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 이야기
니파이와 리하이 형제


“니파이와 리하이 형제”, 『몰몬경 이야기』(2023)

힐라맨서 3~6장

니파이와 리하이 형제

하늘의 음성을 듣다

이미지
레이맨인 군대가 가까이에 있을 때 백성들을 가르치는 니파이와 리하이 형제

니파이와 리하이 형제는 모든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알기를 바랐습니다. 니파이인과 레이맨인은 전쟁 중이었지만, 두 형제는 계속해서 두 민족의 사람들을 가르쳤습니다. 어느 날, 가르치기 위해 여행 중이던 그들을 레이맨인 군대가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힐라맨서 3:20~21, 37; 4:4~5, 14; 5:4~21

이미지
니파이와 리하이가 있는 감옥으로 걸어가는 레이맨인 군대

여러 날 후, 니파이와 리하이를 사형시키기 위해 군인들이 감옥으로 왔습니다.

힐라맨서 5:22

이미지
타오르는 불꽃과 빛이 니파이와 리하이를 보호하는 가운데 어두운 구름이 일면서 쓰러지는 병사들

누가 니파이와 리하이에게 손을 대기도 전에 그들 주위에 불꽃이 타올랐습니다. 형제들은 불타지 않았습니다. 대신, 하나님이 그들을 안전하게 지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지진이 났습니다. 감옥 벽이 무너질 것만 같았습니다. 곧 어두운 구름이 감옥에 있는 모든 사람을 뒤덮었습니다. 백성들은 매우 두려웠습니다.

힐라맨서 5:23~28

이미지
어두운 구름 속에 서서 한줄기 빛을 보는 사람들

어두운 구름 위에서 한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것은 속삭임처럼 조용했지만, 사람들은 마음속으로 그것을 느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회개하라고 하셨습니다.

힐라맨서 5:29~30, 46~47

이미지
흩어지는 검은 구름 사이로 하늘을 보는 사람들

지진은 더 심해졌습니다. 음성이 다시 들려와 백성들에게 회개하라고 말했습니다. 어두운 구름에 둘러싸여 두려움에 질린 사람들은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힐라맨서 5:31~34

이미지
빛을 내며 하늘을 보는 니파이와 리하이를 가리키는 아미나답

그 무리 중에는 아미나답도 있었습니다. 그는 한때 하나님의 교회에 속해 있었습니다. 아미나답은 니파이와 리하이의 얼굴이 밝게 빛나기 시작한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마치 천사처럼 보였고, 하늘에 있는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아미나답은 모두에게 니파이와 리하이를 보라고 했습니다.

힐라맨서 5:35~39

이미지
어두운 구름을 뚫고 고개를 들고 기도하는 많은 남녀

백성들은 아미나답에게 그들이 어떻게 해야 어두운 구름이 없어지겠는지 물었습니다. 아미나답은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해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나누었습니다. 그는 백성들에게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신앙을 가지며,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아미나답의 말을 듣고는 어둠이 사라질 때까지 기도했습니다.

힐라맨서 5:40~42

이미지
빛과 불에 둘러싸여 기도하는 사람들

하나님이 보내신 불이 온 백성들을 에워쌌지만 그들은 불타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성신으로 충만했으며 매우 행복했습니다. 그들은 놀라운 말을 했습니다. 다시 한 번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 음성은 예수님을 믿는 그들의 신앙으로 인해 화평이 있으리라고 했습니다. 천사들이 백성들에게 나타났습니다.

힐라맨서 5:43~49

이미지
니파이와 리하이가 감옥을 떠나는 것을 보는 백성들

니파이, 리하이, 그리고 모든 백성이 감옥을 떠났습니다. 그들은 그날 보고 들은 것을 온 땅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었습니다. 대부분의 레이맨인들은 예수님을 믿었고 그분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그들은 전쟁에서 싸우기를 멈추었습니다. 그 대신, 그들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 신앙을 가지고 회개하도록 도왔습니다.

힐라맨서 5:50~52; 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