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볼 수 있는 빛이 되십시오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

“빛을 비출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매일같이 주변에서 그런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라고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이 2011년 11월 1일 브리검 영 대학교에서 열린 영적 모임에서 말했다.

“빛”에 관해 사전에 나오는 50가지의 정의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정의는 “무언가 밝히는 것”이라고 몬슨 회장은 말했다.

구주와 그분의 속죄에 관해 말씀하며, 몬슨 회장은 비록 교회 회원들이 여러 다른 배경을 갖고 있지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으므로 ……진리를 다른 사람들과 나눌 책임이 있습니다. ……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은 다른 사람들이 보고 따르게 우리의 빛을 밝히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믿는 자들의 본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스스로가 믿어야 한다고 몬슨 회장은 말했다.

개인적인 간증을 얻으십시오

신앙을 얻고 지킬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경전을 읽고 연구하며, 지속적으로 기도하는 것이라고 몬슨 회장은 말했다.

“몰몬경을 읽어 보셨습니까? 모로나이서 10장 4절에 나오는 약속을 시험해 보셨습니까? 이 책이 참된지 물어보셨습니까?”

몬슨 회장은 말했다. “매일같이 시간을 내어 몰몬경이 참된 책인지 스스로 찾아보십시오. 그렇게 하면 여러분의 마음과 인생이 변화할 것입니다. 응답을 받게 된다고 약속합니다.”

의로운 등불이 되십시오

“우리가 구주께서 보이신 모범을 따를 때, 우리의 모범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빛이 될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의로운 빛을 반사하는 사람들에 대해 언급하며, 그러한 사람 주위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영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분들과 어울리고 그분들의 모범을 따르고 싶게 만든다고 몬슨 회장은 말했다. “그런 분들을 만나면 강력한 영향을 받습니다. 그분들은 구주의 사랑을 발하고 우리에 대한 구주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죠.

여러분은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는 의로운 등불이 될 것입니다. 구주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 빛을 이 백성 앞에 비취게 하여, 그들로 너희의 선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자신이 누구인가를 기억하십시오

디즈니 영화 ‘라이온킹’에서 심바와 고인이 된 아버지 무파사가 나눈 이야기를 언급하며, 몬슨 회장은 “여러분 내부를 들여다 보십시오. 여러분은 현재의 여러분보다 가치 있는 존재입니다. 자신이 누구인지를 기억하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렇게 덧붙였다. “여러분은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딸입니다.

여러분은 그분의 면전을 떠나 한 절기 동안 이 지상에 거하며 믿는 자의 본이 되고 세상의 참된 빛이 되는 방식으로 살기 위해 왔습니다.

우리의 빛이 모여 우리를 통해 복음이 빛을 발하게 한다면 얼마나 많은 좋은 일이 이 세상에 있을지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십시오

우리 사회에서 종교가 퇴조하는 문제에 대해, 몬슨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보다 높은 권능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있으며 하나님의 권고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리는 닥치는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도움은 필요하지 않다는 그릇된 생각에 빠지기가 쉽다고 언급하며, 몬슨 회장은 “그들은 스스로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가 인간의 경험을 하는 영적 존재”라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말씀했다.

그는 디모데전서 4장 12절에 나오는 사도 바울이 한 권고를 인용했다.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몬슨 회장은 “우리가 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로 알려지고 그로써 세상의 빛이 되기를 기원합니다.”라는 말로 말씀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