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회장단, 새로 선출된 교황에게 "따뜻한 축하"를 보내다

제공: 교회 소식에서

  • 2013년 03월 18일

"교황 프란치스코 1세에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축하를 보내며 그분이 가톨릭 교회의 교황으로 봉사하시면서 주님의 평안을 느끼시길 기원합니다.” —제일회장단

3월 13일, 가톨릭 추기경들이 모인 콘클라베에서 76세인 아르헨티나 출신의 호르헤 베르고글리오 추기경이 새로운 교황으로 선출되었다. 교황 프란치스코라고 알려진 새 교황은 최초의 미주 출신이자 천 년 여만에 탄생한 비유럽권 교황이라고 연합 통신은 보도 했다. 그는 자신을 13세기에 청빈한 삶을 살았던 이탈리아의 가톨릭 수사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와 연결시켜 프란치스코를 교황명으로 선택했다.

새로운 교황의 이름이 발표되자 제일회장단은 다음 서한을 발표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지도자와 회원들을 대신하여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따뜻한 축하를 보내며 가톨릭 교회의 교황으로 봉사하시면서 주님의 평안을 느끼시길 기원합니다.

우리는 우리 두 종교가 신앙, 도덕성 및 가난하고 도움이 필요한 자들에게 봉사하는 문제에 함께 협력하여 일하고 있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하며 무한한 영광으로 여깁니다. 우리는 이러한 공동의 노력으로 형성된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지금까지 이루어 낸 선한 일에 대해 감사합니다.

우리는 사도 바울이 적었던 것처럼, 무엇이든지 참되며, 정직하며, 정당하며, 순수하고, 사랑할 만하며, 칭찬받을 만한 일을 함께 해 나가기를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