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와 성약은 주님께서 선지자 조셉 스미스를 통해서 특정 회원들에게 주신 계시를 포함하고 있으며, 그 계시에서 주님은 그 회원들에게 회개를 선포하고 주님의 선택된 자들을 모으라고 명하셨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게 부름을 받아 주님의 손에 들린 도구가 된 선교사들에게 힘입어, 교회는 급속히 성장했다. 오늘날 교회 회원들은 복음을 나누는 일을 돕는 자신의 책임을 인식하고 완수하면서 선교 사업을 통한 축복을 받고 있다.
고든 비 힝클리(1910~2008) 회장의 다음 말씀을 보여 주고 한 학생에게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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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비 힝클리 회장
“선교 사업은 교회가 지닌 활력의 근원입니다. 그것은 교회가 성장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수단입니다. 교회가 현재의 모습에 이르게 된 것은 이 사업 덕분입니다.”(“선교사 봉사”, 전 세계 지도자 훈련 모임, 2003년 1월 11일, 17쪽)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선교 사업은 어떤 면에서 “교회가 지닌 활력의 근원”인가?
회복 초기에 주님의 사업에 어떻게 이바지해야 할지를 알 수 있도록 자신을 대신해서 계시를 구해 달라고 선지자에게 부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다. 이런 계시들은 때로는 한 개인에게, 때로는 여러 개인에게 주어졌다. 교리와 성약 33편은 두 명의 개인인 에즈라 테이어와 노드롭 스위트를 위해 받은 계시의 한 가지 예라고 설명해 준다.
학생 몇 명에게 교리와 성약 33편 2~7절을 돌아가며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반원들에게는 눈으로 따라 읽으면서 우리가 선교 사업에서 맡은 역할에 적용되며 마지막 시대에 복음을 선포해야 하는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주님께서 사용하신 단어, 어구, 또는 상징을 찾아보라고 한다.
주님은 어떤 상징을 사용하셨는가? (학생들의 대답을 칠판에 적어도 좋다.)
이런 상징들이 어떻게 선교 사업에서 우리가 맡은 역할을 설명하고 복음을 선포해야 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는가?
학생들에게 6절을 주의 깊게 공부하면서 우리가 복음을 다른 이들에게 선포할 때 성취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라고 한다. 그런 다음 찾은 것을 자신의 말로 발표해 보라고 한다. (학생들이 표현은 각기 다르게 하더라도 다음 원리를 드러내야 한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다른 이들에게 선포할 때, 우리는 주님의 선택된 자들을 모으는 일을 돕는다. 이 계시에 뒤이어 에즈라 테이어가 “자신의 헛간에 가득” 사람들을 모아 조셉 스미스와 다른 사람들이 복음을 가르치는 것을 듣게 했다고 연결할 수 도 있다. [Documents, Volume 1: July 1828–June 1831,vol. 1 of the Documents series of The Joseph Smith Papers (2013), 206])
이스라엘의 집합에 관해 정의한 십이사도 정원회 브루스 알 맥콩키(1915~1985) 장로의 다음 말씀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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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
“이스라엘을 집합시키는 요소는 주님께서 고대에 그분께서 선택하신 백성에게 주신 모든 것을 믿고 받아들이며 그에 따라 생활하는 것입니다. … 복음을 믿고, 교회에 가입하여 왕국으로 들어오는 일도 그 요소입니다.”(A New Witness for the Articles of Faith [1985], 515)
한 학생에게 교회가 조직된 후에 처음으로 부름받은 선교사들 가운데 일부에 관한 다음 기사를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반원들에게는 이 초기 선교사들이 어떻게 주님의 선택된 자들을 모으는 일에서 성공을 거두었는지 귀 기울여 보라고 한다.
“[1830년 가을], 주님께서는 조셉 스미스에게 올리버 카우드리, 피터 휘트머 이세, 팔리 피 프랫 및 지바 피터슨 등에게 ‘레이맨인에게로 가서 그들에게 나의 복음을 전파’(교리와 성약 28:8; 30:5~6; 32:1~3)하라고 계시하셨다. 이 선교사들은 여러 인디언 부족들 가운데서 조금씩 전도하며, 약 2,400킬로미터를 여행했다. 그러나 선교사들이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것은 오하이오 주 커틀랜드 지역에 머물렀을 때였다. 그곳에서 그들은 주로 시드니 리그돈의 개혁주의 침례교 신도들로 구성된 약 130명의 개종자에게 침례를 주었으며, 그리하여 그 이듬해에 수백 명의 교회 회원들을 위한 집합 장소가 될 곳을 개척하였다. 선교사들은 또한 훗날 시온 성이 건설될 미주리 주 잭슨 군에 있는 정착민 가운데에서도 개종자들을 찾았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스미스[2007], 150쪽; 또한 Richard Dilworth Rust,“A Mission to the Lamanites: D&C 28, 30, 32,”Revelations in Context series, Feb. 22, 2013, history.lds.org 참조)
오하이오 주 북부의 이 개종자들로 그 당시 교회 회원 수가 두 배 이상 늘어났다고 설명해 준다.
학생들에게 교리와 성약 29편 4~7절을 눈으로 읽으면서 “주님의 택함을 받은 자”의 정의를 찾아보라고 한다.
구주께서는 그분의 택함받은 자들을 어떻게 묘사하셨는가?
학생들에게 북미 이외 지역에서 봉사했던 첫 선교사들의 업적은 주님께서 택함받은 자들을 모으는 데 자신의 종들을 어떻게 활용하시는지를 보여 주는 극적인 예가 된다고 설명해 준다. 한 학생에게 다음 요약문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반원들에게는 눈으로 따라 읽으면서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히버 시 킴볼(1801~1868) 장로에게 주었던 권고에 귀 기울여 보라고 한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일원이었던 히버 시 킴볼은 이렇게 회고했다. ‘1837년 6월 1일경, 제가 커틀랜드에 있는 성전에 앉아 있을 때 선지자 조셉이 제게 와서 이렇게 속삭였습니다. “히버 형제님, 주님의 영이 제게 이렇게 속삭였습니다. ‘나의 종 히버를 영국으로 가게 하여 내 복음을 전파하고 그 나라에 구원의 문을 열게 하라.’” 킴볼 장로는 그러한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압도되었다. ‘저는 저 자신이 하나님의 가장 연약한 종들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조셉에게 그곳에 가서 무슨 말을 해야 하느냐고 묻자, 그는 주님 앞으로 나아가면 주님께서 저를 인도하실 것이며, 그를 [인도했던] 바로 그 영으로 말미암아 저를 통해 말씀하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선지자는 또한 커틀랜드에 있는 올슨 하이드, 윌라드 리차즈, 조셉 필딩, 그리고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아이잭 러셀, 존 스나이더 그리고 존 굿슨에게도 부름을 주었다. 이 형제들은 영국으로 선교 사업을 떠나는 킴볼 장로와 합류할 예정이었다. 뉴욕 시에서 만난 그들은 1837년 7월 1일, 영국으로 출항하는 개릭 호에 승선했다. 북미 지역 밖에서의 이 첫 선교 사업으로, 선교사들은 영국에서 첫해 동안 약 2,000명의 개종자를 교회로 인도했다. 킴볼 장로는 기쁜 마음으로 선지자에게 보내는 편지에 다음과 같이 썼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조셉 형제님, 주님은 이 국민들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선지자는 나부에서 브리검 영의 인도하에 대부분의 십이사도가 참여한 사도들의 두 번째 선교 사업을 지시했다. 1839년 가을에 출발한 십이사도는 1840년 영국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그들은 1841년까지 교회에 약 6,000명이 넘는 개종자를 데려오게 된 사업을 시작했다.”(가르침: 조셉 스미스, 327, 329쪽)
교리와 성약은 교회 회원들이 선교 사업에 참여해야 할 책임과 그 축복을 거듭해서 상기시킨다.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나누는 우리의 책임은 교리와 성약에 기록된 계시들에서 반복되는 유형과 주제이다. 경전을 읽는 사람들이 유형과 주제를 인식하는 법을 배우게 되면 그리스도의 말씀을 더 흡족히 취할 수 있게 된다.(see David A. Bednar, “A Reservoir of Living Water” [Brigham Young University fireside, Feb. 4, 2007], speeches.byu.edu 참조)
학생들에게 교리와 성약88편 81절을 조용히 읽고, 그 내용이 현재 교회 회원들에게 어떻게 적용되는지 자신의 말로 요약해 보라고 한다. (학생들이 할 수 있는 대답 중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인 모든 사람은 그것을 다른 이들과 나눌 의무가 있다이다.)
다음 표를 보여 주거나 칠판에 그린다. 반을 세 그룹으로 나누고 각 그룹에 경전 구절을 하나씩 정해 준다. 학생들에게 배정된 구절을 읽으면서 복음을 나누는 책임과 약속된 축복을 찾아보라고 한다.
십이사도 정원회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의 다음 말씀을 보여 주고 한 학생에게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반원들에게 베드나 장로가 설명한, 복음을 나눠야 하는 우리 각자의 책임에 대해 귀 기울여 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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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
“예수 그리스도의 헌신적인 제자들은 언제나 충실한 선교사였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선교사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그분이 구속주이심을 증언하고 그분의 복음이 참됨을 선포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언제나 회원들이 선교 사업을 하는 교회였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구주의 교회에 속한 회원 개개인은 사도들이 주님께 받은 신성한 의무가 성취되도록 돕는 엄숙한 책임을 받아들였습니다. 신약전서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 28:19~20)
후기 성도는 모든 나라의 모든 이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회복된 복음을 가르치라는 이 책임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
참으로 우리는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이 메시지를 전할 엄숙한 책임을 느낍니다.”(“와서 보라”, 리아호나, 2014년 11월호, 107쪽)
구주의 교회에 속한 회원들이 선교 사업을 엄숙한 책임으로 보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십이사도 정원회 엘 톰 페리 장로의 다음 말씀을 보여 주고 한 학생에게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반원들에게 눈으로 따라 읽으면서 자신이 복음을 나누는 일에 더 부지런해지고 싶은 이유를 깊이 생각해 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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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톰 페리 장로
“복음은 우리의 주님이자 구주의 속죄에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속죄는 죄를 씻고, 치유하고, 영생을 부여할 힘을 줍니다. 속죄의 가늠할 수 없는 모든 축복들은 복음의 원리대로 생활하고 복음의 의식들을 받는 사람들에게만 주어질 수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 회개, 침례, 성신을 받음, 그리고 끝까지 견딤입니다. 세상에 전하는 우리의 위대한 선교 사업 메시지는 온 인류가 구조되고 선한 목자인 예수 그리스도의 우리에 들도록 초대 받았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선교 사업 메시지는 회복에 관한 지식으로 강화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고대에 그러하셨듯이, 오늘날에도 그의 선지자들에게 말씀하신다는 것을 압니다. 또한 그분의 복음이 회복된 신권의 권능과 권세로 집행된다는 것을 압니다. 그 외의 어떤 메시지도 오늘날 지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처럼 위대하고 영원한 의미를 지니는 것은 없습니다.”(“영혼들을 내게 데려오라”, 리아호나, 2009년 5월호, 110~111쪽)
우리 각자가 복음을 나누는 일에서 더 부지런해져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대답에는 다음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 우리가 다른 이들과 복음을 나눌 때, 우리는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축복을 받을 기회를 주는 것이다.)
학생들에게 교리와 성약 34편 5~6절, 39편 20~23절을 공부하면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다른 이들과 복음 메시지를 나누라고 명하신 다른 중요한 이유를 찾아보라고 한다. (학생들이 표현은 각기 다르게 하더라도 다음 진리를 드러내야 한다. 우리가 복음 메시지를 다른 이들과 나눌 때, 우리는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도록 돕는 것이다.)
복음의 영원한 중요성을 이해하면, 우리 신앙에 속하지 않은 이들과 복음을 나누겠다는 마음이 어떻게 해서 더 커지는가?
복음 메시지를 다른 이들과 나누면서 경험했던 일을 설명해 준다.
학생들에게 몇 분 동안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 복음을 나누는 일에 참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적어 보라고 한다. 예컨대 그들은 지인 중에 현재 교회 회원이 아닌 누군가의 이름을 적고, 그 사람에게 복음을 나누겠다고 결심할 수도 있다. 몇몇 학생에게 자신의 계획을 발표해 달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자신이 받은 느낌에 따라 행동하고, 다른 이들과 복음을 나눌 기회를 얻기 위해 매일 기도하도록 권유한다.