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1~23장; 마가복음 11장; 누가복음 19~20장; 요한복음 12장

돌무화과나무 위의 삭개오 그림을 보여 준다.(본 개요 또는 ChurchofJesusChrist.org 참조) 어린이들이 삭개오를 찾아서 그의 이름을 소리 내어 말하도록 도와준다. 여러분이 삭개오와 예수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동안 어린이들이 몸으로 나타낼 수 있을 만한 동작을 만든다. 예를 들어 까치발을 하고 사람들을 바라보거나 나무 위로 올라가는 시늉을 하게 할 수 있다. 구주께서는 삭개오를 보시고 그의 이름을 부르셨다고 설명한다. 구주께서는 어린이들을 한 명 한 명 아시고 그들의 이름도 모두 아신다고 간증한다.

빈 액자를 준비하거나 종이로 만든다. 어린이들이 한 명씩 돌아가면서 얼굴에 액자를 갖다 대면, 나머지 반원들이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은 [어린이의 이름]을(를) 아세요.”라고 말하게 한다.

어린이들과 함께 “난 하나님의 자녀”(『어린이 노래책』, 2~3쪽)와 같이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관련된 노래를 한 곡 부른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들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해 주는 내용을 귀 기울여 들어 보게 한다.

성전을 정결케 하시는 예수님(『복음 그림책』, 51번) 그림을 보여 주고 마태복음 21장 12~14절에 기록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린이들에게 그림에서 돈과 동물을 찾아보게 한다. 그런 후, 구주께서는 왜 돈 바꾸는 사람들과 동물 파는 사람들이 성전에서 나가기를 원하셨을지 그 이유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 본다.

성전 사진들을 보여 주고(예를 들어 『복음 그림책』, 117~119번 참조), 어린이들에게 성전을 보면 어떤 기분이 드는지 물어본다. 성전은 우리가 하나님과 약속을 맺고, 기도에 대한 응답을 구하며, 하나님을 가까이 느끼기 위해 가는 장소라고 설명해 줄 수 있다. 우리에게 성전이 특별한 장소임을 알려 주는 성신의 느낌이 어떤 것인지 인식하도록 도와준다. 어린이들에게 성전 안에 있는 것처럼 행동해 보자고 한다. 예를 들어, 귓속말로 말하고, 경건하게 앉는 등의 행동을 할 수 있다.

“나 성전 보고 싶어”(『어린이 노래책』, 99쪽)와 같이 성전에 관한 노래를 함께 부르고, 언젠가 성전에 들어가겠다는 목표를 세우도록 권유한다.

칠판에 두 아들을 그린다. 이 그림을 활용하여 마태복음 21장 28~32절의 비유를 다시 들려준다. 결국 어떤 아들이 옳은 일을 했는가? 어린이들이 집에서 순종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말해 보라고 한다. 그리고 그런 일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게 한다.

부모님께 순종하는 것과 관련된 경험을 들려 달라고 한다. 그들은 순종함으로써 어떤 축복을 받았는가?

누가복음 19장 1~10절을 읽어 주되, 몇 구절마다 멈추고 그 부분에서 삭개오에 대해 알게 된 점을 함께 이야기한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보기 위해 어떤 행동을 했는가? 예수님께서 삭개오에게 나무에서 내려오라고 하시자 그는 어떻게 했는가? 모든 어린이에게 예수님이 보고 싶은 이유를 한 가지씩 말해 보라고 한다. 구주께서 우리가 사는 지역으로 오신다면, 우리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어린이들이 아는 사람 중에 삭개오처럼 구주를 따르고자 하는 사람들을 떠올려 보라고 한다. 아직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구주를 알게 되도록 어린이들은 어떤 일을 할 것인지 물어본다.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알고 계시며 사랑하신다고 느꼈던 경험을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어린이들에게 마태복음 21장 12~14절을 읽어 보자고 한다. 성전을 정결케 하시는 예수님 그림을 보여 주고(『복음 그림책』, 51번) 이 그림에 묘사된 구절이 어디인지 물어본다.

어린이들에게 성전 안에 들어가거나 성전 경내에 갔을 때, 또는 성전 사진을 봤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 이야기해 보라고 한다. 그들은 성전이 성스러운 장소임을 어떻게 알 수 있었는가? 여러분이 성전을 사랑하는 이유를 들려줄 수 있다. 성전이 여러분에게 성스러운 장소인 이유는 무엇인가?

청소년을 한 명 이상 반으로 초대하여 성전에 들어가기 위해 어떻게 준비했는지 이야기해 달라고 부탁한다. 또한, 성전에 가 보았다면 그곳에서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성전 그림을 잘라 퍼즐 조각으로 만들어서 어린이들에게 한 조각씩 나누어 준다. 각 조각 뒷면에 성전에 들어갈 준비를 하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한 가지씩 적으라고 한다. 어린이들이 적은 내용을 이야기할 때마다 그 조각을 맞추어 넣는다.

칠판에 은(는) 내가 성전에서 봉사하도록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라고 적는다. 반원들에게 어떻게 이 문장을 완성시킬 수 있을지 말해 보자고 한다. “침례 성약을 지키는 것” 또는 “성신” 등이 예가 될 수 있다.

마태복음 23장 25~28절을 함께 읽으면서 외식하는 자[hypocrite]의 정의를 살펴볼 수 있다. 영문 성경 사전(Bible Dictionary)에 따르면, 외식하는 자는 “독실한 사람인 척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사람”을 뜻한다. 외식하는 자, 곧 위선자가 되는 것은 왜 나쁜가?

어린이들이 마태복음 23장 25절에서 쓰인 비유를 머릿속에 그려 볼 수 있도록 겉은 깨끗한데 속은 지저분한 잔을 하나 보여 준다. 우리는 어떻게 마음속까지 깨끗하고 순수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