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서 나를 따르라
여러분은 어린이를 가르치는 교사이다


“여러분은 어린이를 가르치는 교사이다”, 와서 나를 따르라—초등회: 2019 신약전서(2019)

“여러분은 어린이를 가르치는 교사이다”, 와서 나를 따르라—초등회: 2019 신약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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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어린아이

여러분은 어린이를 가르치는 교사이다

여러분은 구주께서 보여 주신 방법으로 하나님의 자녀들을 가르치도록 하나님께 부름을 받았다. 또한 여러분은 하나님의 거룩한 신권 권세로 이 부름에 성별되었다. 숙련된 교사가 아니라 할지라도 합당하게 생활하고, 매일 기도하며, 경전을 공부하면, 하나님께 성령의 영향력과 권능을 받게 될 것이다.(니파이후서 33:1 참조)

여러분이 보살피도록 여러분에게 맡겨진 어린이들은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들이며, 하나님은 그들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어떻게 다가가는 것이 좋은지를 누구보다 잘 아신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공과를 준비하고 가르칠 때 성신을 통해 여러분을 인도하실 것이다. 그분은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를 여러분에게 계시해 주실 것이다.

이 소중한 어린이들은 삶의 모든 면에서 끊임없이 정보를 흡수하고, 자신의 의견을 형성하고 다듬어 나가며, 새로운 것을 습득하고, 알게 된 것을 남들에게 표현한다. 특히 복음과 관련해서 더더욱 그러한데, 어린이들은 복음의 단순한 진리를 배울 준비가 되어 있으며, 배우고자 열의를 보인다. 영적인 것들을 믿는 어린이의 신앙은 강하고 순수하며, 그들은 매 순간에서 배움을 얻는다. 어린이들은 배운 것을 다 이해하지 못해도 기꺼이 그것들을 실천하려 한다. 우리도 모두 그러한 방법으로 복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구주께서는 다음과 같이 가르치셨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누가복음 18:17)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믿으시기에 어린이들을 가르치도록 여러분을 부르셨다. 때로 이 부름이 감당하기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다. 다만 하나님 아버지께서 여러분을 부르셨으며, 그분은 절대 여러분을 저버리지 않으시리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 일은 주님의 일이다. 여러분이 “온 마음과 능력과 생각과 힘을 다하여” (교리와 성약 4:2) 봉사한다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역량과 은사와 재능을 넓혀 주실 것이며, 여러분의 봉사를 통해 여러분이 가르치는 어린이들의 삶이 축복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