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1~7장

어린이들에게 담요나 붕대 등 안락함을 느끼게 하는 물건들을 보여 준다. 어린이들에게 슬프거나 무섭거나 문제를 겪을 때, 무엇이 위로가 되는지 물어본다. 어린이들과 함께 고린도후서 1장 3~4절을 읽고, “환난”은 매우 힘든 문제를 의미하는 말이라고 설명한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어떤 식으로 여러분을 위로해 주셨는지 이야기해 주면서, 어린이들도 그처럼 하나님께 위로받을 수 있다고 간증한다.

어린이들에게 고린도후서 1장 4절을 읽어 주면서, 침례받는 사람들의 사진을 보여 준다.(『복음 그림책』, 103~104번 참조) 우리는 침례를 받을 때 다른 이들을 위로하겠다는 약속을 맺는다고 설명한다.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라는 바울의 권고를 우리는 어떻게 따를 수 있을까?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이 죄를 지은 한 남자를 용서하기를 바랐다고 설명한다. 고린도후서 2장 7~8절, 10절을 읽고, 용서라는 말이 나올 때마다 가슴에 손을 얹으라고 한다.

누군가가 불친절한 행동을 할 때 어린이들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역할극으로 꾸며 보자고 한다. “미안해”와 “용서해 줄게”를 돌아가면서 말하게 한다. 우리가 용서했다는 것을 상대방에게 어떤 식으로 알려 줄 수 있을까? 한 가지 방법은 “사랑을 그들에게 나타내”는 것, 즉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고린도후서 2:8)

어린이들이 “우리는 정직[해야 함]을 믿는다”라는 문장을 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신앙개조 제13조) 종이 팔찌에 이 문장을 적고 어린이들에게 그것을 꾸민 뒤 차게 한다. 정직하다는 의미에는 진실을 말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설명한다.

교사가 참을 말하면 손을 들고, 거짓을 말하면 손을 내리라고 한다. “오늘은 일요일이에요” 또는 “내 코는 세 개예요”와 같이 간단하면서도 명백한 문장 몇 개를 말한다. 활동을 몇 번 반복한 다음, 어린이들이 돌아가면서 참과 거짓 문장을 말해 보게 한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왜 우리가 진실을 말하기를 바라시는가?

어린이들에게 정직함으로써 침례 성약을 맺기 위해 준비하도록 격려한다.

고린도후서 1장 3~4절을 읽어 주며,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어떤 일을 하실까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라고 한다. 어린이들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로하시는 방법들을 나열해 보도록 도와준다. 어린이들이 슬프거나 걱정되거나 두려웠을 때 하나님께 위로를 받았던 경험을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다른 사람을 위로하라는 침례 성약을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을 말해 보자고 한다.(모사이야서 18:9 참조) 어린이들에게 시간을 주고, 아는 사람 중에 위로가 필요한 사람이 있는지 생각해 본 뒤 그 사람을 돕기 위해 계획을 세워 보게 한다.

고린도에 있던 한 사람이 죄를 지어 성도들을 “근심하게” 만들었다고 말해 준다.(고린도후서 2:5 참조) 어린이들에게 고린도후서 2장 7~8절을 잘 살펴보고 바울은 성도들이 어떻게 하기를 원했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여러분이 누군가를 용서했거나 누군가가 여러분을 용서했던 경험을 들려주고, 그 후에 기분이 어땠는지 이야기해 준다. 어린이들에게도 용서와 관련된 경험을 이야기해 보자고 한다.

고린도후서 5장 6~7절과 앨마서 32장 21절을 함께 읽고, 신앙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단어와 구절들을 찾아보라고 한다. 그들이 내린 정의를 적고 발표해 보라고 한다.

어린이 한 명에게 눈을 감으라고 한 다음, 나머지 어린이들이 말해 주는 대로 블록을 쌓거나, 교실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일 등을 완수하게 한다. 이 활동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행”한다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여러분이 믿음으로 행했던 경험을 들려주고, 어린이들에게도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고린도후서 7장 8~10절에서 바울은 자신이 성도들의 죄에 대해 강하게 경고했던 예전 편지를 언급했다고 설명한다. 이 성구를 함께 읽는다. 바울은 성도들이 근심하는 모습을 보고 왜 기뻐했을까? 이러한 종류의 근심을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이라고 한다고 설명한다.

어린이들에게 자신이 잘못을 저질러 기분이 좋지 않았던 때를 생각해 보라고 한다. “왜 그때 기분이 안 좋았을까?”라고 스스로 질문해 보고 자신의 대답을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칠판에 어린이들의 대답을 적는다.(“문제가 생길까 봐 두려웠다”, “하나님 아버지를 실망시켰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울렸기 때문이다” 등) 이 중에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어떤 것인가?(고린도후서 7: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려는 데서 생기는 근심은 왜 우리가 잘못한 뒤에 느끼는 근심보다 훌륭한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