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런드 장로, 브라질이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다

제공: 세라 제인 위버, Church News 부 편집인

  • 2014년 8월 29일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와 칠십인 정원회의 리차드 제이 메이너즈 장로가 8월 14일부터 24일에 걸친 브라질 방문 기간 중에 교회 지도자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있다.

"브라질은 교회의 발전이라는 면에서 탄탄하면서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21세기 들어 교회의 가장 강한 지역 중 하나로 간주되어야 합니다."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 십이사도 정원회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8월 14일부터 24일에 걸쳐 브라질의 4개 도시를 순방하며 다양한 회원 및 선교사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신권 지도자들을 훈련하며, 교회의 상파울루 선교사 훈련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모든 회원에게 훌륭한 기회”가 되었다고 칠십인이자 브라질 지역 회장인 클라우디오 알 엠 코스타 장로는 말했다. “회원들은 무척 행복하고, 감사했으며, 감격스러워 했습니다. 또 그들에 대한 홀런드 장로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홀런드 장로는 10일 간의 여정 동안 벨루오리존치, 상파울루, 산투스, 그리고 브라질의 다음 성전 부지가 있는 리우데자네이루를 방문했다. 이번 여정에는 칠십인 회장단의 리차드 제이 메이너즈 장로와 브라질 지역 회장단인 코스타 장로와 그의 보좌 자이로 마자가르디 장로, 그리고 칠십인 정원회의 마르코스 에이 아이두카이티스 장로가 함께했다.

홀런드 장로는 이렇게 전했다. “브라질은 교회의 발전이라는 면에서 탄탄하면서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21세기 들어 교회의 가장 강한 지역 중 하나로 간주되어야 합니다. 브라질 신권 지도자들의 상당수는 귀환 선교사들이며, 여성 지도자들의 상당수도 선교사로 봉사했습니다. 브라질은 영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브라질에서 열린 모임에 참석 중인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와 그 밖의 교회 지도자들 말씀을 듣기 위해 모인 브라질 회원들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가 상파울루에 있는 선교사 훈련원에서 선교사들에게 말씀하다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가 브라질 성도들에게 말씀하다

메이너즈 장로는 홀런드 장로를 수행해 벨루오리존치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스테이크 연합 신권 지도자 훈련 모임에 함께했다. 메이너즈 장로는 또한 아마존 강 유역에 있는 마나우스라는 도시에서 새로운 개종자 및 회원들, 그리고 전임 선교사들과도 모임을 했다.

홀런드 장로와 함께한 이번 방문에 대해 메이너즈 장로는 이렇게 전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교리와 성약 107편에 나오는 '온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이름의 특별한 증인'이 되는 사도의 임무를 수행하시는 홀런드 장로님과 동행하니 참으로 기뻤습니다. 다양한 모임에 참석했던 구도자, 신회원, 기존 회원, 전임 선교사 및 지도자들은 사도로서 홀런드 장로가 지닌 증인의 힘을 분명히 느꼈습니다.”

코스타 장로는 주중에 열린 모임에도 홀런드 장로의 말씀을 듣기 위해 수많은 회원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그들은 기회가 될 때마다 홀런드 장로님을 만났으며 기쁜 마음으로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홀런드 장로의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는 교회의 신회원이 많았으며, 이들 대부분은 전에 사도를 본 적이 없었다. 코스타 장로는 홀런드 장로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전한 지도자들의 메일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홀런드 장로는 벨루오리존치에서 신권 지도자 대회와 회원 영적 모임을 갖고, 스테이크 대회에도 참석했다.

“그분은 회원들과 개종 및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참된 신앙을 갖는 것에 관해 말씀하셨습니다.”라고 코스타 장로는 말했다.

홀런드 장로는 상파울루에서 열린 지도자 모임에서 6명의 선교부 회장, 63명의 스테이크 회장, 그리고 5명의 지역 칠십인을 만났다.

코스타 장로는 “이 모임은 그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곳 브라질의 교회에 대해 배우는 데 목적이 있었습니다.”라며

홀런드 장로는 지도자들에게 복음이 사람들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아 영적으로 교화되도록 돕는 문제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홀런드 장로는 또한 상파울루에 있는 선교사 훈련원에서 선교사들에게도 말씀을 전했다.

그는 1939년에서 1942년까지 브라질에서 봉사한 첫 선교사 중 한 분이었던 제일회장단 보좌, 고 제임스 이 파우스트 회장께 경의를 표했다. 파우스트 회장은 1975년에 다시 브라질에 돌아와 1977년까지 그곳에서 생활하며 총관리 역원으로서 남미의 교회 발전을 감독했다. 후에 파우스트 회장은 “상파울루 명예시민” 칭호를 받았다.

홀런드 장로는 이렇게 회상한다. “파우스트 회장님은 제게 엄청난 영향을 미치셨습니다. 거의 아버지처럼 말이죠. 그분은 자신이 품고 계시는 브라질과 브라질 국민에 대한 커다란 사랑을 제게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홀런드 장로는 선교사들에게 자신의 선교 사업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홀런드 장로는 젊은 선교사로 봉사하며 배웠던 많은 것을 여전히 기억한다며 “선교부 임지에서 저보다 더 축복받은 젊은이는 없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자신이 젊은 선교사로 봉사했던 영국의 한 작은 도시에 대해 말씀했다. 당시 그 지역 전체의 회원 수는 몇백 명에 불과했으나 세월이 흐른 뒤, 그는 한때 그토록 소수의 회원만 있던 곳에서 대규모의 스테이크 대회를 감리하는 영광을 누렸다.

홀런드 장로는 또한 새로운 선교부와 더불어 신회원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인 산투스를 방문했다.

그는 그곳에 모인 선교사들과 회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제게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라고 말씀했다.

산투스에서는 홀런드 장로와의 주중 모임에 약 2천 명이 참석했다. 코스타 장로는 회중 속 교회 회원들이 어린이조차도 경건했다면서 “누구나 사도께 가르침을 받고자 하는 커다란 소망을 지니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리우데자네이루 회원들은 교회가 그들이 사는 도시에 성전 건축을 계획 중이어서 행복해 하고 있다고 코스타 장로는 전했다. “그들은 기공식을 간절히 고대하고 있습니다.”

코스타 장로는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는 주민 수가 수백 만에 달하는 대도시라며 이렇게 말씀을 이었다. “바쁘게 생활하며, 교통은 혼잡하기 그지없습니다. 시내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가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회원들은 매우 충실합니다. 그들은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인들은 그리스도를 사랑합니다. 이 교회를 사랑합니다. 그들은 신앙심이 깊은 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