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다메섹으로 가던 사울에게 나타나셨으며, 사울은 그 일로 눈이 멀게 된다. 아나니아를 통해 치유된 사울은 침례를 받고 다메섹에서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한다. 삼 년 후에 사울은 예루살렘으로 갔으나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되어, 사도들은 사울을 다소로 보낸다. 베드로는 룻다와 욥바에서 기적을 행한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가 전한 다음 말씀을 칠판에 적는다. (이 말씀은 다음 자료에 나온다. “앞으로 성취할 최고의 것”,리아호나, 2010년 1월호, 16~21쪽)
“우리 중 많은 이들이 어떤 이유로 삶에서 일어나는 실수들, 즉 자신이나 다른 사람이 저지른 실수를 용서하지 못하고 잊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사람들이 회개하게 합시다. 성장하게 합시다. 사람이 변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
한 학생에게 칠판에 적은 말씀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그런 후 반원들에게 질문한다.
누군가가 변하고 성장하도록 여러분이 지켜봐 주고 할 수 있다고 믿어 주는 것이 중요할 만한 상황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자신이 변하고 성장할 수 있음을 믿는 것이 중요한 상황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학생들에게 사도행전 9장을 공부하면서, 누군가가 변하고 성장한 경험을 통해 우리가 어떤 진리들을 배울 수 있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사도행전 9장의 대부분은 사울이라는 사람이 겪은 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설명한다. 한 학생에게 사울에 대한 다음 설명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사울은 그리스의 다소 시에서 태어났으며(사도행전 21:39 참조), 로마 시민권자였다.(사도행전 16:37 참조) 그는 베냐민 지파에 속한 유대인이었으며(로마서 11:1 참조), 예루살렘에서 가말리엘 문하에서 교육을 받았다.(사도행전 22:3 참조) 가말리엘은 저명한 바리새인이었고 유대교의 율법 교사로 존경을 받는 사람이었다.(사도행전 5:34 참조) 사울은 바리새인이 되었고(사도행전 23:6 참조), “히브리 말”(아마도 아람어)과 헬라 말[그리스어]을 구사했다.(사도행전 21:37, 40 참조) 그는 후에 자신의 라틴어 이름인 바울로 알려졌다.(사도행전 13:9 참조) (경전 안내서, “바울” 참조)
학생들에게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을 때 그 현장에 사울이 있었음을 상기시킨다.(사도행전 7:58~59 참조) 한 학생에게 사도행전 8장 1~3절을, 또 다른 학생에게는 사도행전 9장 1~2절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눈으로 따라 읽으면서, 사울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했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한 학생에게 사도행전 9장 3~6절을 소리 내어 읽으라고 한다.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눈으로 따라 읽으면서, 사울이 다메섹으로 가는 중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누가 사울에게 나타났는가?
후기 성도판 영문 성경 5절에는 “가시채를 뒷발질하기[to kick against the pricks]”라는 표현이 나온다고 설명한다.(사도행전 26:14 참조—옮긴이) 가시채는 가축을 앞으로 몰기 위해 사용하는 날카로운 막대기라고 설명한다.(가능하다면, 학생들에게 끝이 뾰족한 막대기를 보여 준다.) 여기에 나온 “가시채를 뒷발질[한다]”는 문구는 하나님께 맞서 싸우는 것을 의미한다.
학생들에게 영문 성경 6절에는 ‘주여, 제가 무엇을 하길 원하시나이까?[Lord, what wilt thou have me to do?]’라는 사울의 질문이 나온다고 설명한다.
사울이 이 질문을 한 것으로 보아, 우리는 그의 어떤 면을 알 수 있는가? (그는 주님의 뜻을 따르고자 했다.)
사도행전 9장 7~9절에 대한 요약으로, 사울과 함께 가던 사람들은 빛은 보았으나 사울에게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음성은 듣지 못했다고 설명한다.(조셉 스미스 역, 사도행전 9:7[경전 안내서에 있음]; 사도행전 22:9 참조) 사울은 시현을 본 후에 눈이 멀게 되었다. 그는 다메섹으로 이끌려 갔으며, 사흘 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않았다.
자신이 사울이라고 상상해 본다.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극심하게 박해하던 사람이었다면, 이때 어떤 생각과 느낌이 들었을 것 같은가?
한 학생에게 사도행전 9장 10~12절을 소리 내어 읽으라고 한다.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눈으로 따라 읽으면서, 주님께서 다메섹의 교회 회원인 아나니아에게 무엇을 지시하셨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주님께서는 아나니아에게 무엇을 하라고 지시하셨는가?
사울이 다메섹으로 가려던 원래 목적은 아나니아와 같은 사람들을 체포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한다.
여러분이 사울의 평판을 잘 알고 있는 아나니아라면, 주님으로부터 이런 지시를 받고서 어떤 생각이 들겠는가?
한 학생에게 사도행전 9장 13~16절을 소리 내어 읽으라고 한다.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눈으로 따라 읽으면서, 주님께서 아나니아에게 사울에 대해 무엇을 알려 주셨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사울에 대한 주님의 관점은 아나니아의 관점과 어떻게 달랐는가?
15절에 따르면, 주님께서는 사울이 무엇이 되어 어떤 일을 하도록 그를 택하셨는가? (“택한 나의 그릇”이라는 문구는 사울이 자신의 성역에 예임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의미할 수도 있다고 설명해 준다.)
16절에 따르면, 비록 주님의 택함을 받은 그릇이라 할지라도 사울은 어떤 일들을 겪게 될 것이었는가?
이 성구들에서 우리를 향한 주님의 관점에 관하여 어떤 진리들을 배울 수 있는가? (학생들이 여러 진리를 찾아내겠지만, 다음 진리를 분명히 강조한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될 수 있는 존재로 우리를 보신다.주님께서는 당신의 사업을 도울 우리의 잠재력을 보신다. 이 진리들을 칠판에 적는다.)
학생들에게 자신의 배경, 성격적 특성, 능력들이 어떻게 주님의 사업에서 그분을 돕는 데 사용될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보라고 한다. 그런 후, 자신의 생각을 수업 공책이나 경전 학습 일지에 적어 보라고 한다.
한 학생에게 사도행전 9장 17~20절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눈으로 따라 읽으면서, 주님께 사울의 잠재력과 장래의 사명에 대해 듣게 된 아나니아가 어떻게 행동했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사울이 회개하고, 침례를 받고, 복음을 전파한 일은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이 있었고 주님의 뜻에 순종했음을 증명해 준다고 설명한다.
한 학생에게 사도행전 9장 21~22절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눈으로 따라 읽으면서, 사울이 복음을 전하자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찾아보게 한다.
사울이 복음을 전파하자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가?
사울의 말을 들은 사람들이 모두 놀란 까닭은 무엇인가?
학생들에게 후기 성도판 영문 성경 사도행전 9장 6절에서 사울이 예수님께 했던 질문[주여, 제가 무엇을 하길 원하시나이까?]은 주님의 뜻에 순종하려는 겸손함과 소망을 보여 주는 것이었음을 상기시킨다.
사울이 그랬던 것처럼, 주님께서 우리에게서 보시는 우리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또 변화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학생들의 표현을 사용하여 다음 원리를 칠판에 적는다. 주님의 뜻에 순종하면, 우리는 변화될 수 있고 그분이 우리에게서 보시는 잠재력을 성취할 수 있다.)
자원자 두 명을 교실 앞으로 나오게 한다. 한 학생에게 말랑말랑한 찰흙을 주고, 다른 학생에는 딱딱한 찰흙을 준다. (찰흙을 구할 수 없는 경우, 학생들에게 찰흙으로 만들기 활동을 한다고 상상해 보라고 한 다음, 활동에 이어서 나오는 질문을 한다.) 자원자들에게 30초 정도를 주며 찰흙으로 뭔가를 만들어 보라고 한다. 딱딱한 찰흙을 받은 학생이 너무 어렵다고 말하면, 그래도 계속 해 보라고 격려한다.
시간을 충분히 준 후, 자원자들에게 각자 만든 것을 전시해 달라고 한다. 딱딱한 찰흙을 받은 학생에게 다음 질문을 한다.
그 찰흙으로 뭔가를 만드는 것이 왜 어려웠는가?
자원자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자기 자리로 돌아가라고 한다. 반원들에게 다음 질문을 한다.
딱딱한 찰흙은 어떻게 주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에 비유될 수 있는가?
말랑말랑한 찰흙은 어떻게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에 비유될 수 있는가?
주님께 순종하는 것은 여러분, 또는 다른 사람이 변화하고 주님께서 보시는 잠재력을 실현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에즈라 태프트 벤슨 회장의 다음 말씀을 소리 내어 읽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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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라 태프트 벤슨 회장
“어떤 [사람]도 삶에서 바울이 했던 다음 질문보다 더 중요한 질문을 할 수는 없습니다. ‘…주여, 제가 무엇을 하길 원하시나이까?’” (“Listen to a Prophet’s Voice,” Ensign, Jan. 1973, 57)
학생들에게 “주여, 제가 무엇을 하길 원하시나이까?”라는 질문을 곰곰이 생각해 보라고 한다. 그들에게 영의 속삭임을 받으면 모두 기록해 두라고 한다. 시간을 충분히 준 후에, 벤슨 회장의 다음 말씀을 소리 내어 읽어 준다.
“[사람]이 행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행동은 바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가져다줄 방침을 추구하고 그 답을 이행하는 것입니다.”(“Listen to a Prophet’s Voice,” 57)
학생들에게 계속해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영의 속삭임을 받으면 그에 따라 행하라고 격려한다.
사울은 개종한 후에 아라비아에서 머물렀으며, 이후에 다메섹으로 다시 돌아왔다고 설명한다.(갈라디아서 1:17 참조) 사도행전 9장 23~26절에 대한 요약으로,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이 사울을 죽이려고 공모했지만, 교회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성 밖으로 탈출할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 사울은 개종하고 삼 년이 지난 후에(갈라디아서 1:18 참조) 예루살렘으로 갔는데, 그곳의 교회 회원들은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었음을 믿지 않았기에 그를 맞아들이기를 두려워했다.
왜 일부 교회 회원들은 사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었음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가?
사도행전 9장 27~31절에 대한 요약으로, 교회 회원인 바나바(사도행전 4:36~37 참조)는 사울을 사도들에게 데려와서 사울이 본 시현과 다메섹에서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한 이야기를 전했다고 설명한다. 그러자 교회 회원들은 사울을 자신들의 형제로 맞아 주었다. 예루살렘에 있는 헬라파 유대인들이 사울을 죽이려고 하자, 교회 지도자들은 그를 다소로 보냈다. 교회는 유대와 갈릴리 및 사마리아 지역에서 평화를 누리며 성장하였다.
학생들을 둘씩 짝지어 준다. 조별로 한 학생은 사도행전 9장 32~35절을 읽고, 다른 학생은 사도행전 9장 36~42절을 읽게 한다. 그들에게 베드로가 어떤 기적을 행했으며, 이에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구제(36절)란 가난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행위를 말한다고 설명한다.
시간을 충분히 준 후, 학생들에게 베드로가 어떤 기적을 행했으며, 이에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짝과 함께 토론하라고 한다. 그런 후 반원들에게 질문한다.
35절과 42절에 따르면, 룻다와 욥바에 사는 사람들은 베드로의 성역에 어떤 반응을 보였는가?
그들의 반응에서, 타인을 위한 봉사의 영향력에 관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학생들의 표현을 사용하여 다음 원리를 칠판에 적는다.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함으로써 우리는 사람들이 주님께로 향하고 그분을 믿도록 도울 수 있다.)
신권 축복을 주는 것도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한 가지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그 밖의 방법들을 학생들이 알 수 있도록, 다음 질문을 한다.
사울은 유대 지방은 물론 다른 곳에서도 유대인들을 붙잡아 산헤드린의 재판에 부칠 수 있도록 예루살렘의 대제사장에게서 권한을 받았는데, 이는 “로마 당국에서 산헤드린에게 팔레스타인 지역 외에도 모든 유대인 지역 사회에 대하여 (사형 사건을 제외한) 민사 및 형사 재판권을 행사하도록 허가하였[기 때문이다.]”(J. R. Dummelow, ed., A Commentary on the Holy Bible[1909], 831) 모세 율법은 유대인에게 종교법뿐만 아니라 민법의 효력도 있었기에, 유대인인 그리스도인들은 범죄자로 구속될 수 있었다. 사울이 가지고 다니던 “공문”에는 그가 하는 일의 목적과 그 일을 수행할 권한을 받았음을 증명하는 관련 설명이 담겨 있었다.
해롤드 비 리 회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다소 사람 사울은 기독교가 하나님의 말씀을 더럽히는 종파라고 믿었기에 기독교를 짓밟아버리는 일에 용감하게 나서서 열과 성을 다했다.”(Conference Report, Oct. 1946, 144) 그러나 부활하신 구주와 함께한 경험으로, 사울은 일생일대의 변화를 겪는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사울이 앞을 보지 못했던 사흘 동안 어떤 일을 겪었을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사울은] 앞을 보지 못했던 사흘 동안, 완전히 탈바꿈하기 시작했으며 그 결과 기독교 역사의 흐름이 바뀌게 되었다. 사울이 겸손하게 아나니아의 가르침에 순종할 준비가 되는 동안, 그의 영혼은 고뇌의 늪에 빠졌으며, 양심의 가책이 지핀 불길에 휩싸였고, 자신의 죄에 대해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였다.”(Doctrinal New Testament Commentary, 3 vols. [1965–73], 2:90)
하워드 더블유 헌터 회장은 사울의 개종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울은] 온전히 개종하기 위해 침례를 받았습니다. 바울의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스데반을 돌로 쳤던 사형 집행인들의 옷을 맡았던 사람이 그 후 스데반이 죽음을 불사했던 그 원리들에 대한 최고 옹호자가 되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일입니다. …
바울의 삶은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전에는 기독교에 대해 공격적인 박해자였으나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일어난 사건 이후로 그는 가장 열성적인 전파자 중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Conference Report, Oct. 1964, 108–9)
데이비드 오 맥케이 회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체포하려는 사울의 의도에 대해 이렇게 가르쳤다.
“사울은 자신이 이단이라고 여기는 바에 대해 끝장을 보겠다는 굳은 결심을 한 사람이었기에, 산헤드린의 관리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을 어디서나 체포할 수 있는 자신의 권리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그는 집마다 다니면서 남성들을 그들의 아내와 자녀들로부터 끌어내어 잡아갔다. 그가 체포해 감옥에 집어 넣은 사람들 중에는 여성들도 있었다. 어린아이들의 울부짖음과 애처로운 탄원에, 분명 그는 충실한 스데반이 순교했을 때보다 더 마음이 쓰라렸을 것이다. 남성과 여성들을 집에서 강제로 끌고 나갈 때, 몸을 웅크린 아이들의 새파랗게 질린 얼굴과 슬픈 흐느낌은, 그의 온 생애 동안 괴로움을 안겨 주는 것은 아니었다 하더라도, 분명 그의 완고한 영혼에 각인되어 그를 겸손하게 만드는 작용을 했을 것이다! 인생 후반에 그가 그러한 끔찍한 기억을 되돌아보았을 때 오직 한 가지만이 그에게 위로가 될 수 있었다. 그것을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여 많은 일을 행하여야 될 줄 스스로 생각하고.’[사도행전 26:9] 사울은 자신이 하는 일에 성심을 다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지 않았으며,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이 그의 이름을 부인하게 하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뻐하실 것이라고 여겼다.”(Ancient Apostles, 2nd ed. [1921], 14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