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축복사의 축복을 받을 준비를 하도록 도움

축복사의 축복은 성임받은 축복사가 교회의 합당한 회원에게 주는 특별한 축복이다. 여기에는 평생에 걸쳐 그 사람을 인도해 줄 하나님 아버지의 권고가 포함되어 있다. 또 축복사의 축복은 그 회원이 이스라엘의 어느 지파에 속하는지를 알려 준다. “여러분의 지파가 반드시 인종이나 국적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 대신, 그것은 일련의 영적 책임 및 약속된 축복과 관련이 있다.”³ 구주께서 가르치셨듯이, 축복사의 축복은 그 회원이 “성약의 자손”임을 상기시켜 준다.(제3니파이 20:26)

“성임된 축복사의 축복은 우리가 따라가야 할 별을 제공해 줄 수 있으며, 이는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시는 개인적인 계시[이]다. 우리가 이 별을 따라간다면, 걸려 넘어지고 잘못 인도될 가능성이 적어[진]다. …

… 축복사의 축복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과 우리의 잠재력이 무엇인지를 나타[낸]다.”⁴

축복을 받는 사람은 “축복의 중요성과 성스러운 본질을 이해할 만큼 충분히 성숙”해야 한다. “삶에서 중요한 여러 결정을 아직 앞두고 있는 젊은 시기가 이상적이다.”⁵

청소년들이 축복의 성스러운 본질을 이해하게 하는 것이 필요할 뿐 최소 연령 요건은 없으며, 새로운 회원들은 “복음의 기본 교리를 이해해야” 한다.⁶ 비교적 어린 나이에 축복을 받으면 그들이 십 대와 청년 성인 시절에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축복사의] 축복은 주님이 주시는 권고와 약속과 정보가 담긴 성스러운 지침[이]다. 하지만 자신에게 일어나게 될 모든 일을 자세히 설명하거나 모든 의문에 답해 주는 축복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⁷

그것은 회원의 삶에서 중요한 몇 가지 사항을 다룰 수도 있지만, 중요한 부분을 모두 다루지는 않을 수도 있다.(예를 들어, 결혼이나 전임 선교 사업과 같은) 어떤 일에 대한 언급이 없다고 해서 그 사람이 그러한 일을 할 수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러나 축복사의 축복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당사자에게 직접 주시는 구체적인 지침이다. 토마스 에스 몬슨(1927~2018) 회장은 축복사의 축복이 “여러분의 영원한 가능성의 책에서 발췌한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여러분의 진로를 계획하고 방법을 인도하는 개인적인 리아호나”라고 말했다.⁸

제임스 이 파우스트(1920~2007) 회장은 이렇게 약속했다. “축복사의 축복은 우리 영혼의 닻이 될 것이며, 우리가 합당하다면 사망이나 악마도 우리에게 선포된 축복을 빼앗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지금, 그리고 영원히 누릴 수 있는 축복입니다.”⁹

약속된 축복을 받는 것은 우리의 노력과 의로움에 달려 있다. 우리가 옳은 것을 선택하려고 노력한다면, 약속된 모든 축복은 우리의 것이 될 것이다. 그러나 어떤 축복은 영원에 걸쳐 올 수도 있다.

먼저 감독이나 지부 회장과 만날 약속을 잡는다. 감독이나 지부 회장은 접견을 한 뒤 축복사의 축복 추천서를 줄 것이다. 그런 다음, 그들은 축복사와 약속을 잡아 줄 것이다. 축복을 받을 때, 가까운 가족들은 그 자리에 참석할 수 있다.

축복이 끝난 뒤에 여러분은 추후에 축복문 사본을 받아보게 될 것이다. 또한 ChurchofJesusChrist.org의 “도구” 섹션에서도 축복문 사본을 요청할 수 있다.

『일반 지침서』에는 군 복무나 선교 사업과 같은 특정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축복을 받는 방법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이 나와 있다.¹⁰

『일반 지침서』에는 이렇게 나와 있다. “교회 회원들은 축복문을 … 가까운 가족을 제외한 다른 사람과 공유해서[는] 안 된다. 축복사의 축복은 교회 모임이나 기타 공개적인 자리에서 읽어서는 안 된다.”¹¹

부모와 조부모는 자신이 받은 축복사의 축복이 어떻게 자신에게 영감과 인도를 주었는지를 이야기함으로써 자녀와 손주들이 축복사의 축복을 받을 준비를 하도록 도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