회에 들어와 생애 동안 참되고 충실했던 케이티의 의로운 어머니와 또한 그녀의 의로운 증조할아버지께 저는 영원히 감사드릴 것입니다. 이 두 분은 지상 생활 동안에는 서로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서로 다른 시대에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의 영적인 결정을 통해 주님의 대업에서 우리 가족을 함께 데려오도록 돕는 기장이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이생에서 결혼할 기회를 갖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영원한 동반자는 그러한 축복을 구하는 의로운 자들에게 영원을 통해 주어진 약속입니다.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들도 주님의 대업에 참여하고 사람들을 데려오는 데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지난 연차 대회에서 본부 상호부조회 회장단이자 독신이신 바바라 톰슨 자매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세웠던 목표는… 대학에 다니고, 멋진 남자를 만나 결혼한 뒤, 예쁘고 완벽한 자녀 넷을 낳는 것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제 목표 중 많은 것들은 제가 소망했던 방법으로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저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선교사로 봉사했으며, 직업을 얻었고, … 계속 공부했으며, 여러 해 동안 직장생활을 계속했습니다… 그러나 멋진 남자도, 결혼도, 아이도 없었습니다…
“교회 회원이 아닌 한 직장 동료는 저에게 ‘결혼과 가족에 관해 그처럼 강조하는 교회에 왜 계속 나가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간단하게 대답했습니다. ‘참되니까요!’ … 저는 교회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제 삶에서 행복을 찾았으며 제가 구주께서 바라시는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톰슨 자매님은 독신으로서 다른 사람들에게 영적인 영향을 주는 한 가지 방법을 들려주셨습니다: “저는 수년간 청녀에서 봉사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시간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법으로 간증을 키우고 발전하고자 하는 청녀들을 가르치고 간증을 전하는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10
25년 전 톰슨 자매님은 셸리 닐슨의 월계반 고문이었습니다. 이제 결혼하여 셸리 닐슨 시거란 이름을 갖게 된 셸리 자매님은 톰슨 자매님의 월계반을 졸업하고 20여 년 후에 그분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시거 자매님은 이렇게 썼습니다.
“오늘 아침 5시 15분에 일어나서 자매님에 대해서, 또 자매님이 제 삶에 미치신 영향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자매님은 우리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셨어요. 늘 우리에게 참으로 큰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셨지요. 언제나 재미있는 분이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자매님의 강한 간증을 알고 있었다는 점입니다.”11
시거 자매님은 현재 슬하에 다섯 자녀를 두고 계십니다. 톰슨 자매님의 의로운 영향력은 시거 자매님과 그녀의 후손들에게 영원히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영혼의 가치가 하나님 보시기에 큼을 기억하라…
“만일 너희가 이 백성에게 회개를 외쳐 너희 온 생애 동안 수고하여 [여기서 회개를 외치는 것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돕는 것을 뜻합니다.] 단 한 영혼이라도 내게로 데려오면, 나의 아버지의 왕국에서 그와 함께 누리게 될 너희의 기쁨이 얼마나 크겠느냐!
한 영혼과 함께 누리는 너희의 기쁨이 클진대, 너희가 많은 영혼을 내게로 데려오면, 너희의 기쁨이 얼마나 크겠느냐!”(교리와 성약 18:10, 15~16)12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로 주의를 돌려서, 우선 우리의 배우자를, 가족을,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영적으로 고양시키고 굳건하고 한결같도록 도울 때, 우리는 수 세대의 사람들을 구하고 우리의 영원한 운명을 성취하게 됩니다.
루치아노 카스카디는 브라질 상파울로 이피랑가 스테이크의 회장입니다. 카스카디 형제의 가족이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침례 받았을 때 그는 여섯 살이었습니다. 그는 40년 전 그의 가족을 가르친 선교사를 찾기 위해 지난 10월 미국에 왔습니다. 한 가지 그가 확실히 안 것은 그 선교사의 이름이 Elder, 즉 장로였다는 것이었습니다.
몇몇 기적 같은 사건을 통해 카스카디 형제는 그 선교사 래리 윌슨 형제를 찾았습니다. 래리 윌슨 형제는 캘리포니아 북부 출신으로 견실한 교회의 지도자입니다. 윌슨 형제에게 보낸 편지에서 카스카디 회장은 자기를 가르친 선교사를 찾는 것이 마치 오랜 세월 동안 잃어버렸던 아버지를 찾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40년 전에 싹튼 씨앗이 몇 배로 불어나서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에 영향을 준 것에 대해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사과 안에 들어있는 씨는 셀 수 있지만, 씨 안에 들어있는 사과의 수는 셀 수 없습니다.”13
다른 이들을 강화시키고 고양시키기 위해 반드시 선교 임지에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몬슨 회장님은 주변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고 그들을 구조하라고 끊임 없이 가르치십니다. 그분이 젊은 감독 시절 교회에 나오지 않는 어느 회원을 위해 했던 일에 관한 이야기를 기억하십니까?
몬슨 회장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감독으로 부름을 받았을 때, 저는 제가 제사 정원회 회장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모든 청남들이 교회에 오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한 번도 나오지 않는 청남이 있었는데 저는 지금 여기서 제사들과 앉아있는 것보다 이들에게는 고문이 있으니 고문에게 공과를 맡기고, 나가서 리차드 카스토를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집으로 갔더니 그의 어머니는 그가 웨스트 템플 정비소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곳으로 찾아가니 문이 열려있었는데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변을 두리번거렸지만 아무도 없었습니다. 뒤로 돌아가자 구식으로 만들어진 자동차 정비용 구덩이가 있었습니다.
“어두운 구덩이 속을 들여다보니 눈 두 개가 저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는 ‘저를 찾으셨네요, 감독님. 나갈게요.’ 라고 말하며 구덩이 밖으로 나왔습니다.
“짧지만 좋은 시간을 보낸 후 제가 말했습니다. ‘리차드, 우린 네가 필요해. 넌 사람들과 잘 지내잖니. 난 모든 제사들이 참석했으면 한단다. 교회에 나오지 않겠니?’ 그는 ‘갈게요.’ 라고 대답했고 그렇게 했습니다.”
수년이 지난 후, 리차드 카스토는 그 이후에 일어난 일을 이렇게 말했주었습니다:
“그 후로 저는 선교 사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성전에서 아내와 인봉을 받았으며 다섯 명의 훌륭한 자녀들을 두었습니다. 그들 중 둘은 선교 사업을 마쳤습니다. 저는 감독으로 두 번 봉사했습니다. 몬슨 회장님이 저를 위해 하신 일을 알기 때문에 제 자녀들과 아내는 그분을 매우 사랑합니다. 그분의 행동은 제가 인생에서 받은 가장 큰 축복들 중의 하나일 겁니다.”14
10월 연차대회에서 몬슨 회장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구주께서 우리가 자신을 잊고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지 않는다면 우리 삶의 목적이 없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말씀하신 것이라고 믿습니다. 자신만을 생각하며 사는 사람은 결국 영적으로 쇠퇴합니다. 비유적으로 보면 자신의 목숨을 잃는 것과 같습니다. 반면에 자신을 잊고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은 성장하고 발전합니다. 사실상 자신의 삶을 구원하는 것입니다.”15
여러분은 안전하게 귀환하고 많은 사람들을 데려오라는 구체적인 사명이 주어진 주님의 대업에서 기장이 되어야 합니다.
소망의 밝은 빛을 품고 인내함
마치면서 개인적인 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 이번에도 비행기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지난 11월 9일, 아내 캐시와 저는 과테말라시티에서 출발하여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비행기를 갈아타야 했습니다. 중요한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마이애미에서 비행기를 놓치면 안 될 상황이었습니다. 우리는 아침 일찍 일정을 시작하여 오전 8시 55분에 마이애미로 떠나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과테말라 안티구아 외곽의 호텔을 나섰습니다. 과테말라시티로 들어가는 동안 교통체증이 유난히 심했습니다. 공항에 제 시간에 갈 수 있을지 걱정이었습니다. 결국 우리는 겨우 비행기를 탈 수 있을 만한 시각에 공항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서둘러 출입국 관리소를 지나 출발 게이트로 달렸습니다. 게이트에서 우리는 비행기 이륙 시간이 한 시간 반 연기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간밤의 난기류 때문에 비행기가 연착되어 지난 밤 늦게 도착했고, 조종사들과 승무원들이 일정시간 휴식을 취해야 했던 것입니다. 출발이 지연되자 마이애미에서 환승할 일이 걱정되었습니다. 우리는 한 시간 반 후에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그런데 비행기가 게이트를 떠난 후 조종석에서 전기 관련 문제가 발견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40분이 더 지체됐습니다. 우리는 한숨을 쉬며 과연 비행기를 갈아탈 수 있을지 걱정했습니다.
과테말라시티에서 마이애미까지의 비행은 신속했습니다. 우리는 갈아탈 비행기 시간보다 겨우 30분 전에 마이애미에 도착했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힘껏 달렸습니다. 놀랍게도 출입국 사무소의 줄이 짧았습니다. 미국 세관으로 향하며 우리의 짐가방이 검색 대상이 되지 않기를 속으로 기도했습니다. 기도의 효과가 있었습니다. 비행기 출발도착 안내 모니터를 급히 훑으며, 저는 우리가 탈 비행기가 D-3게이트에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D동 건물로 달려가자 지루한 보안검색이 시작되었습니다. 신발을 벗고, 액체가 든 병들을 비닐봉지에 담고, 노트북 컴퓨터를 가방에서 꺼냈습니다. 검색대를 지나면서 삐익 하는 소리가 울리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보안검색이 끝나자 겨우 10분이 남았습니다. 모니터를 다시 한번 보았습니다. 기가 막히게도 저는 제 실수를 깨달았습니다. D-3이 아니라 E-3게이트였던 것입니다. 우리는 엉뚱한 동에 와있었습니다. 숨이 막혔습니다. 비행기 문은 이미 닫혔을 것이고 갈 길은 멀었습니다. 포기할까 생각도 했습니다. 그러나 서로를 위로하며 끝까지 해보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다시 가방을 끌며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모퉁이를 돌아 E-3 게이트에 도착했을 때 우리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기적이었습니다. 문이 아직 열려있었습니다. 우리가 해낸 것입니다!
여러분의 영적인 운명에 장애물도, 지연도, 기계고장도 있을 것입니다. 실수도 할 것입니다. 과연 해낼 수 있을지 의문이 들지도 모릅니다. 용기를 잃지 마십시오! 문이 열리고 장애물이 치워질 때 여러분은 희망과 신앙의 순간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계속하고, 견뎌내며, 무엇보다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과 그분의 선지자들을 따르고, 니파이의 말씀처럼 “소망의 밝은 빛”(니파이후서 31:20)을 가지고 인내하십시오. 그렇게 할 때, 언젠가 여러분은 여러분의 이름이 불리는 것을 듣게 될 것이라고 약속드립니다. 여러분은 해낼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살아계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아들이요 딸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주요 구속주이십니다. 그분은 선지자 조셉 스미스를 통해 그분의 복음을 회복하셨습니다. 여러분의 영적인 운명을 위해 준비하는 동안 하늘에 준비된 모든 축복이 여러분의 것이 되기를 간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씀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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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1. 윌리엄 워즈워드, “Ode: Intimations of Immortality from Recollections of Early Childhood,” The Oxford Book of English Verse, Christopher Ricks 판(1999년), 351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