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019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2014년 4월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지난 이틀 동안 느낀 영이 일상 생활 속에서도 우리와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참으로 훌륭한 대회였습니다. 말씀을 전해 주신 분들의 영감 어린 메시지를 들으면서 우리는 영적인 양식을 취했습니다. 음악 또한 훌륭했고, 성령의 속삭임에 따라 메시지가 준비되고 전달되었으며, 기도는 우리를 더욱더 하늘 가까이로 이끌어 주었습니다. 우리는 이 대회에 참여하며 모든 면에서 고양되었습니다.

시간을 내어 이번 대회의 말씀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말씀들은 며칠 내로 LDS.org에 게재되고 다음 달 엔사인이나 리아호나 잡지로도 발행될 것입니다. 우리가 주의 깊게 다시 보고 연구할 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이번 대회에서 해임되신 형제님들과 자매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셨다는 것을 압니다. 그분들은 훌륭히 봉사하셨고 주님의 사업에 중대한 기여를 하셨습니다. 그분들은 완벽하게 헌신하셨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직책에 부름받으신 형제님들을 손을 들어 지지했습니다. 우리는 그분들을 환영하며 주님의 대업 안에서 함께 봉사하기를 고대합니다.

오늘 들은 메시지를 깊이 생각하는 동안 과거에 해 온 것보다 조금 더 잘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기 바랍니다. 우리와 믿음과 표준을 공유하지 않는 분들에게도 우리가 친절하고 사랑을 보이기를 바랍니다. 구주께서는 모든 남녀에 대한 사랑과 선의의 메시지를 지상에 가져오셨습니다. 우리가 언제나 그분의 모범을 따르기를 바랍니다.

오늘날의 세상에서 우리는 많은 심각한 어려움에 봉착해 있지만,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염려하신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분을 믿고 신뢰할 때 그분은 우리를 인도하고 축복하실 것이며, 우리에게 닥친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하늘의 축복이 우리 각자와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가정이 사랑과 공손함, 그리고 주님의 영으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끊임 없이 우리의 간증을 발전시켜서 대적의 매질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 이틀 동안 느낀 영이 일상 생활 속에서도 우리와 함께하기를, 그리고 우리가 늘 주님의 일을 하고 있기를 바랍니다.

이 사업은 참되고, 우리 구주께서 살아 계시며, 지상에 있는 그분의 교회를 인도하신다는 것을 간증드립니다. 우리 영원하신 아버지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고 우리를 사랑하심을 간증드립니다. 그분은 참으로 우리 아버지시며, 인격체이시고, 실재하는 분이십니다. 그분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가까이 오고자 하시는지, 우리를 얼마나 기꺼이 돕고자 하시는지,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는지 우리가 깨닫기를 바랍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축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분께서 약속하신 평안이 지금, 그리고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6개월 후에 다시 만날 때까지 여러분께 작별을 고합니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씀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