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런드 장로,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을 헌납하다

제공: 루스 엘 렌런드, 게리 아반트, 매리언 홀맨, 교회 소식

  • 2012년 11월 9일

홀런드 장로(뒷줄 오른쪽)는 아프리카 남동 지역을 방문하여 아프리카 전역의 회원들이 교회의 신성함과 거대한 규모에 관해 알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 사진은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방기 지부 어린이들의 모습이다.

기사 하이라이트

  • 홀런드 장로는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국민들에게 복음의 빛이 그 땅을 가득 채움에 따라 새날이 열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 10월 19~30일에 아프리카 남동 지역을 방문한 홀런드 장로는 신권 지도자, 선교사, 청소년과 청년 성인, 정부 대표 및 대중 매체와 만남을 가졌다.
  • 10월 26일, 홀런드 장로는 킨샤사에서 건축 구조 과정 요건을 이수한 58명에게 후기 성도 실업 대학 수료증을 전했다.

“저는 그들이 처한 삶의 환경으로 인해 물질적으로는 부족할 지언정 주님께서는 그들을 영적으로 축복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분들은 정말로 헌신적이며 영적이십니다. "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 십이사도 정원회

수도 방기가 내려다 보이는 숲이 우거진 언덕에서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중앙아프리카 공화국과 그 국민을 위한 헌납과 축복의 기도를 드렸다.

10월 29일 월요일, 방기 시민들의 original site인 적도에서 북위 몇 도 떨어진 콩고강의 주요 지류인 우방기 강이 내려다 보이는 Gbazabangui 언덕에서 이 기도를 드렸다.

약 620,000 평방 킬로미터의 면적에 거의 450만에 달하는 인구로 이루어진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은 북쪽으로 차드, 북동쪽으로 수단, 동쪽으로 남수단, 남쪽으로 콩고 민주 공화국과 콩고 공화국 그리고 서쪽으로는 카메룬에 둘러싸여 있다.

땅을 헌납하는 일은 제일회장단의 지시 아래 성임된 사도들만이 행할 수 있는 신권 의식이다. 홀런드 장로는 헌납의 시기를 작은 지부 회원들과 나라 전체의 전환점으로 선포했다. 그는 복음의 빛이 그 땅을 가득 채움에 따라 백성들을 위한 새날이 열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홀런드 장로는 칠십인 회장단의 엘 휘트니 클레이튼 장로와 그의 아내 캐시 클레이튼 자매, 그리고 칠십인 정원회의 일원이자 아프리카 남동 지역 회장인 데일 지 렌런드 장로와 그의 아내 루스 렌런드 자매와 동행했다. 콩고 민주 공화국 킨샤사 선교부 회장인 브렌트 엘 제임슨과 그의 아내 로레인 비 제임슨 자매, 방기 지부 회장인 로저 랑그와 그의 아내 소피아 랑그 자매도 참석했다.

클레이튼 장로는 Church News에 홀런드 장로가 몇몇 참석자들의 의견을 들은 후, “그 나라와 국민을 비롯하여 시간이 흐르며 그 땅의 견고한 기초 위에 세워질 교회에 대한 축복을 기원하는 진정한 하늘의 기도를 올렸습니다.”라고 전했다.

클레이튼 장로는 이렇게 덧붙였다. “그것은 제 인생에 있어 가장 아름답고 영적인 순간 중 하나였습니다. 기도가 끝나자 모든 사람은 그 순간 고요한 경의를 느꼈고, 아무도 입을 떼지 못했습니다.“

그날 오후 홀런드 장로는 대략 150명의 방기 지부 회원들과 그들의 친구들이 함께한 특별 영적 모임에서 다른 사람들을 만났다.

클레이튼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저희는 그분들과 즐거운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분들은 홀런드 장로를 만나고자 하는 열망으로 가득찼으며 십이사도 정원회의 한 일원과 만나 악수를 하게 되어 참으로 기뻐했습니다.

그들은 맨 앞줄에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의자 몇 줄을 마련했습니다. …… 그들은 어린이들이 그분 가까이 앉을 수 있도록 바로 앞에 앉게 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홀런드 장로는 구주께서 어린이들에게 보이신 사랑을 쉽게 설명하시며 그들에게 직접 말씀하셨다.

지부가 모임을 갖는 건물은 모두를 수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건물 밖에 앉아 사도의 말씀을 들었다.

“그들은 저희가 도착하기 한 시간도 전에 거기에 있었습니다. 다섯 시간 정도 거기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홀런드 장로는 Church News와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그 어린 아이들은 경청했습니다.

“제가 일반적으로 아프리카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한 것은 바로 이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그들이 처한 삶의 환경으로 인해 물질적으로는 부족할 지언정 주님께서는 그들을 영적으로 축복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정말로 헌신적이며 영적입니다.“

방기에서 가진 모임에 대해 홀런드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그들의 신앙으로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분들은 믿음을 가진 분들이었습니다. 그들이 복음을 듣고 받아들이는 것은 천성인 것 같았습니다. 그들은 순수한 신앙을 지녔습니다. 그들은 모임에 참석하고 자신들의 의무를 행하기 위해 먼 거리를 걸을 것입니다. 그것은 피상적인 것이 아닙니다. 일시적인 것도 아닙니다. 그들은 그저 믿을 뿐입니다. 저는 아프리카에서 물질적으로 거의 갖지 못한 사람들의 영성과 신앙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홀런드 장로는 방기 지부 회장인 랑그 회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랑그 회장은 프랑스에서 교육을 받은 변호사로서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으로 돌아왔다. “그는 눈물이 고인 눈으로 십이사도 정원회의 일원이 그 먼 길을 와서 아프리카 내륙 정글의 외딴 지역에 있는 자신들을 찾아냈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다고 계속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와서 그들을 찾았으며, 얼마되지 않는 그들의 회원들이 저희는 물론 주님께 아주 소중하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것은 제게 감동적이었습니다. 저는 ‘회장님과 회원들은 당연히 중요합니다. 저희가 와서 여러분을 찾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아주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의 헌납은 10월 19~30일에 아프리카 남동 지역을 방문한 홀런드 장로의 여정 중 이루어졌던 여러 활동 중 한 가지였다.

모임

홀런드 장로는 클레이튼 장로와 함께 신권 지도자 훈련 모임 및 기타 모임에 참석했다. 10월 20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는 7개 스테이크와 지방부 1개 그리고 여러 선교부 소속 지부에서 온 신권 지도자들과 함께한 첫 번째 신권 지도자 대회가 열렸다. 아프리카 남동 지역 회장단의 렌런드 장로와 그의 보좌 울리세스 소아레스 장로와 칼 비 쿡 장로(두 분 다 칠십인) 역시 참석했다.

10월 27일, 방문 역원들은 콩고 민주 공화국 킨샤사에서 신권 지도자들에게 가르침을 전했다. 이 모임에는 콩고 공화국(콩고-브라자빌로도 불림), 콩고 민주 공화국, 카메룬 및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등 네 개 국가 6개 스테이크와 1개의 지방부 그리고 몇몇 선교부 소속 지부에서 신권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홀런드 장로는 이렇게 전했다. “저희는 많은 신권 원리에 관해 훈련했습니다. 이들 신권 지도자들은 북미, 유럽 등 세계 어느 곳에 있는 스테이크의 신권 지도자들과 마찬가지로 교회의 조약과 표준 절차에 따라 훈련받았습니다. 너무 많이 읽고 공부한 그들의 지침서는 모서리가 닳았습니다. 이는 그들의 충실함에 기인한 것입니다. 그들은 그일을 올바르게 하고자 했습니다. 그들은 가르침을 받기를 원했습니다. 그들은 가르침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10월 21일 요하네스버그와 10월 28일 킨샤사에서는 특별 스테이크 대회가 열렸다.

홀런드 장로는 또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방문하던 중 선교사, 청소년과 청년 성인, 정부 대표 및 대중 매체들과 만남을 가졌다.

요하네스버그와 킨샤사 지역의 자매들은 클레이튼 자매와 렌런드 자매가 참석하는 대회에 초대되었다. 홀런드 장로는 “이 대회에는 각각 1,300여 명의 여성들이 참석했습니다.”라고 전했다.

후기 성도 실업 대학 수료증

10월 26일 금요일 홀런드 장로는 킨샤사에서 건축 구조 과정 요건을 이수한 58명에게 후기 성도 실업 대학 수료증을 전했다. 이들은 킨샤사에 있는 스테이크 센터에서 수업을 듣고 실습 경험을 했다. 전임 부부 선교사인 조지 빌링스 장로가 수업을 가르쳤으며 교회 회원인 에릭 밴 허버매트가 감독했다. 졸업생들은 모두 장차 사용하게 될 연장들을 받았다.

홀런드 장로는 졸업생들에게 건축 수업에 사용했던 직각자(square), 다림추(plumb), 수평 상태 측정 기구(level) 등과 같은 연장들이 삶의 모토가 될 것이라고 일깨웠다. 그는 “정직하고 공정하게(square) 이웃들을 대하며, 주님께 정확히 순종하며(plumb), 자신에게 진실하고 솔직하십시오(level).”라고 권고했다.

클레이튼 장로 역시 졸업생들에게 말씀을 전하며 그들의 삶은 물론 만들어가는 모든 건축물에 견고한 토대를 마련하라고 일깨웠다. 그는 힐라맨서 5장 12절을 언급하며 그리스도의 반석 위에 세우라고 권고했다.

렌런드 장로 또한 졸업생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그는 제일회장단 제2보좌인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회장의 권고를 인용하여 빈곤에서 벗어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 즉 십일조를 내고, 좀 더 자립적이 되며, 궁핍한 사람을 돌보고 애정 어린 봉사를 하도록 격려했다. 이러한 원리는 안전, 평화, 아름다움, 번영의 축복을 가져온다고 렌런드 장로는 말했다.

이들 모임은 아프리카 남동 지역 실무 책임자인 조르주 에이 보네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그는 졸업생들에게 이 프로그램 연수생이자 졸업생으로서 그들은 첫째 구주를 대표하며, 둘째 교회를 대표하고, 셋째 가족을 대표하고, 넷째 자신을 대표한다는 점을 일깨웠다.

이들은 훈련 프로그램의 세 번째 졸업생들이다. 교회 집회소를 짓는 킨샤사의 한 계약 업체에서 이 과정을 이수한 졸업생들을 수시로 고용한다.

요약

홀런드 장로는 방문 기간 동안 16, 000여 명의 사람들에게 가르침과 격려를 전하고 그들을 교화했다.

홀런드 장로는 도시는 물론 외딴 지역에 있는 아프리카 전역의 회원들이 교회의 신성함과 거대한 규모에 대해 알게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들 중에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과 경계를 벗어나 여행하거나 둘러볼 기회가 없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외딴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조차도, 모임을 참석하기 위해 도보로 이동해야만 하는 가장 작은 지부의 사람들도 참으로 영광스러운 조직의 일부입니다. 저는 그분들이 교회의 영향력과 자신들에 대한 주님의 사랑 그리고 선지자와 총관리 역원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저는 그분들이 그것을 느꼈으며 인지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는 모두 다 소중하며,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고 할 수 없다는 고린도인들에게 전한 바울의 가르침을 자주 인용합니다. 우리는 모두 지체입니다. 고린도전서 12장에 나오는 그 비유에 ‘지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입니다.

저는 그분들 한분 한분이 자신이 각자 소중하다는 것을 알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들의 이름을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상황과 필요와 소망들을 알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