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나이서 7~9장

어린이들에게 모로나이서 7장 33절을 읽어 주면서, “신앙”이라는 말이 나오면 자리에서 일어나라고 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계명을 지킬 때 그분을 믿는 우리의 신앙을 나타내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어린이들에게 예수님께서 그들이 실천하길 바라시는 일들을 칠판에 열거해 보라고 한다. 부모님께 순종하기나 거짓말 하지 않기 등이 그 예가 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이 있으면, 계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간증한다.

몰몬경(이나 다른 경전)에 나오는 사람 중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이 있었기에 중요한 일을 해낼 수 있었던 인물의 그림을 전시한다.(예를 들어, 『복음 그림책』, 19, 70, 78, 81번 참조) 그림에 묘사된 이야기를 해 보라고 한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이 있었기에 그분께서 필요로 하시는 일들을 수행할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해 준다.

어린이들에게 모로나이서 7장 41절을 읽고 설명해 주면서 몰몬이 말한 우리가 바라야 할 것들이 나오면 손을 들라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여러분이 느끼는 소망을 이야기해 준다.

어린이들에게 어떤 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변 사람을 떠올려 보라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을 가질 수 있음을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될 그림을 그 사람을 위해 그려 보라고 한다.

어린이들에게 다음 문구를 함께 반복하여 말해 보자고 한다. “이 사랑은 그리스도의 순수한 사랑이라.”(모로나이서 7:47)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른 이들에게 사랑을 베푸셨던 방법을 생각해 보라고 한다.(『복음 그림책』, 55, 83, 84번 같은 그림들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분은 우리에게 어떻게 사랑을 보여 주셨는가? 우리는 누구에게 예수님과 같이 사랑을 베풀어 줄 수 있을까? 그 예로, 영상 “우리 오빠 하이럼”을 보여 준다.(ChurchofJesusChrist.org)

어린이들에게 누군가에게 사랑을 베푸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 보라고 한다. 그 그림을 잘 보이는 곳에 걸어 두고, 예수님처럼 다른 사람들을 사랑해야 함을 기억하라고 권유한다.

어린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우리가 받는 몇 가지 “선한 것[들]”을 칠판에 적어 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영원한 가족, 하나님 아버지께 돌아감, 우리의 죄를 용서받음 등을 적을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 모로나이서 7장 21~22절, 25절을 읽게 하고, 우리가 이 “모든 선한 것”을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약속을 믿는 신앙을 어떻게 보일 수 있을까?

어린이들에게 모로나이서 7장 33절을 읽어 주면서,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이 있으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잘 들어 보라고 한다. 적절한 경우, 여러분이 신앙의 도움으로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일을 실천했던 경험을 들려준다. 어린이들도 자신의 삶에서 그러한 경험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고 이야기해 보라고 한다. 이러한 예에서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은 우리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가?

사람들을 낙담시키거나 좌절시킬 수 있는 문제들을 몇 가지 나열해 보라고 한다. 어린이들에게 모로나이서 7장 40~41절과 9장 25~26절을 읽으면서, 낙담한 사람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찾아보라고 한다. 힘든 시기에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복음이 여러분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이야기해 준다.

모로나이서 9장 25~26절에서 몰몬이 아들을 위해 그랬던 것처럼, 낙담하고 있는 누군가가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을 찾는 데 도움이 될 메시지를 적어 보라고 한다. 메시지를 적을 때 위의 성구에 나오는 단어와 문구들을 활용해 보라고 격려한다.

투명한 용기에 물을 채우고, 물에 뜨는 물건 한 가지와 가라앉는 물건 한 가지를 떨어뜨린다. 물에 뜨는 물건을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을 지닌 사람에 비유한다. 다 같이 모로나이서 9장 25절을 읽는다. 우리가 힘든 시련을 겪을 때 그리스도께서는 어떻게 “[우리]를 들어 올리시”는가? 구주와 용기를 북돋워 주는 그분의 가르침을 어떻게 “영원히 [그들의] 마음에” 머물게 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생각해 보라고 한다.

어린이들에게 “사랑”이라는 말이 어떤 의미라고 생각하는지 말해 보라고 한다. 그런 다음, 어린이 한 명에게 모로나이서 7장 45절을 읽어 달라고 한다.(이 성구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가 있으면 사전에서 찾아보게 한다.) 아는 사람 중에 이러한 사랑[charity, 자애라고도 함—옮긴이]의 좋은 모범이 되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해 보라고 한다. 사랑(자애)을 왜 “그리스도의 순수한 사랑”이라고 부르는 것일까?(모로나이서 7:47) 48절에 따르면, 우리는 어떻게 사랑(자애)으로 충만하게 될 수 있는가? 어린이들에게 이번 주에 자신이 사랑을 지닐 수 있도록 기도하고,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보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격려한다.

예수께서 사랑을 베푸셨던 방법을 생각해 보라고 한다.(예를 들어, 누가복음 23:34; 요한복음 8:1~11; 이더서 12:33~34 참조) 우리는 그분의 모범을 어떻게 따를 수 있는가?

어린이들에게 자신이 아는 사람들의 이름을 쪽지 여러 장에 적은 후 그것을 작은 가방이나 통에 넣어 놓으라고 한다. 그것을 집으로 가져간 다음, 매일 이름을 하나씩 뽑아 그 사람에게 사랑을 베푸는 일을 해 보라고 권유한다. 다음 수업 때 그들을 위해 봉사했던 경험을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