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슨 회장이 애리조나 피닉스 성전을 헌납하다

제공: 세라 제인 위버, Church News 부 편집인

2014년 11월 18일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이 새로운 애리조나 피닉스 성전 정초식에 모인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몬슨 회장은 11월 16일 일요일, 성전을 헌납했다. 사진: 세라 제인 위버

애리조나 피닉스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이 11월 16일 일요일, 아침 피닉스 도심에 위치한 교회의 새로운 성전을 헌납했다.

애리조나 피닉스 성전은 전 세계적으로 교회의 144번째 성전이자 애리조나의 다섯 번째 성전이다.

6,300여 평의 부지에 자리잡은 약 2,500제곱 미터 높이의 이 건물은 16개 스테이크 소속 6만여 후기 성도들이 이용하게 된다.

몬슨 회장은 성전을 헌납하기 전, 교회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성전의 상징적 초석에 회반죽을 칠했다. 몬슨 회장은 또한 자신의 증손주인 어밀리아 로즈 딥과 토마스 데이비드 딥이 초석에 회반죽을 칠하는 것을 도와 주었다.

이 정초식에는제일회장단 제2보좌인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회장과 십이사도 정원회의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 및 기타 총관리 역원들과 새로운 성전 회장단도 함께했다.

11월 16일,일요일,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이 애리조나 피닉스 성전을 헌납한 뒤, 성전 경내를 가득 채운 사람들의 모습. 사진: 세라 제인 위버

11월 16일, 애리조나 피닉스 성전 헌납 정초식에서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과 제일회장단 제2보좌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회장. 사진: 세라 제인 위버

칠십인이자 교회 성전부 집행 책임자인 켄트 에프 리차즈 장로는 정초식이 실질적이라기보다는 상징적인 행사라며 정초식은 “최고 모퉁잇돌이 되시는 구주께 마음을 돌리게 해줍니다.”라고 설명했다.

알로에 줄기와 사막의 수엽류를 모티브로 한 성전은 테라코타와 터키석 디자인을 가미한 흙 색깔로 장식되어 있다.

리차즈 장로는 피닉스 성전이 이 분지의 다른 편에 위치한 애리조나 메사 성전과 1시간 거리에 있다고 말했다. 메사 성전과 피닉스 성전 외에도 스노우플레이크, 길라밸리, 길버트에도 교회 성전이 있으며, 투손에 애리조나의 여섯 번째 성전이 발표되었다. “이 성전은 애리조나에서의 성전에 관한 필요 사항을 충분히 충족시켜 줄 것입니다.”라고 리차즈 장로는 말했다.

이들 성전은 애리조나에서 교회가 성장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이 주에는 현재 40만이 넘는 회원이 있다.

하루 전날에는 12~18세의 후기 성도 청소년 수천 명이 애리조나 피닉스 청소년 축하 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춤과 음악을 통해 애리조나의 풍성한 문화적 역사를 선보였다.

“빛이 되라”는 제목의 이 축하 문화 행사는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의 감리 하에 진행되었다. 제일회장단 제2보좌인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회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음과 같은 간단한 말씀을 전했다.

“여러분은 참으로 선택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은 빛의 자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