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
교리와 성약 111


제 111 편

1836년 8월 6일 매사추세츠 주 살렘에서 선지자 조셉 스미스를 통하여 주신 계시(교회사 2: 465~466). 이 당시 교회의 지도자들은 성역에 힘을 기울인 까닭에 많은 부채를 지게 되었다. 살렘에서 많은 액수의 돈을 구할 수 있으리라는 말을 듣고 선지자, 시드니 리그돈, 하이럼 스미스 및 올리버 카우드리가 복음도 전하면서 이 주장을 조사하기 위하여 오하이오 주 커틀랜드에서 그 곳으로 여행하였다. 형제들은 몇 가지 교회 업무를 처리하고 어느 정도 전도도 하였다. 나올 돈이 없음이 분명해지자 그들은 커틀랜드로 돌아 왔다. 배경을 이루는 몇 가지 주요한 요소가 이 계시의 말씀 중에 언급되어 있다.

1~5, 주께서는 자기의 종들의 현세적 필요 사항을 돌아보심. 6~11, 주는 시온을 자비롭게 다루실 것이며 자기 종들의 유익을 위하여 모든 것을 준비하실 것임.

1 나 주 너희 하나님은 너희의 어리석음에도 불구하고 이 여행을 온 것을 불쾌히 여기지 아니하노라.

2 나는 너희를 위하여, 시온의 유익을 위하여 많은 보화를 이 도시에 가지고 있고 또 때가 되면 시온의 유익을 위하여 너희를 도구로 삼아 내가 집합시킬 많은 백성을 이 도시에 가지고 있느니라.

3 그러므로 너희가 인도 받는 대로 또 너희에게 주어지는 대로 이 도시의 사람들과 사귈 필요가 있느니라.

4 또 때가 이르면 이렇게 되리니 내가 이 도시를 너희 손에 줄 터인즉 너희는 이 도시를 다스릴 권능을 가지게 될 것이라. 그리하여 그들은 너희의 은밀한 부분을 드러내지 못할 것이요 금과 은에 관련된 이 도시의 부는 너희 것이 되리라.

5 너희 부채에 대하여는 염려하지 말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그것을 갚을 힘을 줄 것임이니라.

6 시온에 대하여 염려하지 말라. 이는 내가 시온을 자비롭게 다룰 것임이니라.

7 이 곳과 이 주변 지역에 머물라.

8 그리고 내가 원하는 바 너희가 주로 머물러야 할 곳은 너희에게로 흘러 올 나의 영의 평강과 권능으로써 너희에게 신호하여 주리라.

9 이 곳은 너희가 세를 주고 얻어도 좋으니라. 그리고 이 도시의 더 옛적의 주민과 설립자에 관하여 부지런히 조사하라.

10 이는 이 도시에서 너희에게 줄 보화가 하나만이 아니라 더 많이 있음이니라.

11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로우라. 그러나 죄는 범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받을 수 있는 대로 속히 내가 너희 유익을 위하여 만사를 명하리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