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평의회를 향상하기 위한 4가지 방법

십이사도 정원회 회장 대리인 엠 러셀 밸라드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가족 평의회는 언제나 필요했으며, 사실상 영원합니다. 우리가 영의 자녀로서 하늘 부모님과 함께 거하던 전세에서도 우리는 가족 평의회에 속해 있었습니다.”¹

가족 평의회는 하늘에서 있었던 이 회의를 본뜬 것이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서로, 그리고 자녀와 협의한다. 독신 성인들은 신뢰하는 가족 및 친구와 협의할 수 있다. 협의는 여러분의 가정에 문제 해결을 위한 힘을 더해 주는 일련의 원리이다.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우리 애들이랑 그걸 어떻게 하지? 애들은 내 말에 관심도 없는데.’

가족 평의회가 설교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면, 평의회의 온전한 잠재력을 실현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가족들이 각각 자신이 문제 해결에 일조하고 있다고 느낀다면 즐거운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다.

평의회를 통해 정기적으로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면, 가족들이 저마다 무슨 일을 겪고 있는지 아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능동적인 해결책을 찾고 각자의 목표를 세우도록 돕는 데 모두가 참여해야 한다. 가족이 결정을 내리기 위해 협력할 때, 구성원 각자가 잘 성장하고 가족이 하나로 더욱 단합될 것이다.

평의회는 미리 계획을 세워서 열 수도 있고, 별도의 계획 없이 자연스럽게 시작할 수도 있다. 여러분의 가족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정한다.

가족 평의회는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만이 아니다. 만약 최근에 아내가 직장에서 승진을 했다면? 여러분은 가족 평의회에서 아내의 성취를 축하할 수 있을 것이다. 가족 평의회는 가족들이 감사함을 표현하는 습관을 키우는 시간이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모두가 돌아가면서 감사하는 것을 표현해 보는 식으로 말이다.

가족 평의회가 모두가 기대하는 시간이 되게 한다. 막내 아이에 이르기까지 모든 가족들은 자신의 의견이 진지하고 소중하게 다뤄지는 것을 알면 기쁜 마음으로 평의회에 참여할 것이다.

평의회 동안 모두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고려해 본다. 아무런 방해 없이 자녀와 얼굴을 마주 보고 이야기하면, 자녀는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고 느낄 것이다. 함께 그리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면 가정에 영이 임할 것이다. 아무도 혼자서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없다. 여러분은 힘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본보기를 확립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가족 평의회를 하고 있다면,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본다. 아직 하고 있지 않다면, 오늘 당장 시도해 볼 수 있다. 작은 것부터 시작하라. 그리고 가족 평의회가 가족들이 서로 돕고 배우는 기쁜 시간으로 발전해 가는 것을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