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나 장로, 유럽에서의 임무를 수행하다

  • 2011-09-21
 

9월 초순에 십이사도 정원회의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가 영국, 독일, 덴마크에 있는 성도들을 만났다.

2011년 9월 3일과 4일에 베드나 장로가 영국 레딩 스테이크 센터에서 열린 여러 모임과 대회에서 선교사들, 신권 지도자들, 독신 성인들 및 일반 회원에게 말씀을 전했다. 베드나 장로는 아내 수잔과 유럽 지역 회장단의 제럴드 제이 코세 장로 및 그의 아내 발레리와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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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

거의 40년 전에 전임 선교사로 뮌헨에서 봉사했던 베드나 장로는 그곳에서 이틀간 선교사들 및 회원들과 모임을 가질 수 있음에 감사했다. 베드나 장로 부부는 지역 칠십인 루이스 바이트만 장로와 그의 아내 에스더와 동행했다.

9월 5일 회원과의 모임에서 베드나 장로의 가르침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에 관한 교리에 초점이 맞춰졌는데 특별히 도덕적 선택의지의 원리가 포함되어 있었다. “신앙은 실천 및 권능의 원리이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은 우리에게 복음 진리에 따라 도덕적 선택의지를 행사하도록 영감을 주고, 구주의 속죄가 갖는 구속하며 강화하는 힘을 우리의 삶에 불러오며, 스스로 선택의지를 행사하는 주체가 되도록 하는 우리 내부에 있는 힘이 커지게 해줍니다.”

베드나 장로는 이 진리가 특히 우리가 기도할 때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여러분과 제가 조셉 스미스가 그러했듯이 진심으로 기도하고 신앙으로 묻는다면 즉 해야 한다고 이미 알고 있는 것을 행하겠다는 다짐으로 기도를 한다면 복음을 전파하는 사업은 놀라운 방법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라고 베드나 장로는 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9월 6일 베드나 장로 부부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선교부 선교사들을 만났다. 선교사들에게 가르침을 전할 때 베드나 장로는 도덕적 선택의지에 대해 다시 강조했고 선교사들이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에서 말하는 선교사가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이해할 수 있게 했다.

그날 밤 독일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이동한 후에 베드나 장로 부부는 회원들과의 모임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좋은 남편이 되는 방법에 관한 질문에 답하며 베드나 장로는 이렇게 설명했다. “아내와의 관계를 세상적인 관심사보다 우선에 두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 삼각형 꼭대기에 구주가 있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여러분과 배우자는 삼각형 밑변의 반대편에 있습니다 여러분 둘 다 그리스도에게 개인적으로 나아올 때 여러분은 함께 서로에게 더 가까워집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통해 극복하지 못할 시련은 없습니다.”

9월 9일 금요일 프랑크푸르트로 돌아가서 베드나 장로는 지역 회장단과 만나 유럽 지역에서의 어려움과 축복에 대해 논의하고 교회 지도자들이 돕고 지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의논했다.

덴마크 코펜하겐

9월 7일 수요일 베드나 장로 부부는 유럽 지역 회장단인 에리히 더블유 코우피쉬케 장로와 함께 덴마크 코펜하겐 선교부 선교사들과 모임을 갖고, 복합 스테이크 모임에서 회원들에게 가르침을 전했으며, 유럽 선교부 회장 세미나의 마지막 날 30쌍의 선교부 회장 부부에게 조언해주었다.

영국 버밍엄

9월 10일 베드나 장로는 코우피쉬케 장로와 지역 칠십인 조지 도널슨 장로와 함께 영국 버밍엄 선교부 선교사들을 만났다. 그날 밤 늦게 버밍엄 지역의 신권 지도자들 여덟 개 스테이크의 스테이크 회장단과 감독들을 만났다. 다음날 베드나 장로는 대규모 현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버밍엄, 리치필드, 코번트리 스테이크 지역 성도들에게 말씀을 했다.

9월 12일 월요일에 베드나 장로는 솔트레이크시티로 돌아가기 전 영국 의회 의원 두 명과 만남을 가졌다.

끝맺는 말

모든 교회 모임에서 베드나 장로는 그리스도의 교리를 가르쳤고,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거나 될 수 있는 것보다 더 잘 하고 더 훌륭하게 될 수 있도록 개인들을 강화해주는 속죄의 힘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계속해서 도덕적 선택의지의 원리와, 스스로 행동해야 할 우리의 개인적 책임에 대해서 가르쳤다. 그는 “도덕적 선택의지는 독립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힘이자 능력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합당하게 행동할 때 우리의 타고난 본성은 그분의 속죄와 성신의 권능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여행 말미에 베드나 장로는 전 세계 회원들이 보인 관심사의 유사성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며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독일, 덴마크, 영국 회원을 만났습니다. 우리는 배우고자 하는 회원들의 열의와 가장 중요한 문제 즉 영혼에 관련된 일에 대해 의문을 갖는 진실함을 느꼈습니다.”

베드나 장로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했다. “어디를 가든지 질문들은 약간씩 다를 수 있지만 모든 질문이 다음과 같은 동일한 기본 논점에 대해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구주를 믿는 신앙을 어떻게 강화시키나요? 우리를 둘러싼 세상의 많은 일들이 불확실하고 혼란스러워 보일 때 어떻게 앞으로 나아가나요? 그 답은 예수 그리스도의 회복된 복음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신앙의 굳건함을 지니고 앞으로 나아가는 전 세계의 회원들을 볼 때 제 신앙이 강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