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2009
우리 신앙의 놀라운 기초
2002년 10월


우리 신앙의 놀라운 기초

하나님께서 회복된 예수 그리스도 교회와 관련된 간증, 권능 및 교리를 부여해 주신 놀라우신 일에 대해 그분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여러분께 말씀드리는 데 있어 주님의 영감을 구합니다. 저는 말일성도들에게 말씀드려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편안하게 느껴 본 적이 없습니다. 여러분의 친절과 인내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사람들의 신임을 얻기에 합당하도록 계속 기도드립니다.

저는 최근에 긴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피곤한 여행이었지만 성도들과 함께하는 것은 훌륭한 일이었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매일 하는 교회의 사무적인 일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커다란 스테이크는 물론 작은 지부를 방문하면서 회원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저는 성도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서든 그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이 교회의 모든 회원은 방문을 받아야 할 자격이 있습니다. 신체적인 제약 때문에 더 이상 모든 회원과 악수를 하지 못하는 것이 유감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눈을 바라보면서 마음 가운데 기쁨을 느끼고 사랑을 전하고 축복을 드릴 수 있습니다.

최근 여행에서 있었던 중요한 일은 독일 프라이베르크 성전의 재헌납과 네덜란드 헤이그 성전의 헌납식이었습니다. 저는 17년 전 프라이베르크 성전을 헌납할 수 있었던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것은 당시 분단된 독일의 동부 지역인 독일 민주 공화국에 지어진 비교적 작고 단순한 건물이었습니다. 그 건축은 문자 그대로 기적이었습니다. 몬슨 부대관장님과 한스 링거 장로님 그리고 그 외의 사람들이 독일 정부 관리들의 호의로 건축 승인을 받아 냈습니다.

그것은 지난 수년 동안 잘 활용되었습니다. 이제 그 악명 높은 장벽은 없어졌습니다. 회원들이 프라이베르크까지 여행하는 일은 쉬워졌습니다. 건물은 그 이후 몹시 낡게 되었으며, 사용하기에 부적절해졌습니다.

성전은 크게 확장되었으며 더 아름답고 쓸모 있게 지어졌습니다. 우리는 한번의 헌납 모임만 가졌습니다. 성도들은 광대한 지역으로부터 모여들었습니다. 우리는 커다란 방에 앉아 정부에서 부과한 제한 조치 아래 좋은 시절과 힘든 시절을 거치면서, 지금은 완전히 자유롭게 되었습니다만, 신앙을 지키고, 주님을 섬기고, 거인처럼 우뚝 선 채 지난 세월들을 견디어 온 소박하고 굳건하며 훌륭한 말일성도들의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영웅과도 같은 형제 자매들을 안아주며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없었던 것이 너무나 섭섭합니다.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계신다면 저의 그러한 사랑을 이해하고 그들 가운데서 급히 떠나 온 것을 용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교회 일을 처리하기 위해 그 곳에서 바로 프랑스로 갔습니다. 그런 다음 로텔담으로 가서 차를 타고 헤이그로 갔습니다. 하루에 세 나라를 다니면서 일을 하는 것은 노인에게는 벅찬 일정입니다.

다음날 아침 우리는 네덜란드 헤이그 성전을 헌납했습니다. 네 번의 모임을 가졌습니다. 얼마나 감동적이고 훌륭한 경험이었는지 모릅니다.

성전은 좋은 지역에 세워진 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 저는 이 주님의 집이 네덜란드, 벨기에 및 프랑스 일부 성도들을 수용할 수 있는 것에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선교사들이 그 지역에 처음으로 파견된 것은 오랜 전인 1861년이었습니다. 수 천 명이 교회에 들어왔습니다. 그들 대부분은 미국으로 이민했습니다. 그러나 그 곳에는 그들 가운데 주님의 집을 갖기에 합당한 소중하고 충실한 말일성도들이 있습니다.

그 곳에 있는 동안 우리는 다른 지역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우크라이나에 있는 키예프로 갔습니다. 저는 21년 전에 그 곳에 간 적이 있습니다. 그 나라에는 새로운 자유가 있었습니다. 3,000명 이상의 우크라이나 성도들을 만난 일은 참으로 영감에 찬 일이었습니다. 회원들은 많은 불편과 경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모여들었습니다.

한 가족은 식구들을 모두 데리고 올 수 있는 여유가 없었습니다. 부모님은 고향에 남아 있고 자녀들을 보내 우리와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했습니다.

그 곳에서 우리는 러시아 모스크바로 갔습니다. 저는 그곳에도 21년 전에 간 일이 있었습니다만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변화는 마치 전기와 같습니다. 볼 수는 없지만 느낄 수는 있습니다. 이 곳에서 우리는 다시 한번 훌륭한 모임을 가졌으며, 우크라이나에서와 마찬가지로 정부 요인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예언자 예레미야의 예언을 성취하기 위해 “성읍에서 하나와 족속 중에서 둘”이 시온의 울타리로 모인 이 훌륭한 성도들을 볼 수 있는 것은 참으로 값지고 소중한 특권이었습니다. (예레미야3:14 참조) 그들에게 삶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들이 진 짐은 무겁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신앙은 강하고 간증은 활력이 넘칩니다.

이 먼 곳에서 대부분의 교회 회원들에게 낯선 복음의 불꽃은 강하게 타올라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길을 비추어 줍니다.

그런 다음 우리는 아일랜드로 갔습니다. 그 곳은 아름다운 사람들이 사는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우리는 이 곳에서 대통령과 오랜 시간 면담을 했습니다. 그는 매우 탁월하고 능력 있는 분으로 유타에도 온 적이 있었으며 우리 회원들에 대해 상당히 좋게 말해 줍니다.

다시 우리는 성도들과 만났습니다. 레이캬비크 시티에 있는 우리의 집회소에 모인 그들의 얼굴을 바라보는 것은 얼마나 영감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이 모든 장소에서 그리고 그 많은 사람들에게 말씀할 수 있는 그 모든 기회 중에서 제 마음에 계속해서 맴도는 것 한 가지는 이 사업에 대한 경이로움, 절대적인 경이로움입니다. 방금 전에 합창단이 불러 준 노래의 가사가 머릿속에 맴돌고 있습니다.

“굳도다 그 기초 주님의 성도

그 말씀을 믿는 믿음에 놓인 터”

(찬송가, 35장 “굳도다 그 기초”)

말일성도로서 우리는 우리의 위상의 힘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감사하고 있습니까? 세상에 있는 종교 가운데 그것은 독특하고 훌륭한 것입니다.

이 교회는 교육 기구입니까? 그렇습니다. 여러 다양한 상황에서 우리는 계속해서 끝없이 가르치고, 가르치고, 또 가르칩니다. 그것은 사교 조직입니까? 그렇습니다. 함께 모여 시간을 보내며 서로 즐기는 친구들의 거대한 가족입니다. 상부상조 사회입니까? 그렇습니다. 이 교회는 자립을 가르치고, 고통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훌륭한 프로그램을 갖고 있습니다. 이 교회는 이 모든 것과 더 많은 것들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외에도 그것은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와 그의 사랑하는 아들,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설립되고 인도되는 교회요, 하나님의 왕국으로서 그 울타리 안으로 들어오는 모든 사람들을 축복합니다.

우리는 분명하게 하나님 아버지와 그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몸소 소년 요셉 스미스에게 나타나셨다는 것을 선포합니다.

“60분” 이라는 TV 프로그램에서 마이크 월리스와 인터뷰를 하는 동안 그는 제게 그것을 실제로 믿느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것은 기적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것이 제가 느끼는 방법입니다. 우리의 모든 힘은 그 시현의 진실성에 있습니다. 그것은 일어났을 수도 있고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일어나지 않았다면 이 사업은 사기입니다. 일어났다면, 그것은 하늘 아래 가장 기이하고 중요한 일입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그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수세기 동안 하늘은 닫혀 있었습니다. 훌륭한 남녀들이, 그 수는 결코 적지 않습니다만, 참으로 위대하고 훌륭한 사람들이 그들의 예배 체제와 가르침을 수정하고, 강화하고, 향상시키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그들의 용감한 행동으로 인해 세상은 얼마나 좋아졌습니까. 저는 그들의 업적이 영감 받았다는 것을 믿지만, 하나님의 나타나심과 더불어 하늘이 열리는 그러한 은혜는 아니었습니다.

그 후 1820년에 자신의 가족 성경에서 다음과 같은 야고보의 말씀을 읽은 한 소년의 기도의 응답으로 영광스러운 나타내심이 있었습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야고보서 1:5)

그 독특하고 놀라운 경험 위에 이 교회의 진실성이 있는 것입니다.

기록된 모든 종교적 역사 가운데 그것에 비교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신약 성서에는 예수께서 침례를 받았을 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고 성신이 비둘기의 형상으로 내려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변형의 산에서 베드로, 야고보, 요한은 그들 앞에서 변형되신 주님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아버지의 음성을 들었지만 그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왜 아버지와 아들이 평범한 십대 소년에게 오신 것일까요? 한 가지 이유는 이전의 모든 경륜의 시대가 하나로 집합하는 가장 위대한 경륜의 시대를 여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가 세계 역사상 가장 놀라운 시대라는 것에 의문을 가질 사람이 있습니까? 인류 역사에 과학과 의학, 통신, 교통 등의 분야에서 비할 데 없는 놀라운 발전이 있었습니다. 이 비교할 수 없는 빛과 지식의 르네상스의 일부로 영적인 지식이 꽃피어야 한다고 제안하는 것이 불합리한 것입니까?

하나님의 사업에서 도구가 된 것은 인간의 철학으로 어지럽혀지지 않은 마음을 가진 소년이었습니다. 그 마음은 깨끗했으며 당시의 종교적인 가르침과 관습에 때묻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이 기록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것은 거의 이해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너무나 합리적인 일입니다. 구약 성경에 익숙한 사람들은 여호와께서 비교적 단순한 시대에 예언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을 압니다. 하늘의 하나님과 그의 부활하신 아들이 세계 역사상 이 복잡한 시기에 나타나신 것을 정당하게 부인할 수 있습니까?

그 두 분이 오셨다는 사실, 빛나는 영광 속에서 요셉이 그분들을 보았다는 사실, 그분들이 요셉과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그가 그분들의 말씀을 듣고 기록했다는 사실, 우리는 이 놀라운 것들에 대해 간증합니다.

저는 교회가 그 역사로 인해 함정에 빠졌다고 말하는 소위 지식인을 압니다. 저의 대답은 그 역사가 없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독특하고, 유일하고 특이할 만한 사건의 진실함은 우리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축이 됩니다.

그러나 이 영화로운 시현은 이 사업의 초기 역사를 이루고 있는 일련의 나타내심의 시작일 뿐입니다.

그 시현이 인류의 구속주의 개성과 실재성을 확인하기에 충분하지 못하기라도 한 것처럼, 몰몬경의 출현이 잇따랐습니다. 여기 실제로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그 무엇이 있습니다. 그는 그것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는 그것에 대해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그 증인이 기도로 간구할 경우 성신이 그것의 참됨을 알려 주시겠다는 약속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놀라운 책은 바로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의 실재성에 대한 간증입니다. 성경은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증하게 하라”(마태복음 18:16)고 선언했습니다. 구세계의 성약인 성경이 하나의 증인입니다. 신세계의 성약인 몰몬경은 또다른 증인입니다.

저는 기독교계가 왜 이 책을 받아들이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들이 세상의 구세주의 실제와 신성을 조금의 의문도 없이 확증할 수 있는 어떤 것과 모든 것을 찾는 것 같습니다.

그 후에 신권의 회복이 있었습니다. 먼저 요단강에서 예수님에게 침례를 베푼 침례 요한의 손으로 아론 신권이 회복되었습니다.

그 다음에 주님의 사도였던 베드로, 야고보, 요한이 와서 그들과 함께 계셨던 주님의 손으로부터 받은 것, 즉 그들이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는 권능과 더불어 “천국의 열쇠”를 이 시대에 부여해 주었습니다.(마태복음 16:19 참조)

그 후에 모세, 일라이어스 및 엘리야의 손으로 신권의 열쇠들이 더 주어졌습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그 일의 경이로움에 대해 생각해 보십시오.

이 교회는 회복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입니다. 우리는 한 백성으로서 말일성도입니다. 우리는 하늘이 열리고 장막이 걷히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몸소 자신을 나타내 보이시고, 그 후에 신성한 권능이 부여되었다는 것을 간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사업에 있어서 모퉁이 돌이며 그 사업은 “사도와 예언자들의 … 기초”(에베소서 2:20) 위에 세워졌습니다.

이 놀라운 회복은 우리를 관용과 친절함, 다른 사람들에 대한 감사와 친절을 지닌 사람으로 만들어 줍니다. 우리는 자랑할 수 없습니다. 교만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마땅히 그래야 하듯 감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겸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교회에 속해 있는 사람들을 사랑합니다. 그들과 더불어 좋은 동기를 갖고 일합니다. 그들을 존중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뿌리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 뿌리는 이 마지막 경륜의 시대, 즉 때가 찬 경륜의 시대를 연 토양 속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이 기초의 진실함에 대한 엄숙한 확신을 자신들의 마음 속에 지니고 있는 온 세계의 남녀들의 얼굴을 바라보는 것은 얼마나 영감을 주는 일입니까.

신성한 권능에 관한 문제라면, 이것은 모든 문제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하나님께서 회복된 예수 그리스도 교회와 관련된 간증, 권능 및 교리를 부여해 주신 놀라우신 일에 대해 그분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세상에 전하는 위대하고 유일한 메시지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자랑으로 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겸손한 마음으로, 엄숙함과 절대적인 진지함을 갖고 간증합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 모두가 이 기록에 귀를 기울이고 그 진실함을 평가해 보도록 권고합니다. 하나님께서그의 신성한 나타내심을 믿는 우리를 축복하시고 이 위대하고 놀라운 지식을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우리를 도와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에 덧붙여서 우리는 사랑의 영으로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가진 덕성과 선함을 존중합니다. 그대로 교회에 오십시오. 우리가 덧붙여 드리겠습니다. 모든 곳에 있는 남녀에게 이 권유를 드리면서 이 사업이 참되다는 것을 간증합니다. 저는 성신의 권세로 이 사업이 진실함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씀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