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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6장


사도행전 16장

“하나님이 …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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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a vision, Peter baptizes a Gentile.

구주께서는 사도들에게 전하시는 작별의 말씀으로 그들에게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라고 명하셨다.(마태복음 28:19) 바울과 그의 동반자들은 이 계명을 성취하는 데 놀라운 진전을 보였다. 이 과를 통해 여러분은 구주의 복음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노력할 때 그분께서 여러분에게 주고자 하시는 도움을 더 잘 인식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나눔

여러분은 구주께서 부활하신 후 사도들을 모으시고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명하신 것을 기억할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라.]”( 마태복음 28:19)

십이사도 정원회의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장로는 복음을 전하라는 구주의 명에 대해 다음과 같은 생각을 나누었다. 동영상 “선교 사업: 마음속 소중한 것을 나누는 일”에서 2:46~3:30 구간을 시청하거나 아래 말씀을 읽는다.

바울과 그의 동반자들이 마게도냐에서 복음을 전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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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icton of Lydia, “a seller of purple” in the New Testament.

사도행전 16장 6~15절 을 읽으면서 바울의 제2차 선교 여행 초기에 바울과 그의 동반자들이 어떤 경험을 했는지 찾아본다.

  • 이 기사에서 여러분은주님께서 당신의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준비해 두신 이들을 찾으려 노력할 때 도움이 되는,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어떤 점을 배울 수 있는가?

  • 여러분은 주님께서 당신의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준비시키시는 것을 보았는가? 주님께서는 당신을 찾는 사람들을 여러분이 찾을 수 있도록 여러분을 어떻게 준비시키셨는가? 혹은 여러분이 그렇게 하도록 어떻게 준비시키실 수 있는가?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 갇혔으나 계속하여 복음을 전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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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and Silas are whipped and put in prison. - ch.61-4

바울과 그의 동반자들이 리디아를 가르치고 침례를 준 뒤 바울은 젊은 여종에게서 귀신을 내쫓았다.( 사도행전 16:16~18 참조) 그 이후 바울과 그의 동반자인 실라는 매를 맞고 옥에 갇혔다.( 사도행전 16:19~24) 복음을 전파했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혔다면, 이는 복음을 전파하는 일을 그만둘 만한 이유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바울과 실라에게는 그것이 다른 이들이 그리스도께 나아오도록 돕는 기회가 되었다.

사도행전 16장 25~36절 을 읽으면서 주님께서 어떻게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 갇힌 사건을 복음을 전하는 계기로 삼게 하셨는지 알아본다.

  • 이 기사에서 바울과 실라는 그리스도와 같은 어떤 성품을 보여 주는가?

  • 이러한 성품은 어떻게 그들이 복음을 더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게 해 주었는가?

  • 이 기사에서 여러분은 주님께서 당신의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준비해 두신 이들을 찾으려 노력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어떤 교훈을 배웠는가?

배운 것을 적용함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기 위해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을 결정할 수 있도록 성신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영감을 구한다. 다음 중 여러분에게 가장 유익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한 가지 선택한다.

  • 주님이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준비해 두신 사람에게 여러분을 인도해 주시기를 매일 주님께 기도한다.

  •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 같은 학교나 반 친구 두 명의 이름을 생각해 본다. 그런 다음, 하나님 아버지께 어떻게 하면 우리가 그분의 손에 들린 도구가 되어 그들을 구주께 데려올 수 있는지 알도록 도와 달라고 간구한다.

  • 부모님과 지도자들의 승인 하에 선교사들과 두 시간 정도 함께 일한다. 나중에 여러분의 경험을 반원들과 나눈다.

  •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나누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생각해 본다.

1. 다음 질문에 대한 답을 학습 일지에 적는다.

  • 어떤 권유를 선택했는가? 만약 여러분만의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았다면, 무엇을 하기로 결정했는가?

  • 여러분의 결심 이행을 어렵게 만들 수 있는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오늘 배운 것 중에서 여러분이 직면하는 어떤 장애물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이었는가?

선택 사항: 더 배우고 싶은가?

소셜 미디어는 복음을 나누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동영상 “마치 홍수와 같이 땅을 휩쓸게 하리니”(2:56)에서 십이사도 정원회의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는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여 복음을 전파하는 것에 대해 말했다. 이 동영상은 ChurchofJesusChrist.org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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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and Silas are whipped and put in prison. - ch.61-4

이때 사람들이 좀 더 알아보라는 나의 권유를 거절하면 어떻게 할까?

십이사도 정원회의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장로는 이렇게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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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ial portrait of Elder Dieter F. Uchtdorf of the Quorum of the Twelve Apostles, 2006. Called as Second Counselor in the First Presidency, 3 February 2008. Made official portrait in 2008 replacing portrait taken in 2004.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것은 회복된 복음 또는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위해 “영업하러” 다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분이 원하시는 것은 단지 우리가 복음을 말 아래에 숨겨 두지 않는 것입니다. 만약 사람들이 이 교회가 자기에게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그 판단은 그들의 몫입니다. 여러분이 실패한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은 계속해서 이들을 친절하게 대하면 됩니다. 사실 이들을 다시 초대할 기회가 또 있을 것입니다. 용감하고 연민 어린 제자의 길이 일상적인 만남이나 어울림과 다른 점은 바로 ‘권유하는 것’입니다!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여러분의 위대한 모험”, 『리아호나』, 2019년 11월호, 88~89쪽)

십이사도 정원회의 닐 엘 앤더슨 장로는 또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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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ial portrait of Elder Dieter F. Uchtdorf of the Quorum of the Twelve Apostles, 2006. Called as Second Counselor in the First Presidency, 3 February 2008. Made official portrait in 2008 replacing portrait taken in 2004.

복음을 나누려는 강한 소망이 있더라도, 여러분은 과거에 했던 노력이 성공하지 못했기에 마음이 편치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친구의 다음과 같은 말에 공감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가족과 친구에게 교회에 관해 얘기했는데, 별 관심이 없더군. 매번 거절을 당하니까 더 망설이게 되더라고.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상황이 난처해서 괜히 죄책감만 들어.” …

여러분이 복음을 나누는 일에서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죄책감을 느끼지 않기를 권고드립니다. 도리어 앨마가 가르친 것과 같이, 여러분이 “어느 때에나 무슨 일에나, … 어느 곳에서나 하나님의 증인이 되어, [다른 사람이] 하나님께 구속을 받고 첫째 부활에 속한 자들과 함께 헤아림을 받아 영생을 얻”도록 그런 기회가 오기를 기도하십시오.[모사이야서 18:9] 이런 기도는 죄책감보다 훨씬 더 강한 동기가 됩니다.

(닐 엘 앤더슨, “하나님의 증인”, 『리아호나』 2016년 11월호, 36쪽)

가르칠 사람을 어떻게 찾는가?

제일회장단의 댈린 에이치 옥스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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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ial portrait of Elder Dieter F. Uchtdorf of the Quorum of the Twelve Apostles, 2006. Called as Second Counselor in the First Presidency, 3 February 2008. Made official portrait in 2008 replacing portrait taken in 2004.

지금 준비된 사람, 우리가 오늘 돕기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을 위해 그분의 도구로 쓰일 수 있도록 주님의 도움과 지시를 간구해야 합니다. 그런 후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에 관해 주님의 영이 속삭이는 바를 듣기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한 속삭임들은 올 것입니다.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개인의 간증들을 통해 우리는 주님께서 그분의 방법과 시간에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개개인을 준비시키고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그들이 복음을 찾고 있고 또 우리가 그들을 찾으려 할 때, 주님께서는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심으로써 그들의 기도에도 응답하실 것입니다. 주님은 언제,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그분의 복음을 나눌 것인지를 소망하고 또 진지하게 인도를 구하는 사람에게 속삭이시고 그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댈린 에이치 옥스, “복음을 나눔”, 『리아호나』, 2002년 1월호, 8~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