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에게서 배운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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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로부터 받은 교훈

저는 신권 권능과 권세에 대해 아버지에게서 훌륭한 교훈을 배웠습니다.

저는 충실한 어머니와 훌륭한 아버지가 계신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아버지께서는 교회 회원이 아니셨지만, 가족과 함께 교회 모임에 참석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우리 와드의 소프트볼 팀을 지도했고, 스카우트 활동도 도와주셨습니다.

소년 시절에 저는 아버지께 언제 침례를 받으실 거냐고 매주 물어보았습니다. 그때마다 아버지께서는 “데이비드야, 내가 침례를 받는 일이 옳은 일이라고 느낄 때 교회에 들어올 거란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어느 일요일, 제가 언제 침례를 받으실 거냐고 아버지께 물었습니다. 그분은 미소를 지으시며 제게 질문을 하셨습니다. “데이비드야, 너희 교회에서는 고대에 신권이 지상에서 거두어졌고, 하늘 천사들이 이를 회복해 주었다고 가르치지. 너희 교회가 진정으로 회복된 하나님의 신권을 가지고 있다면, 어째서 너희 교회의 그 많은 남성들은 자신들의 신권 의무를 수행하는 면에서 내가 다니는 다른 교회의 남성들과 별다른 게 없는 것일까?”

큰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아버지께 드릴 답이 없었습니다.

저는 신권을 지닌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달리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신권 소유자는 신권 권세를 받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권능을 행사하기에 충실하고 합당해야 합니다.

저는 아버지께 좋지 않은 모범을 보이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굳게 결심했습니다. 저는 그저 좋은 아들이 되고 싶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신권을 지닌 우리 모두가 어느 때, 어느 곳에서나 고결하고 유덕하며 좋은 아들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오랜 세월이 지난 후, 아버지께서는 침례를 받으셨습니다. 저는 아버지께 아론 신권과 멜기세덱 신권을 부여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멋진 경험 중 하나는 아버지께서 신권 권세와 권능을 받는 모습을 지켜본 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