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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가는 과정

로즈메리 엠 윅솜
본부 초등회 회장


로즈메리 엠 윅솜,  “알아가는 과정,”  May 2011

교회 교육 기구 청년 성인을 위한 노변의 모임 • 2011년 5월 1일 • 유타 주립 대학교

이곳 유타 로건에 있는 유타주립대학교에 오게 되어 기쁩니다. 남편 잭과 함께 사딘 캐년(Sardine Canyon)을 지나 이 계곡으로 운전해 오면서 어쩐지 고향에 돌아온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를 이제부터 들려 드리겠습니다.

이곳은 제 자신을 알기 시작한 곳입니다

오래 전 어느 아름다운 가을날 제 쌍둥이 여동생과 저는 각자 소지품을 모두 부모님 차에 싣고 집을 떠나 대학으로 왔습니다. 어머니께서 우리를 학교까지 태워 주셨고, 그렇게 해서 우리는 이곳 유타주립대학교 학생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대학에 오기 전에 이 아름다운 캠퍼스를 사진으로 미리 봤습니다. 그 사진에는 비스듬히 자란 나무들이 있었습니다. 로건에는 바람이 불지 않는데도 나무들이 그렇게 자란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쨌든 그때 우리는 마음이 들떠 있었습니다. 옷가지와 신발을 하나도 빠짐없이 챙겨 넣고, 찬장에 쌓아 둘 식량도 가방 가득 채워서 차에 실었습니다. 짐 때문에 창 밖을 제대로 볼 수가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차에 타고 이 계곡을 지나오는 동안 설레고 초조한 마음이 가라앉질 않았습니다. 앞으로 어떤 모험이 펼쳐질지 잔뜩 기대되었습니다.

캠퍼스에 도착하니 다른 학생들도 차에서 짐을 내려 기숙사나 숙소로 옮기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누구라도 그 들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 동생과 저는 집을 떠나 사는 것이 난생 처음이었지만, 옷장에 옷을 걸고 방을 정리하면서 ‘할 수 있다’는 힘이 솟구쳤습니다. 우리는 벽에 걸 포스터 두 개도 챙겨 왔는데, 하나는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잠언 3:5)라는 말씀이었고, 또 하나는 오빠가 선물해 준 “술에 닿은 입술, 내게는 대지 말지어다”라는 문장이었습니다.

우리는 차에서 짐을 내리고 나서 마지막으로 뒷좌석에서 꺼낸 물건 몇 개를 들고 모엔 홀(Moen Hall) 앞 인도에 섰습니다. 팔로 복숭아 병조림을 몇 개 안은 채 어머니에게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어머니의 차가 시야에서 사라지고 나자 그제서야 실감이 났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쳐다보았습니다. 우리 둘 다 눈물이 볼을 타고 흘려 내렸습니다. 우리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거지? 대체 무슨 생각을 했던 걸까? 들떠있던 마음이 이렇게 한 순간에 무섭고 두려운 마음으로 변할 수도 있는 건가?” 당시에는 제가 제 나머지 인생을 규정지을 중요한 결정들을 바로 이 캠퍼스에서 하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제게 신앙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도, 또한 시련을 겪으며 신앙을 지켜낸 것도 이곳에서 이루어진 일입니다. 이곳에서 평생 함께할 친구들을 사귀었고, 더욱 진지한 기도를 하게 되었으며, 간증이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제가 하는 선택을 통해서 저의 표준을 지켜내며 학문적으로나 영적으로 성장하게 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나는 진정 누구인가? 그 시간들을 보내면서 때로는 실패와 좌절을 느끼기도 했지만 또 때로는 희망과 성공을 맛보기도 했습니다. 그 시간은 향수병으로 고생하면서 지독한 그리움을 거쳐 환희에 찬 독립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성장 과정이었습니다. 저는 몰몬경에 나오는 암몬과 그의 형제들처럼 “슬픔과 …… 고난과 …… 불가해한 기쁨”(앨마서 28:8)을 동시에 경험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인생의 교훈을 배우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안락한 집을 떠나는 일이 반드시 필요했다는 것을 이제는 압니다. 이 캐쉬 밸리(Cache Valley), 이 대학교, 이 캠퍼스가 제게 그토록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여기가 바로 제가 제 자신을 알게 된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곳에서 제 자신을 알아가면서 구주 또한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은 인생에서 무엇을 알게 되었으며, 어디에서 그것을 깨달았습니까?

‘알아가는 과정’, 이것이 바로 제가 오늘 저녁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주제입니다.

여러분 자신을 알게 되는 장소를 찾으십시오

우리는 전세에서 안락한 집과 하나님 아버지의 품을 떠나 이 지상으로 올 때 배우고 시험 받을 준비를 하고 왔습니다. 하지만 지상에 내려와서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라고 말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길을 걷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인 구원의 계획, 즉 이 충만한 복음에 따라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행복의 계획입니다! 조셉 스미스는 구원의 계획이 “하늘에서 인류에게 내리는 최고의 선물 중 하나”1라고 말했습니다.

한때 우리가 그토록 들뜬 마음으로 기대하던 필멸의 세상이 때로는 우리에게 무섭고 두려운 경험이 되어버리거나 너무 힘겹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휘장에 가려 한때 알았던 것을 지금은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신앙으로 걸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한때 알았던 것을 주님의 도움으로 다시 알게 된다는 지식으로 걸어갑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아주 많이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은 단지 그분께 돌아오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분과 같이 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지금 우리는 우리가 그분을 얼마나 잘 알았는지를 다시 배우고 있습니다. 브리검 영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 여러분 가운데 [전세에서] 하나님의 집에서 그분과 오랜 세월을 함께 지내지 않은 영혼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해도 우리가 그때 알았던 것을 이곳에서는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 지상에서] 그분을 알기 위해 힘써 노력해야 합니다.”2

그때는 하나님을 알았지만, 이곳 현세에서는 열심히 노력해야만 그분을 알게 됩니다. 이러한 탐색 과정에서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는 너희 오른편에도 왼편에도 있을 것이요, 나의 영은 너희 마음속에 있을 것이요, 나의 천사들은 너희를 둘러 있어 너희를 받쳐 주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교리와 성약 84:88)

앨마는 구주를 알게 된 후에 몰몬의 물에서 사람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는 “회개와 구속과 주를 믿는 신앙을 그들에게 전파[했습니다.]”(모사이야서 18:7) 바로 그곳에서 백성들은 “어느 때에나 무슨 일에나, … 어느 곳에서나 하나님의 증인이 되어, … 영생을 얻고자”(모사이야서 18:9) 침례를 받고 성약을 맺었습니다. 그들은 신앙 안에서 성장했고 안식일 지키기를 배웠으며, 생계를 위해 자기 힘으로 열심히 일해야 함을 배웠고,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행하며, 현세적으로나 영적으로나 그들의 필요와 그들의 부족에 따라 서로 나누었[습니다.]”(모사이야서 18:29; 20~29절 참조)

이어서 이런 말이 나옵니다. “이에 이제 이렇게 되었나니 이 모든 일은 몰몬에서 참으로 몰몬의 물가, 몰몬의 물 가까이에 있는 숲에서 이루어졌더라. [오,] 참으로 몰몬의 장소, 몰몬의 물, 몰몬의 숲이여, 이곳들이 거기서 그들의 구속주에 대한 지식에 이른 자들의 눈에 얼마나 아름다우냐.”(모사이야서 18:30)

이 경전 구절에서 몰몬의 물과 그 주변 풍경에 우리 마음이 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경전에 묘사된 몰몬의 물이라는 그 장소를 상상하면 마음속에 어떤 느낌이 듭니까? 우리는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고, 또한 우리가 구속주에 대한 지식에 이르고자 탐색하는 과정에서 그 환경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이 바로 적기입니다. 여러분이 아직 구속주에 대한 지식에 이를 수 있는 장소를 찾아보지 않았다면 지금이 바로 그렇게 할 때입니다. 여러분에게 몰몬의 물은 어디입니까? 그 장소가 여러분의 눈에 얼마나 아름다워 보이겠습니까?

여러분이 그 아름다운 장소를 찾기 위해 다음 네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기를 제안합니다.

1. 성신을 아는 것

질문 1. 어떻게 하면 성신의 영을 알 수 있는가?

지금은 십대인 한 청남이 아주 어린 시절, 세 살도 안 되었을 때 어떤 일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 청남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회원 가정에 입양되었습니다. 그의 환경이 완전히 바뀐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집이 있는 동유럽을 떠나 미국 동부에 와서 살게 되었습니다. 새 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언어를 사용하며 새로운 느낌으로 살게 된 것입니다. 일요일이면 이 가족은 아이를 초등회 유아반에 데려갔습니다. 이 아이는 교회 복도 끝에 위치한 유아반 교실에서 전에는 결코 느껴보지 못했던 사랑과 안도감을 느꼈습니다. 그것이 그 아이가 영을 실제로 인식하게 된 첫 번째 경험이었습니다. 이제는 자라서 청소년이 되었지만 그는 아직도 가끔 복도 끝에 있는 유아반 교실에 가서 예전 그 소리를 듣고, 그 광경을 보고, 그 영을 느낍니다. 그 유아반 교실에서 성신의 영을 알게 된 그 아이의 눈에 그곳은 얼마나 아름다운 장소이겠습니까?

몰몬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온유함과 마음의 겸손으로 인하여 성신의 방문이 임하는 것이라. 이 보혜사는 소망과 완전한 사랑으로 채워주시나니”(모로나이서 8:26)

몰몬이 설명한 것은 “너는 나의 영, 성신 곧 보혜사를 받게 될 것이요, 보혜사는 왕국의 평화로운 것들을 네게 가르쳐 주리니”(교리와 성약 36:2)라는 구주의 말씀과 같습니다.

우리는 앨마서에서 모사이야의 아들들이 성신의 영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그들이 …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자, 부지런히 경전을 상고하였음이더라.

그러나 이것이 모두가 아니니, 그들은 많은 기도와 금식에 힘썼었고”(앨마서 17:2~3)

그렇게 한 후에 그들은 가르치러 나갔습니다. 이들은 평범한 청년들이었지만 성신과,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자 하는 소망에 힘입어 놀라운 용기를 발휘했습니다.

암몬은 “그 영의 일부가 내 안에 거하사, 하나님께 있는 나의 신앙과 소망을 따라 내게 지식과 또한 힘을 주시나이다.”(앨마서 18:35)라고 말했습니다.

라모나이의 부친은 아론의 가르침을 듣고 영을 느껴, “이 큰 기쁨을 받기 위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버리겠노라. 참으로 나의 왕국이라도 버리겠노라”라고 말했습니다.(앨마서 22:15)

라모나이와 라모나이의 부친은 모두 구원의 계획에 대해 가르침을 받고 성신의 영을 느꼈습니다. 오늘날 선교사들은 성신의 영으로 무장하여 그와 동일한 메시지를 온 세상에 전파합니다. 여러분 중 선교사로 봉사하신 분들에게 물어보겠습니다.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참되다는 간증을 전할 때 느껴졌던 강력한 영을 기억하십니까?

임기를 마치고 귀환하던 어느 선교사가 공항으로 가는 길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집에 가는 게 겁나요. 선교 사업 후에 이렇게 강한 영을 느끼지 못하면 어떡하죠?”

여러분이 성신의 영을 삶에 초대하고 그에 합당하게 생활한다면 그 영은 항상 여러분과 함께할 것입니다.

2. 몰몬경이 참됨을 아는 것

질문 2. 몰몬경이 참되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하버드 경영 대학 교수인 클레이튼 엠 크리스텐슨 장로님은 2004년 6월 브리검 영 대학교 아이다호 캠퍼스에서 열린 영적 모임에서 몰몬경이 참된지 알기 위해 그분이 했던 결심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크리스텐슨 장로님은 브리검 영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 장학생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가 바로 자신이 몰몬경이 참된지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시점이었습니다. 그분은 그때까지 몰몬경을 일곱 번이나 읽었고, 매번 끝까지 읽은 후에는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책이 참된지 여쭈어 보았는데 아무 대답도 받지 못했습니다. 응답을 받지 못한 이유가 뭘까 골몰히 생각하다가, 그분은 그 일곱 번 다 부모님이나 브리검 영 대학교 교수, 또는 선교부 회장이나 세미나리 교사가 과제로 내어 주어서 읽은 것이며 단지 그 책을 다 읽는 데에만 목적이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몰몬경이 정말 참된 책인지 스스로 알아내야겠다는 마음이 절실했습니다. 인생에서 그 시점에 이르기까지 크리스텐슨 장로님은 자신의 믿음을 그리스도의 교리와 부모님의 신앙에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몰몬경이 참됨을 아셨을 뿐만 아니라 그런 부모님을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옥스포드에 가서야 인생에서 처음으로 몰몬경이 정말 참된지 알아봐야겠다고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옥스포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중 하나입니다. 그분이 살던 건물은 1410년에 지어져 외관은 아름답지만 살기에는 끔찍한 곳이었습니다. 그 건물에는 돌로 된 벽을 깨고 구멍을 파서 난방기를 설치한 작은 방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매일 밤 11시에서 12시까지 몰몬경을 읽고 그 책이 참된지 알아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무리한 도전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당시에 장로님은 응용계량경제학을 공부하고 있었는데 대부분 사람들이 3년에 걸쳐 이수하는 프로그램을 장로님은 2년 만에 마칠 계획을 하고 있어서 그 학습량을 소화하기도 힘들었기 때문에 매일 한 시간을 거기에 할애할 여유가 있을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분은 계획대로 이행했습니다. 밤 11시가 되면 어김없이 그 난방기 앞에 놓인 의자 옆에서 무릎을 꿇고 주님께 소리 내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 이것이 참된 책인지 알아내는 일이 자신에게 얼마나 절실한지 말씀드렸고, 또 하나님께서 그것이 참되다고 계시해 주시기만 한다면 그분의 왕국을 건설하는 데 삶을 바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참되지 않다면 그 역시 확실하게 알아야 한다고 주님께 말씀드렸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무엇이 진리인지 알아내는 데 평생을 바칠 생각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기도하고 난 후에 의자에 앉아서 몰몬경 첫 페이지를 읽어 내려갔습니다. 그 페이지 끝까지 읽었을 때 잠시 멈추고 읽은 내용에 대해 생각하다가 문득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혹시 이것이 사람들을 속이려는 사기꾼이 쓴 책일 수도 있지 않을까, 아니면 정말로 하나님의 선지자가 쓴 책일까? 그렇다면 내 삶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며 책을 내려놓고 다시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제발, 이것이 참된 책인지 알려 주세요.” 그러고 나서는 다시 의자에 앉아 몰몬경을 집어 들고 다음 페이지를 다 읽고 나서 같은 기도를 했습니다. 그분은 옥스포드 퀸스 칼리지의 그 춥고 습한 방에서 밤마다 한 시간 동안 이 과정을 계속했습니다.

니파이후서 마지막 부분을 읽어 가던 어느 날 밤에 여느 때처럼 기도를 하고 의자에 앉아 책을 펼쳤는데, 갑자기 그 방 안으로 아름답고 따뜻하며 사랑이 깃든 영이 주위를 둘러싸며 그 장로님의 영혼에 스며들었고, 그분이 상상도 하지 못했던 사랑의 느낌이 그분을 감싸 안았습니다. 그분은 울기 시작했고, 눈물을 머금은 눈으로 몰몬경에 적힌 글들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러자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이해의 눈이 열려 그 말씀들이 참되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습니다. 장로님은 영원의 영광과 하나님께서 그분의 아들들 가운데 하나인 자신을 위해 예비해 두셨던 것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장로님은 울음을 멈추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 영은 한 시간 내내 그분과 함께 머물렀고, 매일 밤 그분이 기도를 하고 몰몬경을 집어 들어 그 방 안 난방기 옆에 앉을 때마다 똑같은 영이 다시 임했습니다. 그리고 그 경험은 그분의 마음과 인생을 영원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제 크리스텐슨 장로님은 응용계량경제학 공부를 제쳐 두고 몰몬경이 참된지 알아보기 위해 하루에 한 시간을 따로 낼 여유가 있을까 걱정하며 갈등했던 때를 되돌아보면서, 그 지식이야말로 자신이 추구해온 모든 교육을 통틀어 가장 유익한 지식이라고 말합니다.

지금도 그분은 옥스포드에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곳에 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학생이거나 아니면 아름다운 대학을 보려는 관광객들입니다.” 그러나 그분이 그곳에 가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거기가 성스러운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자신이 살았던 방 창문을 쳐다보며 ‘저기가 바로 내가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시며 나의 살아 계신 구속주이시라는 사실과 조셉 스미스가 참된 교회를 회복한 선지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곳이지.’ 하고 생각합니다.

크리스텐슨 장로님은 BYU 아이다호의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여러분 중에는 이 교회가 하나님의 교회라는 사실을 이곳 렉스버그에 오기 전에 이미 알았던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다른 사람의 간증에 의존해서 생활하는 분들은 매일 한 시간을 따로 내서 이것이 참된지 스스로 알아보실 것을 권유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제 마음이 변한 것처럼 여러분의 마음도 변화될 것입니다.”3

요한복음 5장 39절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브루스 시 하펜 장로님은 “우리가 원하기만 한다면 영생을 얻을 수 있지만, 그것은 오직 우리가 영생 외에는 더 이상 원하는 것이 없을 경우에만 그렇습니다.”라고 말씀했습니다.4

진리를 아는 과정에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더욱 힘써 노력할수록 보상도 더 큽니다. 모로나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너희가 이 기록을 받거든, 내가 너희를 권면하거니와, 너희는 혹 이 기록이 참되지 아니한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간구하여 보라. 너희가 만일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가지고, 진정한 의도를 지니며, 진실한 마음으로 간구할진대, 그는 성신의 권능으로 너희에게 이것의 참됨을 드러내어 주시리라.”(모로나이서 10:4)

3. 하나님 아버지께서 마련하신 계획을 아는 것

질문 3. 어떻게 하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를 위해 마련하신 계획을 알 수 있는가?

우리 각자는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길에서 선택을 합니다.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은 행복의 계획입니다. 조셉 스미스는 “행복은 우리 존재의 목적이자 계획”5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기뻐하기를 바라십니다. 우리 각자는 우리 자신만의 길에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 다릅니다. 각자가 지닌 성격이나 재능, 신체 조건이나 정서가 다 다릅니다. 천성적인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은 자기 훈련과 단련을 통해 얻어집니다. 우리의 소망으로 약점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시각기억학습장애 진단을 받은 한 초등학교 2학년 여자 아이가 있었습니다. 학교 상담 교사는 “이 아이가 기억과 암기 능력이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에 반에서 항상 뒤쳐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모님은 아이에게 그런 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 아이는 학교 공부를 잘 하고 싶었는데, 그러려면 다른 친구들이 쉽게 해내는 일들도 아주 열심히 해야만 했습니다. 그 아이 곁에는 공부를 잘 하는 좋은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친구들 덕분에 이 아이의 노력에는 탄력이 붙었습니다. 3학년 때 구구단을 외는 것과 5학년 때 미국 각 주의 수도를 암기하는 것이 보통 아이들보다 훨씬 오래 걸렸지만 고등 학교에서는 선행 학습반에 등록하기까지 했고 그 후로도 계속 발전했습니다. 공부에 들인 시간이 그 아이의 노력을 대변합니다. 그 아이는 현재 심장병 집중치료 간호사가 되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뛰어난 간호사가 되었죠! 그 아이에게는,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께는 계획이 있었습니다.

다른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일 년 전쯤에 어느 청녀반에 방문했을 때였습니다. 교사는 우리에게 열 가지 우선순위를 적어 보라고 했습니다. 저는 재빨리 적어 내려갔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 머리 속에 제일 먼저 든 생각은 ‘1번: 주방 서랍 정리하기’였습니다. 아무튼 우리가 목록을 다 작성하고 나니 청녀 회장이 그 내용을 이야기해 보라고 했습니다. 최근에 열두 살이 된 애비가 제 옆에 앉아 있었는데, 애비가 쓴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유타 대학에 들어간다.

  • 2.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된다.

  • 3. 인도에서 선교사로 봉사한다.

  • 4. 귀환 선교사와 성전에서 결혼한다.

  • 5. 아이를 다섯 명 낳고 가정을 꾸린다.

  • 6. 아이들을 선교사로 보내고 대학에 보낸다.

  • 7. ‘쿠키를 나눠주는’ 할머니가 된다.

  • 8. 손자 손녀를 예뻐해 준다.

  • 9. 복음을 더 깊이 공부하고 인생을 즐긴다.

  • 10.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가 함께 산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애비,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 각자를 위해 마련하신 계획에 대한 비전을 갖는 법을 가르쳐 줘서 고맙구나.” 여러분은 계획을 세우고 최선을 다해 실천하면 됩니다. 먼 길로 돌아갈 때도 있을 테고, 다리가 끊어지거나 장애물이 길을 가로막거나 길을 잃고 방황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시 올바른 길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님은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여러분이 어떤 일을 할 때 결과적으로 원래의 계획에서 상당히 벗어나 있더라도, 거의 항상 그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고, 그 과정에서 뭔가를 배우십시오.”6 혹 여러분은 되돌아올 길이 없을 거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럴 때가 바로 사탄이 슬며시 웃음을 짓는 때입니다. 하지만 반드시 돌아올 길이 있습니다. 구주께서는 “내 팔이 종일토록 펼쳐져 있음이니라.”(니파이후서 28:3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그분은 “보라, 사람에게 불멸과 영생을 가져다 주는 것 - 이것이 곧 나의 일이요, 나의 영광이니라.”(모세서 1:3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가 다시 그분의 품에 돌아올 수 있도록 우리보다도 더 열심히 일하고 계시다고 생각하면 위안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먼저 그분의 계획에서 우리의 위치를 알기를 바라시며, 그런 후에 거룩한 곳에 서서 계명에 순종하면서 그 계획에 따라 최선을 다해 살아가기를 바라십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가 승영이라면, 그곳에 이르기 위해 우리가 세운 계획이 우리의 모든 결정을 좌우할 것입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 개개인을 아십니다. 그분은 우리 삶에 대해 지극히 세세한 부분까지 관여하시며, 때때로 우리는 그 길을 걷다가 등 뒤에서 그분의 손길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사랑하는 아들을 아는 것

질문 4. 어떻게 하면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사랑하는 아들을 알 수 있는가?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을 알아가는 것은 우리 존재의 목적입니다.

구주께서는 아버지께 기도하시면서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한복음 17: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레이맨과 레뮤엘은 “그들을 창조하신 그 하나님의 행하심을 … 알지 못하였[습니다.]”(니파이전서 2:12) 시 에스 루이스는 “교만한 사람은 결코 하나님을 알 수 없다”7라고 말했습니다. 대적은 우리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를 바랍니다. 사탄은 또한 우리가 시끄러운 소리와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것들, 그리고 개인적으로 주님을 찾고자 하는 고요한 순간을 방해하는 온갖 요인들에 둘러싸여 무감각해지고 혼란스러워지기를 바랍니다. 어떤 것이라도 극단에까지 빠져든다면 그것은 사탄의 또 다른 도구가 됩니다. 우리는 주님을 알아가는 데 충분한 시간을 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겸손하고 유순하고 온유하게 될 때 주님과 가까워집니다. 1856년에 마틴 손수레 부대와 함께 황폐한 와이오밍 길을 걸었던 프란시스 웹스터는 그 부대를 옹호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생명이 위태롭던 그 시기에 하나님을 알게 되었으므로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절대적인 지식에 의지하며 왔[습니다.]” 8

우리가 구주를 우리 삶에 받아들일 때 그분을 알게 됩니다. 그분이 우리 삶의 일부가 될 때, 우리는 온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용서하고 더욱 기꺼이 봉사하게 됩니다. 마음을 열고 그분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더욱 그분을 닮아갑니다. 그때가 되면 비로소 우리는 주님께서 늘 우리와 함께 계셨음을 깨닫게 되며, 평화가 찾아옵니다. 시련은 더 이상 무거운 짐이 아니라 축복이 됩니다. 시련을 통해 그분께로 가는 길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로마서 5:3~5)

시 에스 루이스는 그리스도를 알게 된 사람을 “새 사람”이라고 칭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새 사람은 온 세상 곳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 우리는 이따금씩 새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들의 얼굴과 목소리는 우리와 달라서, 더 강하고, 더 고요하며, 더 행복하고, 더 밝게 빛납니다. 그들은 우리 같은 사람들이 포기해 버린 그 지점에서 시작합니다. … 그들은 자기 자신에게 이목을 집중시키지 않습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진심으로 친절하게 대해주므로, 우리도 점점 그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게 됩니다. 그들이 주는 사랑은 다른 사람이 주는 사랑보다 크지만 요구하는 것은 더 적습니다. … 그들을 보면 늘 시간이 많아 보여서 그 시간이 다 어디에서 생기는지 궁금해질 정도입니다. …

새 사람이 된다는 것은 우리가 지금 ‘자기 자신’이라 부르는 것을 버린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에서 벗어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뜻이 곧 우리의 뜻이 되어야 하며 그분께서 하시는 생각을 우리도 똑같이 해야 합니다.”9

스스로를 알아가는 과정

성신을 알아가는 것, 몰몬경이 참됨을 알아가는 것,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 각자를 위해 마련하신 계획을 알아가는 것, 아버지와 아들을 알아가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과정입니다.

이처럼 알고자 하는 각 소망에는 한 가지 패턴이 있습니다. 그 패턴이 보이십니까?

니파이는 다음과 같은 말로 이 패턴을 규정했습니다. “당신들은 주께서 말씀하신 것들을 기억하지 못하시나이까? – 만일 너희가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아니하고, 부지런히 나의 계명을 지키며 받게 되리라고 믿으며 신앙으로 내게 구할진대, 분명히 이러한 것들이 너희에게 알려지리라.”(니파이전서 15:11)

그 과정이 보이십니까?

니파이는 그 과정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 • 겸손한 마음을 가진다.

  • • 신앙으로 구한다. 즉 기도를 통해 주님께 도움을 청한다.

  • • 부지런히 계명을 지키고 주님의 뜻을 행한다.

  • • 그리고 주님의 손길을 인식한다. 이것이 바로 깨달음을 얻는 방법입니다. 여러분의 삶에서 주님의 손길을 깨달을 때, 여러분은 그분의 사랑을 확인하게 됩니다. 여러분이 주님의 손길을 더 많이 느낄수록, 주님께서는 여러분의 삶에 더욱 깊이 관여하십니다. 그런 식으로 여러분은 과거에 알았던 구주를 다시 알게 됩니다.

몰몬의 물에 있던 백성들은 기도를 통해 신앙 안에서 성장했습니다. 또한 안식일의 법을 부지런히 배우고 지켰습니다. 그들은 자기 힘으로 열심히 일했으며 영적으로나 현세적으로나 이웃을 위해 봉사하기를 배웠습니다. 모사이야의 아들들은 경전을 연구했으며 많은 기도와 금식에 힘썼습니다. 그들은 깨달음을 얻기 위해 대가를 치렀습니다.

저는 크리스텐슨 장로님이 주님께 소리 내어 기도하며, 몰몬경이 참됨을 계시해 주신다면 주님의 왕국을 건설하는 데 평생을 바치겠다고 주님께 약속한 부분에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크리스텐슨 장로님은 부지런했으며, 매일 밤 희생을 하여 결국 그것이 참됨을 알게 되었습니다.

애비는 자신이 세운 계획대로 부지런히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계신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목표가 있기에 일상 생활에서도 옳은 결정을 내리게 될 것입니다. 애비는 주님께서 자신을 위해 세우신 계획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스스로 알게 되는 것은 매우 개인적인 과정입니다. 우리는 아마 인생에서 이 ‘알아가는’ 과정을 수없이 많이 겪을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한때 알았던 것을 기억해 내는 과정입니다. 이것만은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그분을 알고 있습니다. 그분이 여러분을 아시는지 조금이라도 의문이 드신다면 한번 여쭈어 보십시오. 초등회 노래 “어린이의 기도”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하늘 아버지 정말인가요, 어린이 기도 듣고 응답하나요”10 저는 네! 라고 간증합니다. 그분은 응답하십니다! 우리가 여쭈어 보면 주님께서는 가르쳐 주십니다. 무릎 꿇고 소리 내어 기도하며, “제가 정말 당신의 자녀입니까? 당신은 저를 사랑하시나요?”라고 여쭈어 보십시오. 그런 다음에는 들으십시오. 우리는 여쭈어 보는 가운데 겸손해집니다. 그 일은 신앙의 행위입니다.

열네 살 소년이었던 조셉 스미스는 뉴욕 팔마이라라는 도시의 한 아름다운 장소, 곧 성스러운 숲에서 신앙으로 구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 두 분을 보았으며, 그분들은 실제로 나에게 말씀하셨다. … 나는 시현을 보았[다.] 내가 그것을 알고 있었고, 하나님께서도 그것을 알고 계심을 내가 알고 있었기에, 나는 그 사실을 부인할 수 없었[다.]”(조셉 스미스—역사 1:25) “그리고 이제, 그에 대하여 드린 많은 간증 다음에 마지막으로 우리가 그에 대하여 드리는 간증은 이러하니, 곧 그는 살아 계시다는 것이니라.”(교리와 성약 76:22)

예루살렘에서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는 안식일이 지나고 한 주가 시작되는 첫 날 새벽이 밝아올 때, 무덤에 갔다가 그 아름다운 동산에서 두 천사를 만나게 됩니다. 천사들이 그 여인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 살아나셨느니라”(마태복음 28:5~6)

우리는 부활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가면서, 그분께서 속죄를 통해 모든 고통을 가볍게 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구주께서는 우리의 모든 근심을 덜어주시고 위안을 주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짐을 짊어지시며, 우리가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변화하기를 바랄 때 평화를 가져다 주십니다.

에즈라 태프트 벤슨 회장님은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휘장을 지나 다른 세상으로 갈 때, 우리가 얼마나 우리 하나님 아버지를 잘 알고 있는지, 또 그분의 얼굴이 우리에게 얼마나 낯익은지를 깨닫는 것보다 더 놀라운 일은 [아무것도] 없을 것입니다.”11 우리는 그분을 알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이 유타 주립 대학이 몰몬의 물입니다. 제 눈에 이 캠퍼스가 아름다운 이유는 여기가 바로 제가 처음으로 구속주를 알아가던 곳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하나님 아버지와 구주의 증인으로 자랑스럽게 서 있습니다. 저는 성신의 권능으로 그분들이 살아 계심을 압니다. 그분들께는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소중합니다. 여러분은 이 지상에 오기 전에 그분들을 잘 알았습니다. 이 길을 굳건히 걸어가십시오. 하나님 아버지의 품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을 사랑하며, 그분의 자녀인 여러분을 위해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말씀드립니다. 아멘.

© 2011 Intellectual Reserve, Inc. 판권 소유. 영어 승인: 2/11. 번역 승인: 2/11. Coming to Know의 번역. Korean. PD50031652 320

Notes

1. Joseph Smith, History of the Church, 2:23.

2. Brigham Young, Discourses of Brigham Young, sel. John A. Widtsoe (1954), 50.

3. Clayton M. Christensen, “Decisions for Which I’ve Been Grateful” (Brigham Young University–Idaho devotional, June 8, 2004), http://www.byui.edu/Presentations/Transcripts/Devotionals/2004_06_08_Christensen.htm.

4. 브루스 시 하펜, 리아호나, 2004년 5월호, 98쪽

5. Joseph Smith, History of the Church, 5:134.

6. Thomas S. Monson, “Joy in the Journey,” Awake, Arise, and Come unto Christ: Talks from the 2008 BYU Women’s Conference (2009), 3.

7. C. S. Lewis, Mere Christianity[순전한 기독교] (1980), 124.

8. 고든 비 힝클리, 성도의 벗, 1992년 1월호, 63쪽에서 인용

9. Lewis, Mere Christianity[순전한 기독교], 223–24.

10. “어린이의 기도”, 어린이 노래책, 12쪽

11. Ezra Taft Benson, “Jesus Christ—Gifts and Expectations,” Speeches of the Year, 1974 (1975),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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