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들의 가르침
제 12 장: 복음을 나누려는 열렬한 소망


제 12 장

복음을 나누려는 열렬한 소망

온 세상에 있는 우리 형제 자매들은 회복된 복음이 필요하며, 그 메시지를 나누는 일은 우리가 받은 특권이다.

조지 앨버트 스미스의 생애에서

조지 앨버트 스미스와 가까웠던 한 친구는 이렇게 적었다. “조지 앨버트 스미스 회장님은 타고난 선교사입니다. 어릴 적부터 복음을 이웃과 나누고,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게 밝혀진 진리를 ‘하나님의 아들딸’, 즉 자신이 형제 자매로 여긴 모든 사람에게 알리려는 강한 소망이 있었습니다.

저는 스미스 회장님과 함께 여러 차례 기차여행을 하는 특권을 누렸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스미스 회장님이 기차가 출발하자마자 가방에서 전도용 소책자를 꺼내어 호주머니에 넣은 다음 승객들 사이로 가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회장님은 친절하고 기분 좋은 태도로 여행객과 금방 친해졌습니다. 얼마 안 가서 저는 회장님이 새로 사귄 친구에게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교회를 세운 이야기라든가, 성도들이 나부에서 이동한 이야기, 유타로 가기 위해 평원을 횡단하며 겪은 시련과 곤경, 혹은 몇 가지 복음 원리들을 설명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여행이 끝날 때까지 이 승객에서 저 승객으로, 대화는 꼬리를 물고 이어졌습니다. 스미스 회장님과 교분을 맺어 온 40년 이 넘는 세월 동안 저는 그분이 어디에서든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를 위해 선두에 선 첫 번째 선교사였음을 배웠습니다.”1

스미스 회장에 대한 이런 글도 있다. “그는 집에 일하러 온 굴뚝 청소부와도 종교에 대해 이야기했다. 친구든 잘 모르는 사람이든 간에 그는 결코 ‘회복된 복음의 영원한 진리’를 설명하는 기회를 놓쳐 버리는 일이 없었다. 그의 관점에서 보면 그런 행동은 가장 커다란 친절이다. 그리스도에 대한 메시지는 그가 줄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선물이기 때문이다.2 [132쪽 제언 1 참조]

스미스 회장이 사람들을 가르치면서 수시로 다룬 주제가 복음을 나누는 일이었기 때문에 본서는 이 주제를 세 장으로 나누어 수록했다. 그 중 첫 번째인 본 장은 우리가 복음을 나누는 이유에 초점을 맞추며, 제13장은 이 중요한 사업에 참여하는 몇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제14장은 가장 효과적으로 복음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을 다룬다.

조지 앨버트 스미스의 가르침

세상은 우리에게 있는 이 충만하게 회복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필요하다.

세상은 온통 고통과 고난에 처해 있습니다. 사람들은 평화를 얻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기 위해 이곳저곳을 기웃거립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회복되었습니다. 하늘에서 알려 준 진리가 지상에 있으며, 그 진리, 즉 복음은 세상 사람들이 알기만 한다면 그들이 앓는 모든 병을 치료해 줄 것입니다. 복음은 사람들이 지상에 머무는 동안 평화를 누릴 수 있게 하는 유일한 길입니다.3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하늘과 땅의 주님께서 놓으신 기초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 기초는 신앙, 회개, 죄 사유함을 위한 침수로써 받는 침례, 성스러운 권세를 소유한 사람에게 안수례로 성신을 받는 일입니다. 그것이 바로 세상에 필요한 것입니다. 저는 많은 사람들이 그런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음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들은 슬픔과 고통으로 인도하는 길을 맹목적으로 따라갔으나 이제 손만 뻗으면 닿는 곳에 모든 병의 치료제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비록 좁고 따라가기 힘들지는 모르지만 우리 모두의 아버지께 돌아가도록 인도하는 길이 모든 사람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그곳으로 인도하는 다른 길은 없습니다.4

세상에 있는 교회들은 그들 나름대로 사람의 마음에 평화를 안겨 주려고 노력합니다. 그들은 상당히 많은 덕과 진리를 가지고 있고, 많은 선을 행하지만 하나님께 승인받지는 못했습니다. 또한 그런 교회의 성직자들은 성스러운 권세가 없습니다.5

후기 성도들만이 복음 의식을 집행할 수 있는 하나님 아버지의 권세를 받았습니다. 세상은 우리가 필요합니다.6

세상에는 주님 말씀이 없어 겪는 기근이 실제로 존재하며, 많은 정직한 영혼들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신에게 바라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간절히 찾고 있습니다. 저는 세상에 있는 수많은 교회 지도자들을 만나보고, 그들에게서 선을 행하고자 하는 고상한 성품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교회 조직에서 성직자로 임명된 사람들 중에 인생의 목적을 이해하거나 우리가 왜 이 세상에 있는지를 깨달은 사람은 좀처럼 찾지 못했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을 가르칠 수 없습니다. 선량하기는 하나 복음과 복음 의식이 왜 필요한지 이해하지 못하는 이 사람들은 가르치는 일 대부분을 회중에게 도덕적 교훈이나 시편을 낭송해 주는 것으로 제한합니다. 그들은 덕과 정직 등에 대한 말씀 소재로 특수한 경전 구절들을 선택합니다. 이 구절들은 모두 도움이 되고 감화력이 있지만, 모든 영혼이 하늘 왕국으로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사항들을 설명해 주는 설교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세상에 가장 필요한 것은 이에 관한 정보입니다. 회중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한 믿음과 그분께서 제정하신 복음 의식에 참여해야 할 필요성을 일깨워 주는 메시지를 가르치는 설교자는 거의 없습니다.7 [132쪽 제언 2 참조]

세상에는 기회가 주어지면 진리를 받아들일 사람이 많이 있다.

도처에 있는 우리 아버지의 자녀들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기를 갈망합니다. 그러나 지상에 널리 퍼진 악한 영향 때문에 속아 넘어갔습니다. 이 땅에 있는 영예로운 사람들이 진리에 무지합니다. …… 대적이 활개를 치고 있으며, 그 영향력에 맞설 유일한 힘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뿐입니다.8

사람들은 서로를 의심해 왔습니다. 들은 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구주의 제자 중 한 사람인 빌립이 자신을 찾아온 나다나엘에게 권고한 말을 기꺼이 행동에 옮기려 하지 않았습니다. 빌립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님께서 오셨도다.”

그런 다음 빌립이 주님에 대해 설명하자 나다나엘이 물었습니다. “그이는 어디에서 나셨느냐?”

빌립이 대답했습니다. “그이는 나사렛에서 나셨노라.” 그러자 선한 사람인 나다나엘이 말했습니다.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대답했습니다. “와서 보라”(요한복음 1:43~46 참조)

나다나엘은 나사렛에서는 선한 것이 날 수 없다는 가르침을 받은 바 있었습니다. 그는 훗날 구주께서 그를 일컬어 간사한 것이 없는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하실 정도의 인물이었으나, 그 잘못된 말에 속아서 지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가르침을 얻고 “와서 보라”는 제자의 초대를 받아들인 후, 나다나엘은 가서 보았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영으로 감동을 받아 큰 기쁨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이 그 축복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이 “이 교회에 있는 이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하고 물을 때 우리가 “와서 보십시오.”라고 대답하는 것은 그 때문입니다.9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저에게 지구 여러 곳을 다니라는 부름을 주셨습니다. 저는 이 성역을 수행하도록 부름 받은 이래로 사백만 리 이상을 돌아다녔습니다. 저는 풍토가 다른 여러 지역을 여행했으며, 가는 곳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고대하는 선한 사람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딸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세상에는 그들과 같은 사람들, 우리가 아는 진리를 알기만 한다면 그것을 받아들일 이들이 수천, 수십만, 수백만 명이 있습니다.10

세상에는 거대한 교회 조직이 많으며 독실한 신앙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이해하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따라 살아갑니다. ……

주님께서 주신 빛에 따라 살며, 간절한 기도로 그분을 찾는 모든 사람은 마음이 감화되고 생각이 바뀌며 하나님께서 다시 말씀하셨다는 사실을 알게 될 기회를 얻을 것입니다.11 [132쪽 제언 3 참조]

우리가 열심히 복음을 나누려는 이유는 이웃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외부 사람이 볼 때 후기 성도들에게는 비상한 열정이 있다고 할지도 모릅니다. 누군가가 최근에 이렇게 말했듯이 말입니다. “여러분이 얼마나 즐겁게 일을 하는지 제게는 신기할 정도입니다. 제가 이야기 나누는 교회 회원이 청소년이든 성인이든 정원사이든 경찰관이든 간에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해하며, 자신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

우리가 열정적으로 예배하며, 이 영광스런 진리를 열의를 다해 이웃과 나누려는 성향이 있다는 것이 놀랄 만한 일일까요? 우리 아들들이 선교 임지로 부름 받는 날이 왔을 때나 우리 의무를 접어 두고 살아 계신 하나님의 종으로 나아가라는 요청을 받을 때, 높은 곳에서 오는 권능을 입고서 이 후기에 받은 권세를 지닌 채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이 놀라운 진리를 모든 사람과 나누기 위해 …… 자진해서 기꺼이 응답하는 것이 놀라운 일일까요?12

우리가 전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우리 가슴속에 타오르는 것은 사람의 자녀들의 영혼을 구하려는 소망입니다. 스스로를 위하고 재정 면에서 안정된 사람이 되고자 하거나 우리가 이룬 성취로 이 땅에서 우리 이름을 영화롭게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 소망은 어느 곳에 있든 하나님의 아들딸들이 복음을 듣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 복음에서는 이를 믿고 그 교훈에 따라 순종하는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안겨 주는 하나님의 권능이 나옵니다. 믿는 이들은 구주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해 주신 방식을 따를 것입니다. “믿고 침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마가복음 16:16]13

주님께서 우리 못지 않게 사랑하고 아끼시는 다른 이들에게 우리가 진리를 나누려 하지 않고 인생을 부주의하고 무심하게 산다면 우리가 어떤 책임을 지게 될지 생각해 보십시오. 저는 일부 교회 회원들은 경각심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의 자녀들에게 교회에 있는 모든 진리를 나누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14

이웃이 아프면 기꺼이 보살필 것이며, 이웃이 상을 당하면 위로하려 애쓸 것입니다. 그러나 해가 갈수록 우리는 이웃이 영생을 얻을 기회를 해치는 길을 걷는데도 그냥 내버려두며, 마치 그 사람이 아무것도 아닌 양 지나쳐 버립니다.15

우리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띠고 있으며, 하나님의 아들딸임을 인지합니까? 어디에 있든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사랑하시고 그들이 구원받기를 바라십니다. 교회 회원으로서 우리는 나태하게 앉아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자비로운 은혜와 더불어 영생에 관한 지식을 얻고서, 이제 축복 받으리라 생각하며 그것을 자신만을 위해 간직할 수는 없습니다.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듭니다.16

사람들을 개심시키려는 거룩한 열의를 발휘하기 위해 그들을 구원하는 일에 충분한 관심을 기울입시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들에게 보인 이타적인 관심 때문에 그들에게서 영원토록 감사와 사랑을 받으며 하나님께는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17

아버지 자녀들에 대해 우리가 받은 사명은 …… 모든 사람에게 평화를 안겨 주고 선행을 베푸는 것입니다. 곧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너그러이 베풀어 주신 훌륭한 것들을 그분의 모든 자녀들과 나누고자 강하고 열렬하게 바라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우리가 매일같이 무릎을 꿇고, 그들이 마음에 감동을 받고, 하나님의 영이 그들 영혼에 깃들며, 그들이 진리를 접할 때, 이를 이해하게 되기를 기도하고 있음을 깨달았으면 하는 바람도 함께합니다.18

이 위대한 교회가 하나님의 권능을 입어 진리를 더욱 빠르게 전파하고 나라들을 멸망에서 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교회는 조직 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저는 수적인 증가보다도 우리가 발산하는 영향력이 좋은 결과를 낳고 있으며, 동서남북에 있는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들이 인류의 구속주 면전에서 거하기 위해 꼭 필요한 생명과 구원 메시지를 듣고 있다고 믿기에 큰 기쁨을 느낍니다.19 [133쪽 제언 4 참조]

주님께서는 복음이라는 선물을 나누기 위해 우리가 기울인 노력에 대해 책임을 물으실 것이다.

우리는 놀라운 선물을 받았지만 그 선물에는 막중한 책임이 따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이웃들이 받은 것보다 더 많은 지식을 축복해 주셨으며, 그 지식에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어디에 있든지 그들과 함께 그 지식을 나눌 책임이 따릅니다.20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들을 저버리거나 자신만을 위하고, 이생의 것들을 축적하는 데 시간의 대부분을 이기적으로 사용하면서 우리가 빛 안으로 데려올 수 있는 그분의 자녀들을 어둠 속에 방치한다면, 그것은 온 힘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로 이생에서 이루어야 할 가장 중요한 사명은 첫째가 하나님께서 저에게 가르쳐 주신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일이고, 다음으로는 계명을 알지 못하는 아버지의 자녀들을 가르치는 일입니다.21

구원을 가져오는 복음이 달리 있는 것은 아닙니다. 거룩한 신권을 소유한 우리 형제들은 이 소식을 이 땅에 있는 나라들에 전할 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 모범을 보이고 우리와 신앙을 달리하는 이웃에게 가르칠 책임이 있습니다. 저는 오늘 주님께서 그분의 자녀들에게 회개를 외치고 그분의 진리를 선포할 책임을 우리에게 주셨다는 경고를 전합니다. 종교는 다르지만 우리 주위에 사는 하나님의 아들딸들에게 주님께서 주신 복음을 가르칠 기회를 활용하지 않는다면 주님께서는 우리가 이루지 못한 일에 대해 휘장 저편에서 책임을 물으실 것입니다.22

얼마 후에 우리는 우리 삶에 대한 기록을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충실했다면, 이 세상 모든 사람의 아버지께서는 그분의 수많은 아들딸들이 인생의 목적을 이해하고 그분 영의 영향력 안에서 인생을 향유하는 방법을 이해하도록 인도해 준 것에 대해 우리에게 고마워하시고 축복을 주시리라고 확신합니다.23

복음의 영과 함께한다면 우리는 최대한 많은 아버지의 자녀들에게 승영하는데 필요한 영화로운 진리를 가르쳐서 우리가 인류의 구속주 면전에 서게 되었을 때 이런 말씀을 드리게 되기를 바랄 것입니다. “당신께서 주신 권능과 당신께서 주신 지혜와 지식으로, 온유와 거짓 없는 사랑과 결의와 친절함으로, 저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복음 지식을 최대한 알려 주려 했습니다.”24 [133쪽 제언 5 참조]

하나님의 자녀들과 복음을 나눈다면 우리는 해의 왕국에서 그들과 함께 큰 기쁨을 누리는 보상을 받을 것이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다음 생으로 가지고 가지 못할 세상의 것들을 추구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의지만 있다면 우리는 주위에 있는 불멸의 영혼들에게 진리를 가르쳐 주고, 연구해 보라고 북돋아 주며,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다는 지식을 가슴속에 심어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그들로부터 이 세상에서뿐 아니라 다음 세상에서도 영원히 변치 않는 감사를 받게 된다면 세상에 있는 어떤 보물이 이보다 더 가치 있겠습니까! 이 일은 가장 중요한 사명입니다.25

몇 안 되는 우리 가족만 구원하려고 이기적으로 애쓰는 대신에 우리가 영향을 주어 주님의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이 수십, 수백 명에 이르게 된다면 어떤 의미가 있을지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는 진정으로 축복받았다고 느끼며 그들의 사랑과 감사를 영원토록 만끽할 것입니다.26

자신이 받은 빛에 따라 생활하고 하나님에 대한 의무를 다하려 노력한 이 훌륭한 사람들이 우리가 연락하고 기꺼이 복음을 나누려 했기 때문에 주님의 복음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얻고 주님의 거룩한 집에서 행해지는 의식을 받아들이며, 해의 왕국의 시민이 될 준비가 되었음을 우리가 휘장 저편에서 보게 된다면, 그 기쁨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여러분이 위대하신 심판자 면전에 서서 짧은 필멸의 삶에 대해 보고할 날이 왔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 못지않게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자녀들인 이들이 우리 곁에 서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면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하나님 아버지, 바로 이 사람이 제게 처음으로 당신의 영화로운 진리에 대해 가르쳐 주어 아버지를 과거보다 더욱 열렬하게 찾고자 하는 소망을 품게 해 준 장본인입니다. 바로 이 사람이 저에게 그 같이 훌륭한 일을 해 준 사람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그때가 되어 참으로 오랜 기간인 영원이란 시간을 지내는 동안 여러분은 여러분 덕분에 영원한 행복을 얻게 된 모든 남녀와 아이들로부터 사랑과 감사를 받을 것입니다. 참으로 가치 있는 일 아닙니까? 우리는 이곳에 살면서 얼마 되는 돈을 벌거나 양떼와 소떼, 주택과 토지를 획득하는 데 시간을 보낼 수도 있지만, 이런 것들을 저쪽 세상으로 가져가지는 못합니다. 그것은 영생을 얻는 데는 필요하지 않으며, 이생에서만 필요할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이 보여 줄 감사와 사랑은 영원토록 넘쳐날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할지 생각해 보십시오! 이 지구가 불로 청결하고 정결해져서 해의 왕국이 되고, 청결하지 못하거나 바람직하지 못한 모든 것이 쓸려 없어졌을 때, 필멸의 기간 동안 섬겨 온 사람들과 함께하고, 그들과 함께 상속을 받으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통치를 받게 된다면 그 기쁨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얼마나 가치 있는 일입니까? 참으로 즐거운 기회이지 않습니까?27 [132쪽 제언 6 참조]

학습과 가르침을 위한 제언

본 장을 공부하거나 가르칠 준비를 할 때 다음 제언을 고려한다. 도움이 더 필요할 경우, ⅴ~ⅶ쪽을 참조한다.

  1. “조지 앨버트 스미스의 생애에서”(123~124쪽)를 되돌아본다. 여러분은 왜 스미스 회장이 선교 사업에 그토록 열정적이었다고 생각하는가? “교회를 위해 선두에 선 첫 번째 선교사”가 된다는 것은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2. 회복된 복음은 대부분의 종교가 제공하는 “도덕적 교훈” 외에 세상에 무엇을 제공하는가?(몇 가지 예를 보려면 124~125쪽을 참조한다.)

  3. 125쪽의 소제목 아래에서부터 126쪽 첫 일곱 문단까지 읽는다.(또한 교리와 성약 123:12 참조) “와서 보라”는 초대를 받아들여 교회에 대한 오해를 극복한 사람을 본 경험을 떠올려 본다. 그러한 초대를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4. 128쪽 세 번째 문단을 읽는다. 여러분은 때때로 우리가 이웃과 복음을 나누는 일을 망설이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127~129쪽을 공부하면서 이런 망설임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본다.

  5. 129쪽의 소제목 아래에서부터 130쪽 첫 두 문단까지 읽으며, 여러분 이 복음을 나누기 위해 주님께서 바라시는 일을 하고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본다. 어떻게 하면 이 계명을 더 온전히 지킬 수 있을지 기도하는 마음으로 생각해 본다.

  6. 조지 앨버트 스미스의 가르침 마지막 부분(130~132쪽)을 다시 살펴 보며 여러분이나 여러분 가족에게 처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회복된 복음을 소개해 준 사람을 생각해 본다. 그 사람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여러분은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는가?

관련 성구: 아모스 8:11~12; 모사이야서 28:1~3; 앨마서 26:28~30; 교리와 성약 4:4; 18:10~16

교사를 위한 도움말: “몇 가지 훌륭한 생각을 택하여 유익한 토론을 하고 효과적으로 배우는 것이 교재에 있는 모든 내용을 장황하게 가르치려고 애쓰는 것보다 낫습니다. …… 교실에 주님의 영이 임재하게 하려면 절대로 서두르는 분위기를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제프리 알 홀런드, “교회에서의 가르침과 배움,” 리아호나, 2007년 6월호, 59쪽)

  1. Preston Nibley, “Sharing the Gospel with Others,” mprovement Era, Apr. 1950, 270.

  2. Merlo J. Pusey, Builders of the Kingdom (1981), 240.

  3. Conference Report, June 1919, 43.

  4. Conference Report, Apr. 1922, 54–55.

  5. Conference Report, Apr. 1922, 53.

  6. Conference Report, Apr. 1916, 47.

  7. Conference Report, Oct. 1921, 38.

  8. Conference Report, Apr. 1922, 53.

  9. Conference Report, Oct. 1949, 5.

  10. Conference Report, Oct. 1945, 120.

  11. Conference Report, Apr. 1935, 43–44.

  12. Conference Report, Oct. 1927, 46–47.

  13. Proceedings at the Dedication of the Joseph Smith Memorial Monument, 55.

  14. Conference Report, Apr. 1934, 28.

  15. Conference Report, Oct. 1916, 50.

  16. Conference Report, Apr. 1935, 46.

  17. “Greeting,” Millennial Star, July 10, 1919, 441.

  18. Conference Report, Oct. 1927, 49.

  19. Conference Report, Oct. 1922, 98.

  20. Conference Report, Apr. 1922, 53.

  21. Conference Report, Oct. 1916, 50.

  22. Conference Report, Apr. 1916, 48.

  23. Conference Report, Oct. 1948, 7–8.

  24. Deseret News, Aug. 20, 1921, Church section, 7.

  25. Conference Report, Oct. 1916, 50.

  26. Conference Report, Oct. 1941, 102.

  27. Sharing the Gospel with Others, sel. Preston Nibley (1948), 214–16; address given Nov. 4, 1945, in Washington, D.C.

“우리가 전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우리 가슴속에 타오르는 것은 사람의 자녀들의 영혼을 구하려는 소망입니다.”

“믿는 이들은 구주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실 때 주신 방식을 따를 것입니다. ‘믿고 침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복음의 영과 함께한다면 우리는 최대한 많은 아버지의 자녀들을 가르칠 수 있기를 바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