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가족, 화평 등) 우리가 구하기를 하나님 아버지께서 바라시는 영원한 부를 몇 가지 적는다.
우리는 이런 영원한 부 중에서 몇 가지를 현세에서 누릴 수 있다. 여러분이 적은 영원한 부 중에서 특히 중요한 것 한두 개에 동그라미를 친다. 누가복음 16장을 공부하면서, 여러분이 영원한 부를 얻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진리들을 찾는다.
구주께서는 잃어버린 양, 잃어버린 동전, 탕자의 비유를 가르치신 후, 제자들에게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를 가르치셨다. 청지기는 다른 사람의 업무, 돈, 또는 재산을 관리하는 사람이다.
누가복음 16장 1~2절을 읽으면서, 비유에 나오는 부자가 자신의 청지기에 관하여 무엇을 알게 되었는지 찾아본다.
그 청지기가 부자의 재산을 가지고 무엇을 했다는 혐의를 받았는지 주목해서 본다. 그 청지기는 낭비 때문에 청지기라는 직분을 잃게 될 상황이었다.
누가복음 16장 3~7절에서, 그 청지기는 자신이 직업을 잃게 되면 육체 노동은 못할 것 같고 구걸을 하자니 너무 수치스러워서 무엇을 할지 염려가 되었다. 그는 다른 집에서 일자리를 얻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계획을 짰다. 그는 그 부자에게 갚을 빚이 있는 두 사람을 찾아가서, 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그들의 빚을 엄청나게 탕감해 주었다.
누가복음 16장 8절을 읽으면서, 자신의 청지기가 행한 일에 관해 알게 된 부자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찾아본다. “이 세대의 아들들”은 세속적인 사람들이고 “빛의 아들들”은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 즉 영적인 마음을 지닌 사람들임을 알면 도움이 될 것이다.
그 부자는 청지기가 기지를 발휘하여 빚을 진 사람들의 환심을 얻은 것을 칭찬했다는 점에 유의한다. 그가 청지기의 부정직함을 칭찬한 것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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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이 탈매지 장로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임스 이 탈매지 장로는 구주께서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를 통해 무엇을 가르치셨는지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주님이 이 말씀을 하신 의도는 지상에서 돈 버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세심함, 사려 깊음, 헌신 등과 영적인 부를 추구한다고 표방하는 많은 사람들의 게으름과 부주의를 비교하고자 하신 것이다. 세상적인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장래를 대비함에 게으르지 않으며, 종종 죄를 지으면서까지 많은 재물을 획득하려 하는 반면에 ‘빛의 아들들’, 즉 영적인 것을 세상적인 것보다 높이 평가하는 사람들은 정열과 신중함과 지혜에 있어 뒤떨어지고 있다.”(예수 그리스도, 467쪽)
누가복음 16장 10~12절을 읽으면서, 구주께서는 우리가 영원한 부를 축복받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지 찾아본다. 11절에 나오는 재물[mammon]은 돈과 소유물을 포함하여 지상의 부를 의미한다. 또한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다]”(누가복음 16:10)라는 말은 지상의 부를 의롭게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점을 알면 도움이 될 것이다.
누가복음 16장 1~12절에 나오는 구주의 가르침에서 우리는 다음 원리를 배울 수 있다. 영원한 미래를 지혜롭게 준비하고 지상의 부를 의롭게 사용한다면, 영원한 부를 축복받을 수 있다.
다음 질문 가운데 하나 또는 둘 다에 대한 답을 경전 학습 일지에 기록한다.
지상의 부를 의롭게 사용하는 면모는 영원한 부를 맡을 자격이 있음을 어떻게 증명해 주는가?
여러분은 청소년으로서 지상의 부를 어떻게 의롭게 사용할 수 있을까? 성인으로서는 어떻게 의롭게 사용할 수 있을까? (야곱서 2:17~19 참조)
누가복음 16장 13~26절을 공부하면서, 일부 사람들에게는 지상의 부가 어떻게 영원한 부를 얻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을지 깊이 생각해 본다.
누가복음 16장 13~14절에 기록되어 있듯이, 구주께서는 우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누가복음 16:13)라고 가르치셨다. 바리새인들은 구주의 가르침을 듣고서 그분을 “비웃[었다.]”(누가복음 16:14) 누가복음 16장 14절에서, 바리새인들이 어떠한 사람들인지, 또한 그들이 왜 구주의 가르침을 듣고서 그분을 비웃었는지를 설명해 주는 표현을 찾아본다.
바리새인들은 탐욕스러웠다. 이는 그들이 이기적으로 더 많은 소유물, 특히 다른 사람들에게 속한 것들을 얻으려 했음을 의미한다. 그들은 지상의 부와 권력을 탐했다.(마태복음 23:2~6, 14 참조) 그들의 탐욕은 왜 그들이 구주를 비웃는 원인이 되었다고 생각하는가?
이 성구들에서 바리새인들은 모세 율법이 자신들의 율법이라고 주장했으며, 따라서 그들은 예수님을 자신들의 재판관으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했음을 알 수 있다. 예수께서는 모세 율법과 예언서가 자신에 대해 증거했다고 설명하셨다. 그분은 바리새인들이 기록된 말씀을 부인하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시며 그들이 “바른 길을 굽게 [한다]”(조셉 스미스 역, 누가복음 16:21)라고 꾸짖으셨다. 구주께서는 이 탐욕스러운 바리새인들이 자신들의 행실과 그 결과를 깨닫게 하시려고 그들을 누가복음 16장 19~31절에 나오는 비유의 부자에 빗대셨다.
부자의 탐욕, 즉 지상의 소유물에 대한 사랑은 그가 죽은 후에 그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구주께서는 바리새인들에게 무엇을 가르치려고 이 비유를 드셨다고 생각하는가?
이 비유에서 배울 수 있는 한 가지 원리는 다음과 같다. 우리가 탐욕스럽고 지상의 부를 의롭게 사용하지 않는다면, 결국은 고통을 받으며 후회하게 될 것이다.(또한 교리와 성약 104:18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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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와 개들
개들은 부자의 대문 앞에 누워 있던 가난한 나사로의 헌데를 핥았다.
우리는 이 비유에서 또 하나의 진리를 배울 수 있다. 누가복음 16장 30절에 따르면, 부자는 나사로가 자신의 형제들에게 나타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여겼는가?
부자는 나사로가 자신의 형제들에게 나타난다면 그들이 회개하고 진리로 돌이킬 것이라고 생각했다. 돌이킴, 즉 개종은 “사람의 믿음, 마음, 생활을 바꾸어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고 또 그것에 따르는 것[이다.]”(경전 안내서, “돌이킴, 돌이키다”, scriptures.lds.org)
구주께서는 “모세와 선지자들”을 언급함으로써 바리새인들이 믿고 있고 그에 따라 생활한다고 주장하면서도 실제로는 거부했던 경전을 다시금 참조하게 하셨다.
이 비유에서 우리는 다음 진리를 배울 수 있다. 개종은 선지자들의 말씀을 믿고 그것에 주의를 기울일 때 일어나며, 기적을 목격하거나 천사를 본다고 해서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다음 질문들에 대한 답을 경전 학습 일지에 적는다.
왜 개종은 기적을 목격하거나 천사를 보는 것보다는 선지자들의 말씀을 믿고 그것에 주의를 기울일 때 주로 일어난다고 생각하는가?
선지자들의 어떤 구체적인 가르침이 여러분의 개종에 영향을 주었는가?
여러분의 개종이 더 굳건해질 수 있도록 선지자들의 구체적인 가르침이나 권고를 어떻게 더 잘 믿거나 그것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는지 종이에 목표를 적는다.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소책자를 살펴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경전과 같은 곳에, 즉 여러분이 매일 보고 여러분의 목표를 상기할 수 있는 곳에 이 종이를 놓아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