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시간 활용

동영상을 볼 수 없다면, 역할을 정해서 다음 대본을 읽는다.

코피: 안녕하세요, 벤코시 자매님. 잘 지냈나요?

벤코시 자매: 잘 지냈니, 코피?

코피: 아, 벤코시 자매님. 저는 아주 바쁘게 지내요. 일도 해야 하고 봉사도 하고 가족도 도와야 하고 … 그리고 축구도 해야 하고요. 시간이 하나도 없어요!

벤코시 자매: 아니지 코피, 네게는 항상 시간이 있어.

코피: 네?

벤코시 자매: 하나님께서는 위대한 은사인 시간을 우리에게 주셨지. 우리는 그것으로 가장 중요한 일을 해야 한단다.

코피: 그런데 어떻게요, 벤코시 자매님? 자매님은 언제나 아주 많은 일을 하셨어요. 가정과 직장에서 많은 일을 해내셨죠. 저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을 위해 봉사하고 축복이 되어 주셨잖아요. 어떻게 그렇게 하실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벤코시 자매: 정말로 알고 싶니? 조용히 앉아서 귀를 기울여 준다면, 비결을 알려 주마.

나는 매일 아침에 동이 트기 전에 일어난단다. 옷을 입고 세수를 하지.

그리고 경전을 읽어. 그다음엔 그날 해야 할 일의 목록을 적는단다.

누구를 위해 봉사해야 할지를 생각하고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기도한단다. 그런 다음, 귀를 기울이지.

때로는 사람들의 이름이나 얼굴이 떠오른단다. 그러면 그 이름을 내 목록에 써 넣는 거지.

코피: 그렇게 항상 누구에게 도움이 필요한지를 아셨던 거군요?

벤코시 자매: 그렇단다, 코피. 그리고는 힘과 지혜를 구하기 위해 기도한단다. 하나님께서 “[나의] 행함을 [성별해]” 주시도록 간구하지. 그런 구절이 니파이 후서 32장에 나온단다.

나는 하나님께 감사함을 표현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리지. 그리고 내가 하지 못하는 부분을 해 주시도록 부탁드린단다.

그런 후에 명단을 살펴보는데 가장 중요한 일에는 1을 써 두고, 그다음으로 중요한 일은 2를 적지.

코피: 우선순위를 어떻게 아세요?

벤코시 자매: 기도할 때 속삭임을 듣지! 그런 다음에는 가서 실행하는 거야. 1번 일을 가장 먼저 하려 노력하고, 그런 후에 2번 일을 한단다.

때로는 상황이 바뀌기도 해. 성신이 내게 다른 것을 하라고 말씀하시거든. 멋진 경험이지.

일을 할 때는 정말 힘들지만, 그러면서도 평안을 느낀단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리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야.

그래서 나는 영과 함께하면서 목록에 적어둔 중요한 일을 한단다, 코피.

코피: 간단하면서도 어렵게 들리는데요.

벤코시 자매: 네 말이 맞아! 마지막으로 잠자리에 들기 전에 기도를 드린단다. 하나님 아버지께 보고를 드리는 거지. 그날 하루 일과를 말씀드리는 거야. 질문도 하지. 무엇을 더 잘할 수 있는지 말이야. 그리고는 귀를 기울여 듣는단다. 나는 자주 하나님의 사랑을 느낀단다. 하나님은 내가 하고자 애쓰는 일을 영화롭게 해 주신단다. 나는 그걸 알아. 그 모든 것을 한 다음에는 평온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지.

코피: 멋지네요, 자매님. 저도 그런 평온을 느껴 보고 싶어요. 제 시간을 잘 사용하고 싶어요. 일도 봉사도 더 잘 하고 싶어요.

벤코시 자매: 중요하지 않은 일은 포기해야 할 거야, 코피. 중요한 일에 네 시간을 사용해야 해. 네 마음이 올바르다면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하실 거야.

코피: 감사합니다.

벤코시 자매: 자, 이제 시작해 보렴. 많은 일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