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용
자립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위한 간단한 계획
“자립은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교리이지 프로그램이 아닙니다.”1
여러분이 가장 최근에 자립하기 위한 방법을 기도로 구했던 것은 언제였는가?
자립은 “자신과 가족을 위해 영적 및 현세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마련하는 능력과 각오, 노력들이다.”2 자립이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에서 중요한 이유는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제일회장단 제1보좌인 댈린 에이치 옥스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의 결정과 자원을 남에게 의존하게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우리를 영적으로 약하게 하고 복음의 계획이 의도하는 발전을 지연시킵니다.”3 자립한다고 해서 우리에게 절대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다. 자립에는 우리가 성장해 나가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의지하는 것도 포함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자립은 우리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늘리는 방향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자립은 말씀에 말씀을 더하며 이루어진다.(니파이후서 28:30 참조) 다음은 우리의 자립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간단한 아이디어다.
여정 시작하기
우리는 모두 어느 지점에서 출발(또는 강행!)해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때이다. 제일회장단 제2보좌로 봉사하던 당시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오래된 속담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나무 심기에 가장 좋은 때는 20년 전이었다. 두 번째로 좋은 때는 바로 지금이다.’
지금이란 단어에는 놀랍고도 희망찬 무언가가 있습니다. 지금 결심만 한다면, 바로 이 순간부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힘을 줍니다.
지금이야말로 여러분이 20년 후뿐 아니라 영원을 두고, 되고자 하는 사람이 되는 일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때입니다.”4
우리는 우리의 여정에 우리를 인도하실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을 참여시켜야 한다. 우리는 자립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내기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노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는 다음과 같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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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엠 넬슨 회장이 가르친 대로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복음에 대한 자신의 간증을 책임”진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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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에 단추 다는 방법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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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을 세우고 이를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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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에 사용할 기술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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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요리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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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또는 자동차 타이어 교체 방법을 배운다.
우리는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아시는 하나님의 지혜에 의지하여, 그분께서 우리가 하기를 바라시는 것이 무엇인지 시간을 들여 탐색하고 이해해 볼 수 있다. 현명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이 과정 전반에 걸쳐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인내하고 견디며 계속 나아가기
출발하자마자 목적지가 눈앞에 나타나지는 않는다. 여정에는 시간이 걸린다. 자립으로 향하는 여정이 길어지거나 힘들더라도 낙심하지 않는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위대한 순간 전에는, 특히 영적으로 위대한 순간이 오기 전에 분명 역경과 반대, 어둠이 닥칠 수 있다는 것은 명백하고도 매우 냉정한 진실입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그와 같은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때때로 우리는 삶에서 중대한 결정을 앞두거나 중요한 단계에 들어설 때 그러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6
좌절감으로 낙심했다면 한 걸음 물러설 수 있다. 큰 목표만을 바라보며 노력하는 대신, 한 번에 한 가지씩 해결한다면 어떨까? 어쩌면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로 나아가기 위한 디딤돌은 정서적 회복 탄력성을 키우는 데 있을 수 있다.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배우거나 나 자신과의 긍정적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자립을 향한 여정에서 우리가 더욱 앞으로 나아가도록 만들 것이다.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과 더 원활하게 의사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것도 우리의 목표가 될 수 있다.
러셀 엠 넬슨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온전함을 향한 진지한 노력이 지금은 매우 힘들고 끝이 없는 것처럼 보여도 낙담할 필요가 없습니다. 온전함은 장차 올 것입니다. 온전함은 부활한 뒤에, 그리고 주님을 통해서만 제대로 얻을 수 있습니다.”7 그러니 포기하지 말고 계속하라. 성장은 가능하다!
성공 축하하기
우리가 달성한 것이 장기적인 목표이든, 조그만 성공이든 기뻐할 이유는 충분하다. 우리는 우리가 이뤄낸 성장과 성취를 자랑스러워할 수 있다. 이제 성공을 축하할 시간이다!
우리는 우리가 더 자립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하나님 아버지와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데살로니가전서 5:18, 모사이야서 26:39 참조)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성공을 거둔 후, 다음 단계는 무엇인가?
칠십인 정원회의 우고 이 마르티네스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자립은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교리이지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그것은 일회성 사건이 아니라 평생 지속되는 하나의 과정입니다.
우리는 영적인 힘을 키우고,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증진하며, 교육을 받고, 직업을 구하고, 현세적으로 준비하며 일생 동안 자립을 이루어 나갑니다.[『일반 지침서』, 22.1 참조] 이 일이 우리가 사는 동안 끝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평생 배우고, 성장하고, 노력하는 일련의 과정입니다. 자립은 결코 끝이 없으며, 지속적이고 일상적인 과정입니다.”8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때, 우리와 가족들은 더 큰 신앙과 힘, 자존감으로 축복받게 될 것이다. 우리가 스스로 충분히 자립했다면,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하도록 도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