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9~20장; 마가복음 10장; 누가복음 18장

결혼에 대한 세상의 시각은 영원한 진리에서 점점 더 멀어져 가고 있다. 반원들이 결혼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을 배울 수 있도록 그들에게 마태복음 19장 3~9절을 읽고, 결혼에 관한 진리를 찾아 칠판에 나열해 보게 한다. 반원들은 또한 다음 경전 구절에서 더 많은 진리를 찾을 수 있다. 창세기 1: 27~28, 고린도전서 11: 11, 교리와 성약 42: 22, 49: 15~17, 131: 1~4, 132: 19, 모세서 3: 18, 21~24. 이러한 진리들은 가족: 세상에 전하는 선언문에서 어떻게 한층 더 강화되는가?(리아호나, 2010년 11월호, 129쪽)

반원들이 결혼에 관한 주님의 가르침을 설명하거나 옹호할 준비를 더 잘 갖추도록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반원들에게 결혼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에 관하여 자신이 들은 몇 가지 질문들을 칠판에 적어 보라고 한다. 그런 후 그들에게 구원의 계획과 가족: 세상에 전하는 선언문, 마태복음 19장 3~9절 및 “추가 자료”에 나오는 가르침에 관해 자신이 아는 내용을 바탕으로,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제시해 보게 한다. 반원들에게 결혼에 대해 우리와 다른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 우리의 믿음을 설명하는 역할극을 해 보도록 권유한다.

결혼이라는 주제를 소개하기 위해 로버트 디 헤일즈 장로의 다음 말씀을 인용해 본다. “완벽한 사람과 결혼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는 가능성을 보고 결혼합니다.”(“오늘날 세상의 시험에 맞서”, 리아호나, 2015년 11월호, 46쪽) 반원들에게 존경하는 부부를 떠올려 보라고 한다. 그 부부는 어떠한 특징이 있는가? 반원들은 배우자에게 어떠한 자질을 바라며, 또 자신이 좋은 배우자가 되기 위해 어떠한 자질을 키우고 싶은가? 또한 러셀 엠 넬슨 회장의 말씀인 “해의 왕국의 결혼”에서(리아호나, 2008년 11월호, 92~95쪽) 반원들이 해의 왕국의 결혼을 추구하도록 영감을 얻는 데 도움이 될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반원들이 포도원의 품꾼 비유에 나오는 원리를 적용하는 데 무엇이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몇몇 반원들에게 이 비유를 연극으로 준비해 반원들 앞에서 보여 달라고 부탁할 수 있다. 연극 발표가 끝나면, 품꾼 역할을 했던 사람들에게 자신이 받은 삯에 대해 무엇을 느꼈으며, 그렇게 느낀 이유는 무엇인지 말해 달라고 한다. 이 비유는 하늘의 왕국에 대해 무엇을 시사하는가?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의 말씀, “포도원의 품꾼”을 읽어 보면, 이 비유와 관련된 어떤 깨달음을 더 얻을 수 있는가?(리아호나, 2012년 5월호, 31~33쪽)

반원들이 부자 청년에 관한 이야기에서 원리를 찾고 적용하도록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한 가지 방법은 반원들에게 마가복음 10장 17~27절을 읽고, 자신이 이 부자 청년과 같은 생각을 한 적이 있는지 생각해 보게 하는 것이다. 구주의 권고를 따르기 어려울 때에도 이를 따르는 데 도움이 되었던 것에는 어떤 것이 있었는가? 반원 중에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라는(마태복음 19:20) 질문을 하고, 그 결과 자신의 진보를 위한 응답을 받은 경험을 나누어 줄 사람이 있는가? 그 경험으로 그 반원의 삶은 어떻게 변화했는가?

바리새인의 기도와 세리의 기도를 비교한 구주의 비유를 통해 우리는 주님께서 당신을 따르고자 하는 이들에게 바라시는 태도를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이 비유를 우리 시대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반원들에게 바리새인의 기도를 현대적 상황에 맞게 각색하되, 바리새인의 원래 태도를 그대로 반영하라고 한다. 세리의 기도 역시 그런 식으로 각색한 다음, 적은 내용을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15~17절과 18~24절은 구주께서 이 비유에서 가르치신 것과 어떤 관련이 있는가?

이 구절들은 반원들이 세리와 같이 계속 겸손하겠다는 영감을 받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이 구절에 관해 가르친, 데일 지 렌런드 장로의 다음 말씀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메시지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분명합니다. 바로, 회개하는 죄인이 그 죄인을 비난하는 독선적인 사람보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우리의 선한 목자”, 리아호나, 2017년 5월호, 3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