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6~21장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서 복음을 나누는 이야기를 요약하여 들려주면서, 어린이들에게 사도행전 16장 25~34절의 내용을 연극으로 꾸며 보게 한다.(또한 『신약전서 이야기』, 158~160쪽, “제61장: 감옥에 갇힌 바울과 실라”, 또는 ChurchofJesusChrist.org에서 해당 동영상 참조) 오늘날의 선교사들도 사람들에게 예수님에 관해 가르치며 그들이 침례받을 준비를 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한다.

어린이들이 사용할 선교사 명찰을 만들고, 거기에 자신의 이름을 적도록 도와준다. 어린이들이 다른 사람에게 전할 수 있을 만한 간단한 교리 문장을 가르쳐 준다. 몇 가지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예요”, “하나님은 살아 있는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세요”,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주세요.” 꼭 선교사 명찰이 있어야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되새겨 준다.

한 어린이가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라는 구절을 읽도록 도와준다.(사도행전 17:11) 어린이들에게 교사와 함께 이 구절을 반복하여 암송하면서 달력에 나오는 날짜들을 하나하나 손으로 가리켜 보자고 한다. “경전 상고하고 생각하고 기도하라”(『어린이 노래책』, 66쪽)와 같이 경전을 읽을 때 오는 축복에 관한 노래를 한 곡 부른다.

경전은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한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해, 어린이들이 경전에서 사도행전 17장이나 18장 등을 편 후, 하나님, 주, 예수가 나오는 부분을 찾아보도록 도와준다.(어린이들이 더 쉽게 찾도록 단어에 미리 표시를 해 둘 수도 있다.) 어린이들이 이런 단어를 하나씩 찾을 때마다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아는 것을 이야기해 보라고 한다.

어린이들에게 “[우리는] 하나님의 소생이[다]”라는 구절을(사도행전 17:29) 반복해서 말해 보자고 하고, 소생은 자녀를 의미한다고 설명한다. 어린이 한 명 한 명에게 그 어린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간증을 전해 준다. 또한,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각자의 느낌을 이야기해 보라고 한다.

가족과 함께 있는 어린이들의 사진을 보여 준다.(가능하다면, 반원들의 사진을 포함시킨다.) 어린이들에게 사진에서 부모님을 가리켜 보라고 한다. 우리는 우리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자녀이자 모두 하늘 부모의 영의 자녀라고 설명한다.

하나님 아버지에 관한 노래를 한 곡 부른다. 예를 들면 “주 살아 계시고”가 있다.(『어린이 노래책』, 8쪽) 어린이들의 도움을 받아, 이 노래에서 하나님 아버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것들을 칠판에 단어 또는 그림으로 표현해 본다.

사도행전 17장 27절에 있는 구절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를 어린이들에게 읽어 준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가까이 계신다고 느꼈던 여러분의 경험을 이야기해 주고, 어린이들의 경험도 들어 본다.

사도행전 16장 14~15절, 25~34절, 18장 7~8절, 24~28절을 읽고, 바울과 아볼로가 복음을 전한 사람들의 명단을 만들어 보자고 한다. 그런 후, 어린이들에게 그들이 복음을 전할 수 있을 만한 사람들의 명단을 만들어 보라고 한다. 명단에 있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말하고 그들을 교회로 초대하는 과정을 역할극으로 꾸며 보게 한다. 또한, 복음 진리에 대해 그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간증을 짧게 적어 보라고 할 수도 있다.

현재 봉사 중인 전임 선교사나 귀환 선교사, 또는 와드 선교사를 반으로 초대하여, 복음을 나누며 경험했던 일들을 이야기해 달라고 부탁한다. 어린이들에게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방법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질문하도록 권한다.

어린이들에게 사도행전 17장 2~4절, 10~12절과 18장 28절을 읽어 보라고 한 뒤, 이 성구들의 공통점을 찾아보라고 한다. 이들 성구에 따르면,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 데 도움이 되었던 것은 무엇인가? 어린이들에게 경전에서 배운 예수님 이야기 중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한다.

구주에 대해 가르치는 참조 성구들을 여러 쪽지에 적는다.(경전 안내서, “예수 그리스도”, scriptures.ChurchofJesusChrist.org에 일부 나와 있다.) 쪽지들을 교실 곳곳에 숨기고 어린이들에게 찾아보라고 한다. 어린이들에게 각자 찾은 참조 성구를 경전에서 찾아보고, 각 성구에는 예수님에 관한 어떤 가르침이 담겨 있는지 서로 이야기해 보라고 한다.

어린이들에게 돌멩이 한 개를 보여 준다. 바울이 살던 시대에는 사람들이 돌이나 다른 재료로 만든 여러 신을 숭배했다고 설명한다. 어린이들에게 사도행전 17장 27~29절을 읽어 달라고 한다. 우리는 이 구절에서 하나님에 관해 무엇을 배우는가? 소생은 자녀를 의미한다고 설명한다.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 때 어떤 기분이 드는지 물어본다.

어린이들에게 사도행전 17장 27절을 읽어 달라고 한다. 하나님을 “더듬어 찾”거나 그분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적거나 그림으로 그려 보라고 한다. 어린이들은 언제 하나님이 “[그들]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다고 느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