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리
베드로전서 2~3장


베드로전서 2~3장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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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roup of young woman sit outside and socialize.

여러분은 왜 특정 복음 진리를 믿느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는가? 사도 베드로는 성도들에게 항상 진리에 대해 간증할 준비를 하도록 격려했으며 그들의 신성한 유산을 일깨워 주었다.( 베드로전서 2:9 ; 3:15 참조) 이 과는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의 충실한 모범이 되는 것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여러분의 신앙에 대해 답하는 것을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을 묘사하는 말

  •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회원이기 때문에 남들과 다르게 행동함을 알아차린 사람이 있는가?

  • 이와 관련해 여러분은 어떤 경험을 했는가?

  •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과 다른 사람이 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오늘 공부하는 동안 주님께서 왜, 그리고 어떻게 당신을 따르는 이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두드러지고 다르기를 바라시는지 깊이 생각해 본다.

그의 소유가 된 백성

베드로전서 2장 9절 을 읽으면서 베드로가 자신이 살던 시대의 성도들을 어떻게 묘사했는지 찾아본다.

  • 어떤 점이 인상 깊은가?

  • 이 말씀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여러분에 대해 어떻게 느끼시는지에 대해 무엇을 시사하는가?

오늘날 “그의 소유가 된[peculiar]”이라는 단어는 흔히 “다른” 또는 “구별되는”이란 뜻이다. 주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이들이 세상 사람과는 다른 존재가 되기를 바라시지만, 베드로의 시대에 그의 소유가 된이란 말은 지금과는 다른 의미로 사용되었을 수 있다.

러셀 엠 넬슨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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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ial portrait of President Russell M. Nelson taken January 2018

peculiar라는 말은 구약전서 히브리어 원전에 나오는 segullah를 번역한 것인데, 이는 “가치 있는 물품” 또는 “보물”이라는 뜻입니다. 또한, 신약전서에서 peculiar라는 말은 그리스어 peripoiesis를 번역한 것인데, 거기에는 “소유물” 혹은 “손에 넣음”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경전에서 peculiar라는 단어는 “귀중한 보물”, “하나님이 만드신” 혹은 “선택하신”이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주님의 종들이 우리를 하나님이 소유하신 백성이라고 보는 것은 참으로 큰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러셀 엠 넬슨, “성약의 자녀”, 『성도의 벗』, 1995년 7월호, 34쪽)

  •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구별되는 귀중한 보물로 여기신다는 것을 알 때 기분이 어떤가?

베드로전서 2장 9~12절 을 읽으면서 우리가 어떻게 세상과 구별되는 사람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찾아본다.

  • 무엇을 찾았는가?

  • 12절 에 따르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

이 구절들에서 찾을 수 있는 한 가지 진리는 다음과 같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성도들에게 세상과 구별되는 사람이 되라고 하신 것은 다른 사람들이 그들의 모범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다.

다음 문장들을 조용히 숙고하면서 자신에 대해 1부터 5까지 점수를 매겨 본다. 5는 ‘완전히 그렇다’를 의미한다.

1. 다른 사람들이 나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으로 쉽게 알아본다.

2. 나는 구주를 따르는 사람으로서 세상의 다른 사람들과 달라도 괜찮다.

  • 때때로 주변 사람들과 다르다는 것은 왜 어려운가?

  •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가 되고 세상과 구별되는 것에 대해 더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 여러분의 삶이나 경전에서 볼 수 있는 예시 중, 세상과 구별되는 것이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오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보여 주는 사례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가능하다면 ChurchofJesusChrist.org에서 동영상 “우리가 다른 사람과 다른 점: 모범”(2:51)을 시청하면서, 한 청남이 세상과 구별되는 삶을 통해 어떻게 다른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더 가까이 나아오도록 도와주었는지 본다.

항상 준비되어 있으라

베드로는 심한 박해와 배도의 시기에 서한을 썼다. 그 당시 기독교인으로 사는 것은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이 되는 것만큼이나 힘든 일이었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느끼는 것을 기꺼이 나누고자 할 때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복음에 따라 생활하는 기쁨을 누리도록 도울 수 있다. 다음 두 개의 문장을 사용하여, 여러분이 다른 사람들과 신앙을 나눌 준비가 되었는지 평가한다. 1부터 5까지의 척도를 사용한다.

1.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나의 신앙과 간증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

2. 나는 나의 신앙을 설명하고 구주의 복음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는 나의 능력에 자신이 있다.

베드로전서 3장 14~15절 을 읽으면서 우리의 신앙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에 관한 베드로의 조언을 찾아본다.

  • 베드로의 가르침을 여러분은 어떻게 요약하겠는가?

  •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복음은 어떻게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가?

  • 구주와 그분의 복음에 대해 기꺼이 이야기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이 될 수 있을까?

“항상 준비”되어 있을 수 있는( 베드로전서 3장 15절) 한 가지 효과적인 방법은 여러분의 행동, 믿음 또는 교회 자체에 관한 질문과 발언에 답하는 것을 연습하는 것이다.

1. 다음 단계들을 학습 일지에서 완료한다.

1단계: 다음 질문 중 여러분의 흥미를 끄는 것을 두 개 이상 선택하거나, 최근 여러분의 신앙에 대해 받은 질문을 적는다.

  • 나는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구원하신다”라고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어. 이 말이 무슨 뜻이니?

  • 너희 교회에서는 왜 커피와 차를 못 마시게 하니?

  • 너는 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세미나리 수업에 가니?

  • 예수 그리스도는 왜 우리가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지에 신경을 쓰시는 거니? 이로 인해 뭐가 달라지니?

  •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니? 주일도 다른 날과 똑같은 거 아니야?

2단계: 여러분이 선택한 질문에 어떻게 대답할지 생각한 다음, 각 질문에 대한 답을 적어 본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여러분의 신앙과 소망이 여러분의 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생각을 포함시킨다.

3단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에 대해 다른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적어 본다.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그렇게 하기 위해서 스스로 어떻게 준비할지 기도하는 마음으로 생각해 본다.

선택 사항: 더 배우고 싶은가?

베드로전서 2장 9절 . 베드로의 가르침은 우리 경륜의 시대의 교회 회원들과 어떻게 연관되는가?

   

본부 청녀 회장단의 베키 크레이븐 자매는 이렇게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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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ter Rebecca L. Craven, second counselor, Young Women general presidency. Official Portrait as of October 2018.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거나 누군가의 마음을 편하게 해 주려고 우리의 표준을 낮추지 않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다른 사람들도 더욱 큰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높고 거룩한 곳으로 그들을 끌어올리고 고양하는 일을 합니다. …

다른 이들이 우리의 얼굴에서 쉽게 그분의 형상을 볼 수 있을까요? 신중하게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보며 우리가 누구를 대표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성약의 백성으로서 우리는 나머지 세상 사람들과 같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 베드로전서 2:9)이라고 불렸습니다. 이 얼마나 멋진 찬사입니까! 세상의 영향력이 점점 더 악과 결탁할수록, 우리는 세상의 영향으로부터 더욱 멀어져 성약대로 생활하면서, 우리의 구주께로 안전히 인도하는 길에 굳건히 남아 있도록 전력을 다하여 노력해야 합니다.

(베키 크레이븐, “세심함 vs. 소홀함”, 『리아호나』, 2019년 5월호, 10쪽)

나의 믿음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 어떻게 효과적으로 준비하고 대답할 수 있을까?

러셀 엠 넬슨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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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ial portrait of President Russell M. Nelson taken January 2018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으로서 여러분 각자는 그분의 가르침에 일치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청결한 마음과 깨끗한 손”을 지닐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여러분의 [얼굴]에 새길”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선한 행실이 다른 사람들에게 증거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눈에서 주님의 빛이 발할 수 있습니다. 그 빛나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여러분에게 질문할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이렇게 권고했습니다.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라.]”( 베드로전서 3:15)

온정 어린 마음으로 기쁘게 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질문을 한 사람과 관련된 대답을 주시기 바랍니다. 그 사람도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이 영생을 받기에 합당하여 언젠가 그분께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신다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그 사람의 구원과 그리스도의 교리에 대한 이해의 문을 여는 사람이 바로 여러분이 될 수 있습니다.

(러셀 엠 넬슨,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리아호나』, 2010년 11월호, 48쪽)

내 믿음을 옹호하는 것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낀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동영상 “용감하게 홀로 서라”(4:20)에는 토마스 에스 몬슨(1927~2018) 회장이 군사 훈련을 받던 시절 외롭다는 느낌이 들 때에도 자신의 믿음을 수호하기 위해 용기를 발휘했던 이야기가 나온다. 이 동영상은 ChurchofJesusChrist.org에서 시청할 수 있다.

//media.ldscdn.org/webvtt/youth/mormon-messages-for-youth-2012/2012-05-005-dare-to-stand-alone-en.v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