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볼리비아에서 50년의 성장과 봉사를 기념하다

제공: 제이슨 스웬슨, Church News 기자

  • 2015년 1월 26일

후안 에이 우세다 장로(중앙)와 레네 카브레라 발란스 장로(오른쪽)가 최근에 라파스에서 열린 볼리비아의 교회 50주년 기념 행사에서 정부 관계자로부터 훈장과 표창장을 받고 있다. 상을 수여한 관리들은 볼리비아에서 지속되고 있는 교회의 인도주의적 노력을 치하했다.  사진 제공: 남미 북서 지역

기사 하이라이트

  •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에서 볼리비아의 교회 5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 만찬이 열렸다.
  • 여러 해 동안 볼리비아의 교회는 세 선교부와 성전 한 곳과 아울러 17만 7천 명이 넘는 회원이 있는 교회로 성장했다.
  • 볼리비아에서 교회는 이 기간 내내 무수한 사람에게 봉사를 제공해왔다.

볼리비아, 라파스

교회는 최근 볼리비아에서 50주년을 기념했다.

1964년 11월 22일, 코차밤바 안에 있는 도시에서 볼리비아의 첫 번째 공식 교회 모임을 위해 19명이 모였다. 선교사들은 이틀 후에 도착했다.

지난 반세기 동안 볼리비아에서는 많은 것이 변했다. 오늘날 이곳에는 17만 7천 명이 넘는 회원이 있다. 전임선교사들은 세 곳의 선교부에서 봉사한다. 한편, 우아한 볼리비아 코차밤바 성전이 50년 전 첫 번째 작은 지부가 조직되었던 바로 그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렇지만 볼리비아의 후기 성도들에게는 회원 통계나 선교부 수보다 훨씬 더 많은 이야기가 있다. 지난 50년 동안 교회는 수천 명의 볼리비아 회원 및 비회원에게 도움을 주었다.

교회가 후원하는 여러 인도주의 프로젝트는 장애인들이 운신할 수 있게 하고, 일용할 양식을 제공하며, 심지어는 생명을 구하기도 하는 등 많은 사람에게 축복이 되었다. 예를 들어, 휠체어 프로젝트는 많은 이에게 귀중한 신체적 자립을 가능하게 했다. 다른 사람들은 교회가 여러 방면으로 제공한 가족 농업 및 식량 증산 노력 덕분에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있다. 안데스 도시 엘알토의 미숙아들은 전 세계 회원들이 관대하게 바친 헌금으로 구매한 신생아 장비로 매일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모든 일을 통해서 교회는 볼리비아에서 많은 친구를 만들었다. 볼리비아 홍보 위원회가 후원한 최근 행사에서는 이런 관계를 축하하고 새롭게 했다.

조엘, 윌리엄,일라이어스 게레로가 볼리비아 알티플라노 고원에 있는 가족 소유의 지하 온실 근처에서 축구를 하고 있다. 이 온실은 교회에서 제공한 자재와 지침으로 지어졌다. 사진: 제이슨 스웬슨

볼리비아 엘알토의 한 여성병원에서 의사들이 아기를 받고 있다. 교회는 이 의료시설에서 신생아 장비와 훈련을 제공한다. 사진: 제이슨 스웬슨

베르니타 초퀘가 볼리비아 알티플라노 고원에 있는 그녀의 집 바깥 지하 온실에서 기른 녹색 잎이 무성한 채소를 따고 있다. 이 온실은 교회에서 제공한 자재와 지침으로 지어졌다. 이 채소들은 초퀘 자매 가족의 식사에 필요한 영양을 더해준다. 사진: 제이슨 스웬슨

볼리비아의 수도인 라파스에서 열린 만찬에서는 볼리비아 교회 50주년을 기념하고 궁핍한 볼리비아인들을 돕는 교회의 지속적인 헌신을 치하했다. 이 행사에는 연방 정부와 지자체, 언론 기관 등을 대표하는 100명이 넘는 남녀가 참석했으며, 남미 북서 지역을 감리하는 칠십인 정원회의 후안 에이 우세다 장로와 볼리비아인이자 지역칠십인인 레네 카브레라 발란스 장로도 참석했다.

남미 북서 지역 보도 자료에 따르면, 우세다 장로는 교회를 대표하여 “신체적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하고, 휠체어를 기부하며, 그 밖의 봉사 활동”을 펼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와 회원들을 치하하는 정부의 표창장과 훈장을 받았다고 한다.

볼리비아 혈액은행 책임자인 마리아 델 카르멘 가르시아 리마 박사는 또한 범국민 헌혈 캠페인에서 우리 교회의 참여와 지원을 언급했으며, 최근의 노력으로 2천 개가 넘는 헌혈 팩을 확보했다고 보도 자료는 전했다.

가르시아 리마 박사는 헌혈 캠페인이 생명을 살리는데 필수적이라고 말하며, “혈액은행과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교 교회가 함께한 것이 나라에서 가장 성공적인” 헌혈 캠페인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저명한 텔레비전 기자인 후안 카를로스 아라나는 궁핍한 이들을 돕는 우리 교회의 지속적인 노력이 볼리비아의 모든 단체에 모범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데이비드 산체스 상원의원은 다른 이를 돌보고자 하는 우리 교회의 헌신에는 그리스도의 진정한 사랑이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 만찬에서는 궁핍한 자들을 섬기며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교회의 두 가지 사명을 설명하는 짧은 영상물이 상영되었다. 이 영상물은 금식 헌금의 목적과 아울러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구호품 전달을 위해 이런 성스러운 기부금이 흔히 어떻게 사용되는지 초점을 맞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