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신앙의 시험을 이겨 내는 방법
2017년 3월호


교회 지도자들의 답변

신앙의 시험을 이겨 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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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반

시련은 여러분을 더 강하게 하려고 계획되었지만, [극심한] 시험은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여러분의 신뢰를 떨어뜨리거나 상실하게 하고 그분과 맺은 약속을 지키려는 여러분의 결의를 약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시련은 대개 식별하기 어렵게 위장되어 있습니다. 시련은 우리의 결점이나 취약점, 감성 혹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에서 시작합니다. 누군가에게는 현실적이지만 감당할 수 있는 시험이 다른 사람에게는 극심한 시련일 수도 있습니다.

신앙의 시련을 겪을 때 어떻게 “확고부동하게”(앨마서 1:25) 남을 수 있을까요? 신앙의 중심을 세우게 해 준 바로 그 일에 몰두하면 됩니다. 즉,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행사하고, 기도하고, 경전을 상고하며, 회개하고, 교회에 참석해서 성찬을 취하고,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는 것입니다.

신앙의 시련에 직면할 때 무슨 일이 있어도 교회에서 멀어져서는 안 됩니다! 신앙의 시련을 겪는 시기에 하나님의 왕국에서 멀어지는 것은 토네이도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안전한 지하 대피소를 떠나는 것과 같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에베소서 2:19) 우리는 교회라는 안식처 안에서 우리의 신앙을 지킵니다. 믿는 자들과 함께 모여 기도하고, 그에 대한 응답을 받으며, 음악으로 경배하고, 구주에 대한 간증을 나누며,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고, 주님의 영을 느낍니다. 우리는 성찬을 취하고, 신권 축복을 받으며, 성전에 참석합니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의식으로 경건의 능력이 나타나느니라.”(교리와 성약 84:20) 신앙의 시련에 직면할 때 하나님의 권속을 위한 피난처에 안전하게 머무르십시오. 여기에는 언제나 여러분을 위한 자리가 있습니다. 함께라면 어떤 큰 시련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모사이야서 18:8~10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