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산모와 아기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새로 나온 후기 성도 자선회 훈련 프로그램

제공: 후기 성도 자선회

  • 2015년 4월 29일

한 후기 성도 자선회 전문가가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열린 신생아 호흡 돕기 훈련에서 조산원들에게 모의 신생아 장치를 이용해 신생아 소생법을 가르치고 있다.

기사 하이라이트

  • 새로 변경된 후기 성도 자선회의 산모 및 신생아 돌보기 훈련 프로그램은 세계 각지에서 유아와 산모의 생명을 구하는 데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 새로운 프로그램은 신생아 소생법, 산모 돌보기, 모든 아기를 위한 필수적인 보살핌으로 구성되어 있다.

“태어날 때 숨을 쉬지 않는 아기들을 구하기 위한 신생아 소생법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우리는 산모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프로그램도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조지 엠 베네트 박사, 후기 성도 자선회 신생아 소생법 훈련 전문가

조지아 아할치헤 출신의 조산원인 엘자 쿠네라시빌리가 병원에서 근무 중이었을 때 아기가 태어났는데 심장이 뛰지 않았다. 의료진들은 아기가 필시 죽게 될 것임을 알았다. 아기에게 엘자의 손이 닿자 상황이 바뀌었다.

엘자는 이렇게 설명했다. “그 아기에게 손바닥을 댔을 때 심장박동을 느꼈어요. 다행히 저는 신생아 소생법 훈련 과정을 마쳤어요. ...저는 공기 주머니와 산소 마스크로 아기에게 공기를 불어 넣어줬고 몇 분 후 아기가 살아 났어요. 저와 아기의 부모가 얼마나 기뻐했는지 상상도 못할 거예요. 그 아기 아버지는 기뻐서 펄쩍펄쩍 뛰었어요. 저는 41년 동안 일해 왔는데 이 경우가 제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순간이었어요. 저는 이 특별한 아기와 이 경험을 결코 잊지 못할 거예요.”

이 이야기는 후기 성도 자선회 자원 봉사자들에게 받은 신생아 소생법 훈련 때문에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세계 각지의 사람들이 들려준 영감어린 이야기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  

후기 성도 자선회는 산모와 유아를 돌보는 일을 돕고자 하는 강한 결의를 갖고 있다. 지난 10여년 동안 후기 성도 자선회는 다른 조직들과의 협력을 통해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조산원들에게 태어날 때 숨을 쉬지 않는 아기들을 소생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장비들을 제공함으로써 신생아를 살리는 일을 해오고 있다.

이 훈련은 프로젝트가 시행되어 온 나라들에서 잘 받아들여져 왔다. 후기 성도 자선회는 이미 42개국에서 30,000명 이상의 생명에 영향을 미쳐 왔으며 이제 더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있다. 2015년 1월에 후기 성도 자선회는 새로운 훈련 과정을 포함시키기 위해 훈련 명칭을 신생아 소생법 훈련(NRT) 프로그램에서 산모 및 신생아 돌보기(MNC)로 변경했다.

가나 아크라에서 간호사, 조산원 그리고 의사들이 후기 성도 자선회가 제공하는 장비와 훈련을 통해 신생아 소생법을 배우고 있다.

“태어날 때 숨을 쉬지 않는 아기들을 구하기 위한 신생아 소생법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우리는 산모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프로그램도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라고 후기 성도 자선회의 신생아 소생 훈련 전문가인 조지 엠 베네트 박사가 말했다.  

산모 및 신생아 돌보기 프로그램은 신생아 소생법 , 산모 돌보기 그리고 모든 아기를 위한 필수적인 보살핌이라는 세 주요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분에 대한 해당 교과 과정을 이용할 수 있으며 Jhpiego와 미국소아과학회와 제휴하여 후기 성도 자선회가 사용하고 있다.

“다른 세계적인 파트너들과 협력함으로써 여러 나라에서 함께 일할 수 있고 자원을 합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면에서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라고 산모 및 신생아 돌보기 프로그램 매니저인 딘 워커가 말했다. “다른 조직들과의 협력은 일에 상승 효과를 가져와 더 큰 성공으로 이끕니다.”

신생아 소생법 훈련

NRT 구명 기술은 “신생아 호흡 돕기”(HBB) 교과 과정을 기초로 해서 의사, 간호사 및 조산원들에게 계속 가르쳐질 것이다. 후기 성도 자선회는 병원이나 진료소에서 교관이 되도록 선발된 사람들에게 소생 기술을 가르쳐 그들로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게 하는 교관 훈련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후기 성도 자선회는 참여자의 학습 경험을 돕기 위해 모의 신생아 장치와 갖고 다닐 수 있는 훈련 및 의료 장비 상자들을 기증하고 있다.

산모 돌보기

한 몽고 어머니가 후기 성도 자선회의 신생아 소생법 교육 담당자가 가르친 구명 절차에 따라 자신의 아기를 안고 있다. 사진 제공: 마크 필브리크

산모 돌보기에 대한 훈련은 “산모 생존을 도움”(HMS) 교육 과정을 통해 주어진다. 산모 사망의 주된 요인인 산후 과다 출혈을 멎게 하고 방지하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 이 훈련의 주요 목표이다. 2014년 6월에 이 새로운 교육 과정이 타지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에서 시험적으로 시도되었다. 후기 성도 자선회는 타지키스탄 공화국의 보건부, 유니세프(국제 아동 기금) 그리고 기타 다양한 조직들과 함께 협력하여 이 시범 훈련을 실시했다. 15명의 조산원 마스터 트레이너들과 200명의 조산원들에게 산모 생존을 도움(HMS) 실습 교육을 실시했는데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신생아가 태어난 후 처음 며칠 동안 제대로 돌보는 것이 아기가 계속해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이다. “모든 아기를 위한 필수적인 보살핌”(ECEB) 교육 과정 자료에는 올바른 모유 수유 기술, 아기의 정상 체온 유지, 위험 징조 확인 그리고 기타 구명 절차가 나온다. 산모 및 신생아 돌보기 프로그램의 세 부분을 위한 교과 과정은 전부 비슷한 형식으로 짜여져 있다. 이렇게 한 것은 정보를 일관되고 간결한 방법으로 제공함으로써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서이다. 대체로 훈련은 한 번에 하나만 하지만 대상 지역이나 나라의 필요에 맞춰 복합 훈련도 함께 행해 질 수 있다.

모든 아기를 위한 필수적인 보살핌

후기 성도 자선회에서는 이 세 가지 훈련 외에도 2016년에 네 번째 훈련을 소개할 것이다. 산모 및 신생아 돌보기 프로그램의 이 새로운 요소는 “미숙아를 위한 필수적인 보살핌”(ECSB)이라고 명명될 것이다. 미숙아로 태어난 아기의 생명을 구하는데 필요한 기술이 앞으로 추가될 교과 과정의 주요 초점이 될 것이다. 

“우리 프로젝트의 구조를 확장시키는 일은 세계 각지에서 산모 및 신생아의 건강에 더 깊고 더 오래 지속되는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라고 워커는 말했다. “다른 사람을 돕는 데 있어 그처럼 큰 영향을 미치는 일에 참여하는 것은 신나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