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7~10장

요한복음 7장 17절을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말로 요약해서 설명해 준다. 계명에 순종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음을 깨닫도록 어린이들을 도와준다. 이를 위해 어린이 노래책 68~69쪽, “계명을 지키라” 또는 82~83쪽, “정의반 노래”를 함께 부르면 좋을 것이다. 계명을 지키면 어떻게 축복을 받게 되는지 잘 들어 보라고 한다.

여러분이 계명에 순종함으로써 그 계명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깨닫게 되었던 경험을 들려준다. 십일조를 바치거나 불친절한 사람을 용서했던 일 등이 그 예가 될 수 있다. 계명에 순종했을 때의 경험을 생각해 보라고 한다. “계명에 순종했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나요?”라고 물어본다.

몇 가지 계명을 선택하여 각 계명을 나타내는 단순한 그림을 두 장씩 그린다. 모든 그림을 바닥에 뒤집어 놓고, 어린이들이 돌아가면서 각 계명의 짝을 맞추어 보게 한다. 계명의 중요성과 함께, 계명에 순종했을 때 여러분의 간증이 어떻게 커졌는지를 간증한다.

요한복음 8장 29절에서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에 관하여 하신 말씀을 어린이들이 반복하여 말하게 한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 무슨 일을 하셨는지 말해 보라고 한다. 어린이들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복음 그림책에 있는 그림을 몇 가지 보여 준다.

어린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 물어본다. 어린이들에게 이번 한 주 동안 가족이나 친구를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이야기해 보라고 한다. 어린이들이 그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도록, 자신이 그러한 일을 하는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서 집으로 가져가게 한다.

한 어린이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초대하여 그 어린이가 어떤 행동으로 부모님을 행복하게 해 주었는지 이야기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 어린이에게는 그때 기분이 어땠는지 말해 보라고 한다.

어린이들에게 양이나 강도, 이리 등 선한 목자의 비유에 나오는 것을 하나씩 그려 보라고 한다. 요한복음 10장 1~18절을 어린이들에게 읽어 주면서, 자신이 그린 것이 나오면 그림을 들어 올리라고 한다. “선한 목자”가 양 떼를 인도하고 사랑하는 것처럼,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 모두를 다시 그분께로 인도하신다고 설명한다. 어린이 한 명에게 목자처럼 옷을 입힌 뒤, 나머지 어린이들에게는 예수님이 어떻게 우리의 목자가 되시는지 이야기해 보자고 한다.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교재의 이번 주 개요에 있는 예수님과 양들 그림을 어린이들에게 보여 준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양들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 또한, 양들이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어린이들이 이번 주 활동 그림을 완성하도록 도와준다.

요한복음 7장 14~17절의 구절들을 각각 다른 종이에 적은 후 순서를 뒤섞어서 보여 준다. 어린이들에게 각 구절의 순서를 맞춰 보고, 요한복음 7장 14~17절에서 순서가 맞는지 확인해 보라고 한다. 어린이들에게 두 명씩 짝을 지어서 각 구절에 대해 이해한 것을 짝과 함께 이야기해 보라고 한다.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는 것은 그 계명이 참되다는 것을 아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다니엘(다니엘 6장 참조)이나 니파이(니파이전서 3~4장 참조)처럼 복음 진리대로 생활하여 축복을 받았던 경전 속 인물들의 실례를 들려준다.

수업 며칠 전에 미리 어린이 한 명에게 부탁하여, 계명대로 생활함으로써 계명에 대한 간증을 얻었던 경험을 글로 적어 오게 한다. 그리고 수업 시간에 그것을 나누게 한다.

어린이들에게 요한복음 8장 31~36절을 읽고 죄의 종이 된다는 것이 무슨 뜻일지 이야기해 보라고 한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어떻게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가?

어린이 한 명에게 여러분의 손목에 줄이나 스카프, 넥타이를 가볍게 둘러 달라고 함으로써 회개하지 않고 계속 죄를 지으면 죄의 노예가 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죄를 상징하는 자물쇠, 그리고 복음의 진리가 우리를 자유롭게 함을 상징하는 열쇠를 보여 준다. 예컨대, 구주의 속죄에 관해 알면 회개하고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 자유가 생긴다. 또는, 지혜의 말씀을 알면 중독을 피할 자유를 얻는다.

칠판에 선한 목자와 삯꾼이라고 적는다. 삯꾼은 돈을 받고 일하는 사람을 말한다고 설명한다. 요한복음 10장 1~18절에서 선한 목자와 삯꾼의 차이점을 찾아서 나열해 보라고 한다. 왜 여러분은 삯꾼이 아니라 선한 목자를 따르고 싶은가?

문이 있는 그림을 직접 그리거나 가져와서 보여 준다. 어린이들과 함께 요한복음 10장 7~9절을 읽고, 예수님은 어떤 점에서 문과 같으신지 질문한다. 9절에 따르면, 그 문으로 “들어가”는 이들은 어떤 축복을 받게 되는가? 우리는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련하신 문으로 들어가게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