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디모데에게 쓴 편지에서, 배도와 악은 마지막 날뿐만 아니라 그들이 사는 시대에도 만연할 것임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까지 배운 진리에 변함없이 충실하라고 디모데에게 지시했다. 바울은 경전의 목적에 대해서도 가르쳤고, 디모데에게 부지런히 성역을 수행하라는 격려의 말을 전하며 서한을 끝마쳤다.
시간을 충분히 준 후, 학생들에게 이런 상태가 왜 그렇게 위험한지를 포함하여 자신들이 토론한 내용을 반원들 앞에서 발표해 달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자신들이 공부한 성구에 나오는, 바울이 말한 그런 위험들이 자신에게 영향을 끼칠까 걱정해 본 적이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보라고 한다.
디모데후서 3장 5절의 뒷부분에 따르면, 바울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도움이 될 어떤 일을 하도록 디모데에게 권했는가? (우리는 악에서 돌아서야 한다.)
디모데후서 3장 8~11절에 대한 요약으로 다음을 설명한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진리에 대적하는 사람들의 어리석음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신이 복음대로 생활하려고 노력했기에 많은 심각한 위험과 박해를 겪었다고 썼다.
한 학생에게 디모데후서 3장 12~13절을 소리 내어 읽으라고 한다.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눈으로 따라 읽으면서, 바울이 복음대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리라고 예언했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바울은 복음대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리라고 예언했는가?
불안감을 주는 이런 심각한 상태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도움과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한 학생에게 디모데후서 3장 14~15절을 소리 내어 읽으라고 한다.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눈으로 따라 읽으면서, 이런 심각한 위험에서 돌아서는 데에 무엇이 도움이 된다고 바울이 가르쳤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이 말이 의미하는 바를 학생들이 더 잘 이해하도록, 한 학생에게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가 전한 다음 말씀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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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
“두려움이나 의심, 고난의 시기가 오면, 먼저 여러분에게 이미 있는 신앙을 붙드십시오. … 그런 순간이 찾아오고 시련이 닥칠 때, 그리고 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즉시 주어지지 않을 때, 여러분이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을 굳게 붙들고 더 많은 지식이 주어질 때까지 굳건하게 견디십시오.”(“내가 믿나이다”, 리아호나, 2013년 5월호, 94쪽)
14절에 나오는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라는 문구를 짚어 준다. 우리는 선지자, 지도자, 교사, 부모, 성신과 같이 신뢰할 만한 출처를 통해 진리를 배우고 그 진리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마지막 날에 도사리는 심각한 영적 위험을 어떻게 극복하는지에 관하여 14~15절에서 어떤 원리를 배울 수 있는가? (학생들이 대답하고 나면, 다음 원리를 칠판에 쓴다. 신뢰할 만한 근원과 경전에서 배운 진리에 따라 계속 생활한다면, 우리는 마지막 날에 도사리는 심각한 영적 위험을 극복할 수 있다.)
경전과 우리가 배운 진리에 의지하면 우리 시대의 심각한 위험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가?
자신이 배운 진리에 의지한 적이 있다면 언제인가? 그렇게 함으로써 어떻게 축복을 받았는가? (학생들에게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경전 학습 일지나 수업 공책에 먼저 적게 한 후, 몇 사람의 발표를 들어 볼 수도 있다.)
한 학생에게 디모데후서 3장 16~17절을 소리 내어 읽으라고 하고,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바울이 경전에 관하여 무엇을 가르쳤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찾은 부분에 표시하라고 제안해도 좋다.
경전 공부와 관련하여, 바울은 우리 시대에도 도움이 될 어떤 가르침을 전해 주었는가? (반원들이 다음 원리를 찾아내도록 돕는다. 경전을 공부하면, 교리를 배우고 완전을 향해 나아가도록 교정과 가르침을 받을 수 있다. 이 원리를 칠판에 적는다.)
칠판에 적은 문장에서 교리, 교정,가르침에 동그라미를 친다. 학생들에게 경전이 다음 중 한 가지를 방식으로 도움이 되었던 때를 생각해 보라고 한다. (1) 복음의 교리를 이해하도록 도와준다.(교훈) (2) 옳지 않은 생각, 선택 또는 행동을 꾸짖거나 교정해 준다.(책망과 바르게 함) (3) 기도에 대한 응답을 주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가르침을 준다.(의로 교육함) 학생들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고 나서, 몇몇 학생에게 생각한 경험을 반원들에게 발표해 달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과거에 지은 죄를 포함하여 지나치게 개인적이거나 사적인 것은 나누지 않도록 상기시킨다.)
경전의 가치에 대해 배운 내용을 토대로 볼 때, 왜 우리는 매일 경전을 공부하도록 권고받는다고 생각하는가?
학생들에게 십이사도 정원회의 리차드 지 스코트 장로가 전한 다음 말씀의 사본을 나누어 준다. 한 학생에게 말씀을 소리 내어 읽으라고 하고,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경전 공부에 관하여 스코트 장로가 어떤 권고와 약속을 했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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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지 스코트 장로
“경전을 공부할 시간이 없다며 미혹하는 사탄의 말에 굴복하지 마십시오. 경전 공부에 시간을 할애하겠다고 결정하십시오.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흡족히 취하는 것이 잠이나 공부, 일, 텔레비전 프로그램, 비디오 게임, 소셜 미디어보다 더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할 시간을 내기 위해 여러분의 우선순위를 재조정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렇게 하십시오!
… 매일 시간을 들여 개인적으로, 또 가족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한다면 여러분의 삶에 평화가 깃들 것입니다.”(“신앙을 행사하는 일을 최우선에 두십시오”,리아호나, 2014년 11월호, 93쪽)
경전에 나오는 진리 안에서 계속 거하는 사람들은 안전과 평안을 받게 된다고 간증한다. 학생들에게 이런 원리들을 어떻게 생활 속에서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자신이 받는 영의 속삭임에 따라 목표를 세우라고 권유한다.
바울이 자신은 선한 싸움을 싸웠다고 분명하게 말하고 디모데에게 계속해서 말씀을 전파하라는 책임을 맡기다
학생들에게 맡은 일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있다면 손을 들어 보라고 한다.
포기하고 싶었음에도 견디어 냈을 때 여러분은 어떤 경험을 하게 되었는가?
디모데후서는 바울이 죽기 전에 쓴 마지막 편지로 추정된다고 설명한다. 반원들 절반에게 디모데후서 4장 1~5절을 조용히 읽으면서, 바울이 디모데에게 어떤 권고를 했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나머지 절반에게는 같은 성구들을 읽으면서, 바울이 고대 그리스도 교회의 미래에 대해 어떤 예언을 했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읽기를 마치면, 각 그룹의 학생들에게 찾은 내용을 발표해 달라고 한다.
3~4절에는 교회에서 일어나기 시작한 배도에 대해 바울이 묘사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고 설명한다. 바울이 묘사한 그런 행동들은 대배도로 이어졌으며, 그리하여 복음의 회복이 필요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이 진리를 거절하리라는 것을 알았으면서도 바울은 왜 디모데에게 계속해서 말씀을 전파하고 사람들에게 성역을 베풀라는 권고를 주었다고 생각하는가?
한 학생에게 디모데후서 4장 6~8절을 소리 내어 읽으라고 하고,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바울이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다고 기록했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바울은 선교사로서 자신이 쏟은 노력에 대해 뭐라고 말했는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경주를 마쳤다고 말한 바울의 비유는 그가 자신의 사명을 얼마나 충실하게 완수했는지를 묘사한다고 설명한다.)
주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일을 계속 충실히 행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과 관련하여, 이 성구들에서 배울 수 있는 원리는 무엇인가? (학생들은 다음 원리를 찾아내야 한다.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모든 것에 충실하면, 우리는 의의 면류관을 받게 될 것이다. 이 원리를 칠판에 적는다.)
“의의 면류관”을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와 같이 되는 것을 포함한다고 설명한다. 학생들에게 교회의 청소년들이 좀 더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같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몇몇 요구 사항을 칠판에 열거해 보라고 한다.
청소년들이 이러한 요구 사항 중 일부를 충실히 못 지키고 포기하는 이유는 무엇이겠는가?
여러분이 아는 사람 중에 바울처럼 힘들더라도 끝까지 충실하게 남는 좋은 본보기를 보여 주는 사람은 누구인가? 그들은 이 원리의 본보기가 될 만한 어떤 일을 했는가?
디모데후서 4장 9~22절에 대한 요약으로, 바울은 주님의 일을 하면서 이따금 외로웠지만 주님께서 함께하시며 힘을 주셨다고 설명하며 편지를 끝맺었다고 설명한다.
학생들에게 종이 한 장을 세 칸으로 접으라고 한다. 그들에게 접은 종이를 펴서 첫 번째 칸의 맨 위에는 교훈을, 두 번째 칸의 맨 위에는 책망과 바르게 함을, 세 번째 칸 맨 위에는 의로 교육함을 적게 한다.
학생들에게 한 주 동안 이 종이를 경전의 서표로 사용하면서, 그 목적 중 하나에 일치하는 성구를 읽을 때마다 해당 칸을 채워 넣으라고 한다. 예를 들어, 학생들은 교훈 아래에 참조 성구와 그 성구에서 배우는 교리 또는 원리를 적을 수 있다. 책망과 바르게 함 아래에는 참조 성구와 그 성구가 그릇된 개념을 어떻게 바로잡는지, 잘못된 선택 및 행동에 대해 어떻게 꾸짖는지를 적을 수 있다. 의로 교육함 아래에는 자신이 어떤 선한 일을 할 수 있는지 깨우쳐 주는 성구를 기록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일주일 후에 그 종이를 교실로 가져와서 경험을 발표해 달라고 한다. 여러분은 일주일 후에 이 성구 익히기 구절을 복습하는 짧은 토론이 있음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쪽지를 적어 자신의 경전이나 교재 속에 넣어 둘 수도 있다.
“오늘날에도 이 싸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세상은 목소리를 격렬하게 드높입니다. 불합리하고 비이성적이라고 간주되는 믿음을 버리라고, 세상은 믿는 이들에게 더욱더 종용합니다. … 때때로 우리는 연약하며 더 큰 영적 확신이 필요하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증거를 더 원하면 이 일들의 진실에 관해 알기 위하여 네 마음속으로 내게 부르짖던 그 밤을 생각해 보라.
내가 그 일에 대하여 네 생각에 평강을 말하지 아니하더냐? 너는 하나님에게서 온 것보다 무슨 더 큰 증거를 얻을 수 있겠느냐?’ (교리와 성약 6:22~23)
주님은 신앙에 시험을 받거든 이미 우리가 개인적으로 받은 성스러운 증거에 의존하라고, 올리버 카우드리와 우리에게 일깨워 주셨습니다. … [이런] 신성한 경험은 시련이 닥칠 때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고 똑바로 나아가게 해 주는 영적인 닻이 될 것입니다.”(“성스럽게 간직하십시오”,리아호나, 2012년 5월호, 110~111쪽)
십이사도 정원회의 로버트 디 헤일즈 장로는 경주와도 같은 이 필멸의 삶에서 비틀거리는 우리 모두에게 다음과 같이 희망을 전해 주었다.
“우리는 단지 필멸의 육신으로 태어나기 위해 이 지상에 오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사명과 목적을 갖고 왔으며, 그것은 끝까지 견디기 위한 것입니다. …
청소년 시절에 잘못된 길로 들어갔다고 해서 낙담에 빠지지 않도록 하십시오. 주님께서는 과거의 죄나 실수를 종합하여 최종 평점을 낸 영적인 평균 점수로 심판하시지 않습니다. 그분은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자기 죄를 회개한 자, 그는 용서받으며, 나 주가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느니라.’(교리와 성약 58:42)
그러므로 여러분이 원하는 곳에 있지 않다면 그곳에 도달하겠다고 오늘 결심하십시오.
우리 인생의 학점은 우리를 구원해 주는 의식, 즉 침례, 성신을 받음, 씻음, 기름 부음, 엔다우먼트, 인봉에서 맺은 성약을 얼마나 잘 지켰는가에 따라 매겨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