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을 방문한 사도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에 역점을 두다

제공: 필리핀 지역 뉴스 위원회

  • 2012년 9월 13일

십이사도 정원회의 베드나 장로와 쿡 장로는 8월과 9월에 걸쳐 열흘 동안 필리핀 전역의 도시들을 방문해 지도자, 회원 및 선교사들과 모임을 가졌다.

기사 하이라이트

  • 8월 말 베드나 장로와 쿡 장로는 6곳 이상의 필리핀 도시 회원들과 선교사들을 방문했다.
  • 그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주로 가족, 신앙, 복음을 가르침에 관한 내용이었다.
  • 베드나 장로와 쿡 장로는 마닐라를 방문해 그 지역 상원 의원들을 만나고, 청소년들이 선보이는 축하 문화 행사에 참석했다.

“여러분의 의로움이 필요하며, 이 나라는 더 강해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교회가 성장함에 따른 영향력이 아시아 전역의 사람들에게 축복이 될 것입니다.” —쿠엔틴 엘 쿡 장로, 십이사도 정원회

십이사도 정원회의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와 쿠엔틴 엘 쿡 장로는 2012년 8월 24일부터 9월2일에 걸쳐 칠십인 회장단의 태드 알 콜리스터 장로, 감리 감독단의 딘 엠 데이비스 감독과 함께 필리핀 지역을 방문했다. 그들은 이번 방문에 부인들, 수잔 베드나, 메리 쿡, 캐스린 콜리스터, 달라 데이비스와 동행했다. 필리핀 지역 회장단 일원인 마이클 존 유 테 장로, 브렌트 에이치 닐슨 장로, 이안 에스 아던 장로 역시 여러 모임에 함께했다.

신권 지도자 훈련 모임, 청년 독신 성인 노변의 모임, 스테이크 대회 및 선교사 모임에서 이들 총관리 역원들은 교리를 가르치며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강화하도록 격려했다.

베드나 장로는 라구나에서 이번 방문 여정을 시작했다. 이곳 산파블로 스테이크 센터에서 열린 특별 청년 독신 성인 모임에 참석했던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관심사와 필요 사항에 도움이 될 질문을 할 수 있었다. 베드나 장로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구주께서는 가르침을 위한 주요 도구 중 하나로 질문을 활용하셨습니다. 우리가 숙고하고 기도하여 영감에 찬 효과적인 질문을 하려고 노력한다면 여러분과 저는 성신에게서 영감을 받고 우리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게 되는 배움의 과정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 모임에 참석했던 모젤 토비아스는 그 교훈을 마음에 새겼다. “저는 질문을 가지고 모임에 참석했죠. 제게 그 질문을 물을 기회는 오지 않았지만 저는 성신에게서 답을 받았습니다.”

다음 날 베드나 장로는 데이비스 감독과 테 장로와 함께 산파블로에서 열린 신권 지도자 대회와 선교사 모임을 감리했다. 쿡 장로, 콜리스터 장로, 아던 장로는 나가 지역의 네 개 스테이크와 여덟 개 지방부 신권 지도자들과 그 지역 전임 선교사들을 만났다.

이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은 영적으로 강화되고 고양되어 변화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받았다.

볼로로 지부 회장인 단테 오실라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저는 영을 느꼈고 저희 지부 지도자들과 나눌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특히 신앙 안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을 우리가 어떻게 사랑하고 도움을 주어야 하는지에 관한 가르침을 전할 것입니다.”

방문하신 사도들은 일요일 카부야오와 레가스피에서 열린 스테이크 모임에 각각 따로 참석해 후기 성도들을 만났다.

레가스피 스테이크 센터의 예배당과 활동실은 회원들로 가득 찼으며, 영상 중계가 이루어진 다른 두 방도 회원들로 만원을 이뤘다. 쿡 장로는 이렇게 가르쳤다. “의심으로 신앙을 흔들리게 하지 마십시오.”

그는 또한 “가족 세상에 전하는 선언문”에서 전하는 가르침처럼 남편과 아내가 결혼 생활에서 동등한 동반자가 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쿡 장로는 모임을 마치고 나가며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파나이 섬 일로일로 지역의 회원과 선교사들은 보트와 버스를 타고 장장 다섯 시간이 걸려서 모임에 참석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강화하고 다른 사람들이 그리스도에게 나아오도록 도우라는 베드나 장로의 가르침을 들었다.

필리핀 일로일로 선교부에서 전임 선교사로 봉사하고 있는 맹귈 자매는 자신이 배운 것을 이렇게 표현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르치기 위해 이곳에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진정한 교사는 성신이시며, 우리가 합당하게 성신을 초대할 때 우리가 가르치는 모든 가정에 성신이 임할 수 있음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명확성과 신념, 권능 그리고 사랑을 지니고 가르치십시오. 우리의 구도자들과 저활동 회원들이 직접 행하고 행함을 받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이러한 모든 것들을 다하고 앨마서 26장 27절에 나오는 대로 우리의 최선을 다해 그분들이 자신의 신앙을 행사하도록 도우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성공할 수 있게 해 주실 것입니다.”

청년 독신 성인 모임을 마치고 몰로 제2와드의 씨렐 고메즈 콘스탄티노는 자신의 느낌을 이렇게 요약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은 우리가 현명하게 선택의지를 사용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경전을 연구하고 그분의 가르침에 따라 행함으로써 우리는 두려움을 덜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이 생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것, 특히 우리가 답을 찾지 못한 질문들은 복음에서 답을 찾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행복을 찾도록 도움으로써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베드나 장로는 올롱가포 시로 이동해 또 다른 무리의 선교사들을 만나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합당한 권세로 구원의 의식을 받도록 권고함으로써 필리핀은 물론 지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축복할 그들의 기회와 책임에 대해 일깨웠다.

한편 쿡 장로는 카가얀데오로에서 청년 독신 성인 대회 및 신권 지도자 훈련 모임을 통해 성도들에게 가르침을 전했다.

“여러분은 주님의 왕국에서 아주 소중하게 될 사람들입니다.”라고 쿡 장로는 현지 청년 성인들에게 말씀했다. “여러분의 의로움이 필요하며, 이 나라는 더욱 강해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교회가 성장함에 따른 영향력이 아시아 전역의 사람들에게 축복이 될 것입니다.”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회원들은 가장 중요한 것에 초점을 맞추고, 의구심을 떨치고, 신앙을 행사하며, 성전에서 결혼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신권 지도자 훈련 모임에서 쿡 장로와 데이비스 감독은 가정은 자라나는 세대를 강화하는 열쇠가 된다고 강조했다.

필리핀 일리간 스테이크 회장인 카를로 브이 크리산토는 이렇게 말했다. “그분들이 참으로 시기적절한 때에 원리를 가르치시고 경전 구절을 나눠주셨다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분명 그 원리들은 오늘날 우리가 필요한 것들입니다. …… 우리가 가진 모든 부름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정 안에서 맡은 부름입니다.”

쿡 장로는 다음 날 자신이 1998년에 조직하고 편성한 필리핀 파사이 스테이크를 방문했다. 이 특별한 스테이크 모임은 1996년 8월부터 1998년 8월까지 필리핀 지역 회장단 일원으로 봉사했던 쿡 장로를 위한 일종의 재회 모임이었다.

쿡 장로는 가족의 중요성, 남편과 아내가 동등한 동반자가 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씀을 했다. 그는 또한 회원들에게 저활동 회원들을 도우려고 애쓰는 필리핀 지역 회장단을 지지하도록 부탁했다.

마닐라 제1와드에서 온 열네 살의 가브리엘 통코는 사도들의 방문에 관한 느낌을 이렇게 표현했다. “사도들과 악수를 하고 그분들의 말씀을 직접 들은 건 처음이에요. 쿡 장로님이 말씀하실 때 저는 영을 느꼈어요. …… 저는 그분이 말씀하시는 것이 참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베드나 장로와 쿡 장로가 필리핀을 방문하는 동안 또 다른 두 가지 행사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두 명의 필리핀 상원의원과의 모임과 현지 청소년들이 준비한 축하 문화 행사였다.

쿡 장로와 지역 회장단의 마이클 존 유 테 장로는 8월 29일 필리핀 의사당에서 상원 의원 티토 소토 삼세와 그레고리오 호나산을 만났다. 그곳에서 쿡 장로는 그 나라에 교회를 허락해 줌에 감사를 표하고, 의원들에게 감사 표시로 소형 Christus(그리스도상)과 액자에 담긴 “가족 세상에 전하는 선언문”, 그리고 몰몬 태버내클 합창단 100주년 기념 CD를 선물했다.

호나산 의원은 가족을 강화하고 훌륭한 가치관을 장려하는 교회의 입장을 언급했다. “우리는 [여러분 교회의 회원들]과 같이 대의를 지지하는 훌륭한 시민들에게 감사합니다. 우리는 후손들에게 약속된 미래를 전해주고 싶습니다. 따라서 공익을 위해 함께 협력해야 겠습니다.”

그날 저녁 마닐라 도심에 있는 여러 스테이크 청소년들은 방문하신 총관리 역원들을 위해 노래와 춤으로 이루어진 문화 행사에 참여했다. 두분의 사도들은 활기 찬 공연을 펼친 회원들에 감사를 표하고 그들의 충실함을 칭찬했다. 베드나 장로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간증을 통해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는지에 관해 모범이 되는 삶을 살도록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