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리
마태복음 21:12~16


마태복음 21:12~16

성전을 깨끗하게 하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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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turning over a table of a money changer in the temple. Outtakes include images of Christ alone and with the crowd of merchants and buyers fleeing, people buying goods, and people looking.

예수님은 생애의 마지막 주 동안 예루살렘에 계시면서 두 번째로 성전을 깨끗하게 하시고 당신께로 오는 사람들을 고쳐 주셨다. 이 과는 여러분이 성전을 구주의 사랑을 느끼고 그분을 믿는 신앙을 강화할 수 있는 성스러운 장소로 여기려는 열망을 갖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성전을 깨끗하게 하신 예수님

성전에 있는 다양한 방들에 대한 사진을 볼 때 어떤 느낌이 드는가? 여러분의 느낌을 학습 일지에 적으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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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tistry of the Asuncion Paraguay Te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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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of of the endowment room in the Asuncion Paraguay Te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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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furt Germany Temple . An interior image of the temple featuring the Sealing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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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doba Argentina Temple celestial room

예수님은 유월절을 지키러 예루살렘에 가셔서 성전을 방문하셨다. 예루살렘에 온 예배자들은 성전에서 제사장들이 자신을 대신하여 바칠, 희생 제물로 쓰일 동물을 사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화폐로 자신의 돈을 교환해야 했다. 이 장사가 필요한 일이었고 좋은 목적에 기여하기는 했지만, 성전에서 그렇게 장사를 한다는 것은 불손하고 불경한 일이었다. 예수님은 두 가지 다른 상황에서 성전에서 목격한 것에 대해 반응을 보이셨다. 한 번은 당신의 지상 성역이 시작될 무렵이었고( 요한복음 2:13~16 참조), 다른 한 번은 생애 마지막 주 동안이었다.( 마태복음 21:12~13 참조)

다음 성구 중 한 개 또는 두 개 모두 읽으면서 구주께서 성전에서 본 것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셨는지 찾아본다. ChurchofJesusChrist.org에서 볼 수 있는 “성전을 정결하게 하신 예수” 동영상(1:36)을 시청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동영상은 요한복음 2장에 나오는 이야기를 묘사한다.

  • 이 두 이야기를 읽고 구주께서 성전에 대해 어떻게 느끼시는지에 관해 무엇을 배웠는가?

  • 구주께서는 성전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왜 그러한 방식으로 반응하셨다고 생각하는가?

  • 성전에서 하신 구주의 말과 행동에서 어떤 진리를 배웠는가?

러셀 엠 넬슨 회장은 주님의 집의 거룩한 속성에 대해 이렇게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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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ial portrait of President Russell M. Nelson taken January 2018

성전은 주님의 집입니다. 모든 성전 의식 및 성약의 기초, 즉 구원의 계획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입니다. 모든 활동, 모든 공과, 우리가 교회 안에서 하는 모든 일은 주님과 그분의 거룩한 집에 나아가기 위한 것입니다. …

우리의 구속주께서는 그분의 성전들이 더럽혀지지 않고 깨끗하게 지켜지도록 요구하고 계십니다. 어떠한 더러운 것도 그분의 거룩한 집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잘 준비한 사람들은 누구라도 환영받습니다.

(러셀 엠 넬슨, “성전 축복을 위한 개인적인 준비”, 『리아호나』, 2001년 7월호, 37~38쪽)

  • 넬슨 회장의 말씀은 어떻게 우리가 성전에 대한 구주의 태도를 더 잘 이해하도록 도와주는가?

  • 주님이 우리에게 합당하게 성전에 들어가기를 요구하시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십이사도 정원회의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가 전한 다음 말씀을 생각해 보고,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는지 숙고해 본다. ChurchofJesusChrist.org에서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재생 시간 10:08~11:17)을 시청하거나 다음 말씀을 읽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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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der David A. Bednar, Quorum of the Twelve Apostles official portrait. 2020.

성전은 지상에서 가장 거룩한 예배 장소입니다. 성전은 문자 그대로 주님의 집이며,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분의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받고 기억하도록 성별된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 성전 예배는 의식에 참여하고 성약을 배우고 받고 기억하는 데 주된 초점이 있습니다. 성전에서 우리는 다른 장소에 있을 때와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차려입습니다.

성전의 주된 목적은 우리가 세상의 것에서 눈을 들고 더 높은 곳에 있는 영원한 축복을 바라보게 하는 것입니다.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 『리아호나』, 2017년 11월호, 92쪽)

  • 본 공과에서 성전의 거룩한 속성에 대해 배우고 나서 주님은 여러분이 무엇을 알고, 느끼고, 행하기를 원하신다고 생각하는가?

예수께서 맹인과 저는 자를 고치심

마태복음 21장 14절 을 읽으면서, 구주께서 성전을 두 번째로 깨끗하게 하시고 나서 그곳에서 무엇을 하셨는지 찾아본다. “저는 자”라는 단어는 다리를 절거나 어떤 형태의 보행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가리킨다.

구주께서 성전 근처에 있는 당신을 충실히 따르는 자들의 육신을 어떻게 치유해 주셨는지 주목한다.

  • 구주를 믿는 신앙을 행사하고 성전 사업을 함으로써 우리는 어떤 다른 종류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을까?

십이사도 정원회의 데일 지 렌런드 장로는 성전과 가족 역사 사업에 참여하면서 받을 수 있는 치유를 설명했다. ChurchofJesusChrist.org에서 다음 동영상(재생 시간 3:49~4:09)을 시청하거나 다음 인용문을 읽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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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ial portrait of Elder Dale G. Renlund of the Quorum of the Twelve Apostles, January 2016.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가 오늘날 가족 역사와 성전 사업에 참여할 때, 선지자와 사도가 약속한 “치유”의 축복을 받을 자격도 갖추게 됩니다. 이러한 축복은 그 범위와 특수성, 그리고 필멸의 삶에 미칠 영향의 측면에서 아주 놀랍습니다.

(데일 지 렌런드, “가족 역사와 성전 사업: 인봉과 치유”, 『리아호나』, 2018년 5월호, 47쪽)

  • 성전 예배가 우리의 영적, 정서적 상처를 치유하는 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1. 학습 일지에 오늘 배운 것에 대해 적는다. 다음 질문 중 적어도 두 개에 대한 답을 포함한다.

  • 구주와 그분의 성전에 대해 배운 후 여러분은 어떤 생각과 느낌이 드는가?

  • 오늘 배우고 느낀 것이 어떻게 성전에서 구주를 섬기는 것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

  • 가족 역사 사업과 성전 사업에 참여하면서 주님께 어떤 치유를 구하고 있는가?

선택 사항: 더 배우고 싶은가?

마태복음 21:13 왜 예수님은 이 사람들이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고 말씀하셨는가?

“강도의 소굴”이라는 문구는 돈 바꾸는 사람들과 상인들이 하나님을 경배하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하도록 돕는 데보다는 재정적 이익을 얻는 데 더 관심이 있었음을 시사한다.

예수님이 성전을 정결하게 하실 때에 분노하셨는가?

고든 비 힝클리(1910~2008) 회장은 구주께서 성전을 정결하게 하신 것에 관해 이렇게 가르쳤다. ChurchofJesusChrist.org에서 다음 동영상(재생 시간 11:07~11:35)을 시청하거나 다음 글을 읽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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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al half-length portrait of President Gordon B. Hinckley. President Hinckley’s hands are resting on the back of a chair. The image is the official Church portrait of President Hinckley as of 1995. This was President Hinckley’s last official portrait. President Hinckley died 27 January 2008.

어떤 상황에서는 분노가 정당화될 수도 있습니다. 경전에는 예수님이 성전에서 환전업자들을 몰아내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 나옵니다.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마태복음 21:13) 하지만 이것은 주체할 수 없는 분노의 표출이라기보다는 꾸짖음의 형태였습니다.

(고든 비 힝클리, “노하기를 더디하십시오”, 『리아호나』, 2007년 11월호, 6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