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2009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회원과 선교사를 하나로 만드는 도구
2007년 10월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회원과 선교사를 하나로 만드는 도구

선교사와 회원들은 … 복음을 전파하는 노력에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얼마 전에 우리는 두 명의 자매 선교사를 점심 식사에 초대했습니다. 식사가 끝난 후 우리는 그들에게 영적인 말씀을 해 달라고 부탁했고, 잘 준비된 그들은 경전 읽기와 성구 표시하기를 우리에게 소개했습니다. 그들은 새 몰몬경과 색연필 한 세트를 가져왔었습니다. 우리는 선교사들의 권유를 받아들였고 그 이후로 우리의 일일 가족 몰몬경 읽기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매 장마다, 예수 그리스도에 관련된 성구를 보게 되면 각기 다른 색깔로 표시를 했습니다. 이 작은 활동을 할 때마다 우리는 그 선교사들을 기억합니다.

선교사들이 이 활동을 제시했을 때 우리는 그것이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 지도서에 나와 있는 성구 학습 활동이란 사실을 곧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선교 사업을 위한 이 위대하고 강력한 도구에 대해 크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전 세계의 선교사들은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 지도서를 사용해 왔습니다. 이 지도서는 실로 선교 사업에 커다란 혁신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선교사들이 “토론의 개념을 완전히 익히도록” 한다는 힝클리 회장님의 위대한 비전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선교사들은 “성신이 인도하시는 영향력에 따라 복음의 개념들을 자신의 표현으로”(“선교사 봉사”, 전 세계 지도자 훈련 모임, 2003년 1월 11일, 19쪽 참조) 가르칩니다.

선교사들은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를 숙지하면서 선교 사업을 좀 더 능숙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중요한 교리와 원리들을 배우고 적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교사들은 여전히 우리의 도움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오직 우리가 더불어 함께 일할 때만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마가복음 16:15)는 고대 및 현대의 사도들에게 주어진 위대한 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우리는 반드시 선교사들과 하나가 되고 서로를 이해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항상 선교사들을 이해하고 계십니까? 선교사들의 언어를 이해하는가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들이 선교 사업을 행하는 방법을 이해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우리는 선교사가 사람들에게 자신의 메시지를 듣도록 권유하는 것을 보고 관찰합니다. 선교사들은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침례 받아 교회 회원으로 확인 받도록 복음 원리를 가르치고 권유합니다.

선교사들을 이해하고 돕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선교사들이 신앙을 가진 것처럼 신앙을 가져야 하고, 선교사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생각해야 하며 선교사들이 느끼는 것처럼 느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물론 한 가지 좋은 방법은 선교사들과 함께 하고 그들이 행하는 것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또 한 가지 방법은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를 숙지하면서 선교 사업에 대해 더 많이 배우는 것입니다. 맥케이 회장님께서 “모든 회원은 선교사”(Conference Report, 1959년 4월, 122쪽)라고 말씀하신 이래로 회원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복음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이 권유를 실천하는 데 더 훌륭한 도움을 주는 지도서인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가 있습니다.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를 공부함으로써 우리는 선교사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도 도움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 가족은 각자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를 한 권씩 갖고 있습니다. 이 지도서를 공부하는 것은 우리가 강한 간증을 키우는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기본적인 복음 원리를 이해하고 봉사에 대한 소망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제가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2004], iii 쪽)의 소제목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면 이해가 빠르실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소제목들이 있습니다.

“나는 어떻게 영을 인식하고 이해하는가?”

“나는 효과적으로 공부하고 가르칠 준비를 어떻게 하는가?”

“나는 무엇을 공부하고 가르치는가?”

“몰몬경의 역할은 무엇인가?”

“나는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을 어떻게 발전시키는가?”

이것들은 우리 모두가 배우고 싶어하는 것들이 아닙니까? 더 훌륭한 회원 선교사가 되기 원하고 선교사들을 돕는 방법을 알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는 유용한 아이디어와 통찰력으로 가득 찬 책입니다. 우리는 선교사들이 가르칠 사람들을 찾도록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를 배우고 회원으로서 구도자들을 돕기 위해 어떻게 선교사들과 손을 맞잡고 일할 수 있는지를 배웁니다. 우리는 실천하라는 강력한 권유가 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지를 배우며, 우리의 비회원 친구들이 삶을 변화시키는 이 놀라운 개종의 과정을 경험할 때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이해하게 됩니다.

선교사들은 매일 경전 공부와 더불어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를 공부합니다. 그들은 원리와 기술을 배우고 그것들을 적용합니다. 특히 그들은 선교 사업에 영의 인도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선교사들이 학습하듯이 우리들도 배우고자 한다면, 우리도 반드시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를 주의 깊게 공부하고 선교사들이 매일 하는 선교 사업을 관찰해야 합니다.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의 서문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습니다.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는 교회의 전임 선교사들을 위한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가르치는 원리와 교리는 와드 선교사와 지도자들이 주님의 왕국 건설을 추구할 때 그들에게도 역시 적용된다. 이 자료들을 자주 공부하면 그들은 회원 선교사로서 책임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며 전임 선교사들과 단합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xi쪽)

리차드 지 스코트 장로는 모든 회원들이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를 주의 깊게 공부해야 한다고 가르치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가 소개된 이래 … 많은 훌륭한 일들이 성취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특별한 선교 도구를 보다 능숙하게 사용하게 될 때 가장 훌륭한 결과가 나타날 것입니다.”(“나의 복음을 전파하라의 힘”, 리아호나, 2005년 5월호, 31쪽)

이 지도서를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몇 가지 제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 선교 사업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은 경전 공부와 함께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를 주의 깊게 공부해야 합니다.

  • 선교사들을 가정에 초대하여 여러분과 가족에게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에 있는 원리와 교리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십시오.

  • 이따금 가정의 밤에서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를 사용하십시오. 청소년 자녀들이 선교사가 가르치듯 가족을 가르치게 하십시오. 우리 집에서는 가끔 자녀들이 놀랄 만큼 훌륭한 공과를 가르치곤 합니다. 저희는 자녀들이 간단한 원리들을 얼마나 잘 가르치는지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때로는 그 토론에 친구들을 초대하기도 했습니다.

  • 복음 교사들은 정해진 학습 과정에 대한 보조 자료로서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에 요약되어 있는,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복음 교육 원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는 우리 회원들이 사용하는 전세계의 거의 모든 언어로 번역되어 출판되었습니다. 교회가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나라에서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는 모든 복음 학습과 가르침을 위한 기초 자료로서 경전과 함께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스코트 장로님은 지역 교회 지도자들에게 “ … 회장단에서, 신권 집행 위원회에서, 와드 평의회에서”(리아호나, 2005년 5월호, 31쪽) 이 자료를 사용하도록 권고하셨습니다.

  •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를 훈련 모임, 말씀, 영적인 말씀, 공과, 노변의 모임, 개인 학습을 위한 자료로 사용하십시오.

저는 이 선교사 지도서가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책이라는 것을 간증드립니다. 우리는 이 책을 더욱 주의 깊게 공부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선교사와 그들의 사업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선교사와 회원들은 하나의 언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는 복음을 전파하는 노력에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이로써 우리는 더 나은 주님의 손 안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주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또 그와 같이 나는 땅의 사방에서 나의 택함을 받은 자 곧 나를 믿으며 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자 모두를 모으리라”(교리와 성약 33:6)

주님의 교회의 회원으로서 우리는 이러한 영광스러운 모임 과정에 동참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참됨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증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