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산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
청년 성인을 위한 교회 교육 기구 노변의 모임• 2009년 1월 11일• 브리검 영 대학교
사랑하는 젊은 친구 여러분, 이곳 브리검 영 대학교 메리어트 센터와 전 세계 수백 곳에서 함께 하고 있는 이 모임에 가득한 영은 여러분의 힘과 헌신과 선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밤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여러분을 보니 헨리 워즈워드 롱펠로우가 쓴 시가 떠오릅니다.
젊음이란 얼마나 아름다운가! 얼마나 찬란히 빛나는 것인가
환상과 열망과 꿈과 함께!
온갖 시작이 담긴 책, 끝이 없는 이야기
아가씨마다 주인공이라네, 사나이마다 친구라네! 1
저는 오늘 여러분뿐만 아니라, 저의 가족들과도 함께 하게 되어 기쁩니다.
최근에 저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고전 소설 중 하나인 찰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 을 다시 읽었습니다. 이 고전을 읽어보신 여러분들은 이것이 “핍”이라고 더 잘 알려진 필립 피립이라는 어린 소년에 대한 소설임을 기억할 것입니다. 어린 핍은 어머니나 아버지를 본 기억조차 없는 고아 소년이었습니다. 그는 보통 소년들이 갖게 되는 많은 소망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는 학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신사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그는 더 많이 배우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그의 모든 야망과 희망을 이룰 길은 없어 보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재거스라는 런던의 한 변호사가 어린 핍에게 다가와 이름을 밝히지 않은 후원자가 그에게 거액의 유산을 상속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변호사는 그의 손을 어린 핍의 어깨에 올려 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얘야, 넌 위대한 유산을 가졌단다.”2
오늘, 여러분이 누구이며 어떤 존재인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어떤 존재가 될 수 있는지 생각하면, 저는 여러분에게 그 변호사가 핍에게 말한 것처럼, 여러분은 위대한 유산을 가졌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 유산은 이름을 모르는 후원자가 아니라 이름을 알고 있는 후원자 곧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온 것입니다. 우리는 여러분을 통해서 위대한 일들이 성취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경주를 준비함
오늘밤 여기 계신 여러분들 중 많은 분들은 곧 정규 교육을 마치게 될 것입니다. (나중에 졸업 축하 인사를 할 시간이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공부할 기간이 더 남은 분들도 계십니다. 여러분 각자는 인생의 경주라고 불리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전도서의 저자는 “빠른 경주자들이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용사들이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 (전도서 9:11)라고 말했습니다. 끝까지 견디는 자들 만이 이길 수 있습니다. 인생의 경주는 매우 중요하고 완주했을 때 받게 되는 상도 참으로 가치 있는 것이어서, 적절하고 철저한 준비가 반드시 강조되어야 합니다.
선택의 영원한 속성에 대해 생각할 때, 준비는 우리 삶에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언젠가 우리의 준비 기간을 되돌아보고 적절히 준비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할 날이 올 것입니다.
수년 전, 십이사도 정원회 일원으로 부름 받기 전에, 저는 “교회의 도시”로 알려진 텍사스 댈러스에서 열린 경영자 총회에서 연설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총회가 끝난 후 저는 그 도시 외곽을 도는 관광 버스를 탔습니다. 아름다운 교회 건물들을 지날 때 운전 기사는 “왼쪽에 보이는 것은 감리 교회입니다.” 또는 “오른쪽에 있는 것은 천주교 성당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언덕에 서 있는 아름다운 붉은 벽돌 건물을 지나자, 운전 기사는 우리에게 “저 건물은 몰몬들이 모이는 곳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버스 뒤쪽에서 한 여성이 물었습니다. “기사님, 몰몬들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어요?” 그 기사는 버스를 길가에 세우고, 뒤돌아 서서 대답했습니다. “제가 몰몬에 대해서 아는 것이라곤 그들이 저 붉은 벽돌 건물에서 모임을 갖는다는 것뿐입니다. 이 버스에 계신 분 중에서 몰몬에 대해 아는 분이 계십니까?”
저는 교회에 대해 알고 있거나 말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지 보기 위해 그들의 얼굴 표정을 살펴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럴만한 징조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때, 저는 “결정의 순간이 닥쳤을 때는 이미 준비할 시간은 흘러가 버린 것이다.”라는 말이 참됨을 깨달았습니다. 그 곳에서 15분 동안, 저는 베드로가 말한 것처럼,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베드로 전서 3:15)를 말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준비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더 크게 깨달았습니다.
젊은 친구 여러분, 여러분의 준비 기간은 대학의 첫 강의가 시작하던 날에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이 지상에 오기 훨씬 전인,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의 영의 자녀로서 살았을 때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지혜로 아브라함서를 통해 그 전세의 존재를 우리에게 말씀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이제 주께서 나 아브라함에게 세상이 있기 전에 조직된 예지들을 보여 주셨고, 이들 모두 가운데에는 고귀하고 위대한 자가 많더라.”
“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 영들을 보신즉, 그들이 좋았더라. 그가 그들 가운데 서 계시더니, 그가 이르시되, 이들을 나는 나의 다스리는 자로 삼으리라 하시더라. 이는 그가 영인 그들 가운데 서 계셨음이라. 그가 보시매, 그들이 좋았더라. 이에 그가 내게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너는 그들 중 하나니라. 너는 네가 태어나기 전에 택함을 받았느니라.”
“그리고 하나님과 같으신 이가 한 분 그들 가운데 계시더니, 그가 자기와 함께 한 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내려가리라. 이는 그 곳에 공간이 있음이니, 우리가 이 물질을 취하여 이들이 거할 땅을 만들리라.”
“그리고 이로써 우리는 그들을 시험하여 주 그들의 하나님이 명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들이 다 행하는지를 보리라.”
“그리고 자기의 첫째 지체를 지키는 자들은 더하여질 것이요, 자기의 첫째 지체를 지키지 아니하는 자들은 자기의 첫째 지체를 지키는 자들과 함께 같은 왕국에서 영광을 얻지 못하리라. 그리고 자기의 둘째 지체를 지키는 자들은 그들의 머리 위에 영광이 영원무궁토록 더하여 지리라.” (아브라함서 3:22~26)
하나님 아버지의 지혜로, 여러분과 저는 사랑하는 가족들의 환영을 받으며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여러분의 가족이 여러분을 위해 얼마나 기도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은 여러분에 대해 염려하며 여러분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합니다. 그들은 여러분을 매우 사랑합니다. 그들을 실망시키지 마십시오.
주님께서는 교리와 성약에서 우리가 8살이 되기 전까지 사탄이 우리들을 유혹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교리와 성약 29:46~47) 우리는 루시퍼보다 8년씩이나 먼저 출발했습니다.
이 지식은 주님께서 1830년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게 주신 것입니다. 이 계시에 대해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우리 시대의 저명한 학자이자 과학자인 글렌 도만 박사는 그의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는 거의 컴퓨터와 똑같다. 물론 거의 모든 면에서 컴퓨터 보다는 우세하다.”
“8살이 될 때까지 아이의 뇌에 인식되는 것은 거의 그 곳에 남아 있는 것이 분명한 것 같다. 이 기간 동안 아이의 뇌에 잘못된 정보를 입력하면, 그것을 지우기란 매우 어렵다.” 그는 인간은 두 살에서 세 살 사이에 가장 정보를 잘 받아들인다고 생각했습니다. 3
여러분이 이렇게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왜 몬슨 회장님이 이점을 강조하고 있는 거지? 8살까지의 학습 기간은 벌써 오래 전에 지나갔는데.” 그러나, 형제 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언젠가 부모가 될 것이며, 여러분의 자녀와 미래의 후손들에게 그 처음 8년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를 원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과 제가 어린 시절, 청소년 시절, 그리고 청년시절에 행했던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볼 때, 저는 때때로 우리 부모님들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차치하고서라도 살아계신다는 것 자체가 놀랍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날 아이들을 통제하려 애쓰며 아주 힘든 아침을 보냈던 어떤 여성은 자신이 미치기 일보 직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린 아들, 매튜가 그녀에게 와 밝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엄마, 증조 할머니가 할머니에게 주셨고, 할머니는 엄마에게 주셨고, 그래서 엄마가 제가 깨뜨릴까 봐 늘 걱정하는 그 꽃병 기억나세요?”
“기억난단다.” 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매튜는 “이제 그 꽃병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라고 대답했습니다.
학문을 배워 준비함
형제 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이제 인생의 경주에 참여할 자격을 갖추기 위해 또 다른 준비 기간에 들어섰습니다. 저는 학문적 준비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변화무쌍한 세상의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가는데 필요한 지식들을 교육을 통해서 배우기 때문입니다
불과 몇 세대 전만 해도, 누군가가 회사의 어떤 직책에 입사 원서를 냈다면, 인사부장이 그에게 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열심히 일할 자세가 되어 있습니까? 건강합니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네”라면 고용될 확률은 높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대개 온라인으로 입사 원서를 제출하는 요즘 개별 인터뷰를 하도록 뽑혔다면, 요즘의 인사부장은 이런 질문들을 할 것입니다. 어떤 학위를 받았습니까? 우리 회사에 어떤 공헌을 하실 수 있습니까? 어떤 컴퓨터 프로그램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까?
노력함
수년 전에 저는 대학교에서 가르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때 저는 어떤 학생들은 목표 의식이 뚜렷해 보였다는 것을 기억합니다. 그들은 공부에 전념했고, 목적과 목표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좀 더 자신의 인생에 대해 신경을 썼으면 하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들을 삼키려고 위협하는 실패의 파도가 몰아치는 기회의 바다에서 표류하고 있는 듯 했습니다. 그들은 우선 게을러졌고, 그 다음에는 의기소침해지고, 무관심해졌으며, 결국은 학업을 중도에 포기했습니다
학교를 그만 둔 한 학생은 집으로 돌아가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엄마, 저 학교 그만 두었어요. 먹고 살 다른 길을 찾으러 나가겠어요.” 그리고 그는 짐을 싸서 용감하고 자신 있게 인생의 도전에 맞서고자 밖으로 나갔습니다. 3주 뒤에 그는 어머니에게 전화했습니다. “엄마, 제가 집을 떠날 때, 학교를 그만두면 직장을 잡을 수 없을 거라고 말씀하셨던 거 기억나세요? 그렇지만 어머니가 틀렸어요. 집을 나온 지 3주 밖에 안됐는데, 벌써 직장을 여섯 군데나 옮겼어요!”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진정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고린도후서 9:6)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인생은 교만한 자들이 겸손해지고, 책임을 회피하는 자가 결국 드러나며, 지도자 역시 드러나게 되는 바다입니다. 그 바다를 안전하게 항해하여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항해 지도를 손에 가지고 있어야 하며 최신의 정보를 얻을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다른 사람의 경험을 통해 배우고, 원리에 충실하며, 관심사를 넓히고, 같은 바다를 항해하는 다른 사람들의 권리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이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학교에서 여러분이 기울이는 노력은 학교를 떠난 후에 여러분에게 주어지는 기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분투할 때, 사고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마십시오. 위대한 사업가인 헨리 포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교육을 받은 사람이란 역사적 사건의 날짜를 잘 암기하는 사람이 아니라 실제로 일을 성취할 수 있는 사람이다.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은 그가 아무리 많은 대학 학위를 갖고 있다 할지라도 교육 받은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다. 생각하는 것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작업이다. 아마도 이것이 우리 주변에 진정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 이유일 것이다.”4
영적으로 준비함
학문적 준비 기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적 준비입니다. 우리는 우리 영혼의 닻이 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간증을 스스로의 힘으로 얻어야 합니다.
이 의문스럽고, 불확실한 인생의 시기에서, 여러분 중 일부는 그리스도 시대에 유대의 로마 행정관이었던 빌라도처럼 “진리가 무엇이냐?”라고 질문할지 모릅니다. (요한복음 18:38) 또다시 우리는 인도받기 위해 계시된 말씀을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교화를 이루지 아니하는 것은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 아니요, 어둠이라.
하나님에게서 온 것은 빛이니.”(교리와 성약 50:23~24)
정직하고 탐구적인 수천 명의 사람들이 계속해서 그 예리한 질문에 직면합니다. 그 질문은 조셉 스미스가 주변의 교회들이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에 대해 말한 것을 놓고 고민하고 있을 때 그의 마음에 품은 질문이었습니다. 조셉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러한 언쟁과 의견의 혼돈 속에서 나는 종종, 어떻게 할 것인가? 이 모든 교파 중에 누가 옳은가? 아니면 그들 모두가 다 그릇된 것인가? 만일 그들 중 어느 하나가 옳다면, 그것은 어느 것이며, 나는 어떻게 그것을 알 수 있을까? 하고 자문해 보았다………”
“드디어 나는 암흑과 혼란 속에 머물든가, 그렇지 않으면 야고보가 지시하는 대로, 즉 하나님께 구하든가 해야겠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조셉 스미스-역사 1:10,13)
그는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의 결과는 조셉의 말 속에서 가장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나는 글로 표현할 수 없는 광채와 영광을 지닌 두 분이 내 위, 공중에 서 계신 것을 보았다. 그 중 한 분이 내 이름을 부르시면서 나에게 말씀하시는데, 다른 한 분을 가리켜 말씀하시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그의 말을 들으라!—하셨다.”(조셉 스미스—역사1:17 ) 조셉은 들었고 배웠습니다. 그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받았습니다.
겸손하게 구하는 사람들은, 진리로 인도하는 길에서 흔들리거나 비틀거릴 필요가 없습니다. 그 길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잘 표시해 두셨습니다. 우리는 먼저 스스로 알아보겠다는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공부해야 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아버지의 뜻을 행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우리는 진리를 알게 될 것이며, 진리가 우리를 자유롭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진리를 겸손히 구하는 사람들에게 임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 제가 여러분께 드리는 약속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의심과 신앙은 공존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하나가 다른 하나를 쫓아낼 것이기 때문입니다. 의심이 없어질 때 신앙이 성취됩니다. 신앙을 갖는 태도는 사람을 하나님과 그분의 목적에 더욱 가까이 가게 합니다.
데이비드 오 맥케이 회장님은 종종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인간이 지상에 존재하는 것은 그가 자신의 노력과 마음과 영혼을 자신의 육체적 본성을 만족시키기 위해 집중하는지 아니면 영적인 자질을 얻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추구하는지에 대한 시험일 뿐입니다.” 5
신앙은 우리의 창조주의 말씀을 신뢰하고 의지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이 의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면, 전 제일회장단 보좌였던 스티븐 엘 리차즈 회장님의 권고를 기억하십시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회의적이고, 교란적이며, 반항적인 생각을 가진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저의 신앙과 교회 회원들의 신앙에 머무르시기를 제안합니다. 저는 행복과 만족이 그곳에 있다는 것을 압니다. 저는 무신론을 믿으며 의구심을 가진 여러분이 저의 신앙의 권속을 멸망시키는 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저는 제가 창조의 과정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것이 사실임을 받아들입니다. 제가 성경의 기적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며 또 설명하려는 시도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것이 하나님을 말씀임을 받아들입니다. 저는 조셉과 같이 있지 않았지만 그를 믿습니다. 제 신앙은 과학을 통해 생기지 않았으며 과학이 제 신앙을 멸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입니다.”6
여러분이 학교에서의 준비 기간이 끝나고 인생의 큰 경주를 시작할 때, 저는 여러분이 위대한 유산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인생의 함정을 피함
첫째, 경주 길에 놓여 있는 함정을 피하십시오. 여러분에게 해의 영광의 보상을 빼앗아갈 우회도로를 피하십시오. 여러분이 바란다면 그것들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 함정에는 아마도 이런 표시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이번 한번은 괜찮을 거야.” 또는 “우리 부모님은 너무 구식이야.”
나쁜 습관 또한 그러한 함정입니다. 우선 여러분이 원한다면 그 습관들을 버릴 수 있습니다. 그 후에, 우리가 할 수 있다면. 그 습관들을 버릴 수 있습니다. 17세기의 영향력 있는 영국 시인이자 극작가인 존 드라이든은 이렇게 썼습니다.
‘나쁜 습관들은 시냇물이 강이 되고
강이 바다를 이루는 것같이 보이지 않게 아주 조금씩 쌓인다’고 말했습니다7
한편 좋은 습관은 영혼의 근육과도 같습니다. 좋은 습관은 많이 사용하면 할수록 더 강해집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이든지 유덕하고 사랑할 만하거나 혹 듣기 좋거나 혹 칭찬할 만한 일”들을 구하라고 권고하셨습니다. (신앙개조 13조) 묵인, 부도덕, 그리고 또래 집단의 압력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아 죄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리게 되고 잃어버린 기회, 상실된 축복, 깨어진 꿈이라는 뾰족한 암초에 부딪치게 됩니다.
여러분이 읽거나 듣거나 보는 것은 무엇이든지 여러분에게 인상을 남깁니다.
외설물처럼 보이는 것은 그 어떤 것이라도 피하십시오. 그것은 위험하고 중독적입니다. 여러분이 계속해서 외설물을 본다면, 여러분의 영은 둔감해질 것이며 여러분의 양심은 좀먹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표준에 맞지 않는 것이 나온다면 주저 말고 영화관에서 나오고, 텔레비전을 끄며, 라디오 채널을 돌리십시오. 간단히 말해, 어떤 특정한 영화, 책, 또는 기타 오락 형태가 합당한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면 보지 마십시오. 읽지 마십시오. 참여하지 마십시오.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함
둘째, 용두사미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저는 작자 미상의 이 시에 담겨 있는 단순한 지혜를 아주 좋아합니다. 문학적으로 걸작은 아니지만 어쨌든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이 끝날 때까지 끝까지 일하라.
시작하는 자는 많으나 끝내는 자는 적네.
영예, 권세, 지위, 칭찬은
일을 끝까지 마치는 자에게 곧 오리니.
일이 끝날 때까지 끝까지 일하라.
일을 감내하고, 땀 흘려 성취하며, 또 즐겨라.
그 인내와 땀과 즐김으로 인해
결국 인생의 승리가 오리니.8
“근면하면 성공하지만 우유부단하면 그럴 수 없다.” 라는 이 말을 흥미롭습니다. 일에 대한 태도가 주어진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능력을 만듭니다.
저는 언제나 열성적인 스포츠 팬이었습니다. 역사상 가장 훌륭한 프로 미식 축구 쿼터백 중에 하나인 와이 에이 티틀의 멋진 경기를 칭찬하면서 스포츠 캐스터가 했던 말을 저는 오래도록 기억할 것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것은 이 경기의 주요 플레이가 될 것입니다. 티틀이 중앙선에서 공을 낚아 챘습니다. 공을 던지려고 뒤로 물러가고 있으나 방어 선수들이 공격자를 막아 내지 못합니다. 게임이 끝난 것처럼 보입니다.
잠깐만요! 잠깐만요! 티틀이 태클 건 상대방 공격수들을 피했습니다. 그는 같은 팀 방어 선수들에게서 멀리 떨어져 뒤로 후퇴합니다. 공을 던지려고 팔을 구부리고 던집니다. 티틀이 던진 공이 손을 떠나 날아갑니다. 그리고 한 선수가 그 패스를 잡아 터치 다운에 성공합니다.
와이 에이 티틀은 다시 시도하여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인생의 경기에서, 재시도가 종종 요구됩니다. 행복한 인생은 어떤 나이에서도 드럼과 트럼펫 소리로 예고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해마다, 조금씩, 우리가 마침내 그것을 가졌다는 것을 깨달을 때까지 우리에게서 자랍니다. 행복한 인생은 우리가 잘 해 낸 일들에 의해 이루어지며 그래서 우리가 확신을 갖고 머리를 치켜 들 수 있고 자신감을 갖고 세상에 직면할 수 있을 때 옵니다.
크리스토퍼 콜롬버스의 모범을 따르십시오. 첫 번째 여행에서 그가 쓴 일기의 한 부분을 생각해 보십시오. 날마다 그들이 육지를 찾고 싶었지만 찾지 못했을 때, 그는 이렇게 간단히 썼습니다. “오늘 우리는 항해를 계속했다.”9 인내는 큰 보상을 가져 올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도움
세 번째, 인생의 경주를 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을 도우십시오. 여러분이 다른 사람을 도와 산을 오를 때, 여러분 자신이 정상에 좀더 가까이 간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의 형제나 자매를 올바른 시각으로 보도록 노력하십시오. 누군가가 말했습니다. “나는 비판이라는 현미경을 통해 내 형제를 보았다. 그리고 나는 말했다. ‘내 형제는 참 못났구나.’그리고 나는 내 형제를 경멸이라는 망원경을 통해 보았다. 그리고 나는 말했다. ‘내 형제는 아주 작구나.’ 그리고 나는 진리의 거울을 들여다 보았다. 그리고 나는 말했다. ‘난 정말 내 형제처럼 생겼구나.’”
사랑의 태도는 주님의 성역의 특징이었습니다. 그분은 소경에게 시력을 주셨고, 앉은뱅이에게 다리를 주셨으며, 죽은 자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아마도 우리가 창조주를 직접 만날 때, “직책을 몇 개나 가졌느냐”는 질문은 받지 않을 것입니다. 대신 “몇 사람이나 도와 주었느냐”는 질문을 받게 될 것입니다. 사실상, 여러분은 주님의 백성을 섬김으로써 그분을 섬기기 전까지는 그분을 결코 사랑할 수 없습니다.
주님의 도움을 구함
마지막으로 넷째, 주님의 도움을 구하십시오. 영혼은 소중합니다. 여러분의 영혼이나 저의 영혼이나 모두 소중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친히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큰 인생의 경주에서 우리 혼자 달리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주님의 도움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히브리인들에게 사도 바울은 이렇게 권고했습니다.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히브리서 12:1~2)
우리가 그분을 우리의 동반자로 삼기 전에, 그분을 우리의 인도자로 따르기 전에, 우리는 그분을 찾아야 합니다. 그분을 찾기 위해, 우선, 우리 삶에서 그분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마태복음 8:20)
의사였던 누가는 예수님의 아름다운 탄생 장면을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누가복음 2:7)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이렇게 권유하십니다. 그분이 여러분에게 하신 말씀을 생각해 보십시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또한 그녀에게로 들어가[리라].” (요한계시록 3:20)
젊은 형제 자매 여러분, 여러분의 집에 그리고 여러분의 마음에 주님을 위한 공간을 만드십시오. 여러분 옆에 계실 것이며, 여러분에게 진리의 길을 가르치실 것입니다. 그러면 그분은 여러분의 동반자가 되실 것이며, 그분의 도움으로, 그리고 우리가 지금까지 이야기했던 준비를 통해, 여러분은 이 인생의 경주에서 앞서 나갈 수 있으며 여러분의 위대한 유산을 성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경주가 모두 끝난 뒤 여러분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 (디모데후서 4:7)
그렇게 하면, 하늘의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 참새의 떨어짐도 일일이 아시는 그분께서 그분의 방법으로 우리의 봉사를 인정해 주실 것입니다.
이 확신을 잘 설명하는 한 경험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에드윈 큐 캐넌 이세 형제님은 1938년에 독일에서 선교사업을 했습니다. 그는 독일 사람들을 사랑했으며 충실히 봉사했습니다. 선교사업을 마치고, 그는 솔트레이크로 귀환했습니다. 그는 결혼했고 자기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40년이 흘렀습니다. 어느 날 캐넌 형제님이 제 사무실로 찾아 오셔서 자신의 선교사 시절 사진들을 간추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간추린다는 말은 좋은 것이죠. 2개정도만 버리고 나머지는 보관하십시오.) 그가 간직했던 사진들 중에서는 그가 알아볼 수 없는 것들이 몇 장 있었습니다. 그가 그것들을 없애려고 할 때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그 사진들을 간직해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캐넌 형제님이 독일 슈테틴에서 봉사했을 때 찍은 사진들이었습니다. 엄마, 아빠, 어린 소녀와 소년이 있는 한 가족의 사진들이었습니다. .그는 그 가족의 성이 번트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 외에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독일의 교회 지도자 중에 번트씨가 있다는 것을 알고, 가능성은 아주 적지만, 이 번트씨가 그 사진에 있는 슈테틴에 살았던 그 번트 가족과 연관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을 없애기 전에, 그는 저와 확인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캐넌 형제님께 제가 곧 베를린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교회 지도자인 디어터 번트를 만나게 될 것이므로, 그에게 그 사진들을 보여주고 그가 어떤 연관이 있는지 또는 그들을 알고 있는지 알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번트 형제의 여동생을 볼 가능성도 있었습니다. 그녀의 남편이 함부르크의 스테이크 회장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베를린으로 저를 보내시기도 전에 그분의 목적을 성취하셨습니다. 저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베를린으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사람이 디어터 번트였습니다. 그는 제 옆에 앉았고, 저는 그에게 제가 슈테틴 출신의 번트라는 가족의 옛날 사진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사진을 그에게 건네주면서 그들을 알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는 그 사진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고는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전쟁 중에 슈테틴에 살았습니다. 부친은 일하시던 공장에서 연합군의 폭격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러시아군이 폴란드와 슈테틴 지역에 침입했습니다. 모친은 제 여동생과 저를 데리고 밀려오는 적군으로부터 도망치셨습니다 사진을 포함해서 모든 것을 남겨두고 떠나야 했습니다. 몬슨 형제님, 제가 이 사진 속에 찍힌 소년입니다. 제 여동생이 이 소녀이구요. 이 분들은 제 부모님이십니다 오늘날까지, 저는 슈테틴에서의 제 어린 시절의 사진과 제 부친의 사진이 없었습니다.”
저는 눈물을 닦으면서, 번트형제에게 그 사진들은 그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 사진들을 자신의 서류 가방에 소중하게 잘 넣어 두었습니다.
다음 연차 대회에, 디어터 번트가 솔트레이크를 방문했을 때, 그는 에드윈 캐넌 이세 부부를 방문해서 이 소중한 사진들을 간직하라는 영감을 받은 캐넌 형제님이 40년간 그 영감을 따라 주신 것에 대한 감사를 직접 전했습니다.
윌리엄 코우퍼는 이런 시를 썼습니다.
참 슬기로운 하나님의 손길
다 측량 못하네
주님 계획한 그 뜻은
다 이뤄지도다 …
함부로 주 판단 말고
주 은혜 믿으라
섭리의 먹구름 뒤로
주님 웃으시네.10
이것이 제가 여러분께 드리는 간증이며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예수는 그리스도이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맏형이시며, 우리의 구속주요, 구주이십니다. 그분은 여러분의 위대한 유산의 창조주 이십니다.
여러분에게 제 축복을 남기고 제 사랑을 전합니다. 여러분은 위대한 유산을 지닌, 선택된 세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여러분을 인도하시고 축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여러분이 그 위대한 유산을 성취하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시길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합니다. 아멘.
주
1. 헨리 워즈워드 롱펠로우 Moritus Salutamus(1875) 롱펠로우 시집 전집 (1922), 311쪽
2. 찰스 디킨즈, 위대한 유산 ( New York: Alfred A. Knopf, 1992), 130쪽
3. Glenn Doman, Too Young to Read?” Life에서 인용, 1964년 11월 27, 111쪽; 또한 107쪽 참조
4. Henry Ford and Samuel Crowther, My Life and Work (1922), 247쪽
5. 데이비드 오 멕케이, 대회 보고, 1963년 10월, 89쪽, 혹은 Improvement Era
6. 스테판 엘 리차드, 대회 보고, 1937년 10월, 39쪽
7. John Dryden, “Of the Pythagorean Philosophy” (1700), Ovid, Metamorphoses, book XV, The Poetical Works of Dryden (1950), 881
8. “Stick to Your Task,” Jack M. Lyon 외, Best-Loved Poems of the LDS People (1996), 255~256. 교리와 성약 50:23, 24
9. See Lillian Eichler Watson, ed., Light from Many Lamps (1979), 138.
10. William Cowper, “Light Shining out of Darkness,” (1779), no.35, in, Olney Hymns Masterpieces of Religious Verse ed. James Dalton Morrison (1948), 10~11.
© 2009 Intellectual Reserve, Inc, 판권 소유. 영어 승인: 10/08. 번역 승인: 10/08. 위대한 유산의 번역. Korean PD50011192 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