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프랑스 성전 건립을 위해 노력하다

  • 2011년 7월 21일

2011년 7월 15일 토요일,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서는 파리 외곽에 프랑스 최초의 성전을 건립하기를 바란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성전은 현지 정부의 건축 승인과 부동산 확보가 이루어진 이후에 교회 연차 대회에서 교회 회장이 발표하는 것이 그동안의 관례였다. 프랑스 성전에 대한 현지 정부의 승인 절차가 아직도 진행 중이지만, 프랑스 신문에서 교회가 베르사유 인근의 르슈네에 성전을 건축할 예정이라고 이미 보도하고 있었기 때문에 교회에서는 오늘 성명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프랑스 신문 르파리지앵의 2011년 7월 12일자 기사에 따르면 르슈네 시의 필립 브라용 시장이 부지 주위의 이웃 주민들과 정보 교환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그 지역에 성전 건축을 하겠다는 제안은 그 토지가 시장에 나온 이후에 제기된 가장 강력하고 유익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그는 방문자 숙소와 지하 주차시설이 계획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발표했으며, “최고로 아름다운 정원이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교회 대변인 스코트 트로터 형제는 교회에서 현지 관리들과 여러 달에 걸쳐 일해오고 있다고 말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프랑스에 성전을 지을 적절한 부지를 확보하려는 시도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있었다. 프랑스에는 현재 약 36,00여 명의 교회 회원이 있으며, 성전에 가려는 사람들은 대개 인근 유럽 국가로 가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