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니파이 12~16장

어린이들에게 제3니파이 12장 14~16절은 그들에 관한 성구라고 말해 주고, 이 구절을 소리 내어 읽어 준다. “너희”라는 말이 나올 때마다 어린이들을 가리키고, 어린이들에게도 자기 자신을 가리키라고 한다.

어린이들에게 손전등을 보여 주고, 한 명에게 그것을 켜 보라고 한다. 우리가 구주를 따르는 것은 불을 켜서 다른 사람들도 그분을 따를 수 있게 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한다. 그런 다음, 빛을 가리거나 숨기고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모범이 되기 위해 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이야기해 보라고 한다. 어린이들이 이야기할 때마다 빛을 가리고 있던 것을 치우게 한다.(또한, 이번 주 활동 그림 참조)

다 함께 “빛을 발하라”나 “나는 별과 같이”처럼 어린이들에게 빛과 같이 반짝이도록 용기를 주는 노래를 한 곡 부른다.(『어린이 노래책』, 96, 84쪽) 어린이들이 “선한 행실”을 할 때 그들에게서 보이는 빛에 대해 말해 주고, 그들의 빛과 모범이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이 되고 여러분에게도 선한 일을 행하도록 동기를 부여해 주는지 설명한다.

제3니파이 14장 7절을 읽는 동안, 어린이들에게 이 구절에 나오는 구주의 권유들을 몸짓으로 표현해 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양손을 들어 올리고(구하라), 손으로 쌍안경을 만들고(찾으라), 문을 두드리는 동작(두드리라)을 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기도할 때 말하거나 간구할 것들을 생각해 보도록 도와준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 어떤 것이든 말씀드릴 수 있으며,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시므로 우리의 말을 들으실 것이라고 설명한다.

어린이들에게 기도할 때 손, 눈, 머리는 어떻게 하는지 보여 달라고 한다. “눈 감고 머리 숙이며”(『어린이 노래책』, 18쪽)와 같은 노래를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기도할 때 누구에게 말하는가?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고 간증한다.

“현명한 자와 어리석은 자”(『어린이 노래책』, 132쪽)를 함께 부르거나 제3니파이 14장 24~27절을 읽는다. 어린이들이 노래를 부를 때 “현명한 자” 대신 자신의 이름을 넣어 부르게 한다. 왜 현명한 자가 지은 집은 폭풍이 와도 무너지지 않았는가? 24절로 다시 돌아가서, 현명한 자는 구주께서 하신 말씀을 듣고 실천했다는 점을 강조한다.

어린이들에게 돌과 모래를 보여 준다. 여러분이 구주를 따르는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돌을 가리키고, 구주를 따르지 않는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모래를 가리키라고 한다. 구주께서 말씀하신 것을 행할 때 반석 위에 지은 집처럼 굳건해질 수 있음을 간증한다.

다른 어린이들에게 들리지 않도록 어린이 한 명에게 음식을 먹거나 마시는 시늉을 해 달라고 부탁하고, 다른 어린이들에게는 이 어린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아맞혀 보라고 한다. 좋은 음식을 먹거나 깨끗한 물을 마실 때 어떤 기분이 드는가? 우리는 어떻게 우리의 영을 양육하는가? 어린이들에게 제3니파이 12장 6절을 읽고, 구주께서는 우리가 무엇에 “주리고 목마”르기를 바라시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우리가 먹고 마실 것을 원하는 것만큼이나 의로움을 원한다는 것을 어떻게 나타내 보일 수 있을까?

음식과 음료수 사진을 여러 장 가져오고, 각 사진에 다음과 같은 참조 성구를 붙인다. 시편 119:103; 요한복음 6:35; 니파이후서 32:3; 이노스서 1:4; 제3니파이 20:8. 어린이들에게 이 성구들을 읽고, 여기에는 우리가 의에 주리고 목마르다는 것을 나타내 보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어떤 일들이 나오는지 설명해 보라고 한다. “성신으로 충만함을 입”었던 경험을 나누고, 어린이들에게도 그런 경험을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어린이들에게 제3니파이 13장 1~4절이나 5~8절, 16~18절에 언급된 선한 행실들을 찾아보라고 한다.(“구제”한다는 말은 가난한 사람을 돕는다는 뜻이라고 설명한다.) 구주께서 이런 일들을 행하는 일부 사람들을 본받지 말라고 말씀하셨던 이유는 무엇일까?

어린이들에게 의로운 행동이 적힌 쪽지를 한 장씩 나누어 준다.(또는 자신이 의로운 행동을 했던 사례를 생각해 보게 한다.) 그런 일을 하게 되는 좋은 이유와 그렇지 않은 이유를 생각해 보라고 한다. 어린이들이 항상 올바른 동기로 선한 일을 행하도록 격려한다.

반원 전체가 제3니파이 14장 21~27절과 15장 1절을 읽으면서, “행하는”이나 “행하지”라는 말이 나올 때마다 자리에서 일어나라고 한다. 왜 구주께서는 그분이 말씀하신 것을 단지 듣거나 기억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할 것을 강조하시는가? 어린이들에게 24~25절의 내용을 그림으로 그리고, 반석 위에 “예수님”이란 글자와 예수님의 가르침을 적어 보라고 한다. “현명한 자와 어리석은 자”(『어린이 노래책』, 132쪽)를 함께 부른다.

어린이들을 일어나게 하고, 한 다리는 구주의 말씀을 듣는 것을 나타내고, 다른 다리는 그것을 행하는 것을 나타낸다고 가정해 보자고 한다. 그런 다음, “행하는” 다리를 들고 “듣는” 다리로 균형을 잡아 보라고 한다. 만일 교실에 강한 바람이 분다면 어떻게 될까? 이 활동을 통해 왜 구주의 말씀을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하는 것이 더 안전한지를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