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마서 5~7장

앨마 이세의 그림을(『복음 그림책』 77번) 가지고 천사가 그를 방문했던 이야기를 복습한다.(모사이야서 27장 참조) 그런 다음, 어린이들에게 간증이 무엇인지 설명해 보라고 한다. 필요하면 도움을 준다. 천사의 방문을 받은 이후, 앨마는 간증을 얻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한다. 어린이들에게 앨마서 5장 46절을 천천히 여러 번 읽어 주면서 앨마가 어떤 일을 했고, 어떻게 진리를 알게 되었는지 잘 들어 보라고 한다.(금식은 음식과 물을 먹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해 주어야 할 수도 있다.)

식물이나 어린 동물처럼 서서히 자라고 끊임없이 돌봐야 하는 것들을 그림으로 보여 준다. 어린이들에게 이들을 돌보는 법과 이들의 성장을 돕는 법을 이야기해 보게 한다. 우리의 간증 또한 끊임없이 돌보아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간증을 상징하기 위해 풍선을 활용한다. 간증이 자라는 데 도움이 되는 것들을 이야기하면서 그때마다 풍선에 바람을 조금씩 불어 넣는다. 풍선을 묶어 어린이들에게 차례로 돌리면서, 그들이 간증을 키우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한 가지씩 이야기해 보라고 한다. 어린이들에게 간증을 키우는 일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 보라고 한다.

어린이들에게 예수님의 그림을 보여 준다. 그분은 상처받고, 슬퍼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이 무엇인지 아신다고 설명한다. 앨마서 7장 11~13절에서 구주께서 겪으신 고통을 묘사하는 표현을 몇 개 읽어 주고, 어린이들이 이해하지 못할 것 같은 단어를 설명해 준다. 우리가 슬플 때 예수님께서 도움과 위안을 주실 수 있다고 알려 준다. 구주께서 여러분을 돕고 위로하셨던 경험을 어린이들에게 들려준다.

어린이들에게 아프거나 고통을 당하거나 그밖의 다른 문제로 슬픔을 겪었던 일을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구주께서도 그런 일을 겪으셨으므로, 그분은 우리를 어떻게 도울지 아신다고 간증한다.

어린이들에게 앨마서 7장 19절을 읽어 주고, 선한 선택을 할 때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 돌아가는 길 위에 있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어린이들에게 일련의 선택이나 행동을 이야기해 준다.(예를 들어, “가족에게 불친절하게 대한다” 또는 “가족을 위해 봉사한다” 등) 어린이들에게 각 선택이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선한 선택인지, 아니면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나쁜 선택인지 말해 보라고 한다.

어린이들에게 앨마서 7장 20절을 읽어 주고, 이 성구에서 하나님께 돌아가는 길을 묘사하는 말들을 어린이들이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칠판에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께 연결되는 곧은 길을 그린다. 그런 다음, 우리를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고 막다른 곳에 이르게 하는 굽은 길을 그린다. 어린이들에게 손가락으로 두 길을 따라가 보라고 한다. 어떤 길이 더 나은가? 어린이들이 곧은 길에 머무는 데 도움이 되는 선한 선택들을 생각해 보도록 도와준다.

어린이들에게 아기 사진을 보여 주고, 아기가 갓 태어났을 때에 관해 이야기해 보게 한다. 어린이 한 명에게 앨마서 5장 14절을 읽어 달라고 한다. 어린이들이 “영적으로 하나님에게서 [난]”다는 말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개종 전의 앨마 이세가 어떠했는지 생각해 보라고 한다. 개종 후에 앨마는 어떤 사람이 되었는가?(모사이야서 27:23~32; 앨마서 36:12~24 참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지니고 그분의 복음대로 생활하는 것은 갓난아기처럼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한다.

앨마서 7장 19절을 함께 읽고, 우리는 거듭난 후에 반드시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는 길”을 따라가야 한다고 설명한다. 다음 참조 성구가 적힌 종이들을 교실 곳곳에 숨겨 둔다. 앨마서 5:12~13, 27~28, 57; 7:14~16, 23~24. 어린이들에게 종이를 찾아 거기에 적힌 성구를 찾아보라고 한다. 그런 다음, 각 성구는 우리가 하나님의 면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한다고 가르치는지 이야기해 보게 한다.

어린이들과 함께 앨마서 5장 44~46절을 읽는다. 앨마는 복음에 대한 자신만의 간증을 얻기 위해 어떻게 했는가? 어린이들에게 종이를 한 장씩 나누어 주고, 이번 주에 자신의 간증을 강화하기 위해 실천할 일 한 가지를 계획해 보라고 한다.

앨마서 5장 14절을 읽어 주면서, 어린이들이 돌아가면서 거울에 비친 자신을 들여다보게 한다. 구주의 형상을 얼굴에 지닌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누군가의 언행에서 구주의 모습을 떠올렸던 여러분의 경험을 나누고, 어린이들에게도 그와 같은 말이나 행동을 하도록 권유한다.

어린이들이 앨마서 7장 11~13절을 읽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떤 고통을 겪으셨는지 찾아보게 한다. 어린이들은 고통, 질병, 고난을 겪었던 경험을 이야기하고 싶어 할 수도 있다. 이 성구에 따르면, 구주께서 이 모든 것을 기꺼이 겪으려 하셨던 이유는 무엇인가?

여러분이 질병, 부상 등 힘든 일을 겪었던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들도 비슷한 일을 겪은 적이 있는지 물어본다. 앨마서 7장 11~13절을 함께 읽고,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겪으신 고난을 살펴본다. 어린이들이 구주께서 이런 고난을 겪으셨던 때를 생각해 보도록 도와준다. 그분께서 시험을 당하셨을 때나(마태복음 4:1~11 참조) 겟세마네에서 고통을 당하셨던 때를 예로 들 수 있다. 이러한 사례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고난을 이해하신다는 사실을 아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우리를 위로하시고 돕고 치유하시는 예수님의 권능에 대해 간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