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들이 남미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젊은이들과의 만남이었다고 전하다

제공: 제이슨 스웬슨, Church News 기자

  • 2014년 9월 24일

닐 엘 앤더슨 장로가 최근의 남미 여행에서 젊은이들을 만나고 있다. 크리스토퍼슨 장로와 앤더슨 장로 두 사람은 젊은이들과의 만남이 이 여행의 하이라이트였다는 데 동의했다.

지난 40년 동안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및 볼리비아는 괄목할 만한 교회 성장을 이룬 곳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남미 북부 지역에서 발전이 계속 진행되고 복음 전파를 서두르고 있는 이 시기는 남미 북부 교회의 가장 좋은 날이 도래했음을 나타낸다.


이것은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와 닐 엘 앤더슨 장로의 평가이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일원인 두 사람은 최근에 남미 북서 지역 현황을 검토하고 회원 및 선교사 모임을 감리하기 위해 이 지역을 방문했다.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이 지역의 다섯 나라는 모두 계속 발전 중에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8월 21일부터 29일까지 이 지역의 몇몇 도시를 방문한 두 사도는 부인 캐서린 크리스토퍼슨 자매와 캐시 앤더슨 자매를 동반했다. 칠십인 회장단의 울리세스 소아레스 장로와 감리 감독단 제2보좌 딘 엠 데이비스 감독 역시 부인 로사나 소아레스 자매와 달라 데이비스 자매와 함께 이 지역을 방문했다.


2014년 8월 21일부터 29일까지 남미에서 임무 수행 중인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와 닐 엘 앤더슨 장로.

닐 엘 앤더슨 장로가 페루 아레키파에서 열린 젊은이를 위한 영적 모임에서 젊은이들에게 권고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신권 지도자 대회와 볼리비아 라파스 선교부의 장로 및 자매 선교사들과 모임을 했다.

페루 트루히요에서 열린 연합 스테이크 영적 모임에서 함께 말씀하고 있는 닐 엘 앤더슨 장로와 부인 캐시 앤더슨 자매.

페루 트루히요 성전 건축 현장을 찾은 닐 엘 앤더슨 장로와 부인 캐시 앤더슨 자매, 그리고 그 외 몇몇 총관리 역원과 관리들 및 그 부인들. 트루히요 성전은 페루의 두 번째 성전이 된다.

커다란 거북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앤더슨 장로 부부.

볼리비아 라파스 방문 중 볼리비아 전통 의상을 입은 딘 엠 데이비스 감독, 달라 데이비스 자매, 캐서린 크리스토퍼슨 자매,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왼쪽부터). 사진: 클린트 머랜더

페루 리마에서 열린 신권 지도자 대회에서 권고의 말씀을 전하는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 이 모임은 이 나라 다른 지역으로 방송되었다. 사진: 클린트 머랜더

페루 리마에서 열린 신권 지도자 대회에서 참석자들과 악수하고 있는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오른쪽 끝)와 울리세스 소아레스 장로(오른쪽에서 두 번째) 및 다른 신권 지도자들. 이 대회는 멀리 떨어진 페루의 도시 이키토스에도 위성으로 방송되었다. 사진: 클린트 머랜더

 

리마에 있는 지역 사무실에서는 연례 지역 검토가 있었다. 크리스토퍼슨 장로와 앤더슨 장로 및 그 밖의 방문 총관리 역원들은 남미 북서 지역 회장단이자 모두 칠십인인 우세다 장로, 더블유 크리스토퍼 와델 장로, 시 스코트 그로우 장로가 마련한 모임을 주관했다.


두 사도는 이 지역 검토에서 남미 북부의 국가들이 여전히 범세계적인 교회의 힘이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몇 가지 핵심 지표는 지속되는 발전과 성장을 나타내 보였다.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신권 지도자 대회와 볼리비아 라파스 선교부의 장로 및 자매 선교사들과 모임을 했다. 첫째, 이 지역은 지난 몇 년간 성찬식 참석수에서 꾸준한 증가를 보였다. 둘째, 최근에 이 지역 출신으로 봉사 중인 선교사 수는 증가 일로에 있으며 현재 5,000명을 넘었다. (남미 북서 지역에는 총 6,000명가량의 선교사가 봉사하고 있다.)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엔다우먼트를 받은 회원 수도 수천 명이 증가했습니다.” 


각 지표를 살펴본 앤더슨 장로는 “교회가 성장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라고 말하고 이 지역 단위 조직들은 영적인 힘과 더불어 회원 수도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와드 평의회는 이 지역 전체가 역점을 두는 모임이라고 했다.


“이 평의회는 주님의 사업을 진척시키는 일에서 주인 의식을 갖고 있으며 전임 선교사들과 긴밀히 협력합니다.”라고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전했다. “와드 평의회는 매주 여러 곳에서 만나며 저희가 바라던 바와 같은 지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과연 세계 다른 지역의 와드나 지부 차원의 평의회가 기능 면에서 이분들의 수준에 이른 곳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남미 북부 국가에 세워지는 성전의 수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 지역의 각 다섯 나라에는 최소 한 곳의 성전이 있다. 한편, 북부 도시 트루히요에 있는 페루의 두 번째 성전 완공이 임박한 가운데 아레키파에 페루의 세 번째 성전을 짓는 계획이 진행 중이다.


교회는 또한 해안 도시 바랑키야에 콜롬비아의 두 번째 성전을 발표했다.


“페루와 콜롬비아는 자국에 다수의 성전을 갖게 될 것이며, 이는 교회가 이 지역에서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는 또 다른 표시입니다.”라고 앤더슨 장로는 말한다.


두 사도는 이틀간의 지역 검토를 함께 수행한 후, 헤어져 지역 곳곳에서 진행된 여러 모임을 감리했다.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리마 외에 볼리비아의 라파스와 콜롬비아의 도시 바랑키야 및 보고타를 방문했다. 앤더슨 장로의 일정에는 페루의 도시 리마, 트루히요, 아레키파에서의 모임이 포함되었다.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콜롬비아에 머무는 동안 콜롬비아의 보고타 성전과 차후 콜롬비아 바랑키야 성전이 들어설 부지를 방문했다. 한편 앤더슨 장로는 페루 트루히요 성전 건설 현장과 페루 아레키파 성전 부지 및 페루 리마 성전을 들렀다.


앤더슨 장로는 방문 중에 페루 리마 성전이 앞으로 있을 수많은 사람의 엔다우먼트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느라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을 목격했다.


크리스토퍼슨 장로의 볼리비아 라파스 방문에는 몇 개 스테이크의 영적 모임, 신권 지도자 대회, 볼리비아 라파스 선교부의 장로 및 자매 선교사들과의 모임이 포함되었다.


볼리비아에서 진행되고 있는 인도주의적 노력으로 교회는 많은 친구를 얻게 되었다. “우리와 함께한 이들은 우리가 하는 일을 나날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라고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말했다.


베네수엘라는 최근의 여행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총관리 역원들은 이 나라 회원들이 정치적인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변함없이 충실하고 결의에 차 있다고 전했다. 범세계적으로 일을 서두르는 이 시기에 베네수엘라에서의 선교 사업은 전진하고 있으며, 베네수엘라 국민들은 동포들을 섬기며 가르치라는 부름을 받아들이고 있다.


남미 북부에서 높아가는 교회의 명성은 현지 회원들의 명성 이상이다.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그가 아르헨티나에서 젊은 선교사로서 봉사하던 시절부터 이 대륙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총관리 역원으로서 국가 지도자들을 만나고, 인도주의적 노력에 관여했으며, 현지 언론과 협력하고, 수만 명의 후기 성도에게 권고의 말씀을 전했다.


“크리스토퍼슨 장로님은 남미에서 널리 사랑받고 계십니다. 이 나라들과 깊은 인연을 이어오셨기 때문이죠.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실 수 있을 뿐 아니라 성도들에 대한 사랑이 정말 크시죠.”라고 앤더슨 장로는 말했다.


두 사도는 이 지역 젊은이들과의 모임을 최근 방문의 하이라이트로 간주했다.


아레키파 스테이크에서 열린 젊은이를 위한 영적 모임에서 앤더슨 장로는 십일조를 바치고 십일조 정산을 위해 해마다 감독님을 만나는 것이 중요함을 가르쳤다.


“저는 젊은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을 통해 자신이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바랑키야의 젊은이들에게 주님의 계명을 사랑하는 것이 축복의 문을 여는 길이라고 권고했다. “계명은 우리에게 자유와 기회를 줍니다. 계명을 거추장스러운 것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계명은 우리를 위로 나아가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