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이 유타 옥든 성전을 재헌납하다

제공: 세라 제인 위버, Church News 부 편집인

  • 2014년 10월 15일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이 9월 21일 유타 옥든 성전을 재헌납한 후 떠나면서 유타 주 옥든 워싱턴테라스 스테이크 제7와드의 매켄지 폴크너와 손바닥을 마주치고 있다.  사진: 게리 아반트

유타, 옥든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은 9월 21일 일요일, 개조된 유타 옥든 성전을 재헌납했다. 이 성전은 유타 북부와 와이오밍의 일부 회원들이 40여 년 동안 이용해 온 성전이다.

몬슨 회장은 이렇게 말씀했다. “아름답게 개조되고 재단장된 유타 옥든 성전을 재헌납하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이 성전이 건축되고 헌납된 원래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다시 문을 열게 되었으니 수많은 사람의 삶이 축복받을 것입니다. 이 성전은 이 성전이 발하는 빛, 곧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발하는 빛을 따르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의의 불빛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교회의 14번째 성전인 유타 옥든 성전을 재헌납하는 광경을 지켜보려고 유타와 와이오밍을 통틀어 수십만 명이 성전과 집회소에 운집했다.

2014년 9월 21일 일요일, 유타 옥든 성전 재헌납식에 수많은 사람이 모였다. 사진: 스코트 지 윈터튼, Deseret News

옥든 북부에 사는 햄블린 형제의 자녀들이 성전이 재헌납된 일요일에 옥든 성전 바깥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재헌납식에는 수많은 사람이 모였다. 사진: 스코트 지 윈터튼, Deseret News

성전이 재헌납된 일요일,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이 칠십인이자 교회 성전부 집행 책임자인 켄트 에프 리차즈 장로를 맞이하고 있다. 사진: 스코트 지 윈터튼, Deseret News

세 번에 걸친 재헌납 모임에는 말씀과 아울러 재헌납 기도를 드린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 외에 몇몇 총관리 역원과 지도자들, 새로운 성전 회장단, 성전 메이트론 및 성전 메이트론 보조, 그리고 본부 보조 조직 회장단이 참석했다. 제일회장단의 제1보좌인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이 모임을 사회했다.

부지가 4.03헥타르에 건축 면적이 10,429 제곱 미터인 성전은 옥든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유타 북부와 와이오밍 일부에 사는 약 250,000명의 후기 성도가 이용하게 된다.

칠십인이자 성전부 집행 책임자인 켄트 에프 리차즈 장로는 옥든이 언제나 교회에서 강한 지역이었다고 말씀했다.

1820년대 초만 해도 모피상들이 강을 따라 덫을 놓던 지역이 이제는 유타에서 공동체로서는 가장 오랫동안 정착이 계속된 옥든이 되었다. 1847년, 교회는 이 지역의 토지를 구입했으며, 초기 후기 성도들이 이곳에 정착했다.

대륙 횡단 철도가 개통되자 다양한 신앙과 문화를 가진 정착민들이 생겨 났다.

지역 칠십인이자 교회 재헌납 위원회 위원장인 크레이그 지 피셔 장로는 교회가 이제 33개의 스테이크를 보유하고 있는 옥든이 계속해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이 될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이곳에는 다양성이 넘칩니다. 이 세상과 무척 비슷합니다. 이곳 사람들은 참으로 훌륭합니다.”

유타 옥든 성전은 원래 1972년 1월 18일, 조셉 필딩 스미스 회장이 헌납했다. 후기 성도 홍보부에 따르면, 당시 전 세계에서 운영 중인 성전으로 14번째였던 이 성전은 유타가 주로 승격된 1896년 이후 유타에서 건축된 첫 번째 성전이라고 한다.

2010년 2월 17일, 교회 지도자들은 성전과 근처에 있는 옥든 태버내클을 개조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성전 전체 외벽은 새로운 석재와 공예 유리로 재단장했으며, 기존에 서쪽에 자리했던 성전 입구는 도시의 중심가를 향하는 동쪽으로 옮겨졌다. 성전 보수 공사에는 방의 구조 변경과 아울러 새로운 전기, 난방 및 배수 시스템이 포함되었다. 그 밖에 조경을 새롭게 했으며, 지하 주차장과 멋진 분수대가 성전 부지에 들어섰다.

리차즈 장로는 성전의 원래 주춧돌이 아직 제 위치에 있고 그 내용물이 개봉되지 않았기 때문에, 교회 지도자들이 재헌납식 직전에 하는 전통적인 정초식은 거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피셔 장로는 이 성전이 문을 닫을 당시에 교회에서 가장 바쁘게 돌아가는 성전 중 한 곳이었다며 이렇게 말씀했다. “이곳에는 열심히 일하는 가운데서도 성전을 사랑하는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분들은 참으로 성전을 그리워했습니다.”

유타 옥든 성전 일반 공개에는 550,000명으로 추산되는 사람들이 다녀갔다.

일요일, 참석자들이 옥든 성전 재헌납식에 참석하려고 밖에 줄지어 있다. 사진: 스코트 지 윈터튼, Deseret News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와 크리스틴 옥스 자매가 9월 21에 거행된 유타 옥든 성전 재헌납식 후 성전을 떠나면서 사촌 간인 테일리 피터슨(9세) 및 페이튼 매닝(8세)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게리 아반트

제일회장단의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이 모임을 사회했다.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왼쪽)와 엠 러셀 밸라드 장로가 9월 21에 거행된 유타 옥든 성전 재헌납 후 성전을 떠나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게리 아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