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8~13장

• 반원들이 고린도전서 10장 13절에 담긴 강력한 진리를 발견하도록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한 가지 방법은 이 구절을 짧은 문구로 나누어 반원들에게 하나씩 나누어 주고, 직접 그 부분을 다시 설명해 보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하나님은 미쁘사” 혹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이라는 말을 다른 표현으로 어떻게 말해 볼 수 있을까? 그런 다음, 반원이 말한 문장 몇 개를 다시 합쳐서 우리 삶에 그것을 더욱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본다. 반원들은 이 구절에 나온 약속이 참됨을 알게 되었던 경험을 나눌 수도 있다. 앨마서 13장 27~28절에서 이 구절에 관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깨달음에는 또 어떤 것이 있을까?

• 누군가가 경험한 유혹을 구체적으로 파헤치기보다는 고린도전서 10장 13절에서 바울이 말한 “사람이 감당할” 유혹에 관해 집중해서 토론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반원들은 먼저 바울이 1~12절에서 경고했던 유혹을 찾아보면서 토론을 시작할 수 있다. 또한, 부정직이나 험담, 다른 사람을 판단하려는 유혹과 같은 현대의 보편적인 유혹의 예를 들어 볼 수 있다. 사람은 어떻게 하나님의 도움으로 이런 유혹들을 “피할” 수 있는가? 몇 가지 상황을 역할극으로 해 볼 수 있다.

• 바울이 성도들의 단합을 무엇보다도 바랐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고린도전서 10장 13절을 이해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에게 올지 모르는 유혹을 “피[하고]” 그것을 “감당”하도록 서로를 돕기 위해 우리는 어떤 일을 할 수 있는가? 단합은 우리가 유혹에 맞서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 이 구절들은 우리가 좀 더 구주처럼 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어떻게 성찬을 통해 와드가 하나로 단합할 수 있는지에 관한 토론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먼저 고린도전서 10장 16~17절을 읽고 참여함이라는 말이 이 문맥에서 무슨 의미인지를 찾아본다.(사전에서 정의를 찾아볼 수도 있다.) 함께 성찬을 취하는 것이 어떻게 우리가 더 단합했다고 느끼는 데 도움이 되는가? 성찬식을 하는 동안 결속을 다지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라는 바울의 권고는 이 목표와 어떻게 연관되는가?(고린도전서 11:28)

• 반원들이 바울이 서술한 영적인 은사를 살펴보고 영적인 은사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는 사실을 이해하도록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일 분간 시간을 주고 그들이 생각해 낼 수 있는 영의 은사를 가능한 한 많이 적어 보라고 한다. 다 작성하면, 자신이 적은 은사를 다 말해 달라고 한다. 그런 다음, 반원들은 고린도전서 12장과 “추가 자료”에 있는 마빈 제이 애쉬튼 장로의 목록을 살펴보면서, 그들의 목록에 추가할 다른 은사가 있는지 더 찾아볼 수 있다. 반원들은 자신의 지인들에게서 이러한 은사 중 어떤 것을 본 적이 있는가? 이런 은사들을 발전시키면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겠는가?

• 자신의 영적인 은사를 발전시키는 것이 교회를 교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던 예를 이해하도록, 반원들에게 경전 속 인물들이 지닌 영적인 은사들을 생각해 보라고 한다. “추가 자료”에 나오는 경전 참조 성구를 하나씩 찾게 하고, 그 인물에게 어떤 영적인 은사가 있었다고 생각하는지 말해 보게 할 수도 있다. 이들이 지녔던 영적인 은사는 어떻게 그들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었는가? 우리는 어떻게 우리가 가진 영적인 은사를 사용하여 다른 사람들을 축복하고 그리스도의 몸, 즉 교회를 교화할 수 있는가?(고린도전서 12:12~31 참조; 또한 고린도전서 14:12 참조)

• 영적인 은사를 발전시키는 방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반원들에게 고린도전서 12장 27~31절, 모로나이서 7장 48절, 10장 23, 30절, 교리와 성약 46편 8절과 “추가 자료”에 나오는 조지 큐 캐넌 회장의 인용문을 읽어 보라고 한다. 이 자료들은 영적인 은사를 얻는 방법에 관해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영적인 은사를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가 더욱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까? 반원들에게 얻고 싶은 은사를 하나 선택하여 그 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주님께 도움을 구하라고 권유한다.

• 어떤 사람들은 빈곤한 이들에게 기부를 하거나 타인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사랑이라고 말한다. 그런 일들은 분명 사랑을 표현하는 한 방법이 되지만, 바울은 사랑을 더 넓은 의미에서 설명했다. 반원들이 그것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도록, 고린도전서 13장의 내용을 숙고해 보면서 그들이 아는 사람 중에 바울이 언급한 사랑의 일면 혹은 여러 측면에서 좋은 모범이 되는 누군가를 생각해 보라고 한다. 몇몇 반원에게 그들이 생각한 사람과 그 사람이 사랑을 나타내 보인 일화를 이야기해 보라고 한다. 바울의 설명 일부를 칠판에 적고, 반원들에게 “오래 참[는 것]” 혹은 “성내지 아니[하는 것]”(고린도전서 13:4~5)이 무슨 의미라고 생각하는지 이야기해 달라고 할 수도 있다. 구주께서는 어떻게 이런 사랑의 속성을 본보기로 보이셨는가? 우리는 어떻게 사랑을 발전시킬 수 있을까?(모로나이서 7:46~48참조)

마빈 제이 애쉬튼 장로는 그가 일명 “눈에 잘 띄지 않는” 영의 은사라고 부르는 것의 예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은사 중에서 몇 가지를 살펴봅시다. 질문하는 은사, 귀 기울이는 은사, 작고 고요한 음성을 듣고 활용하는 은사, 울 수 있는 은사, 다툼을 피하는 은사, 동의하는 은사, 중언부언을 피하는 은사, 의로운 것을 구하는 은사, 심판하지 않는 은사, 하나님께 인도를 구하는 은사, 제자가 되는 은사, 다른 사람을 돌보는 은사,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은사, 기도드리는 은사, 강한 간증을 전하는 은사, 성신을 받는 은사 등이 있습니다.”(“여러 가지 은사”, 성도의 벗, 1988년 1월호, 22쪽)

• 창세기 40~41장

• 룻기 1장

• 열왕기상 3:5~15

• 마태복음 1:18~24; 2:13~15, 19~22

• 사도행전 3:1~8; 5:12~16

• 몰몬서 1:1~5

• 이더서 2:14~25; 3:1~20

• 교리와 성약 6:5, 10~12

• 모세서 6:22~27, 31~43; 7:2~4, 13, 17~21

제일회장단의 조지 큐 캐넌(1827~1901) 회장은 이렇게 이야기했다. “하나님께 기도로써 [우리의] 불완전함을 극복할 은사를 구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입니다.] … 그 모든 은사는 이러한 목적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아, 어쩔 수 없어. 이게 내 천성인걸.’ 하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것들을 고칠 힘과 그 뿌리를 뽑을 수 있는 은사를 우리에게 약속하셨기 때문에, 그것은 정당한 이유가 되지 못합니다.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그밖의 모든 것도 이와 같습니다.”(Millennial Star, Apr. 23, 1894, 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