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회장단 성탄절 메시지

2015년 12월

엎드려 절하세: 다나 마리오 우드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이사야 9:6). 오랫동안 출생이 예언되었던 거룩한 아기를 보려 먼 거리를 여행한 동방박사들은 그 아기에게 “가서 … 엎드려 절하[려고]”(찬송가 127장) 물리적, 사회적 장벽을 넘었습니다. 우드의 작품명에는 모든 사람에게 세상의 구속주이신 구주께 나아가 엎드려 절하라고 초대하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우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작품은 신앙으로 먼 거리를 여행하고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린 초기 추종자들의 신앙에 대한 제 경외감을 나타냅니다.” 사진 제공: 교회 역사 박물관

성탄절의 참된 기쁨은 이 절기의 초점을 구주께 맞출 때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구주께서 이 지상에서 하라고 하신 일을 행하며, 그분을 우리 생각과 생활의 중심에 둘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시기에는 이웃을 사랑하고 봉사하는 가운데 그분의 모범을 따릅시다.

성탄절에는 받을 것을 따지지 않고 아낌없이 주는 마음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기쁜 모습을 보기에 행복합니다. 자신을 잊고 다른 사람을 위해 시간을 내어줍니다. 구주의 가르침에서 평화를 찾았기에 평안합니다. 사랑을 베풀수록 나눌 사랑이 더욱 많아진다는 것을 가장 깊이 깨닫는 시기입니다.

우리는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메간 루스 게츠 동방박사의 이야기는 완전한 신앙을 보여줍니다. 구주 출생의 징표로 하나님께서 주신 별을 알아보고 그 별을 따라왔던 동방박사의 여정은 그들의 영적 민감성을 증명합니다. 그들은 영의 인도를 받아 고된 여정을 끝마쳤습니다. 동방박사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메시야의 출생에 대한 그들의 증언은 거룩하고도 예언적인 그들의 사명을 분명하게 드러냅니다. 사진 제공: 교회 역사 박물관

성탄 절기의 충만한 영광이 우리 주위에 감도는 이즈음, 우리도 동방박사처럼 이웃을 섬길 기회로 이끌어 줄 밝고 특별한 별을 찾도록 합시다. 우리 모두 구주께 드릴 선물로 다정하고 따뜻한 마음을 품고 베들레헴으로 영적 여행을 떠납시다. 모두 기쁨이 가득한 성탄절을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토마스 에스 몬슨
헨리 비 아이어링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