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명이 함께한 푸에르토리코 복합 스테이크 성탄절 음악회

제공: 멜리사 메릴, 교회 소식 및 행사

  • 2011년 12월 19일

기사 하이라이트

  • 푸에르토리코 내 다섯 스테이크 모두 성탄절 음악회에 참여했으며, 이 음악회는 각 스테이크에서도 공연되었다.
  • 푸에르토리코 카구아스시 당국 지도자들은 카구아스 스테이크를 초청해 최대 수용 인원 3,000명에 달하는 원형 야외 극장이 있는 중앙 광장, 빠세오 델라스 아르떼스 아벨라르도 디아즈알파로에서 행사를 개최하도록 했다.
  • 이날 음악회에는 솔리스트들을 포함, 여성 3중주, 선교사 8중주, 30명의 선교사들로 이루어진 합창단, 40명으로 구성된 복합 스테이크 합창단, 핸드벨 합주단 및 실내악단 등이 참여해 빛냈다.
  • 90분 동안 진행된 공연에서는 “징글벨”부터 핸델의 “할렐루야 합창”과 “비얀씨코 야우카노”와 같은 푸에르토리코 전통 캐롤까지 24곡의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었다.

“[다른 사람들이]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다른 많은 기독교와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그분의 탄생을 기념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이며 우리의 믿음에 대해 모르는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호세 엠 산토스, 푸에르토리코 카구아스 스테이크 회장

12월 18일 푸에르토리코 내 다섯 개 스테이크 (카구아스, 마야구에스, 폰세, 산후안, 토아 바하) 회원들은 카구아스시에 있는빠세오 델라스 아르떼스 아벨라르도 디아즈알파로에서 열린 성탄절 음악회에 참여했다. 약 85명의 교회 회원들이 공연에 참여했으며 2,5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빠세오 델라스 아르떼스에는 최대 3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 원형 극장이 있다. 이 야외 원형 극장은 연중 계속되는 예술 공연으로 인기있는 공공 장소이다.

“푸에르토리코에는 도시마다 중앙 광장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 연습부터 공연에 이르기까지 자신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선보일 수 있습니다. 특별히 이 광장은 예술 공연만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푸에르토리코의 저명한 예술가 및 음악가들이 그곳에서 공연해 왔습니다. 따라서 그곳에서 공연하도록 초청을 받은 것은 정말 커다란 영광입니다.”라고 카구아스 스테이크 공보 책임자로 봉사 중인 노라 비아나는 설명한다.

카구아스 스테이크 회장 호세 엠 산토스, 푸에르토리코 교회 공보 책임자 앙헬 엠 네그론, 교회 취업 자원 서비스 소속 에스테반 클레멘테는 11월 카구아스 시장 보좌관 중 한 명에게 교회 취업 자원에 관해 설명회를 개최했고, 이후 카구아스 지자체 지도자들은 교회에서 시설을 사용하도록 초청했다. 프레젠테이션을 마치고 산토스 회장은 그 보좌관과 다른 지자체 직원들을 당시 스테이크 센터에서 열리기로 되어 있었던 음악회에 초대했다. 그러자 그 보좌관은 산토스 회장에게 음악회를 열 최적의 장소가 있다며 시 광장 사용을 제안했다.

“카구아스 지자체는 우리가 성탄절 음악회를 준비했으며, 시 직원 및 참석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을 기꺼이 무료로 초청하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뻐했습니다. 그들은 대부분의 조직이 그렇듯 사람들에게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활용할 기회에 관심을 갖습니다. 교회는 많은 것을 제공할 수 있으며 우리가 지역 단체들과 협력할 때 독자적으로 행하는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고 봉사할 수 있습니다.”라고 카리브해 지역 공보 선교사로 봉사하고 있는 레베카 메르 자매는 말한다.

음악회를 한 달여 가량 앞두고 카구아스 스테이크에서는 홍보, 실행 계획, 주민 초대, 환영, 청소 및 배수 등을 관장할 몇몇 위원회를 조직했다. 시에서는 보안 서비스, 응급 구조 대원 및 시청 청사 내에 귀빈 리셉션을 베풀 장소를 제공했다. 또한 시에서는 시 웹사이트에 음악회를 공고했고, 교회에서 공공 게시판에 광고하도록 허락했으며, 스테이크 지도자들이 교회를 홍보하는 데 있어 지자체를 행사 후원자로 기재하도록 승인했다.

산토스 회장은 시의 그와 같은 지원은 “훌륭했다”고 말하며 이렇게 덧붙였다.

“이 음악회를 준비하면서 시장 보좌관과 신권 지도자들이 아주 훌륭한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의견 및 인맥을 제공하는 등 우리와 함께 협력하는 이 시 관계자들에게 주님이 얼마나 많은 축복을 주시는지 보는 일이 정말 영광스러웠습니다.”

카리브해 지역의 지역 칠십인 휴고 이 마르티네즈 장로 또한 윌리엄 미란다 이세 시장과 그 참모들이 보인 친절과 관심에 감사를 표하며 이렇게 말했다.

“현지 교회 지도자들과 카구아스 지자체는 엄청난 이해와 존중 및 감사의 관계를 수립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모두의 성장과 봉사를 위한 더 많은 기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우리가 살고 있는 푸에르토리코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유능한 회원들이 있습니다.”

스테이크 지도자들은 음악회를 계기로 맺게 되기를 희망하는 결실이 몇 있다고 덧붙였다.

  • 교회 회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행복한 사람들임을 지역 주민이 알게 되는 것.
  • 교회 회원들이 추후에 프로그램이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정부 및 지역 지도자들과 교류할 때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
  • 교회 지도자들이 정부 및 지역 지도자들과 강한 협력 관계를 쌓을 수 있게 되는 것.
  • 이로써 그 지역에 선교사업의 터가 마련 되는 것.
  • 음악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주님의 영을 느끼게 되는 것.

푸에르토리코에서 봉사하는 모든 선교사들이 음악회에 참석했으며 회원들과 함께 교회에서 제공하는 성탄절 DVD와 몰몬경 및 다른 교회 자료를 주문하는 방법이 나와 있는 전도용 카드를 나누어 주었다.

산토스 회장은 음악회가 지역사회에 교회의 다양한 면, 그 중에서도 “교회 회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그분이 우리 종교의 토대가 되신다는 것을 믿는다”는 가장 중요한 사실을 알리는 독특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다른 사람들이]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다른 많은 기독교와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그분의 탄생을 기념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이며 우리의 믿음에 대해 모르는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그는 또한 음악회에 참석했던 사람들이 연주자들을 통해 “그들과 비슷한 많은 몰몬들”을 보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인 선교사들을 보며 모든 교회 회원들이 선교사 같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음악회를 통해 사람들은 자신들과 비슷한 푸에르토리코 교회 회원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마르티네즈 장로는 이와 같은 일이 이미 시 관계자 한 명에게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카구아스 스테이크에서 이번 행사 진행을 담당했던 앙헬 사나브리아 형제에게 음악회를 통해 이제 교회 회원들에 대해 더 잘 알고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제 그는 가장 열렬한 지지자 중의 한 명이 되었죠.”라고 마르티네스 장로는 말했다.

이날 음악회는 솔리스트들을 포함해 여성 3중주, 선교사 8중주, 30명의 선교사들로 이루어진 합창단, 40명으로 구성된 복합 스테이크 합창단, 핸드벨 합주단 및 실내악단이 참여해 빛냈다. 또한 모든 스테이크의 초등회 어린이들이 성탄절 복장을 하고 세 곡의 노래를 함께 불렀다.

90분 동안 진행된 공연에서는 “징글벨”부터 핸델의 “할렐루야 합창”과 “비얀씨코 야누카노”와 같은 푸에르토리코 전통 캐롤까지 24곡의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었다.

공연 및 다양한 위원회에 참여한 사람들 외에도 청남청녀들이 안내를, 상호부조회 자매들이 귀빈 리셉션을 위한 실내 장식과 다과를 맡았다.

“이번 활동은 교회에 아주 많은 긍정적인 일들을 위한 길을 열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교회의 좋은 인상을 심는데 일조한 수많은 우리 형제 자매님들의 노력과 희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산토스 회장은 말했다.

이 행사는 처음으로 푸에르토리코 내 다섯 개 스테이크가 합동으로 준비해 개최한 성탄절 음악회였다. 카구아스에서 열린 이번 모임 외에도 지난 주에 폰세 스테이크 지역 내 극장, 산후안 스테이크 센터 및 토아바하 스테이크 센터에서 음악회가 열렸으며, 12월 17일 토요일 마야구에즈 스테이크 센터에서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