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 장로가 멕시코의 가장 좋은 시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말하다

제공: 제이슨 스웬슨, Church News 기자

  • 2014년 11월 4일

닐 엘 앤더슨 장로가 10월 19일 멕시코시티 잘로스톡 스테이크 대회에서 마지막 연사로 말씀하고 있다.  사진 제공: 멕시코 지역

십이사도 정원회의 닐 엘 앤더슨 장로는 최근에 사흘 간 멕시코시티를 방문하는 동안 멕시코시티 선교사 훈련원에서 몇 시간을 보냈으며,

아름답게 조경이 된 선교사 훈련원은 평화로운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라고 전했다. 이 훈련원은 100만이 넘는 회원과 열두 개의 성전이 있는 나라인 멕시코 전체의 교회 위상에 걸맞은 상징물이다.

앤더슨 장로는 멕시코 후기 성도들의 풍성한 이력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멕시코의 가장 좋은 시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는 말을 덧붙이는데 망설이지 않았다. 멕시코의 교회는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았다.

앤더슨 장로는 Church News와의 대담에서 이렇게 말했다. “멕시코는 교회에서 더욱더 강한 지역이 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계속 커질 것입니다.”

이 사도가 멕시코시티를 여행한 기간은 짧았지만, 교회가 지도력과 성장의 모든 면에서 성숙하고 있다는 것을 목격하기에 부족함은 없었다.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10월 18일에 있었던 멕시코 선교사 훈련원 방문으로서 이 훈련원은 약 1년 전에 헌납되었다. 수십 년 동안 교회가 소유해 온 베네메리토 아메리카 학교의 광활한 캠퍼스에 자리 잡은 이 선교사 훈련원은 라틴 아메리카와 미국 전역에 걸쳐 주님의 사업을 앞당기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10월 19일 멕시코시티 잘로스톡 스테이크 대회에 참석한 몇몇 어린이와 함께 있는 닐 엘 앤더슨 장로. 사진 제공: 멕시코 지역

리차드 제이 메이너즈 장로와 닐 엘 앤더슨 장로가 10월 18일 멕시코시티 선교사 훈련원에서 진행된 훈련 모임을 마치고 선교사들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제공: 멕시코 지역

 

앤더슨 장로는 이렇게 전했다. “모든 것이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습니다. 멕시코 선교사 훈련원은 생활하고 공부하기에 완벽한 시설을 갖추고 있고 여러 문화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앤더슨 장로는 젊은 선교사들의 모임을 감리했으며 “그리스도께 중심을 두며, 그리스도의 제자가 지닐 수 있는 권세가 여러분에게 임하게” 하라고 선교사들에게 가르쳤다.

아울러 선교사들에게 있어 속죄의 필수적인 역할에 관해 말씀하며 몰몬경에는 속죄에 관한 “위대한 설교”가 담겨 있다고 가르쳤다.

선교사 훈련원의 칼 비 프랫 원장은 앤더슨 장로가 450명에 이르는 선교사들과 일일이 인사하고 악수를 했다고 이메일로 전했다. “선교사들에게는 주님의 사도를 만나 뵙는다는 것이 무척 가슴 설레는 일이었습니다.”

10월 18일, 앤더슨 장로는 1983년에 헌납된 멕시코 멕시코시티 성전을 방문했다. 이 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이 성전은 대규모의 내부 개조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중에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성전 경내에 머무는 동안 앤더슨 장로는 인근의 집회소에서 멕시코시티 동부와 파추카의 18개 스테이크에서 온 스테이크 회장과 감독들이 참석한 신권 지도자들과의 모임도 감리했다.

앤더슨 장로는 멕시코시티 지역의 신권 지도자들이 지구 곳곳의 신권 지도자들이 겪고 있는 것과 같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했다.

“그들은 자라나는 세대의 신앙을 키우고, 부모들이 자녀를 인도하는 책임을 받아들이도록 도우며, 외로운 사람들을 보살피고, 사회가 과거 어느 때보다 더 세속적이고 믿음이 없어지는어려움에 맞서는 문제들에 대해 염려하고 있습니다.”

앤더슨 장로는 현지 지도자들에게 한 권고에서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 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 및 엘 톰 페리 장로가 전한 주제에 관해 말씀했는데 그분들은 모두 최근 연차 대회에서 그리스도와 그분의 모범, 그분의 부활하심과 속죄에 관한 강한 간증을 나눴다.

앤더슨 장로는 또한 선지자, 선견자, 계시자로 지지 받은 열다섯 분이 계시다는 것이 축복임을 전했다.

칠십인이자 멕시코 지역 회장단의 일원인 폴 비 파이퍼 장로는 앤더슨 장로가 회원들이 가정과 와드에서 영적인 경험을 하도록 돕는 필요성에 관해서도 언급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회원들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기보다는 스스로 행하도록 도움으로써 하늘과 소통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칠십인 회장단의 리차드 제이 메이너즈장로 역시 신권 지도자 모임에 참석했다.

10월 19일 일요일, 앤더슨 장로는 멕시코시티 잘로스톡 스테이크 대회를 감리했으며 그곳에 참석한 회원들을 “사랑과 영적인 힘으로” 가득 채워준 모임의 영에 마음이 겸허해짐을 느꼈다.

스테이크 모임을 마치면서 앤더슨 장로는 모든 어린이와 악수를 나누었다. 그런 후 회원들은 스테이크 센터 밖에 모여 방문한 역원들에게 “마치 우리가 오랜 친구라도 되는 것처럼” 작별을 고했다고 앤더슨 장로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