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에서 찾아보는 인생의 문제와 역경에 대한 해답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


페리 장로: 저희는 오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생활에 적용하여 인생의 문제와 어려움에 대한 해답을 얻는다는 주제로 말씀할 수 있어서 마음이 설렙니다. 과거에 교회 회장님들은 이런 어려움과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복음 안에서 찾을 수 있다는 큰 희망을 안겨주셨습니다. 저는 오늘 그 중 두 가지를 선별해 이 자리에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1980년 4월 연차 대회에서 스펜서 더블유 킴볼 회장님이 전한 말씀에서 골랐습니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복음대로 생활하고 교회 지도자들의 권고에 따르면 전 세계에 만연되어 있는 많은 문제점들을 피할 수 있는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아십니다. 우리가 그[분]의 계명을 지키면 우리는 모든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하늘로부터의 지혜와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복지 사업의 원리를 적용하겠다는 굳은 결심”, 성도의 벗, 1980년 11월호, 136쪽)

형제 자매 여러분, 저는 복음이 참됨을 압니다. 복음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인생의 모든 질문과 문제에 답을 줍니다. 이번에는 에즈라 태프트 벤슨 회장님이 선교사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저는 우리가 세상의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갖고 있다는 것을 간증드립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고 있는 곳이 어디인지를 알고 있고, 지금 그 길을 가고 있으며, 아버지의 지시를 따르는 주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의 하나님임을 증거하는 특별한 증인인 하나님의 선지자를 통하여 주님은 그분의 사업을 지시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사업은 실패할 수가 없습니다.”(“성공적인 선교사업의 열쇠”, 성도의 벗, 1991년 4월호, 8쪽)

하나님의 선지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우리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길이 분명하게 표시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줍니다. 크리스토퍼슨 장로님과 저는 봉사와 구조와 존중을 통해 복음을 생활에 적용하도록 질의응답 방식을 사용하여 세 가지 질문을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저는 질문을 하고 크리스토퍼슨 장로님은 답변을 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런 질문에서 더 나아가 더 많은 지식과 이해를 구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그저 간단한 대답만을 드릴 것입니다. 첫 번째는 봉사입니다. 우리는 구주께서 지상에서 성역을 베푸는 동안 보여주신 것처럼 이웃을 섬김으로써 복음을 생활에 적용합니다. 먼저 우리는 세상이 우리를 어떤 위치에 두고 있고, 또 어떻게 여기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첫 번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몰몬은 기독교인인가요?

크리스토퍼슨 장로: 네. 그렇습니다. 장로님은 인생의 어려움과 문제에 대한 해답을 복음에서 그리고 복음을 생활에 적용함으로써 찾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계명, 그리고 모범을 따른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기독교인임을 나타내 보일 수 있는 가장 훌륭하고, 또 가장 설득력 있는 방법은 그리스도다운 행위와 봉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교회는 정통파 기독교가 규정하는 특정한 정의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는 것을 압니다. 사실이 그렇습니다. 하지만 후기 성도는 구주를 사랑하며 구주를 따르려 애쓰는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아무도 부인하지 못하게 하는 그런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구주께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태복음 7:20)라고 말씀하셨듯이 우리는 행동으로 우리의 믿음을 나타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우연히도 이런 환경과 생활양식이 실제로 정립되어 있는 훌륭한 와드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예를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녀가 다섯인 에이미는 여섯째 아이를 가졌는데, 임신 기간 동안 많이 아팠습니다. 티파니는 현재 와드 내에서 어느 누구보다 더 많은 자녀를 두었습니다. 그렇지만 티파니는 때때로 에이미의 아이들을 잠시 데려와 에이미가 홀로 휴식을 취하고 기운을 찾도록 해줍니다. 단순한 예입니다만, 그런 일을 수백 수천 배로 늘린다면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이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페리 장로: 그렇군요. 그 답에는 A학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크리스토퍼슨 장로: 감사합니다.

페리 장로: 다음 질문입니다. 봉사를 하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이 있습니까?

크리스토퍼슨 장로: 봉사는 늘 나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우리는 남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지만, 그렇게 하다 보면 동시에 우리 자신도 영향을 받게 된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공감과 동정심에는 우리의 시각을 바꿀 수 있는 무언가가 있으며, 우리는 이를 통해 자신의 문제에 맞설 수 있는 용기와 힘을 갖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봉사는 우리를 정결하게 하고 성결하게 합니다. 언젠가 매리온 지 롬니 회장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봉사는 우리가 천국에 가기 위해 일부러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천국의 생활 방식이라고 말입니다. 봉사는 하나님의 생활 방식임을 알아야 합니다. 천국에서 자연스럽게 하는 일인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도 자신은 섬김을 받으려고 온 것이 아니라 섬기기 위해 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제가 앰율레크의 말씀 전에 표시를 해두었던 것 같습니다. 앨마서 34장에서 그는 기도와 예배와 관련된 다른 모든 것, 그리고 우리의 생활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 후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모든 것을 행한 후에, 만일 HYPERLINK "http://scriptures.lds.org/ko/alma/34/28a" \o "안내 가난한 자." 궁핍한 자와, 헐벗은 자를 물리치며, 병들어 고난당하는 자를 돌아보지 아니하고, 너희가 가진 것이 있을 때, 곤궁에 처한 자들에게 너희의 재물을 HYPERLINK "http://scriptures.lds.org/ko/alma/34/28b" \o "안내 구제, 구제를 베풂." 나누어 주지 아니하면-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이러한 일 중 아무것도 행하지 아니하면, 보라 너희의 HYPERLINK "http://scriptures.lds.org/ko/alma/34/28c" \o "마 15:7~8." 기도는 HYPERLINK "http://scriptures.lds.org/ko/alma/34/28d" \o "모로 7:6~8." 헛되고, 너희에게 무익하며, 너희는 신앙을 부인하는 위선자와 같음이니라.”(앨마서 34:28)

그런데 저는 최고의 봉사는 가정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정이야말로 가장 지속적으로 또 가장 일관되게 봉사해야 하는 곳입니다.

페리 장로: 이제 이 항목의 세 번째 질문으로 넘어갑시다.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도 우리의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과 함께 그리스도다운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크리스토퍼슨 장로: 그런 일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교리 면에서 모든 점이 일치해야만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고 함께 일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 경험으로 보면, 저는 그런 종류의 유대를 통해 더 나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살던 미국 내 여러 곳과 미국 밖에서 다른 단체나 종교가 다른 사람들, 또 어떤 경우에는 종교가 없어 보이지만 진정으로 선의를 품고 있는 사람들과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여러 번 가졌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린대로, 그 덕분에 저는 더 나은 사람이 되었다고 느낍니다. 우리 교회 조직에서는 실제로 단체 봉사에 가담하고 있습니다. 정원회와 와드를 포함한 모든 조직은 그런 일을 선도하고 또 어떤 경우에는 다른 단체에 참여할 준비를 합니다. 여러분께서 아시다시피 우리는 단지 지역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세계 도처에서 이런 경험을 수없이 했습니다. 우리는 가톨릭, 복음주의 교회, 회교도, 비종교 단체 및 개인들과도 일을 해왔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이 일이 우리가 진정으로 기독교인다운 봉사를 하고, 그리스도를 따르며 복음대로 생활하는 데서 나오는 자연스런 결과라는 점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페리 장로: 좋습니다. 그러면 다음 항목인 구조로 넘어갑시다. 우리는 구주께서 보여주신 바와 같이 영적 현세적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구제함으로써 복음을 생활에 적용합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구조 노력은 어떤 점에서 우리 믿음의 중심이 될까요?

크리스토퍼슨 장로: 재차 말씀드리지만, 우리는 인생의 어려움과 우리가 가진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복음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제게는 그 모든 것들에 대한 열쇠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권능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는 죄를 극복하고, 고통을 이기며, 죽음까지도 극복하기 위해서 그분의 은혜에 의존합니다. 저는 복음을 우리 생활에 적용하는 방법 중 하나가 이 구속 사업, 즉 주님의 구속 사업에 그분과 함께 참여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는 어떤 경우이든 간에 개인적으로, 부모로서, 정원회로서, 와드로서, 스테이크로서 구속 사업에 참여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사람을 속박에서 구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도와, 사람들을 영적인 어려움뿐 아니라 현세적인 어려움에서 구속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구조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지침서에 나오는 감독의 창고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감독의 창고는 모든 선의, 재능, 시간, 그리고 회원들이 구속의 사업을 돕기 위해 기꺼이 기여하고 바치는 것이라면 어떤 자원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우리는 봉사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저는 이런 것들이 궁극적인 봉사이며, 몬슨 회장님이 구조에 대해 촉구하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우리는 목요일마다 성전에서 모임을 하고 마칠 때는 그 전 주에 했던 활동들을 보고합니다. 그런 다음 예외 없이, 몬슨 회장님은 교회 회장으로서 해야 하는 다른 모든 일들과 더불어, 개인적으로 누군가를 구조하기 위해 했던 노력에 대해 항상 말씀하십니다.

몬슨 회장님은 양로원에 있는 어떤 분을 방문했습니다. 축복을 주고 장례식에도 참석했습니다. 외로워하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 모든 일이, 주님의 구속 사업에 참여하는 일을 우리 생활의 중심으로 삼는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본보기라고 생각합니다.

페리 장로: 그러면, 신권 정원회는 이 구조 노력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살펴볼까요?

크리스토퍼슨 장로: 제가 보기에 정원회는 지도자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는, 중심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원회 회장들은 물론 열쇠를 갖고 있습니다. 그들은 보좌들과 함께 정원회에 형제애를 수립하고 활동적이건 그렇지 않건 간에 그 정원회에 속한 모든 회원들과 그 가족들에게도 손을 뻗쳐 그들을 복음 성약 안에서 강화하는 권한을 받았습니다. 또한 그들이 복음이 어떻게 생활 속에서 자리하여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글쎄요, 제 생각에는, 신권의 맹세와 성약이 의미하는 것이 바로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구조는 신권을 영화롭게 하며, 신권으로 집행되는 의식들은 이 구조 사업의 중심이 됩니다. 여러분은 구조에 대해 정원회와 와드 평의회가 하는 역할에 관해 수시로 배웁니다. 장로님도 오늘 그 점에 관해 한 말씀 해주시겠습니까?.

페리 장로: 저는 장로 정원회와 대제사 그룹 지도자들을 사랑합니다. 이분들은 정원회를 이끌며, 이런 정원회에는 지도력이 필요합니다. 그분들이 위대한 지도자 역할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회중에서 그에 걸맞은 인정을 해드려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의 왕국에서 구조 노력을 앞당기기 위해 그분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더 많이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그분들이 지금보다 더 오랜 기간 동안 그 직분에서 봉사하시기를 바랍니다.

크리스토퍼슨 장로: 동의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정원회가 진정으로 하는 일은, 사람들이 복음을 이해하고 생활에 적용하여 인생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일입니다.

페리 장로: 좋습니다. 이 항목에 대한 마지막 질문입니다. 활동이 저조한 회원들을 향해 구조 노력을 펼치는 것과 선교사들이 비회원에게 도움을 주는 것과는 유사성이 있습니까?

크리스토퍼슨 장로: 두 가지를 연결시켜 말씀해 주시니 기쁩니다. 그 둘은 똑같은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는 삶 속에 복음이 있는 사람들을 향해 노력을 기울여 구주께로 다시 데려오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그들을 처음으로 그리스도께로 데려오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모두 같은 일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실제로 사람들에게 “와서 새 인생을 시작하십시오.”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그럴 때도 있긴 하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 동안 쌓으신 모든 좋은 것들은 그대로 유지하십시오. 그것들은 당신이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의 일부이니까요. 저희는 나머지를 더해 드리겠습니다. 저희는 구주께서 그분의 복음을 통해 주시는 나머지를 제공해드리겠습니다.”

페리 장로: 그렇군요. 마지막 항목인 하나님과 맺는 성약을 존중하는 것에 대해 살펴봅시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인생의 어려움을 맞이하고 이를 극복하는 힘을 준다는 점에서 성전과 성전 성약은 어떤 역할을 합니까?

크리스토퍼슨 장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측면에서 살펴보면 성전과 성전 의식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최종적으로 적용하는 것입니다. 저는 성전과 성전 의식에서 받게 되는 축복 중 하나는 새로운 시각을 얻는 것이라고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성전에 들어갈 때 우리는 모든 걱정과 근심, 문제와 골칫거리들을 문 밖에 남겨둡니다. 우리가 다시 밖으로 나오면 그것들은 여전히 거기에 있습니다. 그것들을 다시 보면 달라진 게 없습니다. 그렇지만 달라진 게 있는데 그것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또한 우리는 영적인 힘과 수용력, 삶에 대한 참된 시각을 얻고, 그것들이 모두 무슨 의미가 있는지를 더불어 깨닫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큰 문제들은 더 이상 크게 보이지 않고, 중요하지 않다고 여겼던 작은 문제들도 너무 커지기 전에 더 잘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다른 한 가지를 말씀드린다면, 이런 성약에는 신성한 권능이 결부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특별히 성전 내에서 행하는 의식이 그렇다고 생각합니다만, 교리와 성약을 보면 멜기세덱 신권 의식에는 경건의 능력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다른 것 중에서도 그 말씀은 우리가 이런 성약들을 맺고 이를 지킬 때, 경건한 영향력, 즉 성스러운 권능이 우리에게 스며든다는 것을 뜻한다고 믿습니다.

그러므로 성전은 새롭게 되는 장소이며 계시의 장소입니다. 성전은 우리가 준비되어 있을 때만 진정으로 그 목적을 달성합니다. 사람들은 때때로 우리의 성전 예배가 지나칠 정도로 비밀스럽다고 비판합니다. 그렇지만 출입을 제한하는 것은 비밀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확실한 준비를 갖추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그런 성약을 맺고 지킬 수 있도록, 진정으로 준비를 갖추고 영적으로 성숙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페리 장로: 좋습니다. 진정한 개종에 이른다는 점에서 성약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크리스토퍼슨 장로: 저에게 성약은 제자의 길을 뜻합니다. 이런 모든 성약들의 핵심은 순종이며, 희생과 헌납의 경지에 이르는 것입니다만, 한 마디로 말한다면 순종입니다. 순종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육으로 난 사람을 성도로 변화시킵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게 만들 수 있는 다른 방법이나 길은 없다고 믿습니다. 순종은 사람에게 큰 신앙을 불어넣어 주며 한 개인은 이를 통해 자신이 다른 사람과는 달리 개인적으로, 또 개별적으로 하나님과 약속을 맺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이런 성약을 개인적으로, 또 한 사람씩 맺습니다.

저는 몇 년 전, 한 프랑스어 신문에서 우리가 하는 죽은 자를 위한 사업을 다룬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 기사에는 몰몬들이 하는 일이란 마이크로필름 두루마리를 취하여 물통 속에 집어넣었다가 꺼내는 것으로, 그렇게 하면 그 모든 사람들이 침례를 받은 것이라는 내용이 실려 있었습니다.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아낄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일은 그런 식으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성약은 개인적이며, 하나님의 약속과 그분에 대한 우리의 약속은 개인 대 개인, 일대일로 맺기 때문입니다.

그런 성약은 신앙을 낳습니다. 여러분은 그분께서 주신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분은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며 약속을 지키신다는 것을 여러분은 압니다. 그런 사실은 우리가 이곳에서 지금 겪는 문제들을 다루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금 어떤 일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결국에는 어떻게 된다는 것을 알기에, 잘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페리 장로: 좋습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성약을 존중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크리스토퍼슨 장로: 언젠가 우리 사도들 중 한 분이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우리는 성약을 맺기 위해 성전에 가고, 성약을 지키기 위해 집에 온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실제로 성약을 지키는 것은 주로 결혼 및 가족 생활을 하는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복음을 적용하는 형태로서 순종하며 구조하고 봉사하고 보살피는 일에 대해 논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제게는 성약을 지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해당합니다. 저는 특히 성찬으로 이루어지는 지속적인 회개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매주 일요일이 되기 전에 무엇이든 필요한 결심을 하거나 회개, 또는 고백을 하고 처리해야 할 일을 주중에 하여 자신을 준비한 다음, 성찬식에 가서 신권 권능으로 축복된 주님의 속죄 상징물을 취한다면, 우리는 성약을 새롭게 할 뿐만 아니라 약속된 죄 사함을 다시금 받고, 우리의 안내자인 성신을 평생 동안 받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성약을 지키는 일입니다.

페리 장로: 이제, 우리가 말씀한 것에 대해 간증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크리스토퍼슨 장로: 고맙습니다. 복음에 진정으로 해답이 있습니다. 우리는 봉사하고, 보살피는 일, 의식과 성약을 지키는 문제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복음은 우리를 변화시키고, 문제에 대처하는 역량을 키워줍니다. 복음은 장로님이 인용하신 킴볼 회장님 말씀에 나와 있듯이, 문제를 예방하고 피하도록 도와줍니다. 수많은 인생 문제와 어려움들을 피하고 성스러운 도움을 얻도록 해줍니다. 저에게 열쇠가 되는 것은 성신의 은사입니다. 우리는 끊임없는 지시와 도움과 위안을 주는 이 영의 은사를 축복받았으며, 이 은사는 인생에 어떤 일이 생기든 평생 우리를 인도할 것입니다.

성신은 복음을 적용하도록 가르치는 지도 교사이며, 우리의 안내자이고 위안자입니다. 저의 간증을 드리겠습니다. 성신과 성신의 권능은 실재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구속 권능은 실재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복음을 통해 우리가 갈 길을 예비하신 하나님,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참으로 사랑의 아버지입니다. 그분께서는 살아 계십니다. 이 모든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증드립니다. 아멘.

페리 장로: 크리스토퍼슨 장로님 간증에 제 간증을 덧붙입니다. 복음은 회복되었습니다. 이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이며 주님께서는 머리가 되십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책임이 맡긴 이 사업을 이끌고 계시며 인도하시고 지시를 내리십니다. 지금은 때가 찬 경륜의 시대입니다. 그분은 우리가 따라야 할 길과 진리와 생명을 주셨습니다.

저는 주님이 우리를 이끌고 인도하시며, 지시와 아울러 인생의 모든 문제와 어려움에 대한 해답을 주신다는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엄숙히 간증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