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새롭게 보강될 찬송가집을 발표하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최근에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로 된 『찬송가—가정과 교회를 위한 음악』을 2026년 말까지 출간하고 그 외 다른 언어로도 이어서 출간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새로운 찬송가집은 450~500곡의 찬송가와 어린이 노래가 수록되고, 2030년까지 총 50개 언어로 출간될 예정이다. 이는 곧 주요 언어를 구사하는 후기 성도 회중이라면, 전 세계 어디서든 같은 장 수가 표기된 통합 찬송가를 사용하여 예배를 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또한, 교회는 2024년 상반기부터 새로운 노래 몇 곡을 디지털로 출시할 예정이다. 새로운 곡들은 현재 출판되어 있는 교회 찬송가 및 노래책의 찬송가 및 노래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1985년 이후에 작곡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교회 음악(예: “신앙의 발자취로”), 다른 종교에서 차용한 음악, 교회 회원들이 제출한 17,000곡의 새로운 노래 중 일부가 포함될 것이다. 전부는 아니더라도, 초기에 디지털로 출시될 이 새로운 노래의 대다수는 후에 『찬송가—가정과 교회를 위한 음악』에도 수록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